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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아메리카
- 출연/스태프
- *출연 이보희, 길용우, 신성일, 김지미 *스태프 제작/국정본,진성만, 기획/김지미, 감독/장길수, 각본/송길한, 촬영/박승배, 조명/김강일, 음악/정성조, 소품/Ellis Mercantile, 효과/양대호, 편집/김희수
- 내용
- 미국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가출한 후 환락가를 헤매던 수잔 킴은 우발적인 살인으로 수감된다. 그로부터 7년 후 출옥한 수잔은 아내를 찾는 강현우와 알게 되어 레이크타호로 향하고, 그 와중에 불법체류자 허동만도 이 여행에 동참한다. 일련의 사건들을 겪으며 목적지에 도착한 그들은 각자의 길을 찾아 떠나고, 현우는 마침내 봉제공장에서 아내와 해후한다. 한편 동만과 수잔 역시 서로 사랑하고 있음을 깨닫고 새로운 미래를 기약한다.
- 예술가
- *장길수(1955~ ) 이두용 감독의 조감독을 거쳐 1985년 이태원 미군 문화의 비판적 시각이 돋보이는 <밤의 열기 속으로>를 통해 감독 데뷔한다. 정규 수업 없이 현장에서 영화 문법을 체득했으며, 박광수, 박종원, 박철수, 장선우 감독들과 함께 1980년대를 대표하는 감독들 중의 한 명이다. 한국에 이식된 미군 문화의 비판적 담론과 해외 입양아 화두, 베스트셀러의 영화화가 감독의 작품 세계를 형성하는 주요 경향이다.
- 작품정보
- 밤의 열기 속으로 (1985) 레테의 연가 (1988) 아메리카 아메리카 (1988)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 (1990) 은마는 다시 오지 않는다 (1991)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1994)
- 리뷰
- *작품해설 미국 이민 세대들이 겪는 문화적 갈등과 도덕적 타락, 삶의 절망을 묘사한 작품으로, 미 현지 올로케이션으로 제작되었다. *평론 자기와 비자기가 분명하게 구분되지 않으며 자기와 비자기가 이미 특정한 공간-이것을 미국 혹은 외국과 같은 영토로 생각할 수도 있고, 신체의 공간으로 사고할 수도 있다-과 시간 속에서 융합되어 있는 영화들이 있다. 예컨대 이민 세대들의 삶을 다룬 영화들과 해외 입양아를 다룬 <아메리카 아메리카>, <웨스턴 애비뉴>, <수잔 브링크의 아리랑>이 그것이다. (영화평론가, 김성욱)
- 수상내역
- 제42회 칸느영화제 출품
- 관련멀티미디어(전체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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