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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의 애가

출연/스태프
*출연 김진규, 김지미, 김명진, 박암, 사미자 *스태프 제작/우기동, 감독,각본/김기영, 촬영/김재영, 조명/이기섭, 편집/장현수
내용
일본군에 의한 고문으로 손에 부상을 입은 화가 시몬은 그림을 그리지 못한다. 하지만 어느날 우연히 낯선 여인과 하룻밤을 지내게 된 후, 그는 영감을 받아 렌이라는 자신의 제자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게 된다. 그 그림으로 인해 시몬은 명성을 얻게 된다. 이후 한국전이 발발하게 되고 시몬은 북에 끌려가 스탈린 초상화를 그리게 되지만 렌의 도움으로 탈출하게 된다. 렌과 시몬은 조금씩 서로에게 애정을 느끼지만 시몬의 아내로 인해 결별하게 된다. 피난길에서 렌과 시몬의 아내는 다시 상봉하지만, 시몬의 아내는 렌이 시몬을 떠나줄 것을 요구하고, 렌은 기차에서 내려 걸어가다 얼어죽게 된다. 렌의 시체를 발견한 시몬은 렌의 목걸이를 보고서 그녀가 자신과 우연히 하룻밤을 보낸 여인임을 알게 된다.
예술가(감독)
*김기영(1922~1998) 김기영 감독은 한국영화사를 통틀어 가장 독특하고 난해한 세계관을 보여주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기영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군부대에서 영화를 만들면서 영화계에 입문했다. 그의 첫 감독 데뷔작은 <주검의 상자>(1955)였다. 그는 초기에는 사실주의적 영화들을 만들었으나 60년대로 넘어오면서부터 괴기와 스릴러 장르의 형식들을 차용하면서도 그러한 서사적 형식 위에 근대화 과정이 인간에게 가져온 공포와 불안들을 심어놓고 있다. 그의 대표작으로는 <하녀>(1960), <고려장>(1963), <이어도>(1977) 등이 있다.
작품정보
주검의 상자 (1955) 양산도 (1955) 봉선화 (1956) 황혼열차 (1957) 여성전선 (1957) 초설 (1958) 십대의 반항 (1959) 슬픈 목가 (1960) 하녀 (1960) 현해탄은 알고 있다 (1961) 고려장 (1963) 아스팔트 (1964) 병사는 죽어서 말한다 (1966) 여 여 여 (1968) 미녀 홍낭자 (1969) 렌의 애가 (1969) 화녀 (1971) 충녀 (1972) 파계 (1974) 육체의 약속 (1975) 혈육애 (1976) 이어도 (1977) 살인나비를 쫓는 여자 (1978) 흙 (1978) 수녀 (1979) 느미 (1980) 반금련 (1981) 자유처녀 (1982) 육식동물 (1984) 바보사냥 (1984) 죽어도 좋은 경험(1995)
리뷰
*작품해설 모윤숙의 동명소설을 영화로 만든 문예영화.
수상내역
제3회 서울신문문화대상 감독상
이미지
관련도서
<하녀들 봉기하다:김기영>, 이효인, 하늘아래, 2002
연계정보
-주검의 상자
-십대의 반항
-하녀
-현해탄은 알고있다
-고려장
-충녀
-모윤숙(毛允淑)
관련사이트
한국영상자료원_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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