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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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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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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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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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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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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스페인한국문화원] 세오 작가展 <분리된 현실>
독일 유명 갤러리 미하엘 슐츠 갤러리의 전속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세오 작가의 전시가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울 갤러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 대본 ------------------------------------ 제목 :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세오 작가展 분리된 현실 자막 주스페인한국문화원에선 분리된 현실이라는 주제로 독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유명작가, 세오 작가의 작품 12점을 전시하고 있다. 자막 세오 작가만의 독창적인 표현기법인 한지 콜라주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선 급변하는 시대 속 세계화와 디지털화가 인간에게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배경음 세오 / 작가 오늘 이 자리에 초대를 받게되서 너무 영광이고요. 여기 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자막 전시는 내년 1월 13일까지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울 갤러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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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딱! 하루만 배우세요, 원데이클래스
타이틀 딱 하루만 배우세요, 원데이클래스 나레이션 원데이 클래스 수업이 한창인 대전의 한 공방입니다. 오늘 플라워 클래스는 빼빼로 데이를 앞두고 특별한 테마로 진행된다고 합니다. 인터뷰 오민아 / 그대가 꽃 운영 프리져브드 플라워란 시들지 않는 꽃으로, 생화를 시들지 않게 고정한 후에 그 꽃을 가지고 우리가 작품을 만들고 3년 동안 보관할 수 있는 특수한 꽃입니다. 정규수업 같은 경우에는 시간적 소요도 들고 경제적으로도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이 참여를 하시는데, 원데이 같은 경우에는 일반 사람들이 취미활동으로 많이 와서 바로바로 수업해서 선물하거나 본인이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많이 참여를 하시는 것 같습니다. 인터뷰 (원데이클래스 참여자) 작품을 보니까 너무 힐링이 되고 뱃속에 있는 아가도 좋아할 것 같아요. 어떤가요? 나레이션 이번엔 또 다른 공방을 찾아왔습니다. 커피와 찰떡궁합인 달콤한 디저트, 마카롱을 만드는 원데이 클래스 입니다. 인터뷰 (마카롱은) 프랑스에서 온 디져트인데요, 밀가루가 하나도 들어가있지 않아서 글루텐을 소화시키지 못하시는 분들도 건강하게 드실 수 있는 건강한 디져트입니다. 재미로 배우러 오셨던 분들이 공방을 창업하시고, 집에서 홈클래스를 하시는 그런 분들을 볼 때 보람을 많이 느껴요. (원데이 클래스는) 하루만에 오셔서도 제품이 예쁘게 나오고, 또 집에 가셔서 만들 수 있고, 선물도 하실 수 있고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인터뷰 (원데이클래스 참여자) 예전부터 배우고 싶었는데, 이번에 원데이클래스를 알게 되서 (오게 됐어요.) 생각보다 재미있고 일상에 힐링이 되는 것 같습니다. 나레이션 평소 생각만 하고 시작하지 못하던 일이 있다면 딱! 하루만 투자해서 배워보세요. 그 하루를 통해 또 다른 일상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사용된 BGM 1. Scrapbook 2. New_Land
이선유
조회수: 4,9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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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4
커피 한 장, 만화 한 잔
"커피 한 장, 만화 한 잔"기획의도흐린 기억 속 만화책방은 어둡고 칙칙하기만 하다. 밝고 따뜻한 공간으로 재탄생한 광주의 한 만화카페를 찾았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만화책을 읽으면 추운 겨울도 두렵지 않다는데... 만화카페는 어떤 곳인지, 만화카페를 찾는 사람들을 한 번 따라가 보았다.#내레이션.어린시절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이 즐기는 만화책. 만화와 커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적인 곳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 곳으로 함께 가보시죠. 자막. 커피 한 장, 만화 한 잔자막. 광주광역시 매월동 # 내레이션.광주광역시 매월동에 위치한 만화카페입니다. 재치있는 문구가 눈길을 사로잡네요. 문을 연 지 1년 정도된 이 곳은 다양한 종류의 만화책이 가득합니다. 2층에는 소설책도 있는데요. 계단을 오르면 앉아서도 누워서도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있습니다.만화카페를 이용하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이렇게 원하는 만화책을 고르고 편안한 자리에서 즐기면 되는데요. 이곳엔 만화를 좋아하는 젊은층은 물론 모든 연령대가 자주 찾는다고 하네요. 인터뷰. 만화카페 직원연령층은 다양하고요. 주말같은 경우에는 보통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놀고 가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웹툰의 영향도 큰 것 같아요. 젊은층은 웹툰(으로 인해) 만화책을 많이 보는 편이고 나이드신 분들은 오셔서 소설책을 많이 보시고... 그런 측면에서 가족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다같이 볼 수 있는 책들이 있어서... 자막. 연령층은 다양하고요. 주말같은 경우에는 보통 가족단위로 많이 와서 놀고 가시더라고요. 아무래도 웹툰의 영향도 큰 것 같아요. 젊은층은 웹툰(으로 인해) 만화책을 많이 보는 편이고 나이드신 분들은 오셔서 소설책을 많이 보시고... 그런 측면에서 가족분들이 많이 오시는 것 같아요. 다같이 볼 수 있는 책들이 있어서... 인터뷰.정유나 / 손님핸드폰으로 웹툰을 보는 것보다 핸드폰이 없었던 아날로그시대에 만화책방에 와서 만화책을 보는 걸 좋아했는데, 이런 만화카페라는 곳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만화책을 볼 수 있는 카페가 생겨서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자막.핸드폰으로 웹툰을 보는 것보다 핸드폰이 없었던 아날로그시대에 만화책방에 와서 만화책을 보는 걸 좋아했는데,이런 만화카페라는 곳에서 커피도 마실 수 있고 쾌적한 환경에서 만화책을 볼 수 있는 카페가 생겨서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인터뷰.김하선 / 손님예전에는 (만화책을) 빌려서만 봤는데, 이제는 빌려서 보는 문화는 사라지고 인터넷에서 보던 만화도 직접 카페에 와서 쉬면서 읽을 수 있고, 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자막.예전에는(만화책을)빌려서만 봤는데,이제는 빌려서 보는 문화는 사라지고 인터넷에서 보던 만화도 직접 카페에 와서 쉬면서 읽을 수 있고,그래서 좋은 것 같아요.?# 내레이션.아날로그감성을 한껏 느끼며 만화책에 빠져보는 시간, 어린시절 기억과 또 새로운 추억을 안겨줄 이곳은 오늘도 여러분을 기다립니다.?
정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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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주워싱턴한국문화원]두 번째 케이팝 아카데미 in 워싱턴
두 번째 케이팝 아카데미 in 워싱턴 영상 ------대본------ [자막] 제일 좋아하는 가수요? 에릭남요. 태연요. 김태연. 제일 좋아하는 그룹이요? 틴탑요. 방탄소년단이죠. 슈퍼주니어요. [자막] - Amee Barnes 아미 (케이팝 아카데미 모집)글을 보고 정말 재미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한국 문화에 대해 더 알고 싶기도 했고요. - Samantha Bruce 사만다 제가 항상 꿈꿔왔던 일이기 때문에 이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됐어요. 케이팝 아카데미를 통해서 자신감을 얻고 싶어요. 그리고 케이팝 아티스트들이 무대에서 항상 보여주는 그 모습도 배우고 싶어요. - Shirley Yang 셜리 한국에 정말 훌륭한 가수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됐고 그래서 케이팝에 관심을 갖게 됐어요. 훌륭한 음악이 있는데, 좋아하지 않을 이유가 없잖아요. - Vicky Fuentes 비키 저는 한국 문화의 모든 면을 좋아해요. 음악도 정말 좋아하고요. 한국의 음식, 패션 등등 모든 걸 좋아해요. [자막] 블랙핑크 - 붐바야 Miss A - 남자 없이 잘 살아 2ne1 - Lonely 아이오아이 - Whatta Man 에일리 - Heaven 레드벨벳 - 러시안룰렛 아이오아이 - 너무너무너무 방탄소년단 - 피땀눈물 거위의 꿈 [자막] - Katie Phommachanh 케이티 학생들이 퍼포먼스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느낄 수 있었어요. 훌륭한 공연이었습니다. - Ariel Mitchell 에리얼 저는 다른 그룹들의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항상 같이 연습했기 때문에 다른 그룹들의 결과물을 볼 수 없었는데, 모두가 무대에 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는 게 좋았습니다. - Shanise Graves 슈니스 (딸이) 연습이 끝나고 차에 탔을 때 항상 신나있었어요. 집에 와서도 배운 것들을 혼자 복습하고 연습했고요.? 이렇게 노력한 것들이 쇼케이스 무대에서 모두 발휘되는 걸 볼 수 있어서 즐거웠어요. 공연도 잘 한 것 같아요.? - Lane Peyton 레인 케이팝 아카데미가 또 열린다면 지원하실 건가요? 이번 케이팝 아카데미가 정말 재미있었고, 함께 했던 사람들도 정말 좋아요. 무조건 다시 할 거예요. - Jade Graves 제이드 케이팝 아카데미가 또 열린다면 지원하실 건가요? 무조건요! 의심의 여지가 없어요. 또 할 거예요.
김혜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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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스페인에 찾아온 한국 재즈, 재즈 코리아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국내 재즈 아티스트들을 초대하여 한국 재즈를 스페인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대본 ---------------------------------------- 제목 :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스페인에 찾아온 한국 재즈, 재즈 코리아 내레이션 주스페인 한국문화원은 지난 22일,23일 양일간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재즈 그룹을 초청하여 재즈 코리아를 개최하였습니다. 내레이션 이번 행사는 공연 일주일 전부터 표가 매진되는 등 음악을 사랑하는 스페인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는데요. 내레이션 첫날 공연을 선보인 동방박사는 사물놀이와 피리를 사용하여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독특한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내레이션 일렉트로닉 재즈 밴드 OFUS는 재즈와 펑크 락 등의 음악을 결합하여 재즈를 재해석한 음악을 들려주었습니다. 내레이션 한국의 재즈 아티스트의 무대로 채워진 재즈 코리아에선 다양하고 독특한 한국의 재즈를 스페인에 선보였습니다.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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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스페인에서 만난 한국 영화, 스페인 한국영화전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지난 11월 한달간 한국영화 14편을 스페인에 소개하고자 하는 취지로 제 9회 스페인 한국영화전을 개최하였습니다. --------------------------------------- 대본 -------------------------------------------- 제목 :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스페인에서 만난 한국영화, 스페인 한국영화전 내레이션 지난 11월 2일 제9회 스페인 한국영화전이 극장 시네도레에서 성공적으로 그 막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조은영 / 주스페인한국문화원 영화담당자 이번 제 9회 스페인 한국영화전은 크게 이준익 감독 회고전과 한국과 식민지주의를 다룬 영화로 구성되었습니다. 내레이션 개막작인 시인 윤동주의 삶을 다룬 영화 ‘동주’를 상영하는 자리에선 윤동주 시인의 시를 낭독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내레이션 영화전은 시네도레, 주스페인 한국문화원, 카사 엔센디다에서 11월 한 달 동안 진행되었으며 총 5천여 명의 사람들이 영화전을 찾아, 영화를 통해 한국을 만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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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8
순국선열들의 숨결을 찾아서
제목 : 순국선열들의 숨결을 찾아서 기획의도 : 우리나라의 유일한 애국지사 묘지공원, 신암 선열 공원은 광복을 위해 목숨을 바치신 대구 출신의 애국선열의 고귀한 넋을 모신 곳으로 대구의 성역이기도 하다. 선열 공원을 영상으로 담으며, 공원 소개와 52분의 애국지사의 업적을 기리며 다시 한 번 나라를 사랑하는 건건한 마음을 가져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자막3?8만세운동의 영웅 김태련?용해 父子1919년 3월8일 서문광장에서장날, 모인 사람들에게 격문과크고 작은 태극기를 나눠주고아버지 김태련이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면서대구에서 독립만세운동이 시작되었다.대 한 독 립 만 세!!!계성중학교 학생이던 아들 김용해는이날 1천여 군중과 함께 연합시위를 이르켰다.시위 행진 앞을 경찰이 저지 하였지만,저지선을 뚫고 행진은 계속되었다.달성군청 앞 삼각지에 이르렀을 때,기관총으로 무장한 일본군 80연대와대치하게 되어 행진을 정지할 수밖에 없었다.일본 군과 경찰은 닥치는대로 시위군중을 구타하며 검거하였다.독립운동을 주동해 온 아버지 김태련이일본 군경에게 구타당하는 것을 목격한 아들 김 용 해일본 군경에게 대항였지만, 잔인하게 짓밟혀 빈사상태가 되어 결국, 아버지와 아들은 체포되었다. 유치장에 수감된 후 아들 김용해는혹독하고 잔인한 고문을 받고,3월 28일 가출옥하였으나, 고문의 후유증으로 이튿날 순국하였다.김태련은 감옥에서 아들의 죽음을 알고 복역기간 동안 그물을 짜서 3원50전의 돈을 마련해서, 출옥후 아들의 무덤에 비문을 세운다.기미년 3월 초하루 의로운 피가 질퍽했나니 아비의 괴로움에 찬 품삯으로 아침챗살아래 이돌을 세우노라. 신암선열공원국내유일의 애국지사 묘지공원으로 김태련?용해 부자를 포함해 52분이 모셔져 있다. 단충각선열들의 위패를 모셔 둔 곳 BGM : Every Step - Silent Partner, Finger Music ? Ultra, Auld Lang Syne(애국가)
백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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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06
[문화TV] Bitter Sweet Sound 미니콘서트 - 'Add2 / 루아민'
동네 곳곳 숨겨져 있는 문화행사를이번 문화TV '카페 비러 스윗 사운드'에서 진행되는미니콘서트 'Add2 / 루아민'편입니다.*문화TV란?국민 모두가 시간, 공간적 제약 없이 실시간으로 즐길 수 있는 인터넷 생중계 서비스*문화체육관광부 문화포털http://www.culture.go.kr/*문화포털 문화TV 다시보기http://www.culture.go.kr/mov/tvReview...?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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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우리 동네 문화 공간, 플랫폼 창동 61
최근 컨테이너 건축물이 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있다. 2016년 서울시 도봉구 창동에 새롭게 생긴 플랫폼 61 또한 문화예술, 라이프스타일과 커뮤니티 등 다방면의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문화 공간이다.본 영상에서는 컨테이너를 이용한 도시재생 건축물, 플랫폼61을 소개한다. 플랫폼61 내부에서 진행되는 갤러리.문화교육.음악공연 등을 소개한다. ---------------------------------------- 대 본 --------------------------------------------- 우리 동네 문화공간, 플랫폼 창동 61 플랫폼 창동 61은 2016년 4월 29일에 개관을 해서 현재 6개월째 있는 공간이고요. 플랫폼 창동 61이라는 공간의 이름에 대해서 많이 궁금해하세요. 보통 지하철 승강장을 플랫폼이라고 하는데 서울 창동이라는 지역이 사실 서울의 외곽 지역이고 문화예술적으로 낙후되거나 결핍되어있는 곳이다 보니 플랫폼 창동 61을 지음으로 인해서 여기 계신 시민분들에게 문화 예술적으로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지 않을까. 발디딤 판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플랫폼이라는 이름이 지어지게 되었고요. 그리고 61이라는 숫자를 굉장히 많이 궁금해하시는데 61이라는 숫자는 여기가 총 61개의 컨테이너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래서 마지막에 61이라는 이름을 붙여서 최종 이름이 플랫폼 창동 61이라는 이름이 되었고요. [플랫폼 창동 61에서 할 수 있는 활동들은 무엇이 있나요?] 활동들을 설명하기 전에 플랫폼 창동 61 공간들을 먼저 설명해 드릴게요. 먼저 플랫폼 창동 61의 메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 레드박스라고 하는 공연장이 있고요. 직접 클래스를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라이프 스타일 스튜디오에서는 패션클래스나 워크숍 같은 것을 진행하고 있고, 또 쿠킹클래스를 할 수 있는 쿠킹 스튜디오도 마련되어 있어요. 마지막으로는 이 공간에 입주뮤지션이라는 제도가 있어서 신대철 씨를 포함해서 총 다섯분의 입주뮤지션이 거주하고 계시는데 그분들의 작업실 공간들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요. 만약에 시민분들이 플랫폼 창동 61에 오셔서 어떤 체험이나 활동을 하고 싶다 하시면 12월 중에 쿠킹클래스도 진행이 될 예정이에요 중국요리나 프랑스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쿠킹클래스도 진행이 될 예정이고 만약에 음악이나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들 같은 경우에는 저희가 한 달에 두 번 정도 기획공연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것은 시민분들이 사전에 신청만 하시면 무료로 공연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서 하나는 콘바라고 하는 콘서트 바 형식으로 공연장 안에서 술을 마시면서 공연을 볼 수 있는 기획공연이 있고 또 하나는 시나위 래그타임 이라고 해서 약간 실험적인 음악을 들어보실 수 있는 공연들이 있어요. 그래서 만약에 플랫폼 창동 61을 공연때문에 방문해주시는 분들이라면 미리 그런 공연들을 신청하시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플랫폼 창동 61을 찾는 시민들에게 한마디] 이 공간이 색감이 예뻐서 프로필 사진 찍으시거나 다양한 촬영이나, 영상 촬영이나 영화촬영 하러 많이들 오세요. 그러니까 여러분들도 생동감 있는 느낌을 받고 싶으시다면 알록달록한 컨테이너 앞에서 사진도 많이 찍으러 오시고 그리고 이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서 전망이 예뻐요. 이런 풍경을 보고 싶으시면 플랫폼 창동 61에 많이 방문해 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권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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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8
청록파시인 조지훈
"자연으로 말하다 청록파 시인 조지훈"시대에 돈을 위한 시를 보다는 자연을 통해 사람들에게 의미를 전달하는 시를 작문했던 조지훈그의 정신이 아직까지 잊혀지지 않기 위해 전시와 예술제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한번 조지훈에 대해 배워보자청록파 시인 조지훈 대본#자막 코스모스차운 계절을 제 스스로의 피로써애닯게 피어있는 코스모스는방향없는 그리움으로 발돋움하고다시 학처럼 슬픈 모가지를 빼고 있다.붉은 심장을 뽑아 머리에 이고가녀린 손길을 젓고 있다.#자막靑鹿派 시인 조지훈#자막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내레이션 자막 조지훈 생가는 영양군 일월면 주실마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현재 경북 기념물 78호로 지정되어있습니다. 조지훈 생가는 6.25 전쟁 시절 소실되었다가 1963년에 복구하였습니다. 과거에 내부까지 공개했지만 문화재 도난이 발생하여 공개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내부는 불가 몇년 전에 후손들이 생활하였기 때문에 옛 모습을 찾아보기는 힘들지만창문이나 벽의 구조 그리고 전체적인 집의 구조를 보았을 때는 옛 형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1920년 12월 3일에 출생한 조지훈 시인의 본명은 조동탁이며, 어린 나이에 한학을 배우고 독학으로 중학과정을 마칠 정도의 인재였다고 합니다. 조지훈은 자신의 형인 세림과 소년회를 조직하여 시를 작문하기 시작했으며 1939년 승무,1940년 봉황수를 발표하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정지용의 추천으로 문지를 통하여 등단한 조지훈, 박두진, 박목월은 광복 후 함께 합동 시집인 청록집을 간행했다. 청록집은 당시 유행하던 도시적 서정이나 정치적 목적성과 달리 자연으로 돌아가는 고전 정신의 부활과 순수 서정시 세계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자막조지훈 문학관# 내레이션 자막 이러한 정보들은 지훈 문학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조지훈 문학관은 2007년 5월 18일에 개관되었으며 지사로서의 조지훈 시인의 삶, 조지훈 시인의 시와 산문, 학문 연구의 핵심 내용 등 살펴볼 수 있습니다.또한 조지훈 시인과 관련하여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육필 전시와 한 번에 조지훈 시인의 일생을 볼 수 있는 사진전이 전시되어있습니다.2007년 제 1회를 시작으로 제 10회에 이르는 지훈 예술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이자 선비인 조지훈 시인의 사상과 지조를 계승, 발전시키고, 영양에 대해 알리는 행사입니다. 지훈시 퍼포먼스 대회, 지훈 백일장, 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젊은 학생들과 일반인들의 끼와 특기를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권오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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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대한소녀, 독립운동가의 산실 임청각에 가다
제목 : 대한소녀, 독립운동가의 산실 임청각에 가다----------------------------------------------------------------------------------------------------나래이션 조선 중종 10년. 형조좌랑이었던 이명이 건립한 이곳에는 근대의 중요한 역사가 담겨있다고 한다. 석주 이상룡의 생가이자 구한말 9인의 독립운동가를 낳은 임청각. 이곳에는 우리의 어떤 민족의 정신이 담겨있을까?자막 독립운동가의 산실, 임청각에 가다자막 안동시 법흥동나래이션 안동시 법흥동에 위치한 임청각. 이곳은 1519년 형조좌랑을 지낸 이명이 지은 고성이씨 의 종택이다. 당시 99칸의 규모로 왕이 거처하는 궁궐 다음 가장 크고 오래된 가옥이었다. .자막 배산 임수의 풍수적 조건을 잘 갖추고 있는 저택으로 낙동강변 경사진 언덕에 위치하고 있으며 1963년 1월 21일에 보물 제 182호로 지정되었다.자막 동쪽 언덕에 올라 길게 휘파람 불고, 맑은 시냇가에서 시를 짓노라.나래이션 임청각의 당호는 도연명의 귀거래사에서 살펴볼 수 있는데 이 시구에서 임자와 청자를 인용한 것이라고 한다.자막 사당 : 앞면 3칸에 맞배지붕을 하고 있으며 앞쪽에는 제사를 준비할 수 있는 빈칸 정도의 툇마루를 두고 있다.자막 사당 : 독립운동을 떠나기 전 신주를 뒷산에 묻어 현재 사당안에서 조상의 신위는 찾아볼 수 없다.자막 군자정 : 임청각의 별당으로 보기 드문 임진왜란의 역사를 가진 오래된 목조건물이다. 丁자 형태를 하고 있으며 보물로 지정되었다.나래이션 조선의 가장 큰 저택이었던 임청각. 헌데 오늘날 웅장했던 그때의 모습을 왜 찾아볼 수 없는 걸까.자막 석주 이상룡(李相龍, 1858-1932)1919년 이회영과 함께 신흥무관학교를 설립한 인물 중 한명으로 독립운동을 위해 헌신한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나래이션 근대 임청각의 주인은 석주 이상룡 선생. 그는 50여년에 걸쳐 구국운동을 전개한 인물로 생가인 이곳에서 9명의 독립운동가를 배출했다.자막 이준형 선생, 이병화 선생, 이상동 선생, 이봉희 선생, 이형국 선생, 이광민 선생, 이운형 선생, 이승화 선생, 김우락 여사나래이션 신민회 조직 후 그는 대의에 뛰어들기 위해 풍족한 삶을 버리고 중국으로 망명한다.자막 중앙선 : 일제강점기 일본이 중앙선을 건설하면서 임청각 일부를 훼손하였으며 지금은 원래 규모보다 작은 60여칸 만 남아있는 상태이다.나래이션 어쩌면 이는 이상룡과 그들을 겨냥한 일제의 의도적 만행은 아니었을까.나래이션 방음벽과 철도로 원형을 잃어버린 임청각. 하지만 일제의 그 어떤 만행도 임청각이 품고있는 선조들의 추상과 기개는 빼앗지 못할 것이다.[사용된 BGM]1. I don’t see the branches2. Serenity3. Terminal_D4. Sunday_s_Child?
이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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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6
문화예보 11월 다섯째 주 본편
문화예보 11월 다섯째 주 예보주간문화예보 제 7 회타이틀 VCR1. 오프닝 MC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한 주간 문화체육관광 소식을 알려드리는 주간 문화예보의 문화예보관 이세라입니다. 어느덧 한해를 정리하는 12월입니다. 소중한 사람과 문화공연을 함께하며 뜻 깊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2. 문화 구석구석 MC : 문화! 구석구석이 알려드리는 전국의 문화체육관광 소식! 먼저 서울, 경기 지역입니다. 2016년 서울독립영화제가 12월 1일부터 9일까지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점과 인디스페이스에서 개최됩니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는 동서양의 명화를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는 동양의 눈, 서양의 눈이 전시됩니다.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는 현대무용 거미줄에 걸린 꽃잎이 공연되고,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에서는 12월 5일까지 우도주민의 예술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획전 우도애가면이 전시됩니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에서 솔리스트로 활약해온 단원들이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내한공연을 펼칩니다. 전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에서는 카니발 오브 애니멀, 정글로간 해적이 공연됩니다.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는 12월 3일까지 인대구 겨울연극축제가 펼쳐지고. 부산해운대 문화회관에서는 창작 뮤지컬 구름 위를 걷는 자가 공연됩니다. 3. 문화현장MC : 각 지역의 한 주간 공연, 전시, 축제, 스포츠를 살펴보는 문화현장입니다. 세 명의 소년들이 친구의 유골함을 들고 길을 떠나는 모험담, 연극 타조 소년들! 좌충우돌 여행길에서 인생과 죽음의 의미를 찾는 소년들의 여정에 함께 동참해보는 건 어떨까요? 12월 4일까지 국립극단 소극장 판에서 공연됩니다.셰익스피어의 연극 페리클레스가 12월 4일까지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됩니다. 50톤이 넘는 모래가 깔린 무대연출과, 배우 유인촌, 남윤호 부자가 함께 무대에 서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데요, 페리클레스의 험난한 여정을 통해 '희망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예술가와 과학자가 함께 우주를 그리면 어떤 모습일까요? 대전에서 그 특별한 시도가 이루어집니다. 바로 기획전시 우주극장-그림자들의 몽타주인데요, 12월 18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서 미술작품으로 재탄생한 과학적 상상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제주도민들이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엮은 그림책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바로 탐라의 탐나는 그림책인데요, 12월 29일까지 그림책 갤러리 제라진에서 볼 수 있습니다. 4. 문화산책MC : 가끔은 새로운 자극이 필요할 때가 있죠. 그렇다면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가보시면 어떨까요? 인문학적 상상력과 예술적 창의성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작품인데요, 바로 키네틱미디어아트전시입니다. 최대 높이 16m 길이 60m의 거대한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음악과 영상의 공감각적 체험! 과연 어떤 느낌일지 지금부터 한번 만나보시죠. 사운드와 레이저 광선이 몽환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독특한 작품세계인데요, 새로운 감각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내년 3월 26일까지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4. 이벤트 MC : 한 주간 문화 소식을 엄선해 전하는 주간 문화예보! 즐겁게 보셨나요? 문화체육관광부 페이스북에서 페이지의 '좋아요'를 눌러주시고, 이 영상 댓글에 '주간 문화예보'라고 남겨주십시요. 추첨을 통해 문화상품권을 보내드립니다. 5. 클로징MC : 본격적인 겨울입니다. 추운 날씨가 자꾸만 발걸음을 재촉하지만, 그럼에도 문화와 함께 여유를 느끼는 한 주가 되시기 바랍니다. 주간 문화예보 이세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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