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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

출연/스태프
*출연 문예봉, 박제행, 한일송, 노재신, 이종철 *스태프 제작/분도주차랑(일본), 기획/이필우, 감독/이명우, 촬영/이필우, 음악/홍난파, 녹음/이필우
내용
남원 기생 월매의 딸인 춘향과 그 지방 사또 아들 몽룡은 몰래 백년가약을 맺는다. 부친이 한양으로 전근 가야할 날이 오자, 춘향과 몽룡은 후일을 기약하며 이별한다. 그 후 남원에 신임 변 사또가 부임하자, 미색이 특출난 춘향을 잡아들이라 한다. 수청을 거절한 춘향을 하옥시킨 변 사또는 자신의 생일날 춘향을 벌하고자 한다. 한편 한양으로 간 이몽룡은 과거에 급제해 암행어사직을 맡게 되는데, 신분을 감추기 위해 걸인 행색으로 남원을 찾은 몽룡은 변 사또의 행태에 분노한다. 춘향을 처단하는 그 날 암행어사가 출도하고, 변 사또는 마침내 파직된다. 이렇게 다시 만난 춘향과 몽룡 앞에 행복한 미래가 펼쳐진다.
예술가
*이명우(1910~ ? ) 서울 출생으로 촬영기사 이필우의 동생. 나운규 감독의 <금붕어>의 촬영기사로 영화계에 뛰어든 후, 한국 최초의 발성 영화인 <춘향전>을 감독한다.
작품정보
춘향전 (1935년) 홍길동전 (1936년)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 (1939년)
리뷰
*작품해설 한국 최초의 발성영화로 당시 일반 영화 제작비의 세 배가 넘는 일만 원을 들여 제작된 작품이다. 명배우 문예봉이 춘향 역을 소화해내고, 저명한 작곡가 홍난파가 음악을 맡아, 흥행에도 대성공을 거두었다. *평론 춘향은 한국영화에서 구원의 여신과도 같았다. 이필우, 이명우 형제는 카본 라이트를 전구 라이트 시스템으로 바꾸고 100킬로와트 출력을 사용했으며, 현상도 바드 현상에서 탱크 현상으로, 프린터는 벨, 엔, 호웰을 사용하는 등 기술의 혁신을 보여 주었다. (중략)관객은 직접 말을 하는 춘향을 만나게 된 것이다. 이로써 한국영화의 발성시대의 테이프는 끊어졌다. (<한국영화 100년>, 호현찬, 문학사상사, 2000)
관련도서
<한국영화 100년>, 호현찬, 문학사상사, 2000
연계정보
-춘향전
-성춘향
-창극 춘향전
-대춘향전
-창극 춘향전(허규)
-춘향
-춘향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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