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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료

출연/스태프
*출연 정찬조, 복혜숙, 김신재 *스태프 제작,기획/이창용, 감독/최인규, 각본/유치진, 촬영/이명우, 조명/최진, 녹음/양주남, 편집/양주남
내용
부모님이 행상생활을 하는 탓에 할머니와 함께 지내는 나는 찢어지게 가난한 집안 형편상 수업료도 내지 못한다. 설상가상으로 할머니마저 병상에 눕게 되자, 나는 고모를 찾아가 식량과 수업료를 조금 꿔서 온다. 학교에서 수업을 마친 어느 날, 선생님은 환한 미소와 함께 학우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돈을 내게 건네준다. 그 후 떠나계신 아버지한테서도 기쁜 소식이 전해오고 수업료를 마련해 곧 집으로 돌아오실 부모님 생각에 벌써부터 마음이 들뜬다.
예술가
*최인규(1910~1950) 함북 회령 출생. 신의주에서 형인 최완규와 고려영화협회를 창립해, 이창용을 책임자로 위촉하고 국내 최초 발성영화인 <춘향전>의 전국 배급을 맡는다. 당시 평범한 회사원이던 김신재와 결혼하여 후일 부인을 영화배우로 데뷔시켰으며, 일제 말기 친일적인 영화 성향으로 물의를 빚기도 하다가 6.25 전쟁 중 납북된다.
작품정보
국경 (1939년) 집없는 천사 (1941년) 자유만세 (1946년) 파시 (1949년) *김신재(1920~ ? ) 최인규 감독의 부인으로 평북 영변 출생으로 만주 안동현여고를 졸업했다. 1937년 <심청전>으로 데뷔하여 <도생록>, <수선화>, <왕자호동> 등에 출연하였다.
리뷰
*작품해설 최초의 동시녹음 영화로 <경일소학생신문>에 입선된 광주 북정공립소학교 4학년생 우수영의 공모 수기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고려영화사와 일본 쇼치쿠영화사 측이 합작, 완성했으나, 내용은 일제의 시국적인 방향으로 많이 변질된다. 감독 최인규의 지병으로 말미암아 방한준이 마무리 손질을 했다고 전해진다. 조선총독부가 조선영화령을 공포하고 한국 영화를 말살해버리기 직전에 제작 발표된 작품이다.
관련도서
<주간조선>, 1986년 5월 25일, ‘한국영화인물 85년-67, 첫 동시녹음영화 <수업료>’
연계정보
-집 없는 천사
-자유만세
-국경(최인규)
-파시
-유치진(柳致眞)
관련사이트
한국영상자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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