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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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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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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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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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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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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입다, 한복여행가 권미루
해외여행 1000 만 명 시대를 돌파할 만큼여행은 우리 삶의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그중에서 여기 남들과는 조금 다르고 특별한 여행을 떠나는 사람이 있다 .우리나라 고유의 의복인 한복을 입고? 여행을 떠나는 한복 여행가 권미루가 그 주인공이다 .도대체 왜 한복을 입고 여행을 떠나는 걸까?그녀를 만나 한복 여행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자--------------------------------------------------------------------------------------제가 한복여행을 처음 시작하고 제가 좋아하는 한복과 그리고 여행을 하는 사람 똑같이 단어를 붙여서 한복여행가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봤어요 .장롱 속에 있는 한복을 그냥 두고 있지 말고 한 번 입고 나와보자 .다들 입을 일이 없다고 하니까 행사를 마련해서 한 번 다 같이 입고 돌아보자는 이야기를 하게 돼요 . 그러다가 이 한복을 입고 조금 더 멀리 나가볼 수 없을까 ?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이 옷을 입고 조금 더 멀리 어디까지 가서 무엇까지 해볼 수 있을까 ? 이 옷을 입고 ‘ 하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래서 국내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어요 .평상시에도 한복을 자주 입고 있어요 . 어떤 분들은 그러면 365 일 한복만 입느냐 물어보시기도 하는데요 , 그렇지는 않고요 . 제가 좋아하는 옷 스타일이 한복 스타일인 거예요 . 여밈이 있고 고름이 있고 풍성한 치마 이런 형태를 좋아하기 때문에 그런 스타일의 양옷 , 또는 한복 , 전통 한복을 생활 속에서 열심히 입으려고 하고 있고 또 지금은 몸에 익어서 편하게 즐기고 있어요 .한복에 대한 형태적으로 오해하시는 분들도 많으세요 . 여행을 다니다가 많은 분들을 만나면 이건 한복이 아니라 외국 옷 아닌가요 ? 다른 나라 옷 아닌가요 ?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 저는 그런 반응들이 나쁘게만 느껴지지 않는 게 그것이 바로 우리의 것 , 또 나의 것 또 한국의 전통의 것을 찾아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거든요 . 그런 정체성을 찾아가는 건 이건 이래서 한복이 아니야 이건 이래서 아니야라고 하는 것보다는 이해할 필요가 있을 것 같고요 , 또 우리가 관심을 가져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요 . 그런 모든 과정이 정체성을 찾기 위해서라면 뺄셈이 아니라 덧셈으로 우리가 이해를 해야 하지 않나 해요 .왜 나는 한복을 좋아하는 것일까 ? 왜 한복을 자주 입는 것일까라고 생각을 했을 때 , 또 다른 나라에서 전통 옷을 입는 사람들은 왜 전통 옷을 입는가 생각을 해봤을 때 , 내린 결론은 저나 그 사람들은 불편한 옷을 입는 것이 아니라 가치를 입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 그렇다면 내가 느끼는 우리나라 전통의 아름다움 , 또는 제가 느끼고 있는 한복에 다양한 기능성 , 효율성 그리고 어떤 취향에 대한 관점을 좀 더 많은 사람하고 공유하고 싶어요 .전통문화는 그냥 재미없는 것일까 ? 그냥 박물관에 있는 것일까 ? 그러한 개념이 아니라 좀 더 즐겁고 재밌고 신선하고 젊은 세대 감각에 맞추어서 누릴 수 있는 문화로서 전통문화를 함께 공유하고 싶어요 .
박형규
조회수: 4,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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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1
관객의 목소리가 울려 퍼지는 곳, 모퉁이극장
정말 숨어있는 영화들을 찾아서 보여주더라고요 많이 봤다고 자부했지만 여기(모퉁이극장)에 와서 보면 전부 안 본 영화들인거에요 그래서 깜짝깜짝 놀래고 그러는데 정말 영화도 많기도 하지만? 이렇게 볼만한 영화를 찾아서 보여준다는게? 정말 보통 기회가 아닌 것 같아요? 소규모 극장이지만? 만든 사람들이 굉장히 열심히 많들었을꺼란 말이에요 독립영화 같은 경우 그런걸 이런 곳(모퉁이극장)에서 틀어주면? 영화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특히 필요할 것 같아요? 또 감독들의 열정 같은 것들도 자기 것으로 만들 수 있고? 일반인들은 사실 독립영화를 접하기 힘든데? 모퉁이 극장에서 소규모지만 충분히 시간을 내어서 관심을 갖고 본다면? 독립영화도 재밌다는 거, 볼만하다는 거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관객들이 만들어 가는 문화활동들이 되게 소중하고 영화 문화에 기여할 수 있는 공적인 활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모퉁이극장에) 공간을 꾸려서?? 관객들과 함께 친목도 다지지만? 영화를 보면서 영화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이해하고? 그 영화를 가지고 다양한 문화활동도 펼치고? 또 지역에 있는 다양한 영화제와도 교류를 해서 그 영화제가 빛나게, 관객들이 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일들을? 영화제 사무국이나 영화제 관계자들과 의논해서? 다양한 관객들의 활동들을 만들어 내서? 관객들이 좀 더 영화제를 다니거나 영화를 볼 때? 나름데로 자신감을 가지면서,? 혹은 자신만의 생각이나, 자신만의 문화 콘텐츠를 가지면서 그런 활동들을 다양하게 만들어 가는? 그런것들을 (관객 활동) 많이 모으다 보면 관객의 문화가 영화문화에서 되게 소중한 영역이란 것을 사람들이 알 수 있지 않을까 모퉁이 극장은 이제 개인적으로 영화를 보는 분들도 많이 있지만? 그런 분들이 영화 친구들, 어울려서 보는 분위기를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게 기반이 되서 영화 프로그래밍을 하고 또 관객들을 모아요 그래서 다같이 보는 분위기, 같이 보며 함께 웃고 함께 우는? 그런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활동하다 보니까 이런 행사들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상영을 하는 도중에도 계속해서 관객들과 소통이 되는 느낌이 일반 상영관에서 보다 와닿는 점 예를 들어 관객들이 보고나서 이런 상영회가 있어서 너무 좋다, 우리동네에도 이런 게 있었으면 좋겠다 말 한마디 건내주는 일도 많고 자연스러운 분위기에서 가족들과 함께, 또는 낯선 사람들과 함께 영화를 같이 볼 수 있는 공간이 있는 게 참 좋은 것 같아요? 내가 생각하기에, 가장 재밌는 영어 영화였어요 저는 정말 이런 관객들을 본 적이 없었고 정말 좋은 시간이였습니다.?
박성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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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4
조금 특별한 부산여행, 장성시장
조금 특별한 부산여행 , 장성시장 부산 장전동에 있는 장성시장 . 생활방식이 바뀌고 , 사람들이 떠나면서 비어가던 시장에 젊은이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 함께 그리고 같이하는 삶을 추구하는 장성시장의 새로운 주인들 . 레코드 샵 , 비건식당 , 목공소 등 우리에게 또 다른 삶의 형태를 제시하는 이 곳으로 하루 간의 짧은 여행을 떠나보았습니다 . 나레이션 : 부산 장전동 골목에 위치한 , 장성시장 . 생활방식이 바뀌고 , 사람들이 떠나면서 비어가던 시장에 젊은이들이 하나 둘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 함께 , 그리고 같이하는 삶을 추구하는 장성시장의 새로운 공간들 . 이곳에서 하루를 시작합니다 . 인터뷰 _ 자막 : 안녕하세요 . 장성시장 a 동 102 호에 위치한 복수가게 입니다 . 와서 더 장성시장을 알게 됐어요 . 그전에는 잘 알지 못했던 곳인데 * 워낙 안에 숨어있다 그래야 되나요 . 여러가지 재밌는 공간들이 많이 모여 있었거든요 . * 저희도 그 공간 중에 하나가 되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던 게 가장 큰 장점이었던 것 같아요 . 나레이션 : 재미난 공간들이 숨어있다는 장성시장 . 첫번째 목적지는 ‘ 복수가게 ’ 였습니다 . 나레이션 : 다음으로 찾은 곳은 예술가의 연구소 , ‘ 비크리에티브랩입니다 . 자막 : BE.CREATIVELAB 은 사회적인 고정관념과 편견을 뛰어넘어 다양성을 추구하며 세상을 새롭게 융합하고 디자인하는 예술가들의 연구소입니다 . 나레이션 :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요 ? 비크리에티브랩의 이건 대표는 많은 것을 만들고 이루어내는 우리는 모두 예술가라고 하셨습니다 . 예술은 우리 삶 그 자체이기 때문입니다 . 모두가 예술가가 될 수 있던 공간 . 장성시장의 비크리에티브랩이었습니다 . 나레이션 : 다음은 새로운 생활방식을 배울 수 있는 곳 , 무국적 채식카페 나유타카페입니다 . 인터뷰 _ 자막 : 나유타카페는 비건음식점이에요 . 비건은 동물의 권리나 지구환경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고기나 생선 그리고 계란 , 우유 , 동물성 식품을 아예 전혀 안 먹고 가죽 같은 것도 안 입는 생활방식을 비거니즘이라고 해요 . * 나유타 카페는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식당이에요 . 나레이션 : 새로운 삶의 방식도 , 맛있는 음식도 함께 만날 수 있던 나유타카페였습니다 . 나레이션 : 다음으로 찾은 곳은 조금 특이한 레코드 샵 겸 술집 , 히든 젬 인데요 자막 : 부산 지역 인디 앨범 소개와 콘텐츠를 모으며 판매 , 전시 , 공연 등을 하는 아카이브 샵 . 그리고 월화수목금토 매일 다른 아티스트가 운영하는 주점 . 나레이션 :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되는 이 곳 ,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 인터뷰 _ 자막 : 모든 사람이 다 다르듯이 만들어내는 목소리도 음악도 다 다른데 , 그런 다름이 사실 우리 사회에는 잘 통용되지 않고 있는 것 같아요 . 그래서 이런 오프라인 샵에서 그런 자기들의 다른 모습들 , 다른 생각들 , 다른 음악들 , 이런 것들을 소개하고 그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같이 만나고 또 다른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그리고 중요한 것은 이런 것들이 자기 일상 속 안에 문화로 자리 잡을 때 그게 훨씬 더 확장성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 나레이션 : 모두의 예술이 , 다른 생활방식이 , 다양한 다름이 존재하는 곳 , 장성시장의 히든젬이었습니다 . 나레이션 :?마지막 장소는 시장 안에 있는 칵테일 바 , ‘ 개인의 취함 ’ 입니다 . 자막 : 장성시장 속 취향있는 사장님의 크래프트 바 . 잔잔한 장성시장의 분위기에 맞게 예의와 상식을 갖춘 개개인들에 집중할 수 있는 곳 . 그렇기에 폐쇄적인 바 . 나레이션 : 개인의 취향이 존중 받고 , 그런 개인들이 모여 취하는 개인의 취함 . 오늘의 마지막 목적지였습니다 . 나레이션 : 복수가게서부터 시작된 장성시장에서의 하루 . 작업실 , 비건식당 , 레코드샵 , 칵테일 바까지 우리가 알던 시장과는 다르지만 또 다른 모습의 시장을 보여주었던 이곳에서 다름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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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즐길거리] 가을에 가기 좋은 이색 도서관
[랭킹즐길거리] 가을에 가기 좋은 이색 도서관 1. 서울도서관 2. 안양파빌리온 3. 금곡작은도서관 4. 청운문학도서관 5. 한국만화도서관 가을, 이색 도서관에서 마음의 양식을 채워보세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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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4
엔딩노트, 죽음에 대하여
만일 죽기 전에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면, 당신은 무슨 내용을 쓸 것인가요? 죽음에 대한 4가지 이야기, 엔딩노트 #타이틀 Ending Note #만약 마지막 일기를 쓴다면 Q. 가장 행복했던 순간 예준 : 엄마가 저 도와주시고 저 위로해줬을 때. 혜준 : 제가 좋아했던 가수 콘서트를 갈 때인데요. 제가 하동균을 엄청 좋아하거든요. 세기 : 심정지환자가 와서 심폐소생술을 해서 살린 환자가 있었어요.그분 가족들이 당신이 한 명을 살림으로써 우리가족 모두를 살린 거”라고 그렇게 우시면서 감사하다고 하시는데 그 모습이 참 기억에 남고 좋았던 것 같아요. 순례 : 딸내 식구들 다 모여서 내가 맛있는 음식해서 먹여서 애들이 ‘잘 먹었습니다’할 때.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 혜준 : 이번년도 4월 16일 콜드플레이 콘서트가 있었거든요. 세월호 참사가 3주기가 되는 딱 날이었어요. 제목중에 ‘yellow’라는 노래가 있는데한 2절 초반까지 부르다가 갑자기 음악이 다 끊기더니 10초정도 묵념하는 시간이 있었고,다들 엄청 크게 환호하다가 다같이 10초 동안 엄청 조용해진 순간이기도 했고, 의미있는 순간이기도 하니까. 세기 : 완전히 불에 팡 집이 타서 그안에서 주무시고 계시는 요구조자(재난 따위를 당하여 구조를 필요로 하는 사람)분을 구조를 했는데, 이미 기도화상이 심각해서 생존 가능성이 없다고 느꼈어요.그분이 기도화상이 되면서 말소리가 잘 안나오게 되는데 색색거리는 숨소리로 ‘ 아 나 살 수 있냐고, 나 아직도 살고 싶다고, 소방관님 자기 살려달라'고.생생하게 기억이 나요. 그 분은 사망하셨어요. 순례 : 아들.. 장례식 치르고 나서 오면서 낙동강 상류에다가 뿌렸거든요.손자 생각해서 지내보니까 살아지데요. (손자한테) 전화해보면 걱정말래. “나는 대장 믿는다. 사랑해” 그러고 끊네요. 그런데 갈수록 조금씩 나아져요. 엄마 사랑해 소리도 하고, 안했거든요. 조금씩 하더라고. Q. 하루밖에 남지 않았을 때 가장 하고 싶은 일? 예준 : 아빠하고 캐치볼 하고 싶어요. 아빠랑 캐치볼 자주하나봐요. 네. 혜준 : 아침에 한 12시쯤 일어나는 거죠. 다같이 tv에서 해주는 그냥 아무 영화를 틀면서 보는 거예요. 아주 늦은 시간때에 우리 엄마가 해주는 쫄면을 먹는거죠. 제가 엄마 음식 중에 쫄면을 제일 좋아하거든요. 그렇게 그냥 되게 평범한 하루를 보내다가 그러다 죽었으면 좋겠어요. 보는거예요. 학교 다니거나 이런 일상이 아니라 쉬는 평온한 하루니까.? 세기 : 전 몰디브를 가고싶어요. 제가 되게 여행을 좋아해서 세계 각국에 많은 바다를 가봤는데 여건이 안되서 몰디브는 못가봤어요. 순례 : 큰손자 심장수술 할 때 “빨리 완쾌해. 할머니랑 그때 일본가자.” 그랬더니 고개만 끄덕끄덕 하더라고. 그거를 못 지켜서 조금 서운한 게 있어요. (왜냐하면) 손자가 해병대 하사관으로 갔는데 4년을 꼼짝 못한대요. 외국도 못나간대요. Q. 죽음이란? 예준 : 저에게 슬프고 아쉬운 일 혜준 : 옛날 디즈니 영화보면은 끝날 때 the end하고 끝나잖아요. 그런 끝? 그냥 끝. 세기 : 누구든지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종착지. 좀 어린 친구들이 자살현장 같은데 가면 아직 그런 죽음이라는 종착지를 마주하기에는 너무 어리고 좋은 나이인데, 얼마나 힘들었길래 저런 선택을 했을까 해서 좀 안타까운 경우가 있어요. 자살 정말 많아요. 많이 나가서 보고. 순례 : 사람이 살다가 다 죽지 살아남진 안하거든요. 나는 죽는다고 하면 즐겁게 받아들일래요. 그래서 시신기증도 했고 그랬으니까 즐겁게 받아들여야죠. 어쩌겠어요. 그리고 오래 살 생각도 없고요. 이렇게 자식들에게 폐 안끼치고 편하게 눈감고 가는게 그거만큼 행복한 게 어디있어요? Q. 엔딩을 맞고 싶은 장소와 계절 예준 : 병원, 평범하게. 여름, 여름은 제가 좋아하는 계절이니까. 혜준 : 라플란드. 되게 추운 도시인데. 겨울을 좋아하는 건 아닌데 왜, 죽음이 아까 끝이라고 했잖아요. 겨울도 어쨌든 계절의 끝이니까. 세기 : 저는 늦여름에서 초가을 낮에는 조금 덥지만 저녁 때는 조금 쌀쌀한 그 기분이 되게 좋거든요.백사장에서 누운 채로 그렇게 맞이하고 싶어요. 물 속도 좋을 것 같아요. 순례 : 좋잖아요 가을. 덥지도 춥지도 않고 햇볕도 좋고. 십중 팔구 병원으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그렇잖아요. 아프면 자식들이 우선 병원으로 모시겠죠. Q. 엔딩노트의 마지막 한 구절 예준 : 내 삶은 행복했고 만족스러웠다. 혜준 : 제가 좋아하는 시 중 하나를 선택할 것 같긴 한데 일단 지금은 기형도의 빈집. 잘있거라 더 이상 내 것 아닌 열망들아. 장님처럼 나 이제 더듬거리며 문을 잠그네. 세기 : 일기는 하루 하루를 기록하는 거지만 엔딩노트는 삶을 기록하는 거라고 봐요. 일기장 남들이 보면 싫잖아요. 솔직하게 적은 거니까 남들이 안봤으면 좋겠다라고 적을 것 같아요. 순례 : 그럭저럭 세월이 지나가고 있다. 비록 잘 살지는 못했어도 뒤돌아 보지 않고 열심히 살았다. 긴 세월 살면서 안해본 일 없이 살았건만 허무하다. 할 말은 참 많은데 다 쓸 수가 없다. 이만 펜을 놓겠습니다. 음악 Acoustic/Folk Instrumental by Hyde - Free Instrumentals https://soundcloud.com/davidhydemusic Creative Commons ?Attribution 3.0 Unported CC BY 3.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 Music promoted by Audio Library https://youtu.be/YKdXVnaHfo8 영상 몰디브 - https://youtu.be/YHKduvg6pcs 라플란드 - https://youtu.be/GuVq6Q7erVM
이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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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3
2030_미래도시 탐험
2030_미래도시 탐험 ‘2030 미래도시 특별전’을 통해 미래도시에 이해를 돕고 체험 하는 현장을 담아 미래 생활 문화가 어떻게 변화 할지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정귀화 과학해설사 2030년 종이 책이 없어지고 디지털 서재로 바뀝니다 스마트 화장실이 있어요 홍채 인식을 했어 본인인지 확인을 하고 내 건강 상태를 체크합니다 디지털 메이크업 화장대가 그 다음 존에 있습니다 여기서는 내가 원하는 화장법을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진 전송도 할 수 있습니다 드레스 룸에서는 내 마음에 드는 옷을 인터넷으로주문해서 택배로 받아 볼 수 있는 시스템입니다 아이들이 제일 좋아 하는 코너가 AI쪽 책읽어주는 곳인데 스캔을 하게 되며 는 공룡이 살아나서 아이들이 많이 신기해하고 아주 좋아하는 코너입니다 스마트테이블2 보면 이 PC가 내 손 동작에 움직임에 의해서 내가 원하는 그림도 그리고 하는 코너가 있습니다 채민지 과학해설 2030년 에는 첨단 기술이 도입된 스마트 하우가 될 것이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요리를 해주는 로봇이 도입이 된다고 하더라고요 식탁에 자체로 모니터가 배치가 될 거라서 그거 보면서 옆에서 바로 같이 요리를 할 수 있는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주방을 제일 추천 드리고 싶습니다 장한진 과학해설사 여기는 미래의 거리라고 보시면 됩니다 2030년 대에 이 거리에 오시면 이렇게 바뀐다는 걸 여기서 잠깐 보여드리는 거구요 전시물을 보시면 자율주행 이라든지 드론 조정을 해서 드론을 뛰우고? 있지만은 나중에 되면 사람이 탑승을 하고 아마 하늘을 날게 될 것입니다 VR쓰고 가상현실을 체험해 볼 수가 있고요 그리고 자율주행 전동차라고 했어 직접 탑승을 해보고 여기서 체험을 해볼 수가 있고요 미래도시는 아주 편리하구요 걸어 다니지 않아도 우리가 그냥 앉아만 있어도 이동이 가능합니다 김지민 과학해설 미래산업 분야에서 AI에 대해 설명하고 있고요 지금 현재도 시행되고 있는 것 처럼 수술로봇 팔을 보여드리고 있고요 그리고 3D프린터로 실제 사람의 세포를?원료로 해서 귀라든가 심장이라든가 만들어서 이식 수술을 할 수 있어요 빅데이터를 활용해서 실제 화가들의 그림을 분석해서 그 패턴을 적용한 예술 작품을 AI가 직접 만듭니다 그리고 소설도 AI가 쓰고 실제 이미지에 화가들의 패펀 분석한 결과를 입혀서 그림을 화가들의 그림처럼 바꿔주는 예술 작품도 나와 있습니다 강대연 가족 오랜만에 애들이랑 나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그리고 프로그램이 너무 알찮거 같아요 체험 할 수 있는 것도 너무많고 다 좋았던거 같습니다 더 많은 체험을 할수 있도록 애들한테 기회를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공미경 가족 입소문 듣고 여기 왔거든요 기장과학관이 제일 좋다고 엄마들이 이야기를 많이 해서 왔는데 진짜 우리 애들이 지난주에도 왔었고 이번주 토요일 두번째 왔는데 아직도 다 못봤어요 내용이 많아서 대게 알차고 또 애들하고 같이 와서 점심도 편하게 먹을수 있고 편의시설도 잘되어 있고 계속 이용 할 것 같습니다 김란희 과학해설사 2030 부산 미래도시 특별전은요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이 특별전에는 대부분 아이들이 체험을 할 수 있는 위주로 되어 있고요 마지막 3조는 미래산업에 대한 것들이 있어서 부모님들이 관심이 많고 미래의 직업도 알아 볼수 있기 때문에 특별히 관심이 많은 편이기도합니다 효과음 앞으로 2030년 미래 생활 잘 보셨나요 1차 광주과학관 전시에 이어 9월 29일부터 11월 16일 까지 국립부산과학관에서 특별전을 합니다 그리고 2017년 12월 22일부터 2018년 2월 28일까지 국립대구과학관에서 특별전을 합니다 다가올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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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지역의 이야기를 담는 인형극단 '또봄'
나레이션 일제 수탈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장항미곡창고,?아픈 역사를 간직한 이 곳은?지난 2015년, 리모델링을 거쳐 복합문화공간으로 재 탄생하였습니다.?연중 다양한 전시와 공연 등이 펼쳐지고 있는 이 곳에서?지역의 이야기를 주제로?공연을 펼이고 있는?인형극단이 운영되고 있어서 찾아가 보았습니다.?과연 인형극단 또봄에는?어떠한 특별함이 뭍어있는지?함께 충남에 위치한 서천군 문화예술창작공간으로 가보도록 할까요? 자막 이애숙 대표 : 인형극단 '또봄'은 2011년도에 서로 다른 직업을 갖고 있던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었어요 Q. 인형극단 또봄의 특징은? A. 이야기가 지역의 이야기이고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들한테 지역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인형극단 입니다. Q. 어떤 작품들을 공연하고 계시나요? A. 그동안 창작한 작품들을 때에 맞게, 배치해서 공연하는 편이죠 여름에는 한산모시 이야기 '신비한 옷'이라는 작품을 하고 지금 한 11월 즘 되면 철새가 주제인 '새와 소년'이라는 작품을 하고 이런 식이에요 Q. 올 가을에는 어떤 공연을 준비하고 계시나요? A. 이번에 하는 작품은 장항 제련소 굴뚝이 주제에요. 이쪽 장항에 사시는 분들이 장항 제련소 굴뚝을 보면 60년대 80년대 그 때 쯤 장항이 굉장히 활발한 시기였거든요 그 때 이야기를 항상 떠올리시는거에요 근데 그런 이야기를 하면서 여기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지 않을까? Q. 언제 가장 보람을 느끼시나요? A. 특히 서천의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가장 좋은거죠 Q. 앞으로의 바람은? A. 지속적인 이 지역의 이야기를 늘 전할 수 있는 그런 지속적인 인형극단이 됐으면 좋겠어요 이애숙 대표 : 가족들이 다 오셔서 즐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서천의 이야기 보러오세요!
길익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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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시간이 멈춘 곳, 순천 낙안읍성
제목 : 시간이 멈춘 곳, 순천 낙안읍성나래이션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시대로 갈 수 있다면 기분이 어떨까요?이곳 순천 낙안읍성은 타임머신을 타지 않아도 마을 전체가 옛 모습을 보존하고 있어 과거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시간이 멈춰버린, 순천 낙안읍성으로 함께 가볼까요?제목: 시간이 멈춘 곳, 순천 낙안읍성내레이션 급속도로 발전되어 가고 있는 문명속에서 오직 이곳만은 예외일까요. 시간이 멈추어버린 것 같이 유일하게 조선시대 전통 초가집들로 구성된 낙안읍성이 보였습니다.자막. 낙안읍성 들어가기 - 매표소자막. 낙안읍성 들어가기 - 낙안읍성 입구자막.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원형이 잘 보존된 곳으로 성 안에는 전통 가옥들이 그대로 남아있다.자막. 적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방어하기 위한 선조들의 우수한 지혜를 엿볼 수 있는 읍성이다.자막. 성곽 올라가기 - 성곽 위 풍경나래이션 그다지 높지않은 성곽이지만 당시에는 적의 침입을 지연시키는데 한 몫 했겠죠?자막. 성곽은 커다란 자연석으로 돌과 돌 사이에는 작은 돌로 쐐기를 박았으며 당시 적의 침입을 지연시키는 역할을 했다.나래이션 입구와 성 안에는 아직도 옛 가옥에서 그 모습을 지키며 살고 있는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나래이션 아직 임진왜란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는데 병자호란이 발발하여 극도로 혼란스러웠던 시기, 이 시기에 나라를 위한 충심과 굳은 신념으로 청나라에 항전했던 충민공 임경업장군의 비각이 보였습니다.자막. 비각 - 임경업 장군 비각자막. 군수 임경업의 선정을 기리기 위해 비각과 그 안에 서 있는 비로 1628년에 구성된 공간이다.자막. 임경업은 조선 중기의 명장으로 병자호란과 정묘호란 때 큰 공을 세운 인물이다.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군대는 임경업 장군이 있던 백마산성을 우회하여 남하할 정도로 두려워 했다.나래이션 읍성내에 자리잡고 있는 낙안객사, 주말이면 가야금 병창의 소리로 가득 메운다고 하네요.자막. 낙안객사자막. 동쪽 방은 문관이 서쪽 방은 무관의 숙소로 사용되었으며, 고을의 대소사시 향궐망배례를 행했던 곳이다. 1450년에 군수 이인이 건립한 후 1631년, 1857년에 중수하였으며 현재는 객사 본전만 남아있다.나래이션 낙안읍성 내에는 전통 혼례 체험장, 목판인쇄 외에도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매년 이맘때쯤 열리는 축제도 있다고 합니다.나래이션 철저한 계급사회 속에서 가난을 숙명처럼 여기며 살아야했던 서민들의 모습. 삶의 질이나 행복지수는 따뜻한 인심과 정에 있음을 알게 해주었던 낙안읍성. 문화머신을 타고 그때로 돌아가 조선시대 사회속에서 살던 서민들의 삶을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사용된 BGM1. 메인BGM : Easy Lemon 60 Second2. 비각 서브 BGM : BTS Prolog3. 인트로 BGM : Green Hills4. 클로징 BGM : It Came Upon a Midnight Clear-----------최종 승인받은 후 웹하드에 업로드 하겠습니다:)
이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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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해외문화PD]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자막김애란 작가와의 만남2017년 10월 25일(수) / 주폴란드 한국문화원 내레이션2017년 10월 25일, 주폴란드 한국문화원에서 ‘김애란 작가와의 만남’ 행사가 열렸습니다.현지 한국문학 애호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김애란 작가의 단편 소설 입동 낭독회, 폴란드 독자와의 대화, 작가 사인회 등이 진행되었습니다. 자막김애란 / 작가아주 옛날부터, 원래 이야기라는 게 이렇게 깜깜할 때모닥불 주위에 모여서 나눈 걸로 알고 있습니다.오늘이 그런 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자막김애란 작가 단편 입동 중... 그리고 그렇게 사소하고 시시한 하루가 쌓여 계절이 되고,계절이 쌓여 인생이 된다는 걸 배웠다.욕실 유리컵에 꽂힌 세 개의 칫솔과 빨래 건조대에 널린각기 다른 크기의 양말, 앙증맞은 유아용 변기 커버를 보며그렇게 평범한 사물과 풍경이 기적이고 사건임을 알았다.... 내레이션한편 김애란 작가는 지난 8월부터 바르샤바에 머물면서, 폴란드 브로츠와프 국제단편소설축제에서 낭독회를 가지고 현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문학 특강을 진행하는 등 중동부 유럽에서 문학 한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막주폴란드 한국문화원 http://pl.korean-culture.org/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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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해외문화PD] 정호승의 노래가 있는 시 낭독회
2017년 10월 7일 토요일, 정호승의 노래가 있는 시 낭독회가 LA한국문화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On Octobor 7th, 2017,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presented the event “A night of Poetry and Music with Jeong Ho-seung”. Ho Seung Jeong (Poet) 시를 통해서 나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I hope you’ll enjoy this event to look back upon our life through PoemsBrother Anthony (Professor) 한국어로 먼저 낭송한 다음 제가 영어로 낭송하겠습니다. Ho Seung Jeong (Poet) 한국문학이 세게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 세대들에게 마음의 응원을 많이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20~30대에 쓴 시들은 시대적 배경이 된 시들이 많았고, 50~60대가 된 지금은 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를 쓰게되었습니다. I think we need to support younger generation to grow Korean poem in the world. When I was in my 20s~30s, I was inspired by the historical times and now I try to look inside my mind. Brother Anthony (Professor) 제가 외우는 하나밖에 없어요. 장상병의 귀천. 가장 좋아하는 시입니다. 보통 시는 책으로만 출판되는데, 이렇게 낭독을 같이하는 것 좋아요. My favorite poem is ‘Back to Heaven’ by Chon Sang Pyong. I like kind of this event because we enjoy poem in the different way. Max Kapur (Student) USC대학교에서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지금 한국 현대시에 대한 논문을 쓰고 있고요. 그래서 정호승 시인의 시를 번역한 Brother Anthony 교수님을 통해 오늘 이벤트를 알게 되었는데요. 굉장히 인상 깊고 감동적인 무대였습니다. 시와 음악이 어우러지는 것이 좋았어요. Pablo Capra (Student) Brother Anthony 교수님을 통해 한국 문학을 연구하며 한국의 많은 시들을 접할 수 있었는데요. 멋진 시간이었어요. 특히 정호승 시인의 시가 많은 노래의 가사로 쓰여 졌다는 것이 인상 깊어요. 미국에서는 흔치 않은 일이거든요.
이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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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달콤한 라디오 51.0 FM
51.0 FM 부쩍 추워진 날씨에 감성 돋는 요즘. 그 감성으로 오랜만에 라디오를 들어보는 건 어떠세요? 여기, 부산의 청년들이, 부산의 이야기를, 부산의 목소리로 전하는 라디오가 있다고 합니다. 이 영상은 부산의 한 독립미디어를 소개하고, 더 나아가 전국의 독립미디어에 활력을 주기를 희망하며 기획하였습니다. ------------------------------------------------------ DJ-1) 빨리 핸드폰 후레시 키라. 야 5회 끝나고 나면은 이거 흔들면서 다같이 응원하는 게 또 우리 부산 사직구장의 재미 아이겠나. DJ-2) 오 콘서트 같다. 와 이쁘다. 그 부산갈매기 그건 또 뭐야? 언제 해? DJ-1) 야 지금 지금! 부산갈매기~ 부산갈매기~ 너는 DJ-1,2) 정녕 나를 잊었나~ #타이틀 : 51.0 FM DJ) 이제 아침에 집을 나서면 하얀 입김을 볼 수 있는 게,? 제법 겨울이 가까워져 온 것 같은데요. 주머니 속에 짤짤 이를 좀 챙겨놔야 할 것 같습니다. 왜 또 겨울 되면 지나 가다가 붕어빵, 호떡, 호두과자 이런 것들 꼭 사먹어 줘야? 하잖아요? 여러분은 '겨울'하시면 무엇이 생각나시나요?? 겨울 초입의 어느 날, 여러분의 겨울을 더 따뜻하게 해줄,? 여기는 부달라입니다. DJ) 겨울을 여는 멘트로 오늘 라디오 시작해 보았는데요.? 붕어빵은 진짜 추울 때 밖에서 호호 불어가면서 먹으면? 더 맛있는 것 같아요. 이제 진행할 코너에 모시는 특별 게 스트 분은 겨울하면 '부달라'가 생각나시는 분이라는데요.? 특별히 저희 부달라의 대표님을 모셔봤습니다! 안녕하세 요.? 대표님) 안녕하세요. 부산의 달콤한 라디오 대표를 맡고? 있는 정욱교입니다. 오늘 이렇게 제가 오랜만에 제작과 편 집만 하다가 직접 이렇게 출연을 하니까 되게 기분이 새 로운 것 같아요. DJ) 네, 맞아요. 저도 항상 스튜디오 유리 밖으로 보이시던? 대표님이 부스 안으로 들어와서 같이 이렇게 이야기를 하 니까 좀 어색한 것 같아요.ㅎㅎ 대표님) 어색하면 평소처럼 컴퓨터 모니터로 치면서 얘기? 해야하나요. DJ) 오늘 진행하는 코너는~! 부달라를 비달라! #자막. 부달라를 비달라! DJ) 네, 일명 '부달라'라는 독립미디어를 소개하는 시간입 니다. 대표님) 민망하죠 지금? DJ) 네, 죄송합니다. 부달라는 부산의 청년 라디오 방송국 이라는데 사실인가요?? 대표님) 네, 사실입니다. 부달라는 원래 '반송의 달콤한 라 디오'라는 마을 미디어 사업에서 시작을 했는데, 그 사업 이 끝나고 나서 팀원들끼리 반송에서만 하지말고 '부산의? 달콤한 라디오'해서 부산에서 한 번 해보자고 해서 방송을? 이어서 만들게 되었고요. 계속 이어서 발전을 거듭하면서? 오늘날의 부달라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DJ) 네, 정말 라디오를 향한 열정과 사랑이 느껴지는데요.? 저도 사실 여기 DJ로 들어오기 전에 부달라를 들었던지라? 지금 이 자리에서 DJ를 하고 있는 게 무척 신기하고 감회 가 새롭습니다. 그런데 대표님 말씀을 들어보니까 지금은? 어떤 사업과 연계돼서 하는 게 아니라 독립적으로 운영하 는 그야말로 독립미디어잖아요. 금전적으로 힘든 부분은? 없으신가요? 대표님) 아, 네. 저희가 이 일을 생업으로 하는 건 아니지 만 저희 단체가 커가면서 금전적인 부분을 생각을 안 할? 수가 없잖아요. 녹음실도 부산 시청자미디어센터 시설을? 계속 빌려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저번에 예약을 놓쳐서? 결방을 하기도 했고 여러가지 애로사항들이 좀 있습니다.? 그래서 부달라의 앞으로의 꿈은 저희만의 녹음실을 갖는? 것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DJ) 네, 저도 바라는 바입니다.? ? ? ?그럼 오늘의 마지막 코너! DJ, 대표님) 청취자를 찾아서! #자막. 청취자를 찾아서! DJ) 오늘은 특별하게 청취자의 영상 사연이 도착해 있다 고 합니다. 함께 보실까요? 대표님) 네, 함께 보시죠. 청취자) 안녕하세요. 저는 부산 사직동에 사는 21살 이지 예입니다. 제가 부달라에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특별 영상 사연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제가 해외로 교환학 생을 나가 있으면서 부달라를 처음 접하게 되었는데요. 해 외에 있다 보니까 부산의 소식이나 말투 같은 것들이 많 이 그리웠었는데 부달라를 들으면서 많이 위로가 되었습 니다. 앞으로도 부달라처럼 각 지역의 매력이 담긴 독립미 디어가 많이 발전했으면 좋겠습니다.? DJ) 라디오가 좋아서, 라디오를 향한 열정으로 부달라에? 와서 부달라를 함께 채워나가는 우리들. 라디오 그리고 부 산이 좋다면 여기로 와주세요. 소소한 이야기도 환영입니 다. 오늘, 부달라로 오시면 고향에 온 듯 마음이 푸근해지 실 거에요. 그럼 또 만나요 여러분~ #자막. 부달라는 팟캐스트, 유튜브, 페이스북, 팟빵에서 만 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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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과 소비자의 만남의 광장
농민과 소비자의 만남의 광장먹거리에 민감해진 요즘 건강하고 똑똑한 소비를 위해 로컬푸드를 소개하고자 한다. 화성 로컬푸드 직매장에 직접 방문하여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농민과 소비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이에 대해 알리고자 한다.[내레이션]우리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먹거리. 혹시나 탈이 나지는 않을까 걱정되지는 않나요? 농민과 소비자가 만날 수 있는 이 곳. 로컬푸드를 소개합니다.[타이틀]농민과 소비자의 만남의 광장[내레이션]기존 마트에서는 농장에서 소비자까지 닿기 위해 많은 유통 단계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로컬푸드는 그 중간 단계를 과감하게 없애서 농장과 소비자를 이어줍니다.로컬푸드 매장은 반경 50km 안에 있는 지역 농가들이 장거리운송을 거치지 않고 물건을 직접 가져와 판매합니다. 그래서 생산농가는 제값을 받고 출하를 하고 소비자는 조금 더 신선하고 저렴하게 구매를 할 수 있습니다.모든 게 있어보이는 로컬푸드 매장. 그러나 이 매장에 공산품은 없다고 합니다. 대신 이렇게 농가에서 직접 만든 공산품은 판매가 가능합니다.진열가능한 시간이 지나면 각 물건들은 다시 농가들의 품으로 돌아가거나 물건을 회수하지 않고 기증을 할 수 있습니다. 기증받은 물건으로는 독거노인 등에게 반찬을 만들어 주는 등 사회로 환원합니다.농민들이 직접 매장으로 물건을 가져오는 로컬푸드의 시스템. 그래서인지 로컬푸드으 ㅣ아침은 다른 매장과 사뭇 달라 보입니다.[농민 인터뷰-김양희, 화성시 봉담읍]Q. 납푸과정 소개 부탁드립니다.A. (밭에) 심었던 것들이 크게 되면 그것을 잔류농약검사를 받고 코드를 받아서 중량 맞춰서 로컬푸드 봉지에 포장을 해서 그것을 매일매일. 낮에 나오셔도 되고 아침에 나오셔도 되고. 자기가 준비한 물건들을 가져오셔서 스티커(바코드) 작업을 해서 진열만 딱 하면 내 물건들을 판매가 가능하게 되는 그런 시스템(입니다).Q. 원래 직업이 농부이신가요?A. 저는 애들만 키우는 가정주부였어요. 로컬푸드가 생긴다는 소식을 시에서 처음 듣고 아 한번 해보면 괜찮겠다는 생각을 해서 해봤는데 생각보다 반응도 괜찮았고 나 또한 통장에 돈이 쌓이고 내 물건이 A, B, C급이 있어도 그것을 다 판매를 할 수 있어서 다 소비가 가능하고 그 가격은 내가 결정하는 것이고 중간상인도 없고 내가 열심히 하면 그만큼 소득도 따라오는 것이고 그런접이 참 좋은 것 같아요.[내레이션]로컬푸드 매장에는 특별한 것이 있다는 데요. 그것은 바로 바코드입니다. 평범한 바코드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생산자와 출하일이 적혀있어 소비자에게 신뢰를 더해준다고 합니다.[소비자 인터뷰-이상미, 화성시 우정읍]Q. 로컬푸드 매장 바코드가 소비에 영향을 끼치나요?A. (바코드에 적힌) 이름을 보고 사는 경우도 많아요. 한번 상품을 구입해서 내 마음에 들고 내가 맛이 있었다하면 그것을 우선적으로 찾게 되더라고요.Q. 로컬푸드를 이용하는 이유는?A. 그날그날 신선한 야채하고 과일도 당도가 높더라고요. 그래서 싱싱한 것을 구입할 수 있어서 이용을 하게 되어요.[내레이션]내 몸을 위한 건강한 투자. 오늘은 장바구니를 탱기고 로컬푸드로 가보는 것을 어떨까요?[BGM]Ukulele Beach-Doug MaxwellWalk the Dog-Coyote Hearing
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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