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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녀도

출연/스태프
*출연 윤정희, 신영일, 김창숙, 허장강, 사미자, 조용수, 임생출, 임성포, 최삼, 손전, 황민, 곽태용, 김소조, 이정애, 김경란, 김지영 *스태프 제작/김태수, 감독/최하원, 각본/이영일, 촬영/장석준, 조명/차정남, 음악/최창권, 미술/이문현, 편집/유재원
내용
이름난 무당인 모화에게는 공부를 위해 고향을 떠난 아들 욱이가 있다. 모화가 있던 마을에 예수교가 들어온 이후 모화는 불만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그러던 참에 고향에 돌아온 욱이 또한 예수교 신자가 되어 있다. 화가 난 모화는 욱이에게 든 야소귀신을 쫓기 위해 굿을 하고 성경책을 찢는다. 그러나 욱이는 결코 어머니에게 굴복하지 않는다. 그러던 중 물에 빠져 죽은 어느 여인의 시체를 찾는 굿을 하게 된 모화. 자신의 영험함을 보여주겠다고 결심하지만 시체는 떠오르지 않는다. 굿을 하면서 모화는 물 속으로 점점 깊이 들어가 사라지고 만다.
예술가(감독)
*최하원(1937~ ) 연세대를 졸업한 뒤 시나리오 작가 생활을 하였으며, 이성구 감독 연출부에서 연출수업을 받았다. <나무들 비탈에 서다>, <독짓는 늙은이> 등의 작품성 있는 문예영화로 데뷔와 함께 주목 받기 시작하였다. 그 후 70~80년대에 걸쳐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하였으며, 이 시기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자리매김하였다. 그의 작품 세계에서 두드러진 점 가운데 하나는 종교적인 문제를 다루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인데 <새남터의 북소리>, <무녀도> 등 다수의 작품들이 이에 해당한다. 이는 그가 독실한 천주교 신자라는 점에 기인하는 것으로 보인다. 영화 감독 외에도 영화아카데미 교육주임, 단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교수, 영화진흥공사 전무 등을 역임하였다.
작품정보
나무들 비탈에서다 (1968) 독짓는 늙은이 (1969) 고백 (1971) 새남터의 북소리 (1972) 무녀도 (1972) 다정다한 (1973) 서울의 연인 (1973) 쥬리아와 도꾸가와이에야쓰 (1973) 갈매기의 꿈 (1974) 타인의 숨결 (1975) 마지막포옹 (1975) 소 (1975) 학도의 용군 (1976) 나는 살아야 한다 (1976) 비정시대 (1976) 표적 (1977) 황혼 (1978) 절정 (1978) 비색 (1979) 30일 간의 야유회 (1979) 겨울사랑 (1980) 메아리 (1980) 종군수첩 (1981) 초대받은 사람들 (1981) 경의선 (1982) 초대받은 성웅들 (1984) 화랑대 (1990)
리뷰
*작품해설 최하원 감독 특유의 문예취향을 볼 수 있는 영화. 이 때까지 그는 대부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를 만들었다. 또한 종교가 그의 작품세계에 있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게 하는 영화이기도 하다. *평론 샤머니즘과 기독교의 갈등이라는 핵심보다는 무당의 프리섹스에 맞춤으로써 원작이 지닌 몰락해 가는 운명의 비애를 약화시키고 있다. (<영상시대의 우화>, 김종원, 제3기획, 1985. p.268)
수상내역
제8회 시카고영화제 출품 제18회 아시아영화제 기획상, 인기여우상(윤정희)
관련도서
<영상시대의 우화>, 김종원, 제3기획, 1985
연계정보
-독짓는 늙은이
-초대받은 사람들
-무녀도
-김동리(金東里)
관련사이트
한국영상자료원_종합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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