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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테의 연가

작품명
레테의 연가
제작
인창영화
감독
장길수
장르구분
1981년~1990년
출연/스태프
*출연 윤석화, 신성일, 길용우, 박영규, 서갑숙 *스태프 제작/정준교, 감독,각본/장길수, 촬영/전조명, 조명/이억만, 편집/김희수, 녹음/이재웅
내용
잡지사 기자인 희원은 바쁜 일과로 인해 결혼을 생각할 겨를이 없었다. 남자친구가 있지만 단지 친구일 뿐이다. 주변의 친구들이 하나 둘씩 결혼을 하던 어느날, 친구의 결혼식에 가던 희원은 우연히 과거 교사생활을 하던 시절에 알던 화가 민승우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교사시절 승우에게 호감을 가졌었지만, 그에게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갖지 못했었다. 민승우와 만나면서 그에 대한 감정이 점점 깊어지지만 그는 이미 유부남이었다. 결국 그녀는 승우에 대한 감정을 접고 집에서 소개해준 의사와 만난다. 하지만 희원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온전히 자신의 소유물이 되기만을 바라는 의사와 만날수록 그녀는 승우를 잊지 못하게 된다. 결국 그녀는 결혼을 앞두고 승우에게 찾아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다. 하지만 안정된 가정, 사회적 지위와 사랑 사이에서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승우는 답을 유보한다. 결국 승우는 희원을 남겨두고 프랑스로 가게 된다.
예술가(감독)
*장길수(1955~ ) 장길수는 1975년 젊은 영화인들의 모임이었던 ‘영상시대’의 조감독 공모를 통해 영화계에 입문한다. 이후 김수용, 이두용 감독 등의 문하에서 영화수업을 쌓았고, 1985년 <밤의 열기 속으로>로 감독 데뷔한다. 장길수의 영화세계를 이루는 것은 크게 보아 두 계열이다. 우선 미군부대에서 자란 어린 시절로 인한 주한 미군과 현대사에 관련된 소재를 가지고 분단현실이 문제로 담긴 영화를 찍고 싶었다는 본인의 술회처럼 장길수는 한국의 역사 속에서 미국 혹은 서구의 만남과 그 과정에서의 발생하는 정체성의 문제들을 탐구한다. 또한 그는 여성의 문제들을 다룬 멜로드라마를 많이 만들었는데, 이런 영화들을 통해 그는 사회적 제도와 여성들간의 갈등의 문제에 초점을 맞춘다.
작품정보
밤의 열기속으로 (1985) 레테의 연가 (1987) 아메리카 아메리카 (1988) 불의 나라 (1989)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1989) 은마는 오지 않는다 (1991) 수잔브링크의 아리랑 (1991) 웨스턴 애비뉴 (1993)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1994) 아버지 (1997) 실락원 (1998)
리뷰
*작품해설 이문열의 원작으로 사랑과 결혼이라는 제도간의 문제를 다룬 영화. 성과 사랑, 결혼에 관한 새로운 시대의 모럴을 해석하고 질문을 던지는 영화이다. *평론 오늘날의 성 풍속도를 그린 이 영화는 극중 실제로 종로2가에서 젊은이들을 인터뷰하는 등 현장취재형식을 과감히 도입한 실험작이다. (<조선일보>, 1987년 2월 7일자)
수상내역
제7회 영평상 남자연기상, 음악상 제23회 백상예술대상 연기상
연계정보
-아메리카 아메리카
-은마는 오지 않는다
관련사이트
한국영상자료원_종합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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