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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교시 전통음악 감상

수업개요
각 민족에게는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이 있으며 그 음악의 특징을 나타내는 용어들이 있다. 판소리에 있어서 ‘득음’ 같은 용어는 우리에게 잘 알려져 있으나 그 이외의 낯선 용어들을 이해함으로써 우리 음악의 전반적인 특징과 우리 선조들이 음악에 대해 가지고 있던 사고를 파악할 수 있다.
1. 개념단계- 전통음악과 관련된 미학 용어
* 강사 : 최종민(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겸임교수)
공력
음악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연주하는 테크닉보다는 그 연주를 하는 이의 노력을 헤아리는 마음이 담겨있다. 소리가 얼마나 알차고 농익은가가 중요하지, 얼마나 익숙하게 연주하는가는 그리 중요하지 않다. 작품의 완성도보다는 연주자 자신의 경지를 평가하는 것이다.
범음지기유인심생야(凡音之旣有人心生也)
모든 음악은 사람의 마음에서 생긴다. 마음을 먼저 다스려야 비로소 좋은 음악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사진 소리: 유인무아시괴뢰(有人無我是傀儡)
사람의 형태가 있으되 그 안에 자아가 없으면 이는 인형에 불과한 것이라는 의미이다. 음악을 연주하는 사람의 개성을 존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일본에서는 스승의 음악을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고 똑같이 연주할 때 비로소 인정을 해 주는 제도가 이어져 오고 있으나 우리나라에서는 스승의 음악을 똑같이 연주하면 ‘사진소리’라 하여 인정하지 않는다. 스승으로부터 큰 뼈대를 익혔으면 그 속은 연주자 자신의 노력과 개성으로 채워야 한다는 의미이다.
연계정보
-남도판소리(광주시)
-완제시조창(完制時調唱)
-가곡-여창가곡(歌曲-女唱歌曲)
-1교시 전통음악의 선율구조
-2교시 전통음악의 장단구조
-3교시 전통음악의 두 흐름, 정악과 민속악
-4교시 전통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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