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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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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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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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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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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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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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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색칠하는, 컬러 테라피!
많은 스트레스를 받는 현대인들은 마음의 평온을 얻기가 쉽지 않다. 이런 어른들을 위한 새로운 스트레스 해소법으로 컬러 테라피가 등장했다. 어린이들의 전유물로만 느껴졌던 ‘색칠놀이’를 통해 마음을 치유한다. ------------------------------------ 대본 ------------------------------------- 내레이션: 오늘도 분주하게 움직이는 우리들의 손!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저마다 다양한 이유로 스트레스를 받곤 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외래어 1위, 스트레스! 과연 시민들은 어떤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을까요? 한지호: 제가 지금 전공도 운동을 하고 있어요. 그래서 주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고 있어요. 최예나: 여행이나 좀 멀리 나가고 싶은데, 돈도 없고 그래서 친구들 만나서 카페 가서 얘기로 푸는 정도에요. 탁대원: 집에서 컴퓨터 게임을 하거나 아니면 가끔 스마트 폰으로 게임하는 정도에요. 내레이션: 휴식이 필요한 어른들을 위한 새로운 스트레스 해소법! 컬러 테라피 ‘색칠놀이’를 만나볼까요? 내레이션: 컬러 테라피는 심리 치료의 하나로 색을 이용하는 미술 활동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받고 있는 스트레스를 색을 통해 치료하는 것이죠~ 자막: 심리 치료의 일종으로 미술 활동을 통해 감정이나 내면세계를 표현하고 기분의 이완과 감정적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방법이다. 내레이션: 최근 여러 밑그림에 색을 칠하는 컬러링 북이 유행하면서 색칠놀이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자막: 컬러링 북이란 다양한 스케치가 인쇄된 그림책이다. 내레이션: 컬러 테라피 ‘색칠놀이’, 과연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색채 연구가 김민경: 색칠놀이라는 것은 자신이 관심 있는 색깔들, 그리고 현재 놓여 있는 자신의 심리 상태를 표현하는 놀이로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런 색칠놀이를 하다 보면 집중력도 굉장히 강화하고, 현대인이 가지고 있는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역할을 하는 도구로도 볼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우리는 색칠놀이를 통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 사람들을 만나보았습니다. 차명은(대학생): 저는 지금 두 번째 컬러링 북을 채색했어요. 취업을 준비하는 입장이라 마음 편히 무엇을 할 수 있는 시간도 안 되는데 이 색칠하기로 머리도 맑아지고 완성품도 나와서 자꾸 하게 되는 것 같아요 색채 연구가 김민경: 미술 치료라고 하면 일단 심리적인 치료를 받는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색칠놀이는 이미 만들어진 것에 다양하게 자기를 그냥 표현하는 것이기 때문에 심리적인 압박감이 없게 됩니다. 완성도가 된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레이션: 여기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 손들이 있네요. 색을 통해서 소통하고 있는 사람들! 자막: Q. 미술 모임을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홍승은(미술 소통 모임): 재작년쯤에 미술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됐었어요. 그 당시에 힘든 일이 있었는데, 많이 도움이 된 것 같아서 하게 됐습니다. 자막: Q. 색칠할 때 주로 어떤 생각 하나요? 홍승은: 그때그때 제 상황이나 상태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것 같긴 한데주로 말로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이 붓으로 표현되는 것들이 더 많은 것 같아요. 조우제: 색칠하는 것 외에는 따로 생각하지 않고요. 어떤 색깔을 써야 할까, 그냥 오히려 그것만 생각하고 살면서 여러 생각이 많아지잖아요. 복잡해지고, 오히려 그것을 비우려고 집중해서 색칠하는 편이에요. 내레이션: 색칠놀이는 이렇게 우리의 마음에도 색을 입혀주네요~ 내레이션: 그렇다면 내가 칠한 색, 어떤 심리를 담고 있을까요? 색채 연구가 김민경: 그림을 보고 색을 다 메꾸려는 분들은 약간의 압박감을 가지고 계신 거고요. 계속해서 색을 바꿔주면서 페이지를 넘길 경우에는 약간 산만하고 스트레스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색에 관해서는 다양한 색을 쓰는 사람과 다양한 색을 쓰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양한 색을 쓰는 사람의 경우는 조금 호기심을 느끼려고, 뭔가 돌파구를 찾고 싶어서 하는 경우가 있고요. 다양한 색을 쓰지 않는 분들, 자신이 좋아하는 색을 쓰시는 분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서 내 생활적인 것을 공개하지 않으려는 심리를 담고 있습니다. 내레이션: 색은 우리에게 많은 이야기들을 해주네요~ 내레이션: 어린 시절 한 번쯤 해봤을 색칠놀이, 지금 어른들이 느끼는 색칠은 어떨까요? 윤정민: 어릴 때 색칠이나 그림을 그리는 수업이 많아서 많이 했었는데 중, 고등학교 들어오면서부터 색칠도 안 한 것 같아요.근데 여기 와서 해보니깐 취업에 대한 걱정도 많이 없어지고 잡생각도 없어지고 색칠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아요. 내레이션: 바쁘게 살던 우리의 손 어쩌면 어린아이들의 놀이라고만 생각했던 색칠놀이를 통해 잠시 우리의 손에게 색을 쥐어 주는 건 어떨까요??
김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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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민족기원의 상징 단군
[한국문화100] 민족 기원의 상징 단군 한민족의 시조이자 고조선을 개국한 단군과 홍익인간 정신에 대해 알아본다. 단군대본 내레이션우리민족이 세운 최초의 국가 고조선. 청동기 문화가 형성되던 시기, 부족들을 통합하여 고조선을 건국한 인물이 바로 한민족의 시조로 받드는 단군이다. 자막고조선(기원전2333년) 요동과 한반도 서북구 지역에 존재한 최초의 국가단군 우리민족의 시조 내레이션단군과 고조선에 관한 첫 기록은 고려 충렬왕 때 승려 일연이 쓴 삼국유사(三國遺事)에서 찾을 수 있으며 자막단군신화가 기록된 최초의 사서 삼국유사단군왕검이 아사달을 도읍으로 조선을 개국했다 내레이션특히, 고조선의 건국에는 우리 민족 시조 신화인 단군 신화가 포함되어 있다. 아주 오랜 옛날, 하늘의 신인 환인에게는 환웅이라는 아들이 있었다. 환웅은 아버지 환인에게 ‘하늘에서 살기보다 인간세계로 내려가서 사람들과 함께 살기를 원한다’고 말했고 이에 환인은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하라’ 라는 홍익인간 정신을 당부하며 자막홍익인간 홍 크다(규모가 거대한 모습) 성장 생산성 경쟁력 자유익 돕는다 더한다 이롭게 한가 빼앗음 착취 억압 방관사람 사이 관계 인간세상 공동체 내레이션인간세상 다스리는 것을 허락하였다. 태백산 자락으로 내려와 사람들과 함께 살던 환웅에게 어느 날, 곰과 호랑이가 나타나 인간이 되게 해달라고 빌게 된다. 곰과 호랑이의 정성을 갸륵하게 여긴 환웅은 쑥과 마늘을 주며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말라’고 당부한다. 성질이 급한 호랑이는 약속한 기일을 참지 못하고 굴 밖으로 뛰쳐나와 사람이 되지 못했지만 환웅의 말을 믿고 잘 참은 곰은 결국 아름다운 여인이 된다. 사람들은 곰에서 변한 여자를 웅녀라고 불렀고 웅녀는 환웅과 결혼하여 건강한 아들을 낳게 된다. 이 아이가 고조선의 첫 번째 임금인 단군이다. 인터뷰윤명철 / 고조선단군학회장 동국대학교 교수일부에서는 곰과 호랑이의 존재 특히 곰이 웅녀로 변신한 다음에 환웅과 결혼했기 때문에 이것을 곰 토테미즘(자연물을 집단의 상징으로 삼는 형태)이라든지 아니면 신화로 보고 있는데 이것은 신화와 토테미즘에 대한 잘못된 견해에서 출발하고 있습니다. 당시 곰과 연관되어 있던 특정한 집단일수도 있고요. 아니면 곰은 단순히 생물학적 의미의 곰이 아니라 원래 우리 말, 특히 알타이어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단어가 있는데요. 그것은 우리 중앙아시아 전체에 퍼져있는 용어이기도 합니다. 바로 가미라고 불리는데요. 이 가미라는 것은 알타이어에서 무당을 뜻합니다. 감, 검, 금, 고마, 개마 이렇게 나타납니다. 이때 곰이라는 것은 생물학적의미의 곰이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무당을 뜻하면서도 주로 밝음과 상대되는 어둠과 연관된 하늘에 대비되는 땅과 연관된 단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런 것은 우리민족의 여러 개 지명, 산명, 인명 등에서 확인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단군신화에 나오는 곰이라는 것은 생물학적 의미의 곰 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바로 우리 알타이어 문화권에서 가지고 있는 감계언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보면 하늘에서 내려온 한 개 집단과 땅 지역과 농경문화를 관리하는 지모신의 고마, 개마, 검 집단의 결혼이라고 볼 수가 있는 것이지요. 자막참성단(사적 136호) 인천시 강화군 화도면 마니산 내레이션사적 제136호 참성단. 강화도 화도면 마니산에 있는 참성단은 단군께서 제천의 대례를 행하고 뜻을 드높였던 곳이다. 그러한 뜻이 오늘날에도 전해지고 있어, 단군이 우리 민족 최초의 국가를 건국한 것을 기리는 매년 10월3일 개천절에는 여전히 중요한 제천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자막 단기 4347년 개천대제 2014년 10월 3일 마니산 참성단 인터뷰이상복 / 강화군수1년 동안에 많은 고생을 해서 곡식도 잘 재배를 했고 또 여러 가지 보람 있는 일도 있었는데 그런 것에 대한 감사의 뜻도 하늘에 올리는 뿐만 아니라 내레이션각지의 단군성전에서도 개천절에는 어김없이 민족의 시조 단군을 기리는 행사를 거행하며 그 뜻을 마음에 새기고 있다. 홍익인간, 널리 인간세계를 이롭게 한다는 단군 신화 속의 이념은 우리나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최고 이념으로 윤리의식과 사상적 전통의 바탕을 이루고 있다. 인토뷰김창환 / 국학원 사무총장우리나라 국조 단군이 나라를 건국할 때 이상적인 인간으로 생각한 것이 홍익인간입니다. 홍익인간은 말 그대로 널리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을 말합니다. 너와 내가 따로 떨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이고 또 인간과 자연이 하나라는 사상입니다. 우리가 지금 물질문명이나 경쟁 속에 사는 우리 사회에서는 너와 내가 분리 되어 있고 너와 내가 경쟁을 해서 이겨야지 행복하다고 생각하고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근본적으로 인간에게 행복을 줄 수 없습니다. 홍익인간 사상은 나뿐만 아니고 상대방, 인간뿐만 아니고 자연 모두가 행복하고 이로운 세상을 꿈꾸는 그런 사상입니다. 내레이션단군신화에는 다른 나라의 신화에서와 달리 신들 혹은 인간과의 대립, 갈등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처럼 홍익인간의 이념에는 조화와 평화를 중시하는 세계관이 담겨있다. 단군. 단군과 그의 정신은 단순히 부정확한 역사와 과장된 신화가 아니라 우리 민족이 수난을 당하고 위기에 처할 때 마다 민족의 단합을 요구하는 구심체적 역할을 해왔다. 단군의 의미와 정신은 끊임없이 기억해야 할 우리 민족의 출발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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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마을 공동의 문화공간 정자나무
[한국문화100]마을 공동의 문화공간 정자나무 예로부터 마을의 휴식과 신앙 또는 회합이 이루어졌던 정자나무의 가치를 재조명해본다. 정자나무편 대본 내레이션 바쁘게 살아가는 도시의 사람들.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각자의 일을 하며 살고 있지만 정작, 사람들은 서로가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잊은 지 오래입니다. 혹시, 옆집에 누가 살고 있는지 알고 계신가요?혹시, 마을주민들과 서로 인사하며 지내시나요?혹시, 마을주민들과 모여서 어울린 적이 있으신가요? 사람은 넘쳐나도 삭막하기만한 현대의 도시. 서로가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나눌만한 공간과 여유가 없는 것이 현실이기는 합니다. 사실, 우리나라에는 예로부터 마을사람들이 정을 나누던 공간이 있었습니다. 마을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람들이 모여 마을 일을 의논하거나 쉬기도 했던 오래된 고목. 우리 조상들은 편안한 그늘을 제공해주던 큰 나무를 정자나무라 부르며 사랑방처럼 함께 머물렀습니다. 정자나무는 한결같은 포근함으로 어른들에게는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놀이공간을 제공하였습니다. 정자나무의 넉넉한 규모와 수령처럼 정자나무와 사람들에 얽힌 이야기는 많이 있습니다. 인터뷰김판조그전에는 집이 초가삼간이잖아요. 늘어진 초가집인데 더워서 못살아. 그러니까 점심을 먹으면 다 나온거예요. 다 나와서 오후 세시정도 되어 조금 서늘해지면 그때 일터로 나갔는데 꽉차버려요, 여기가. 이렇게 올라가서 저렇게 늘어진 가지에다가 훈주(줄타기)도 타고 여기 나뭇가지에다가 그네도 매어놓고 그네도 타고 그랬어요. 어르신들이 나뭇가지 찢어진다고 못하게 했지. 내레이션현대의 도시들이 들어나고 사람들이 각자 바빠지면서 정자나무는 점차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 갔습니다. 하지만 다시금, 늘 정이 넘쳤던 정자나무의 모습을 기억하고 따뜻하며 푸근했던 그 순기능을 살리고자 노력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아름지기재단과 서울디자인재단이 공동으로 기획하는 마을정자나무프로젝트입니다. 자막마을정자나무 가꾸기 프로젝트, 아름지기재단, 서울디자인재단서울특별시 성북구 돈암동 350세 느티나무 인터뷰장영석 / 아름지기재단 사무국장그동안 먹고 사는 문제, 급속히 산업화되고 경제적인 부분들을 쫓다가 결국은 다시 어떻게 하면 사람답게 살 수 있고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를 전통에서 힌트를 얻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자나무만 하더라도 그냥 단순히 오래된 나무일뿐이지만 사람들이 거기에 의미를 부여하고 또 그 아래 같이 모여서 사람 살만한 동네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이었다고 생각되거든요. 요즘 만들어지는 그 어떤 최신식의 건물이나 현대적인 공간보다도 사람들에게 더 큰 위안을 줄 수 있는 곳이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정자나무 하나하나를 고쳐가는 것이 단지 자연보호 운동이 아니고 더 아름다운 삶을 만드는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김순희이런 공간이 생기니까 동네도 아름답고 공기도 좋은데 환경이 깨끗해지니까 살기 좋고 보기 좋지요. 박지훈주변에 자주 왔는데요. 정비된 후에 풍경도 더 괜찮아 진 것 같고 포근한 기분이 들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 내레이션정자나무는 단순히 마을의 큰 나무가 아니라 사람, 자연, 문화가 어우러지던 마을의 상징적인 소통 공간이었습니다. 사람사이의 단절된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는 요즘, 정자나무가 가지는 정의 가치는 우리가 다시 연결되어 살아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인터뷰방영자안락하고 시원하고 굉장히 정서적으로 좋네요. 이혜숙(혼잡한)도심 속에 있는 느낌이 안 들고 편안하고 어느 시골에 와있는 그런 느낌이 드네요. 내레이션마을 공동의 문화 공간 정자나무, 앞으로도 소중히 지켜야할 우리의 문화입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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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쿠킹7화! 본격월동준비, 김장수육편
제목 : 리얼쿠킹_김장수육편 대본 현장음 글로 배우는 요리는 가라. 현장음 오늘은 본격 월동 준비의 첫 단계 김장을 해 볼건데요. 저를 도와줄 특별한 친구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저는 경기도 의왕시에 사는 박상민이고요. 평소에 요리는 좋아하는데 김장은 해 본적이 없어서 이번 기회에 배워 보려고 왔습니다. 현장음 자, 먼저 재료를 소개해 드릴텐데요. 재료에는 파, 양파, 대파, 쪽파, 생강, 마능 그리고 배추를 절일 굵은 소금을 준비합니다. 자막. 김치 만들기. 배추 4포기, 소금 200g, 무 1개, 양파 2개, 쪽파 2, 대파 1개 고춧가루, 까나리 앳젓, 마늘6개, 생강1개, 찹쌀 조금. 자막. 김장 START 자막. 양PD 그래서 끝까지 칼집을 내주지 않고 (절반만 잘라서 가르는게) 중요해. 자막. 아... 자막. 양PD 우리 할머니가 그랬어. 자막. 오늘 배추 처음 갈라 봄. 자막. 양PD (이제 시작일 뿐이야...) 자막. 자, 이제 배추를 절여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STEP1. 물에 소금을 풀어 배추를 잘 적셔준 뒤, 배추 사이사이에 소금을 뿌려주고 5~^시간 정도 절여 주세요. 자막. 오순도순 소금 뿌리는 중... 자막. 전날 미리 절여둔 배추. 자막. 자 여기는 전날 밤 미리 절여둔 배추입니다. 자막. 잘 절여졌네 잘 절여졌어... 자막. 그럼 이제 속재료 준비를 해볼까요? 자막. 박상민 먼저 무를 채썰어야 합니다. 자막. 일반 먼저.. 한 번 해.. 해봐 자막. 싹둑싹둑 자막. 조..진짜 조심해야 돼. 자막. 무 좀 썰어본 솜씨 (사실, 무채칼 쓰면 편해요. 없어서...) 자막. 양PD 파도 썰어야 돼. 파~ 자막. 엄지손가락 크기 만큼. 자막. 칼질이 조금 서툰. 자막. 잘 썰었다~ 자막. 본격 김치 속재료 준비 자막. 양PD 나는 대파를 믹서야 간다는 건 여기서 처음 들어봐. 자막. 아니 근데 어렸을 때 나는~ 자막. 양PD 대파를 갈았다고? 자막. 아..니 이..거 갈... 대파를 갈아본 기억이 있어. 자막. 양PD 아 그래? 자막. 저는 김치에 대파가 들어가는 줄 오늘 처음 알았어요. 자막. 푸하하하하 자막. 양PD 아.. 아 나도 이상해. 자막. 김치에서 이런 파 본 적 없어. 자막. 문제의 동그라미 대파. 자막. 양 PD 어? 나도 없어~ 그렇게 따지면 없네. 자막. 전화찬스X2 자막. 양PD 대파 왜 그렇게 썰었어~ 다시 붙여놔. 자막. 아니 어차피 믹서에 갈꺼잖아. 자막. ★초대손님 어무니께 전화찬스★ 자막. 문제1 김치에 대파가 들어가는가, 안 들어가는가 자막. 대파 당연히 들어가지 자막. 대파를 믹서에 갈 것인가 아니면 썰 것인가 자막. 대파를 왜 믹서기에 갈아~ 어슷썰기로 썰어야지. 자막. 믹서에 갈자고 주장했던 김쉐프. 눈치껏 어슷썰기 하는 중. 자막. ★김치에 들어가는 대파는 어슷썰기로 준비합니다★ 자막. 다시! 본격 김치 속재료 준비. 자막. 오! 김치야 김치~ 자막. 봐봐, 이렇게 뭍혀가지고~ 자막. 열어가지고~ 자막. 속재료를 넣는거야~ 자막. 짜잔, 드디어 맛있는 김치가 완성이 됐습니다. 자막★완성★ 자막. 고려시대 때부터 시작된 김장은 채소가 나지 않는 겨울 동안 먹기위해 김치를 미리 담가두는 것으로 자막. 김치는 우리 조상들에게 겨울철 주요한 비타민 공급원이었다. 자막. 최근에는 김장하지 않는 가정이 늘고 있는데 김장하지 좋은 11월~12월인 이맘때쯤 김장 나눔 행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자막. 자, 이제 맛있는 김치와 먹을 수육을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수육만들기 재료. 돼지목살 1근, 무, 대파1개, 양파1개, 생강1개, 마늘 3~4개, 된장 1숟갈, 커피가루, 소주1컵. 자막. 여기 돼지고기가 준비되어 있는데 자막. 이건 돼지고기 목살이에요. 자막. 보통 수육에는 목살이나 삼겹살을 사용하는데 자막. 담백한 맛을 원하는 사람과 특히 여성분들 자막. 목살 부위를 선호하는 편. 자막. 남은 재료로 육수 만들기. 자막. 수육은 돼지고기 잡내를 제거해 주는게 가장 중요한데요. 자막. 그래서 된장, 커피가루, 소주를 준비해 봤습니다. 자막. STEP1 물을 붓고 대파, 양파 생강, 마늘, 소주, 커피가루, 된장을 넣고 끓여주세요. 자막.★수육 완성★ 자막. 먹고~ 자막. 맛있다. 자막. 행복해♥.♥ 자막. 양PD 맛 평가 해야지~ 자막. 없어~ (먹을 때 방해하지 말아줘,..)
김지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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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인천 배다리마을
개화기 시절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공간, 인천 배다리 마을을 소개합니다. 100여년이 넘은 건물과 헌책방. 그 옆으로 다양한 공방들이 들어서고 있는데요.새로운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배다리 마을. 오랜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마을로주말 여행을 추천합니다. ? ----------------------------------------대 본----------------------------------------- 나레이션 1호선 동인천역과 도원역 사이낮고 낡은 건물들과오래된 간판들 사이로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양철로봇이 지키고 있는 이곳오늘의 이야기는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인천 배다리 마을입니다. 타이틀 배다리 역사문화마을 나레이션 배다리마을의 중심에 있는 창영초등학교. 자막1907년 4월 개교한 인천 최초의 보통학교로 인천시 유형문화재 16호로지정되어 있다. 1919년 3.1 운동 당시 인천만세운동의 진원지이다. 뾰족한 지붕과 커다란 아치형 창문 등 이국적인 건축양식은 100여 년 전형태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오랜 역사적 가치를 깊게 체감할 수 있다. 나레이션1907년에 개교한 이곳은 3.1 운동이 시작된 장소이기도 합니다.그리고 이를 기리기 위한 기념비도 세워져 있는데요. 요즘과는 다른 붉은색 벽돌과 아치형 창문 양식이 참 독특하죠. 나레이션창영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마을 곳곳에는 학생들과 마을 주민들이 그려놓은 다양한 벽화들이 있습니다. 벽화들을 구경하다보면 배다리 마을의 헌책방 골목에 다다르게 되는데요.한국전쟁 이후에 형성된 이 책방골목에는 이제 5개 남짓한 책방만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자막 1950년대 싼 헌책을 구하기 위해 학생과 지식인들이 몰려들면서 40여개의 헌책방이 운영되었던 배다리 마을 대표 거리. 현재는 집현전, 아벨서점 등 5곳만이 명맥을 이어가고 있으며 헌책이 주는 끌림과 감상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나레이션그럼 한번 들어가볼까요?입구부터 많은 책들이 보이는데요. 다양한 책들을 싸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여전히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천장부터 바닥까지 빼곡하게 쌓인 책과 오래된 책장에서 책방의 세월을 느낄 수 있네요. 나레이션마을의 입구에 위치한 이곳은 배다리 마을 안내소입니다.마을 주민이 운영하는 3평 남짓한 이 공간에는 배다리 마을의 지도와 사진첩, 팜플릿 그리고 방문객들을 위한 다과가 준비되어있습니다.그럼 안내소의 위층으로 올라가 볼까요?안내소 2층에는 개화기부터 배다리 마을에서 사용되었던 물품들이 전시되어 있네요. 나레이션안내소 옆에는 배다리 마을 전통 공예 상가가 있습니다. 자막1996년부터 공예인들이 작업실과 공방, 상점을 내고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형성된 공간이다. 독특하고 다양한 문화상품 개발과 더불어 일반인들이 전통 공예를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나레이션전통공예인들이 공방과 상점을 내고 하나 둘씩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이렇게 상가를 이루었다고 합니다.부채, 찻잔같은 전통 공예품 뿐만 아니라 가죽세공이나 악세사리같은 다양한 공예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나레이션이 곳은 예술 문화 전시 공간 스페이스 빔입니다.아까 본 양철 로봇이 여기 있었네요. 자막1927년부터 운영된 옛 양조장 건물을 약간의 수리만 거쳐 활용하고 있다.1층은 예술 문화 전시공간, 2층은 카페로 여행자들에게 쉼터를 제공한다. 2007년 공공미술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의 근현대 역사와 문화가 서린 배다리 마을을 보존하고, 역사 문화마을로 만드는 데에 앞장서고 있다. 나레이션 스페이스 빔은 오래된 양조장 건물을 그대로 살려서 내부 조화에 맞춘 다양한 그림과 사진, 그리고 글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층에는 방문객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해놨네요.스페이스빔은 정기적으로 상영회와 전시회를 열어 마을의 문화 홍보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나레이션한국전쟁 이후 미군부대 앞에 만들어졌던 꿀꿀이죽 자막6.25 전쟁 이후 미군 부대의 잔반을 모아 꿀꿀이죽을 끓여 팔던 장소.현재는 어린이 공원과 벽화 골목으로 재탄생했다. 2012년'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되어 도원역 방면의 철길까지다양한 미술 작품과 독특한 가옥들을 구경하며 걷는 재미가 있다. 나레이션골목은 이제는 주민들을 위한 문화 공원과 산책로로 변했습니다.그리고 그 주변으로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고 마을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의 그림들도 이렇게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산책로의 끝자락에는 창영 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이 철길을 따라 이렇게 쭉 걸려있네요. 나레이션오래전 배를 대는 곳이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 배다리 마을.이제는 역사를 넘어 문화 공간으로 변해가는 배다리 마을로 여행을 떠나보는건 어떨까요? ?
유호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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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100]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
한국문화100 독도편 대본 내레이션한반도 동쪽의 작은 섬. 천연기념물 336호. 바다를 거치는 새들의 안식처. 난류와 한류가 교차하여 다양한 어종이 모여드는 황금어장. 천연가스층이 발견된 해저자원의 보물창고. 신라시대 사람 이사부부터 조선의 안용복 그리고 1950년 해방 이후 독도의용수비대원들까지 많은 사람들이 지키고자 했던 곳. 경상북도 울릉군 울릉읍 독도리. 저는 대한민국의 영토 독도입니다. 평화로운 섬인 저 독도는 아픈 과거로 지금까지 상처 받고 있습니다. 저는 일본의 한반도 침탈의 첫 희생물이었습니다. 제국주의 야욕에 불타던 일본은 1904년 러일전쟁을 일으킵니다. 그리고 1905년 러시아 함대를 감시하기 위해 독도를 주인 없는 섬이라며 불법 편입합니다. 그런데 저 독도가 과연 일본의 주장대로 주인 없는 섬이었을까요? 1145년에 발간된 삼국사기를 포함하여 한국의 수많은 옛 문헌과 지도들은 독도를 오랜 옛날부터 한국의 영토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특히 1454년 제작된 세종실록지리지는 울릉도와 독도의 위치를 정확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그리고 1900년 대한제국은 칙명 제 41호로 독도가 한국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명확히 합니다. 일본의 기록은 어떨까요? 일본은 1905년 이전에는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주장한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오히려 수많은 일본 문헌은 독도가 일본영토가 아니라고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 17세기 말 일본은 공식문서를 통해 독도가 공식영토가 아니라고 스스로 인정합니다. 1877년 일본정부 최고 행정기관인 태정관은 일본 전역의 지적을 편찬하는 과정에서 정밀한 조사 끝에 독도가 일본과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110년간 숨겨져 있다가 1987년에야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이 태정관 문서는 독도가 일본영토가 아님을 일본정부가 공식 확인한 명백한 증거입니다.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카이로, 포츠담 선언 등 전후 처리 과정에서 패전국 일본은 폭력과 탐욕으로 탈취한 모든 지역으로부터 쫓겨납니다. 저 독도도 한국의 품으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1946년 연합국 최고사령관 각서 677호는 독도를 분명한 한국의 행정관할 구역으로 선포합니다. 인터뷰성일종 / (사)독도사랑운동본부 부총재분명히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일본과 우리가 이러한 가치의 문제 때문에 많이 싸우게 될 겁니다. (독도가 일본의 것이라고)잘못 교육받은 일본의 메인스트림(주류사회)과 우리의 젊은이들이 대응을 하게 될 텐데요. 그에 대한 일환으로 순수한 국민운동으로, 막연히 독도는 정부가 지켜줄 것이라고 지금도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것에 대한 인식을 바꾸어서 정부뿐만 아니라 우리 국민 전체가 소중한 영토에 대한 교육을 통해서 일본에 대응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민부 / 한국교원대학교 지리교육과 교수지리적으로 역사적으로 독도는 우리의 땅임에 틀림이 없고 또한 국제법적으로도 현재 우리가 이 땅을 소유하고 있고 방공식별구역이라든지 항공식별구역 등등 국제조약을 통한 국제 협약에서도 현재 이 부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이 문제는 얼마든지 우리가 논쟁을 해도 이길 수가 있습니다만 일본은 자기들이 시네마현에 편입을 했다고 하는 1905년 사실 하나만 가지고 줄기차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독도를 지키기 위해서는 현재 우리 국력을 튼튼히 해서 조금도 허술한 면이 없도록 독도를 잘 지킬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내레이션저 독도는 대한민국 주권회복에 상징입니다. 저를 둘러싼 일본의 역사왜곡문제는 건전한 한일 관계를 유지할 수 없는 치명적인 현안입니다. 동반자적 관계로 미래를 열기 위해 일본의 끊임없는 도발적 행동으로부터 평화의 섬, 저 독도를 기억하고 지켜주세요. 저는 영원히 한반도의 동쪽 끝에서 대한민국의 영토로 자랑스럽게 서 있겠습니다.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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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한복의 재발견
일상에서도 한복을 즐길 수 있는 '일상 한복'을 소개합니다! ----- 대본 ----- 내레이션) 직선과 약간의 곡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우리나라의 전통 옷, 한복. 한복은 예복과 평상복으로 나뉘고, 성별과 나이 그리고 계절에 따라서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하지만 현대인에게는 다소 낯선 옷이기도 한데요 인터뷰) Q. 한복하면 어떤 게 떠오르시나요? A1. 불편할 거 같아요 A2. 명절 때 입는 옷? A3. 우리나라 전통 의상이라고 생각하구요 A4. 그냥 특별한 날에는 입어도 괜찮을 거 같은 옷 내레이션) 이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복을 특별한 날에만 입는 전통 옷으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연 그럴까요? 한복의 발견 내레이션) 한복을 현대화하려는 시도는 꾸준히 이어져왔습니다. 일상생활에 적합하게 변형한 ‘개량한복’등이 등장했지만, 다소 투박한 맵시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그렇게 한복은 점점 사람들에게서 멀어지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한복들이 있습니다. 캐주얼한 한복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까지 종류도 다양합니다. 이 옷은 곡선, 주름 같은 한복의 요소들을 일상복에 접목시켰습니다. 한복의 특징적 색감과 형태를 단순하지만 적합하게 활용했습니다. 한복의 기본적인 틀은 유지하면서 소재, 패턴 등을 일상생활에 맞게 변형한 한복도 있습니다. 또한 서양식 의복에 매치할 수 있는 한복도 있는데요, 한복의 저고리를 변형시킨 이 셔츠는 청바지에 입어도 잘 어울립니다. 이 셔츠를 디자인한 황이슬씨를 만나보았습니다. 디자이너 인터뷰) Q. 왜 이런 한복을 디자인하게 되었나요? A. '한복을 어떻게 하면 더 접근하기 쉽게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다가 생활 한복을 생각하게 됐고 생활 한복 중에서도 젊은 사람들이 원하고 입을만한 감각적인 생활한복을 만들어보고 싶어서 디자인하게 됐습니다. 내레이션) 기존 한복의 복식을 새롭게 재해석한 한복도 있습니다. 이 원피스는 ‘철릭’이라는 한복을 변형시킨 것입니다. 철릭은 관복 가운데 하나로, 고려 중기부터 조선말까지 전쟁 등 비상 때나 사냥·사신으로 나갈 때 입었던 옷입니다. 남성복이 여성복으로 재탄생 된 점이 독특합니다. 손님 인터뷰) Q. 입어보니 어떤가요? A. 한복하면 되게 불편할 것 같은 특유의 이미지가 있었는데 실제로 입어보니까 굉장히 편하고 좋은 것 같아요. 디자이너 인터뷰) Q. 어떻게 이런 한복을 디자인하게 되었나요? A. 철릭이 주름이 굉장히 많아요. 철릭을 여자들 옷으로 만들면 참 예쁘겠다는 생각을 했고 여러 해에 걸쳐서 실험을 했어요. 그 결과 한국 사람들이 입었을 때 가장 잘 어울리는 라인과 비율을 찾아서 디자인하게 됐습니다. Q. 앞으로 한복이 어떻게 발전했으면 좋겠나요? A. 파티라던지 격식이 필요한 자리에는 전통 한복을 입고 그리고 일상에서는 자기의 개성을 드러내는 다양한 한복을 입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재미있는 한복 디자이너가 많이 등장해서 대중들이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한복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내레이션) 한국의 전통 옷에서 패션이 된 한복. 앞으로도 한복의 아름다움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으면 좋겠습니다.
김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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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9
[한국문화100]우리의 문자, 한글
한글의 과학적 우수성과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 --------------------------------------------------------------------------------------- 내레이션 우리나라의 말이 중국말과 달라 한자와는 서로 통하지 아니하므로 이런 까닭에 어리석은 백성들이 말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 그 뜻을 담아서 나타내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라. 내가 이것을 딱히 여겨 새로 스물여덟 글자를 만드니 사람마다 쉽게 깨우쳐 날로 씀에 편안케 하고자 할 따름이니라. 내레이션 조선 제4대 임금 세종대왕은 백성들이 말은 할 수 있어도 글을 알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겼다. 그리하여 세종대왕은 우리의 고유문자인 훈민정음을 창제하게 되었다. 내레이션 ‘훈민정음(訓民正音)’은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당시의 양반 사대부들은 한글이라는 문자의 출현을 별로 달갑게 생각하지 않았다. 오랫동안 유지되어 온 중국 중심의 세계관에 젖어 있어, 한자에 비해 한글을 낮잡아 보는 태도가 팽배해 있었기 때문이다. 내레이션 세종대왕은 한글이 점차 보급되면 서민들이 생각과 뜻을 글로 적을 수 있게 되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한글이 활용되어, 서민들의 생활 개선과 의식 성장을 가져올 것이라 굳게 믿었다. 인터뷰 정희원 / 국립국어원 어문연구실장 한글의 창제정신은 세종대왕께서 훈민정음 창제 시에 쓰셨던 어제 서문에 나타나 있는데요,우리가 보통 자주, 실용, 애민 이렇게 세 가지로 정리를 할 수 있겠습니다.자주정신이라고 하는 것은 우리말이 중국말하고는 다르다. 그래서 우리만의 독자적인글자가 필요하겠다고 말씀하신 부분에 자주정신이 들어가 있다고 볼 수 있고요.실용정신은 쉬운 글을 만들어서 사람마다 널리 편안하게 쓰게 하겠다고 하신 데서우리가 실용정신을 엿볼 수 있고요.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게 애민정신인데,어리석은 백성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혹은 표현하고 싶은 것이 있어도,글을 몰라서 나타내지 못하니까 이것을 매우 안타깝고 가엾게 여겨서 새 글을 만들겠다고 하셨죠.그래서 자주정신, 실용정신, 그리고 애민정신 이렇게 3가지가 한글창제의 동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내레이션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은 우주의 원리를 담고 세상 모든 소리를 담을 수 있는 문자를 만들고자 했다. 하늘과 땅, 사람의 모습을 담은 현대의 한글은 자음과 모음 24자를 조합하여 무려 11,172자의 글자를 만들 수 있다. 내레이션 한글의 글자형태는 발음하는 소리에 근거하여 사람의 ‘발음 기관’의 모양을 보고 만들었다. 예를 들어 미음은 ‘ㅁ’, ‘ㅁ’, 미음에서 발음이 더 세어지면 비읍으로 ‘ㅂ’,‘ㅂ’, 다시 비읍에서 발음이 좀 더 세어지면 피읖으로, ‘ㅍ’, ‘ㅍ’, 이처럼 글자의 형태와 소리 나는 구조가 일치하면 기억하기 쉬워져 처음 접하는 외국인도 한 시간 정도 배우면 문자 시스템을 이해 할 수 있을 정도로 한글은 배우기 쉽게 만들어졌다. 훈민정음 해례본에서는 ‘슬기로운 자는 아침을 마치기도 전에 깨칠 것이오, 어리석은 자는 열흘이면 배울 수 있다,’ 라고 전해지고 있다. 내레이션 한글 사용을 확대하는 데에는 여성들의 역할이 컸다. 양반 사대부 계층에서는 여성도 한문 교육을 받는 일이 많이 있기는 했지만, 여성들끼리, 또는 여성과 남성이 편지를 주고받을 때에는 주로 한글을 많이 사용했던 기록들이 남아 있다. 내레이션 우리 민족의 글에 ‘한글’이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붙여서 사용한 사람은 주시경이다. 주시경은 개화기에 우리말과 글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교육과 연구에 힘쓴 사람인데, 그 후로 ‘한글’이라는 명칭이 일반화 되었다. 내레이션 백성들이 쉽고 편리하게 문자 생활을 도모하도록 만든 한글, 세계에서 유일하게 만든 사람과 창제시기, 창제 원리까지 알고 있는 신비한 문자 한글은 교육을 통해 세계 속에 알리는 것뿐 아니라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을 통해서도 세계적으로 그 모습을 알리고 있다고 한다. 인터뷰 이건만 / 이건만 CEO 가장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적 유산이 뭘까 하다가 우리의 자연 발생적인 문화의 대표성을제가 고민해 보고 연구를 해본 결과 한글이라는 주제가 가장 한국을 대표하는 주제 같아요. 내국인들도 좋아하지만 특히 외국인들이 굉장히 좋아하는 거 같아요.다른 데 가서는 볼 수 없는 독특한 문양이고, 특히 한글이 디자인적인 요소로 완벽하거든요. 굉장히 모던한 스타일이고,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적 요소로 생각하고 있고, 그래서 한글이 들어간 제품들을 보면 훨씬 더 선호하고, 굉장히 좋아들 하는 거 같습니다. 내레이션 언어는 단순히 의사소통의 수단만이 아니라, 민족의 역사와 얼이 담겨 있으며, 고유 언어를 잃은 민족은 더 이상 민족이라 말하기 어렵다. 일제 치하에서 우리 민족은 우리말을 잃어버릴 위기에 처하기도 했지만, 역경을 헤치고 ‘한글’을 지켜내어 민족의 역사를 이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한글을 잘 보존하고 발전 시켜 나감으로써 우리 민족의 우수성을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 노력이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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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3
타코청년 마누엘, 삼겹살에 빠지다
멕시코에 사는 마누엘,한국에서 1년동안 거주하면서 한국음식의 매력에 푹 빠졌다고 하는데... 그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인 삼겹살을 멕시코 친구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멕시코 타코청년 마누엘이 소개하는 삼겹살 즐기는 방법은 어떨지, 그들의 먹방이 기대된다! ------------기획영상 ‘타코청년 마누엘, 삼겹살에 빠지다’ 대본---------------- 배고파..오늘 뭐 먹지? 안녕하세요!어서오세요~ interview-마누엘안녕하세요 저는 마누엘입니다.한국에서 1년 정도 살았어요.한국 진짜 좋아해요.한국 가고 싶다! interview-마누엘Q. 한국음식 중에 가장 좋아하는 음식은?삼겹살이요한국에 있을 때 삼겹살 진짜 많이 먹었어요.삼겹살 사랑해요~ 이것도 주세요. interview-마누엘친구들 불렀어요, 같이 먹으려고요~ interview-마누엘아 그거 없으면 안돼요.몰라요? 김치!!!!!! interview-마누엘김치랑 삼겹살은 같이 먹어야 돼요. 음 맛있어~ 진짜 맛있어! Hola~ 잘 지냈어?뭐라고? Que dijiste?아, 한국어 인사야, “¿C?mo estas?”를 한국어로 그렇게 말해.Es coreano, as? se dice "Como esta" en coreano. 한국음식을 준비해놨어, 와서 먹어볼래?De hecho preparando comida coreano, quieren venir a probar?당연하지!Si claro들어와~Pasen. 이게 바로 한국음식이야.삼겹살이라고 부르지. interview-페르난도, 후안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페르난도입니다. 제 친구들은 저를 페르라고 부르죠.Hola mi nombre es Fernando, pero mis amigos me dicen Fer안녕하세요 저는 후안호세이고요, 제 친구들은 저를 후안호라고 부르죠.Hola yo soy Juan Jose pero mis amigos me dicen Juanjo.오늘 마누엘의 초대를 받아서 한국음식을 먹으러 왔어요.Hoy tuvimos un lunch coreano, porque venimos a visitar a Manuel. 삼겹살은 좀 특별한 방법으로 먹어.우선, 상추를 하나 골라봐.손에 이렇게 올리고타코랑 비슷하네응 타코랑 비슷해 interview-마누엘삼겹살은 타코랑 비슷해요. 좋아하는 걸 넣어서 먹을 수 있어요 그 다음에 밥을 조금만 넣어.다 넣었으면, 삼겹살도 넣어줘.그 다음으로 김치도 넣어줘.김치가 뭐야?김치는 발효시킨 배추야.조금 매우니까 조심해.네가 원하면 양파도 넣어. interview-페르난도, 후안Q. 한국음식을 먹어본 적 있는지?- 아니요. 한번도 없어요. No mismo. entonces... 마늘도 넣어, 난 마늘 넣는 거 좋아해. 마늘을 넣으면 쌈이 더 맛있어지니까 다 넣는 걸 도전해봐.마지막으로 넣어야 할 게 있어.양념인데, 조금씩만 넣어. 맛이 강할 수도 있어.매워?그렇게 맵지 않아, 맛있어.몰레(멕시코 살사)랑 비슷하구나.응응 몰레랑 비슷해.우리 쌈 잘 만들었는지 비교해보자. 잘 만든 것 같아.나도.네 쌈 별로인 것 같아.후안 꺼가 좀 작은데 괜찮아.재료를 다 올렸으면 상추를 덮어.입에 다 들어갈까?한 번에 다 먹어야 돼?원래는 한 번에 먹는데 먹기 힘들면 나눠 먹어도 돼~UNA DOS TRES(하나 둘 셋) interview-페르난도, 후안타코랑 비슷했어요, 상추에 밥이랑 삼겹살 그리고 김치, 양념(쌈장)을 넣고 싸서 공처럼 만들어서 먹었어요.Era como un taco, en donde le ponias arroz, carne de puerco y unos.. Kimchi! unos condimentos y luego la doblas, haces una bola y te la comes! 진짜 맛있어, 정말 좋아~!!좀 매울 수도 있어. 조금 매운데 괜찮아. interview-페르난도, 후안Q. 오늘 삼겹살을 먹어본 소감은?삼겹살 먹는 방법이 정말 맘에 들어요. 누구든지 쉽게 모든 걸 먹을 수 있어요. 모든 걸 입에 한 번에 넣고 마음껏 씹을 수 있어서 새로웠어요. 매우 재밌었고, 정말 좋았어요. 배부를 거라곤 생각 못했는데 매우 만족스러웠고, 쌈장도 맛있었어요.Pues me gust? mucho la forma de comer! Eres muy libre, porque puedes meterte todo el bocadillo a la boca y aparte puedes comer con la boca abierta, fue divertido! y si me gust?! Lo que nunca pens? es que me iba a llenar! y si qued? satisfecho, y la salsa es muy rica.정말 맛있었어요. 다양한 맛을 가지고 있어요. 멕시코 음식 혹은 우리가 흔히 먹는 미국음식들과는 또 다른 것 같아요. 어떻게 설명해야할지 모르겠지만, 모든 걸 한 번에 넣어서 먹는 방법이 새로웠어요. 입안에서 다양한 맛들이 폭발하는 것 같아요. 정말 맛있어요!Estuvo muy rica la comida coreana, tiene mucho sabor! No se parece en nada a la mexicana, o a lo que estamos acostumbrados a comer en Am?rica, es my, no s?, como el modo de preparaci?n, lo preparas t? y es muy rico! tiene una explosi?n de sabor en la boca, muy muy rica! 맛있어요! 맛있어요~ interview-마누엘Q. 오늘 친구들과 함께한 식사는 어땠나요?Awesome.삼겹살 진짜 맛있어요. 최고!또 먹고 싶어요. 사케랑은 좀 달라. 곡류로 만들었지. 맛이 아주 좋아.한국에선 삼겹살 먹을때 보통 소주랑 같이 먹어. 맛있어요.
김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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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4
[한국문화100] 한민족의 성산, 백두산
우리나라 최고 높은 산, 정상에 위치한 천지는 한민족의 성지이다. 산세가 장엄하고 자원이 풍부한 한민족의 발상지인 백두산에 대해 알아보자. 백두산나레이션 높이 약 2,750m 총 면적 8천평방 킬로미터로 동아시아에서 가장 하늘과 맞닿아 있는 산,백두산이다. 백색의 부석이 얹혀 있는 모습이 마치 흰머리와 같다 하여 백두산이라 부른다. 이민부/한국교원대 지리학과 교수Q. 백두산이란?백두산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2744m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해 동북아시아 대륙에서도 가장 높은 산지이고 특이하게도 화산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깨끗하게 잘 만들어진 층층이 쌓인 성층화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화산채의 크기가 용암이 흘러내린 면적까지 하면 2만2천평 정도에 달하며 한반도의 10분의 1에 이르는 거대한 화산재입니다. 자막백두산 봄백두산의 봄은 6월 즈음에 돼서야 찾아온다. 장대한 백두 폭포로부터 봄의 기운이 느껴지는데 해발 2000미터, 백두산의 고산화원에 냉랭한 찬바람을 이겨내고 백두산의 영기를 받은 꽃들이 피어오른다. 자막백두산 여름백두산의 연평균 기온은 영하7.3도고 최저 기온은 영하44도에 달한다. 7월 중 잠시나마 짧은 여름이 찾아온다. 수면 10미터 깊이 있는 돌이 마치 잡힐 듯 천지의 물은 맑다. 자막백두산 가을한반도에서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9월 초, 백두산에는 일찌감치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가을이 시작되는 것이다. 곱게 물든 가을풍경은 백두산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다. 이점수/ 사진작가Q. 백두산 등산 당시 모습?처음 백두산을 올랐을 때 웅장함과 장엄함의 기상적인 백두산의 느낌은 숨이 멈출 정도로 감개무량했습니다. 그리고 또 (백두산의 매력으로는) 가을에 백두산을 촬영 하다보면 온도가 내려가고 날씨가 추워지면 눈을 만날 수가 있습니다. 10월이나 9월 하순에 백두산 등반 시 가을과 겨울이 공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자막백두산 겨울눈으로 뒤덮인 백두산의 설경이 장관인 이때. 바로 백두산의 겨울이 찾아온 것이다. 계곡 위로 두껍게 쌓인 눈은 이듬해 7월까지도 녹지 않는다. 하지만 한겨울에도 50도가 높은 뜨거운 물이 솟아오르는 백두산 온천의 신기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백두산은 산세가 장엄하고 자원이 풍부하여 일찍이 한민족의 발상지였으며,숭배되어 왔던 민족의 역사와 더불어 수난을 같이한 흔적이 곳곳에 남아 있는 민족의 영산(靈山)이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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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5
리얼쿠킹 6화 - 호두과자 만들기
1인 가구 100만 시대! 제 아무리 개인플레이가 편하다고 자부하는 나홀로족이지만, ‘밥’ 만큼은 혼자 먹기 외롭고 적적한 모양, 각종 TV, 온라인, 인터넷 사이트에는 요리관련 프로그램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고,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여느 포털사이트를 불문하고 ‘요리레시피’는 매일같이 화제다. 그러나 사람들이 원하는 집에서 쉽게 따라만들 수 있는 ‘진짜’ 레시피는 안타깝게도 몇 개의 사진과 글로만 구성되어 있는 현실. 이같은 상황 속에서 문화PD가 직접 인터넷 안에서의 베스트 요리 아이템을 골라 직접 요리를 하면서 실속있는 정보와 건강한 요리문화를 전하고자 한다. 이번 리얼쿠킹 6화에서는 겨울철 대표간식 호두과자 만들기에 도전한다! (대본) 현장음 글로 배우는 요리는 가라! 자막. 글로 배우는 요리는 가라! 이젠 눈으로 배우는 영상 레시피 제목: 리얼쿠킹 6화 호두과자 만들기 현장음 오늘은 휴게소 대표간식, 천안의 명물 호두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장음 이번 호두과자에서는 두 가지 종류의 밀가루를 사용해줄 건데요. 바로 박력분과 강력분이에요. 자막. 호두과자 만들기 재료 박력분200g, 우유180ml, 호두, 버터50g, 설탕30g, 베이킹파우더3g, 계란2개, 팥 앙금 현장음 박력분 같은 경우는 우리가 흔히 빵을 만들 때 쓰는 밀가루고, 이 강력분은 좀 더 단단한 쿠키와 같은 과자를 만들 때 쓰는 밀가루에요. 자막. STEP1. 믹싱볼에 박력분 200g, 설탕30g, 계란 두 개를 넣고 거품이 날때까지 잘 섞어 주세요. 현장음 첫 번재 단계는 설탕과 계란을 넣고 거품이 날 때까지 저어주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빨리 저어야지... 거품이 날 때까지 인내심을 갖고 저어 주세요. 자막. 이순간 거품기가 간절한 김쉐프 현장음 준비해 둔 밀가루를 채에 쳐서 함께 섞어주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체 치는 기계 같아. 현장음 나 지금 손이 기계적이야. 자막. 그리고 그녀는 아무말도 없었다. 우리 큰체 사자 자막. STEP2. 계란 물에 밀가루, 버터50g, 우유180ml를 넣고 잘 섞어 주세요. (이때 우유는 조금씩 나눠서 넣어주세요.) 자막. 또다시 생각나는 반죽기... 자막. 우유는 여러 번 나눠서 조금씩 넣어 주세요. 그리고 재료가 잘 섞일 수 있도록 인내심을 준비해주세요. 현장음 핫케익 가루 반죽처럼 달콤한 냄새가 나 자막. 더 섞어야 돼. 자막. 야심차게 준비한 호두 틀. 현장음 적당량 반절 정도만 반죽을 넣어주세요. 자막. 문득 1회때 만들었던 양갱 생각.... 현장음 Q: (호두과자 보다) 양갱 만들 때가 낫지 않아? 현장음 A: 양갱몰드가 생각나... 우리 뭔가 진화 했어. 자막. STEP3. 호두과자 틀에 반죽을 절반정도 넣고, 팥앙금과 호두를 넣어준뒤, 다시 반죽으로 살짝 덮어주세요. 자막. STEP4. 반죽을 넣은 호두과자틀을 가스레인지 위에 올려 구워 주세요, (이때 약불로 서서히 익혀주는게 포인트) 자막. 타..탔네? 자막. 불 조절 때문에 첫 판은 실패. 현장음 이렇게 빨리 익을 줄 몰랐는데, 빨리 익네... 자막. 두 번째 시도. 집념의 호두과자 자막. 약 불에 뒤집어주면서 구워주기. 현장음 갈색이 될 때까지 이렇게 돌려줘야 할 것 같아. 현장음 손이 진짜 많이 가네... 현장음 짜잔 드디어 호두과자가 (다시) 완성이 됐습니다. 자막. 식감 좋은 바삭한 호두과자 완성. 자막. 호두과자 이야기 호두과자? 호두과자? 둘다 맞는 것 같긴 한데.. 호두과자: 호두가 들어가서 붙여진 이름 호두과자: 호두의 한자식 표기 호도를 쓴 것. 호두과자는 1934년 당시 뛰어난 제과 기술을 보유하였던 한 부부에 의해서 처음 만들어졌다고 해요. 천안의 특산물인 호두를 선택해 병과를 만들었는데 이것이 현재의 호두과자! 자막. 쉽고 간단한 한식 요리. 계속 함께 해요
양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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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의 비밀
제목: 창덕궁의 비밀 창덕궁은 조선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이다. 특히 후원은 다양한 정자, 연못, 수목, 괴석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자연의 아름다움을 최대한 살린 창덕궁 후원의 공간구성을 통해 창덕궁의 가치를 알린다. --------------------------------------------- 대 본 ---------------------------------------------------- 나레이션 학생들, 외국인까지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는 이곳은 바로 창덕궁! 자막 다양한 사람들이 방문하는 이곳 창덕궁 나레이션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창덕궁에는 한국의 미를 담은 아름다운 건물들이 아주 많은데요. 자막 1997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나레이션가장 한국적인 멋과 함께, 궁궐 중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왕들의 집이 되었던 이 곳. 창덕궁에는 뭔가 아주 특별한 비밀이 있다고 하는데요. 자막 가장 오랜 기간 동안 임금들이 거처했던 궁궐 나레이션여기서 문제입니다. 자막여기서 문제입니다. 나레이션창덕궁에는 비밀의 ㅇㅇ가 있다. 자막창덕궁에는 비밀의 ㅇㅇ가 있다. 나레이션창덕궁에는 비밀의 후원이 있다. 자막창덕궁에는 비밀의 후원이 있다. 나레이션창덕궁에 비밀의 후원이 있다는데, 사실인가요? 건축가 조인숙 - 네 맞습니다. 창덕궁에는 비밀의 후원이 있습니다. 자막 창덕궁에 비밀의 후원이 있다는데 사실인가요?건축가 조인숙 - 네 맞습니다 창덕궁에는 비밀의 후원이 있습니다 나레이션분명 창덕궁을 둘러봤을 때는 보이지 않던 후원이 있다?표지판을 따라 가보겠습니다. 정말 있네요. 비밀의 후원! 그런데 아무나 들어갈 수 없게 막아 놓았습니다. 자막 창덕궁을 둘러볼 때 없었던 비밀의 후원이 있다?!창덕궁 후원, The Secret Garden아무나 들어갈 수 없는 창덕궁 후원 나레이션후원을 제한적으로 공개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전에 일반에게 그냥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많이 훼손이 되고 그래서 보존 차원에서 제한적으로 공개를 하고 있고요, 지금은 창덕궁 홈페이지를 통해서 해설사의 안내를 통해서 관람을 할 수 있는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자막후원을 제한적으로 공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이전에 일반인들에게 공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많이 훼손되어 보존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공개를 하고 있고요, 지금은 창덕궁 홈페이지를 통해(예약을 하고) 해살사의 안내에 따라 관람을 할 수 있습니다. 나레이션비밀의 후원! 한번 들어가 볼까요? 창덕궁 후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전통 조원 시설입니다. 자연적인 지형에다 꽃과 나무를 심고 못을 파서 아름답고 조화 있게 배치해 입구부터 산행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데요. 자막 과거에는 왕들만 들어갈 수 있었던 창덕궁 후원 자연 지형을 살려 만든 왕들의 휴식처 창덕궁 후원 나레이션나무가 우거진 길을 따라 걸으니, 첫 번째 정원이 나타납니다. 자막 휴식과 학문적 용도로 쓰인 부용지와 주합루 나레이션사각형 연못인 부용지를 중심으로 주합루, 영화당, 사정기비각, 부용정이 한 면마다 위치해 있습니다. 자막 300평 넓이의 사각형 연못 부용지주합루, 영화당, 사정기비각, 부용정나레이션주합루에 위치한 규장각에서는 학문을 익히고, 영화당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치러졌다고 합니다. 각각의 건물이 특색 있고 아름답지만 서로 어우러지는 풍경이 아주 장관입니다. 자막부용지와 주합루 - 주합루는 정조가 즉위한 1776년에 창건한 2층 누각이다. 아래층에는 왕실 직속 도서관인 규장각을, 위층에는 열람실 겸 누마루를 만들었다. 영화당에서는 주로 행사가 치러졌으며, 왕이 참관하는 과거시험이 치러지기도 했다. 나레이션그리고 왕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불로문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이곳은 애련지입니다. 자막 군자의 성품을 닮은 경치 애련지 숙종이 연못 가운데 섬을 쌓고 정자를 지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섬은 없고 정자만 연못 끝에 걸쳐있습니다. 연꽃의 청렴함을 사랑했던 숙종이 정자를 애련이라 이름 붙였다고 합니다. 자막애련지- 연꽃을 특히 좋아했던 숙종이 정자에 애련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숙종은 ‘내 연꽃을 사랑함은 더러운 곳에 처하여도 맑고 깨끗하여 은연히 군자의 덕을 지녔기 때문이다’ 라고 새 정자의 이름을 지은 까닭을 밝혀놓았다. 나레이션숙종의 애련지를 지나면 숲속의 관람지가 나타납니다. 자막 다양한 형태의 정자들이 있는 관람지 나레이션이곳에는 다양한 형태의 정자를 여러개 세웠는데 이중 가장 오래된 것이 존덕정입니다. 존덕정은 다른 정자들과는 달리 두 개의 지붕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 아주 특이합니다. 자막존덕적 관람지 - 창덕궁 후원 중 가장 늦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관람지이다. 여러 정자 중 1644년(인조22)에 세워진 존덕정이 가장 오래되었다. 존덕정은 본 건물을 짓고 그 처마에 잇대에 지붕을 따로 만들어 지붕이 두 개다. 바깥 지붕을 받치는 기둥은 하나를 세울 자리에 가는 기둥 세 개를 세워 이채롭다. 나레이션그 다음은 가장 북쪽 깊은 곳에 위치한 옥류천 일원입니다. 자막 다양한 각도에서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곳 옥류천 일원 나레이션옥류천은 거대한 바위를 깎아 곡선형의 수로를 만들어 흐르는 물위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짓는 유상곡수연을 벌이기도 한 곳입니다. 가장 많은 왕들에게 사랑받았던 이곳에서 우리도 잠시 거문고연주와 함께 풍류를 느껴보겠습니다. 자막옥류천 일원- 옥류천은 후원 북쪽 가장 깊은 골짜기에 흐른다. 바위에 새겨진 ‘玉流川’ 세글자는 인조의 친필이고, 오언절구 시는 이 일대의 경치를 읊은 숙종의 작품이다. 물길을 끌어들여 작은 폭포를 만들었으며 곡선형의 수로를 따라서 흐르는 물 위에 술잔을 띄우고 시를 짓는 유산곡수연(流觴曲水宴)을 벌이기도 했다. 나레이션자연 속에서 듣는 아름다운 거문고의 연주에 마치 조선시대 왕이 된 것 같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후원을 제대로 관람하는 TIP은 무엇일까요? 자막 창덕궁 후원 관람 TIP이 있다면? 건축가 조인숙 -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특히 물과 정자 그리고 수목들을 중심으로 관람을 하시면 좋은 경관을 보실 수가 있고요. 기본적으로 는 넓고 큰 공간에서 좁고 깊은 공간으로 가면서 마지막에 옥류천까지 다녀오시기를 추천합니다. 나레이션 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아름답고 한국적인 궁궐 창덕궁.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후원 관람은 창덕궁 홈페이지 관람 예약 카테고리 내 후원 관람 예약을 할 수 있으며, 관람 시간은 일몰 시간에 따라 변경 될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해주세요. 자막 STEP 1. 창덕궁 홈페이지 접속 http://www.cdg.go.kr STEP 2. 관람 예약 선택 후, 후원 관람예약 선택. STEP 3. 관람 가능 시간 확인 후, 원하는 날짜와 시간 선택. 자막자연과 조화를 이룬 가장 아름답고 한국적인 궁궐 창덕궁. 앞으로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신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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