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예술지식백과

예술지식백과

문화 관련 예술지식백과를 공유합니다

복지만리

출연/스태프
* 출연 전창근, 유계선, 전옥, 전택이, 강홍식, 주인규, 윤봉춘, 박창환, 심영, 이규설, 서일성, 송창관, 류현 * 스태프 제작/이창용, 감독,각본/전창근, 촬영/이명우, 조명/최진, 미술/원의정, 편집/전창근, 녹음/최인규
내용
만주 국경 주변의 마을. 국경 주변의 조선인 마을과 만주인 마을의 주민들은 사이가 좋지 않다. 이 두 마을의 불화를 해결하기 위해서 조선인 주인공은 스스로 자신의 마을에 불을 지른다. 조선인과 만주인은 힘을 합하여 같이 불을 끄고, 이어 화해를 하지만 주인공은 불에 타 죽는다.
예술가(감독)
*전창근(1908~1975) 1908년 함북 회령 출생. 1925년 ‘윤백남 프로덕션’에 입사한 후 상해로 건너가서 상해중화학원과 무창대학에서 수학한다. 자신이 주연을 맡고 이경손이 감독을, 한창섭이 촬영을 담당한 <양자강>으로 상해 영화계에 진출하였고 <대지의 비극>, <초악>, <춘시> 등 여러 작품을 감독한다. 1938년 고국으로 돌아와 <복지만리>(1941)를 감독하여 성공을 거두지만, 일경에게 체포되서 풀려난 후 거의 활동을 중단한다. 전창근은 해방과 더불어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50년대 중반 이후에는 <단종애사>와 같은 사극으로 전성기를 열었다. 그 후 많은 작품을 통해 영화계에 많은 공헌을 한 그는 ‘서울시문화상’ 등 영화상을 수차례 수상했으며 초기의 ‘한국영화인협회’ 부회장, ‘한국시나리오작가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작품 정보
복지만리 (1941) 해방된 내 고향 (1947) 민족의 성벽 (1947) 그 얼굴 (1948) 여인 (1948) 낙동강 (1952) 불사조의 언덕 (1955) 단종애사 (1956) 마의 태자(1956)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1959) 삼일독립운동 (1959) 아아 백범 김구 선생 (1960) 운명의 골짜기 (1962) 차이나타운 (1963)
리뷰
*작품해설 상해에서 수학한 전창근 감독이 귀국해서 연출한 최초의 작품. 당시 비평계에 호평을 받았으며 영화제작 후 전창근 감독은 옥고를 치르기도 하였다. *평론 <복지만리>의 내용은 ‘동아민족의 협화’ 등을 바닥에 깐 것이어서 별로 문제가 안 되었지만 작품의 성과는 호평을 일으켰다. 스케일도 크고 전창근의 연출도 단단한 것이었다. 이 무렵으로서는 처음이라고 할 수 있는 크레인 촬영을 시도한 것도 촬영기술의 발전에 이바지 했다. (<한국 영화전사>, 이영일, 한국영화인협회, 1969, p.167)
관련도서
<한국 영화전사>, 이영일, 한국 영화인 협회, 1969 <한국영화인열전>, 이영일, 영화진흥공사, 1983 <한국영화역사 강의>, 이효인, 이론과 실천, 1992 <실록 한국영화총서(하)>, 김종욱 편, 국학자료원, 2002
연계정보
-자유만세
-파시
-고종황제와 의사 안중근
관련사이트
한국영상자료원_종합영상정보
관련멀티미디어(전체2건)
이미지 2건
  • 관련멀티미디어
  • 관련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