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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검의 상자

출연/스태프
*출연 최무룡, 강효실, 노능걸, 최남현 *스태프 감독/김기영, 각본/전창근, 촬영/김형근, 음악/정윤주, 녹음/U.S.I.S, 편집/유재원
내용
북한 공비 능걸이 남한 사회를 교란시킬 목적으로 남파되자, 철저한 반공투사 무룡이 이를 눈치챈다. 그러던 중 무룡은 공비들의 아지트로 잠입해 주검의 상자(시한 폭탄)를 무사히 설치하지만, 빠져 나오긴 직전에 붙잡히고 만다. 아슬아슬한 고비를 여러 차례 넘기고 난 후, 마침내 무룡은 탈출에 성공하고, 그 순간 폭탄이 폭발하면서 적들은 전멸한다.
예술가
*김기영(1922~1998 ) 서울대 의대 졸업 후, 미국문화원 지원으로 <주검의 상자>를 감독하면서 영화계에 진출한다. 1960년에 발표된 <하녀> 시리즈가 대표작이며, 작품 곳곳에 묻어나는 원색적인 색감과 독특한 화면 구도, 기괴한 상상력을 통해 한국 영화사 사상 가장 독창적인 스타일리스트로 알려져 있다. 1970년대 들어서는 문학작품을 영화화해서 <이어도>, <흙>과 같은 작품을 발표했으며 1980년대 역시 꾸준한 활동을 벌인다. 한국 영화사에서 보기 드문 표현주의영상 화법과 심리적 멜로드라마를 고안해냈으며, 최근 들어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영화 작가 중 한 명이다.
작품정보
십대의 반항 (1959) 하녀 (1960) 고려장 (1963) 충녀 (1972) 이어도 (1977) 화녀 (1982) 육식동물 (1984)
리뷰
<평가> 김기영 감독의 데뷔작. 남북의 이념 갈등을 반공 이데올로기적 관점에서 단순하게 다룬 작품으로, 미문화원이 제작비를 조달해 완성된다.
관련도서
<뿌리깊은 나무>, 김기영, 1978, ‘김기영 자전고백-그 많던 애인은 다 어쨌소?’ <김기영 시나리오 선집 1>, 김기영, 집문당, 1996 <한겨레21>, 김영진, 1998, ‘낯선 영화에 그가 있다-한국영화사의 최고의 스타일리스트 김기영 감독의 45년 영화인생’ <하녀를 봉기하다: 김기영>, 이효인, 하늘아래,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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