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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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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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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2,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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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조회수: 2,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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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문화PD] 3D모델링을 이용한 디지털휴먼 ‘나’ 만들기!
자! 요즘 미디어콘텐츠의 발달로 영화, 드라마, 게임, 애니 등을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습니다 그래서 이 영상을 제공하는 플랫폼에서는 더욱 수준높고 우수한 영상을 제작하기 위해 다양한 디지털신기술을 도입하고 있는데요\ 언리얼엔진 한번 쯤 들어보셨죠? 우리가 쉽게 접하는 미디어콘텐츠에서 입체감있는 3D사물을 작업할 때 사용되는 프로그램인데요 다양한 기술, 툴, 미드웨어 등.. 외부 기술이 도입되며 현재 4세대 언리얼엔진으로 진화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쫄쫄이옷 보신적 있으시죠? 슈트에 작은 센서들을 부착해서 인체의 움직임을 적외선 카메라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모션을 구사할 수 있는 3D캡쳐 기술인데요 영화 아바타 촬영에 도입된 기술로 축구게임등 모션이 들어가는 그래픽에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미디어콘텐츠 기술의 달발로 고도화된 3D작업물들을 쉽게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왔고 이제는 정말 이게 그림인지 실사인지 알 수 없는 시대가 도례한 거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디지털신기술를 이용한 실감형콘텐츠 융합공간인 광주콘텐츠큐브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광주실감콘텐츠큐브 운영, 관리를 담당하는 박진성책임입니다. 광주실감콘텐츠큐브 GCC에는 총3개의 실감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있는데요 먼저 지금 이 공간에 있는 VX스튜디오는 버츄얼익스텐디드라는 실감 촬영 스튜디오입니다 저희가 기존의 영화, 드라마를 창제작할 때 세트 제작 방식의 영화, 드라마 내부신을 촬영할 때 제작하고 있고 그 외에도 크로마키 기반으로 영화나 드라마콘텐츠를 창작하고 있는데 소위 기술력이 많이 좋아져서 지금은 배경적공간이나 시대적 공간 등을 연출하기 위해 이런 LED에 영상이나 이미지를 띄워서 그 공간에 가있는 거 처럼 연출하는 방식으로 영상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공간이 여기 VX스튜디오라고 봐주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두 번째는 MX스튜디오라고 해서 멀티익스피어러스의 약칭을 쓰고있는 스튜디오인데요 객석이 있을 때는 특강이나, 성과공유회 같은 행사프로그램 운영을 할 수 있고 객석을 수납했을 때는 그만큼의 공간이 확장이 되기 때문에 미디어아트 콘서트나 미디어파사드 같은 콘텐츠를 전시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3층에 위치한 MR스튜디오를 방문했는데요 이곳은 실감혼합현실 스튜디오로, 페이셜캡쳐, 모션캡쳐, 3D스캔를을 작업하는 공간입니다 저는 디지털휴먼을 제작하는 페이셜캡쳐를 직접 체험해봤는데 이 라이트케이지 안에 60개의 DSLR카메라가 설치되어있어 다각도에서 저의 얼굴을 캡쳐해 3d모델링을 해주는 기술인데요 현재 영화나 게임에서도 많이 활용되고 있는 디지털신기술입니다 디테일한 작업은 시간관계로 하지 못했지만 어렴풋이 나와 똑같이 생긴 3D모델링 작업물을 보니 굉장히 신기긴 하더라구요 ----------인터뷰----------- 각 스튜디오마다 운영하는 목적과 방문하시는 기업분들이 다르지만 메타버스 콘텐츠나 디지털휴먼 콘텐츠 미디어아트 콘텐츠, 버츄얼 프로덕션이나 XR콘텐츠 및 다양한 디지털신기술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해서 저희 GCC는 언제나 열려있습니다 많은 콘텐츠를 창작하기 위하신 분들이 많이 오셔서 방문도 하시고 디지털신기술을 이용한 콘텐츠를 제작한다면 더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보면서 마무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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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문화PD] 암표 리셀 제태크 과연 합법적인걸까요?
최근중고거래가상당한인기를끌고있고자신이사용했던물건들을저렴한가격에되파는분들이많아졌습니다.그런데한번도사용하지않았던물건들을다시되팔면서원가보다도높은가격에되팔아수입을얻는리셀재테크도유행하고있는데요, 리셀재테크 중에 암표 티켓팅에 대한리셀재테크에서는반드시주의해야할사항이있는데요,. 함께 살펴보시죠 관련 법령을 한번 보겠습니다 암표리셀은 우선 20만원 이하의 벌금행이 경범죄 처벌법에 명시되어 있는데요 여기서 주의할 점은 4번 흥행장, 경기장, 역 나루터, 정류장 등 현장에서 직접 오프라인에서 판매했을 때만 적용이 된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한 온라인상의 재판매는 법적 기준이 만들어지지 않아 허점으로 볼 수 있는데요 지금 당장 이렇게 네이버 중고나라에 티켓만 검색해봐도 양도라는 이름으로 리셀하는 게시물이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걸 볼 수 있고 대리예매 역시 버젓이 안전거래로 판매되며 심지어 구매후기까지 이렇게 마케팅에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4년 3월 22일 기존 공연법 개정 기존 공연법 개정 정보통신망에 지정된 명령을 자동으로 반복입력하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입장권 등을 부정 판매하는 사람에게 1년 이하의 징역 1,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가될 예정입니다 새로운 법을 찾아보면 엄청 처벌 수위가 세졌습니다 하지만 이 역시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한 것인지 입증하는 게 쉽지 않고, 개별적으로 이루어지는 부정 거래는 결국 일일이 모니터링해 잡아내는 것 외에는 뾰족한 방법이 없어 실효성에 의문이 따르고 있긴 합니다. 실제로 공연법 개정 이후에도 나훈아 콘서트 암표가 무더기로 재판매되고 있습니다. 방금 검색해본 중고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방탄소년단 소속사 하이브는 예매처 사이트를 통해 매크로 차단 시스템을 도입하고 양도, 프리미엄 티켓 신고제를 운영했습니다. 아이유의 소속사는 팬덤과 합심해 티켓 불법 거래 신고하면 그 티켓을 준다고 해 약 2개월간 200건 이상의 암표를 찾아냈습니다. 이렇게 보다 못한 소속사가 불법 거래 행위를 엄격히 금지한다고 공표했고 중고 플랫폼 자체에 티켓 판매 금지를 요청했는데 이런 신고가 SNS에서 부당하게 신고가 되어 팬클럽 영구제명이 되고 대리티켓팅이 아닌데도 억울하게 아이유 공연 현장에서 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확인을 해도 팬클럽 영구제명도 당하고 입장도 못하게 되는 사례도 생기고 있습니다. 조직적으로 움직이는 암표 거래상을 잡아야 하는데 아직 제도의 헛점은 분명히 있고 올바른 공연문화를 만들기 위해 모두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현재 만들어진 법으로 현재의 문제를 완벽히 해결할 수는 없겠지만 건전한 공연 문화를 만드는 시작이 되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따끈따끈한 현행 법령과 암표 리셀에 대해 파헤쳐보았는데요 암표 사지도 말고 팔지도 말아야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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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46
[워싱턴/해외문화PD] 전 세계 이색 마켓 탐방기(시리즈 영상)
Normal 0 false false false EN-US KO X-NONE /* Style Definitions */ table.MsoNormalTable {mso-style-name:"Table Normal"; mso-tstyle-rowband-size:0; mso-tstyle-colband-size:0; mso-style-noshow:yes; mso-style-priority:99; mso-style-parent:""; mso-padding-alt:0in 5.4pt 0in 5.4pt; mso-para-margin:0in; mso-para-margin-bottom:.0001pt; mso-pagination:widow-orphan; font-size:12.0pt; font-family:"Calibri",sans-serif; mso-ascii-font-family:Calibri; mso-ascii-theme-font:minor-latin; mso-hansi-font-family:Calibri; mso-hansi-theme-font:minor-latin; mso-bidi-font-family:"Times New Roman"; mso-bidi-theme-font:minor-bidi;} 나레이션/자막 정말 그 나라를 알고 싶다면, 그 나라의 시장에 가라! 현지인들의 진짜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해외문화PD들이 놓칠 수 없겠죠? 아시아, 유럽, 아메리카 10개국의 마켓 탐방기, 지금 시작합니다! 상하이 - 타이캉루 예술거리 상하이 도심 속에 자리 잡은 종합예술골목, 타이캉루 티엔즈팡을 소개합니다! 원래 오래된 시장이었던 티엔즈팡은 98년부터 정부 주도하에 예술감각을 담은 현대적인 골목으로 재탄생되었습니다. 중국만의 특색이 담긴 소품 뿐만아니라 먹거리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조소현 상하이 문화PD : 이게 한자 열쇠고리인데, 제 이름도 있는 한 번 찾아볼게요. 제 이름이 씨아오시엔(소현)인데...(표 보고 찾는 중) 제 이름의 열쇠고리를 찾아서 구매를 했어요. 하나에 10위안이고, 2개에 20위안, 해서 (약 3400원) 이 가격에 저만의 열쇠고리를 구매한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아요! :) 태국 - 아트박스 태국의 시장하면 보통 떠올리는 장면들이 있을텐데요, 오늘은 조금 색다른 시장으로 가보려고 합니다. 아트박스는 원래 위치와 시간이 바뀌면서 설치되는 이벤트성 야시장이었는데요, 현재는 BTS 나나역 근처에 자리를 잡고 운영 중입니다. 특색은 조금 희미해졌어도 여전히 밝고 젊은 감성으로 가득차있었습니다. 태국이 타투로 유명한 나라인거 아시나요? 타투까진 아니여도 헤나로 기분전환 해보고 싶었습니다. 다른 야시장에도 있지만 아트박스 야시장에는 유독 더 많은 것 같더군요. 태국에서 사랑받는 수박주스, 땡모반 시장에 있는 작은 가게에서 하나 사 마셨습니다. 너무 시원하고 달아서 저도 모르게 콧구멍을 벌렁거리게 만드는 맛이었습니다. 여러분들께도 추천드릴게요! 캐나다 - 바이워드 마켓 오타와는 캐나다의 수도답게 정부기관들이 밀집해있는데요, 다운타운 중심부에는 오타와 최대 규모 시장인 바이워드 마켓이 있습니다. 바위워드 마켓은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재래시장으로 160년의 전통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타와 인근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채소와 과일 화초 등이 주종을 이루고 캐나다 전통 공예품을 파는 상점들도 많이 모여있답니다. 최아현 캐나다 문화PD : 바이워드 마켓은 오바마 쿠키로도 유명한데요. 여기 Le Moulin De Provence가 오바마 쿠키를 파는 곳입니다. 쿠키도 정말... 캐나다 그 자체인데요? ㅋㅋ 그냥 쿠키맛이에요. 베트남 - 하노이 야시장 밤이 되면 다른 세상이 되는 하노이. 하노이의 밤을 더 빛내주는 야시장을 찾았습니다. 하노이 야시장은 금, 토, 일 중심으로 열리는데요. 황한슬 베트남 문화PD : 베트남엔 나무로 된 제품들이 많은데요. 하노이 야시장에는 나무로 만든 핸드폰 케이스가 있어요. 가격이 한 (2개에) 12,000원 정도입니다. (하나에 6,000원) 이게 나아요, 이게 나아요? 나무로 된 핸드폰 케이스를 야시장에서 샀는데, 베트남에 나무가 많아서 그런지, 한국보다 싼 가격 (1개 약 7천원)에 잘 샀습니다. 홍콩 - 셩완 웨스턴 마켓 모든 먹거리를 다른 나라에서 수입해오는 홍콩에서 싸고 싱싱한 과일을 먹기란 힘든 일인데요, 홍콩에서 싸고 신선한 과일과 먹거리를 살 수 있는 곳이 있는데 바로 이 곳 셩완 과일마켓입니다. 이곳에는 과일, 꽃, 고기, 야채 그리고 와인과 음료를 파는 작은 가게들이 모여있습니다. 우은재 홍콩문화PD : 요즘에 이 흑임자 밀크티가 홍콩에서는 흑당 밀크티보다 더 유행을 하고 있어요. 일본 - 스가모 지죠도오리 일본은 세계적인 초고령사회 국가인데요, 이곳엔 할머들의 하라주쿠라고 불리는 독특한 스트리트. 스가모의 스가모 지죠도오리가 있습니다. 스가모 지죠도오리는 유달리 빨간색이 많은 거리에요. 일본에서 빨간색은 행운과 장수의 상징인데요. 김희원 도쿄해외문화PD : 여기 (빨간색) 양말이랑, 티셔츠랑 속옷이랑, 엄청 다양하게 판매를 하고 있어요. 가격은... 500엔 (약 5,000원) 정도? 몇개 사볼까요? ㅎㅎ 이 (오리 캐릭터가 그려진게) 레어템이라... 이게 좋을 것 같기는 해. 제거랑 선물이랑 잔뜩 샀어요~ 스페인 - 산 미구엘 마켓 스페인 마드리드의 대표적인 명소, 마요르 광장 옆에 신선한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산 미구엘 시장이 위치하고 있어요. 스페인 사람들이 한국의 김치처럼 즐겨먹는다는 올리브부터 타파스, 디저트, 해산물까지 다양한 음식을 팔고 있어요. 박주현 스페인 해외문화PD : 제가 연어를 진짜 좋아하는데, 여기 연어로 만든 타파스가 굉장히 많아요. 연어 하나 주세요. 워싱턴 - 이스턴 마켓 워싱턴 도시하면 딱딱한 정부 건물들만 떠오르죠? 이런 정치의 도시에도 신선한 푸드마켓이 있답니다. 무려 워싱턴 자체를 설계할 때부터 기획한 재래시장, 이스턴 마켓인데요. 매주 토요일마다 열리는 이스턴 마켓에서는 싱싱한 농수산물과 육류를 비롯해다양한 종류의 치즈, 빵, 반찬 등의 식자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마켓 바깥에서는 밭에서 갓 딴 농산물을 판매하는 파머스 마켓이 열리고 있는데요,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바로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때문에 값도 합리적이에요! 이렇게 싱싱한 과일을 맛보기로 인심 좋게 주신답니다. 브라질 - 멜카도 무니씨빠우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좋은 시장이 브라질 상파울루에 있습니다. 1933년부터 지금까지 유지되어 온 상파울루 시립 시장 멜카도 무니씨빠우인데요, 멜카도 시장은 연중무휴 매일 매일 열리면서 싱싱한 식자재들이나 수입 과일, 다양한 소스 그리고 시장의 맛있는 먹거리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제가 먹고 있는 이게 지금 남미에서만 나오는 브라질 넛인데요, 건강도 정말 좋고 맛도 진짜 좋습니다. 이 빠스떼우는 브라질에서 빼먹을 수 없는 대표적인 먹거리 중 하나인데요, 대구 살로 만들어진 것도 있고 제가 먹고 있는건 새우, 심지어 초코도 들어가있는 다양한 빠스떼우를 맛 볼 수 있습니다.브라질에 오시면 빠스떼우 꼭 맛 보셔야 합니다. 독일 - 마우어 마켓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지 30년 째. 독일 베를린은 도시 곳곳에 분단의 흔적이 남아있는 곳입니다. 그 흔적 가운데 큰 플리마켓이 열리다고 해서 찾아가봤어요. 장벽을 의미하는 마우어 파크는 과거 장벽 주변 지대를 공원으로 조성한 곳이에요. 빈티지 소품, 가구, 그릇, 옷 뿐만아니라 특별한 버스킹 공연이 곳곳에서 열립니다. 마켓 구경을 하다 몸을 녹일 겸 글루바인을 사먹었어요. 글루바인은 독일에서 겨울이 되면 파는 뜨거운 와인이에요. 와인을 따뜻하게해서 단 것을 더 첨가해서 만드는 것 같은데 집에서도 충분히 만들어 먹을 수 있다고 하니까 다음에 집에서 한 번 만들어 보려고요. 안녕~ 세상엔 정말 다양하고 재밌는 마켓들이 많네요. 해외문화PD들이 또 다음에는 어떤 문화를 소개할지 기대해주세요! 사용음원 Music from https://filmmusic.io Autumn Day by Kevin MacLeod (https://incompetech.com) License: CC BY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Music from https://filmmusic.io Daily Beetle by Kevin MacLeod (https://incompetech.com) License: CC BY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4.0/)
양정안
조회수: 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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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5
[홍콩/해외문화PD] 한예종 학생들이 홍콩에서 공연을 한다면?! (Festive Korea 2019)
영상소개 지난 11월 8일, HKAPA JC Amphitheatre에서 한예종 클래식 공연이 열렸습니다. ----------------------------------대본---------------------------------- 공연자 인터뷰 저희가 오늘 연주할 곡은 브람스의 피아노 퀸텟 F마이너구요. 이 부에 할 곡은 차이코프스키의 스트링 잭텟입니다. 브람스의 퀸텟같은 경우는, 아무래도 마이너다보니깐 무겁고 어두운 색깔을 주로 가지고 있구요. 그러면서도 이 악장이나 군데군데 나오는 화성적인 변화들이 감정적인 면도 보여줄 수 있는 보여줄 것이 많은 곡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로 들려드릴 곡은 플로랜스의 추억 사악장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이름에서 드러나듯이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그런 추억에 어울리는 화음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구요 특히나 사악장에 환희에 가득찬 멜로디를 들으면 기쁘게 들으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우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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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39
[워싱턴/해외문화PD] BTS! 케이팝! 한류! 워싱턴에서 열린 한국 대중문화 대토론회
자막 1.K-Lecture on Korean Culture in America 한국 문화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이 뭔가요? 아마 한식인 것 같아요. 생긴 것도 정말 맛있게 생겼거든요. BTS 노래에 들어있는 한국 전통 문화 말인데요 (BTS의 노래) Love Myself? 아니 잠깐. Love Yourself! 한국 문화가 미국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왔나요? 점점 케이팝에서 다루는 사회적 문제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2. Talk Talk Korea 2019 Winners Exhibition
양정안
조회수: 3,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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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그사람이야기] 없는 붓 빼고 다 만드는 필장도 못만드는 붓이 있다?_박경수 필장(강원도 춘천)
영상소개 붓을 만드는 장인 필장으로, 45년 넘게 전통 방식으로 붓을 만들며, 우리 붓의 명맥을 잇고있는박경수 필장의 붓 이야기 없는 것 빼고 다 만드는 필장도 붓으로 만드는데 실패한 재료가 있다는데! 자막 그사람이야기 박경수편 四(사) 寶(보) 네 가지 보배 먹, 종이, 벼루 그리고 붓 [강원도 인물편] 붓 만드는 남자 박경수 필장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제가 1974년부터 시작했으니까 대략 46년 됐나요, 지금? 제가 어렸을 때, 아주 옛날이죠 제가 중학교를 졸업했는데 몸이 약했어요 그런데 제 아버님이 그 당시에 붓을 만드셨어요 제 몸이 약하니까 기술을 한 가지 배워야 한다 아버님이 하시는 작업을 제가 우연히 저도 모르게 따라 하다가 지금의 직업이 된 것 같아요 자막 절대 녹록지 않은 붓 한 자루 만들기 과정 1 염소의 털을 다듬어 백여 번 이상 손질하기 과정 2 붓대가 될 대나무를 반듯하게 손질하기 글쓴이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기는 붓 만드는 이 또한 정성을 다해야만 글 쓰는 이의 곧은 마음을 오롯이 담아낼 수 있습니다 박경수 필장의 수작업으로 과정 하나하나가 이뤄지고 누군가의 보물로 태어나는 붓 붓의 매력을 알리는 붓 이야기 박물관 설립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제 아버지와 붓 만드는 법을 알려준 스승님께서 붓 만드는 재료가 될 털은 추운 지방에 사는 동물의 털이 좋다고 해서 제가 35년 전 강원도에 와서 정착했어요 자막 추운 지역에 사는 동물의 털을 사용하는 붓 박경수 필장이 강원도에 정착한 건 오로지 붓을 위해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이러한 털로 붓을 만든다고 제가 설명해드리려고 만든 것입ㄴ디ㅏ 자막 족제비, 염소, 소는 물론 말털, 개털, 돼지털은 물론이고 칠면조, 꿩, 청공작, 닭 등등 온갖 동물의 털을 모두 사용해 필기감을 달리 만드는 박경수 필장 붓으로 만들 수 없는 유일한 털?! 곱슬머리 기름기도 빼보고 약품 처리를 해봐도 곱슬곱슬하게 원상복귀 박경수 필장도 감당하지 못한 곱슬머리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이러한 붓은 말꼬리 털(로 만들어요) 작가들이 전시회, 개막식 등에서 퍼포먼스 할 때 많이 쓰는 붓이죠 용을 그렸어요 제가 (붓대에다가) 용으로 다 그렸어요 붓털은 공작새의 깃털로 (만들었습니다) 자막 박경수 필장이 가장 아끼는 공작새 붓 공작새의 깃털을 모아 붓 만드는 데에만 10년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동안 붓을 만든 박경수 필장 닭털 붓으로 쓰는 글씨는 일반 인조모 붓보다 거칠고 투박한 매력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아내가 말하더라고요 당신은 붓 만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요 자막 Q. 박경수 필장에게 붓이란? 인터뷰/자막 박경수 필장 모든 사람이 (제게) 붓 만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 하지만 붓은 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붓만 만들어서는 밥 못 먹고 삽니다 제 아이들도 저를 쫓아오고 있는데 때로는 고맙지만 바람이 있다면 자막 후세에도 제 마음이 이어질수 있게끔 좋은 작품이 계속해서 이어지면 좋겠습니다...! 모든 사람이 제게 붓을 만들기 위해 태어난 사람 같다고 하지만, 붓은 제 인생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원도 인물편] 붓 만드는 남자, 박경수 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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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2
[그사람이야기] 어디서 냄새 안 나요? 예술이 꽃피는 냄새_이홍원 화백(충북 청주)
영상소개 폐교를 아름답게 꾸민 마을로 따뜻한 색채감 안에 익살의 미학과 해학의 묘미를 그려내기로 유명한 현대미술가 이홍원 화백을 만나보자 자막 그사람이야기 이홍원편 충북 청주의 작은 마을 마동리 마을 안에 또 다른 작은 마을 마동창작마을 [충청도 인물편] 예술을 꽃피우는 힘 이홍원 화백 수십 년간 동고동락해온 붓과 물감으로 화려하게 꽃을 피워내는 화가 자연과 인간의 삶을 풍자해서 그리는 화가 이홍원입니다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대학교에서 유화를 전공했고 서양화를 전공했지만 일단 재료부터 한국적인 것과 접목시켜보자 해서 한지를 사용하게 된 거죠 (한국적인) 한지의 맛과 서양 유화의 맛을 접목시켜서 한지의 독특한 맛이 또 있더라고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까지 한지 작업을 계속하게 됐습니다 그림을 크게 몇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숲속의 노래, 꽃을 사랑한 호랑이 호랑이라고 하면 가장 힘이 세고 용맹하고 (반면) 꽃이라고 하면 연약한 이미지를 떠올리는데 자막 가장 용맹한 자와 가장 연약한 자의 만남은 곧 강자와 약자가 공존하는 것 상생의 의미, 꽃을 사랑한 호랑이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그 다음 작품으로는) 문신 서양의 미(美)와 동양의 미인도를 같이 그려서 (표현했습니다) 자막 회화 위의 또 다른 회화, 문신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그림을 통해서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민초, 민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가 그들의 아픔을 얼마나 치유해줄 수 있는가 사회의 부조리를 어떻게 고발할 수 있는가 (하는 거죠) 지금 그리고 있는 작품은 연리지라는 나무인데 요즘 사회는 보수-진보가 갈라져 있고 지역 간에도 갈라져 있고 세대 간에도 갈라져 있고 남북 간에도 갈라져 있죠 이렇게 갈라져 있는 상황이 안타까워서 연리지가 합해져서 꽃을 피우듯이 보수-진보, 세대, 특히 또 남북문제에 있어서 평화의 꽃을 피울 수 있다는 의미의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의미로 그리게 됐습니다 자막 뿌리는 달라도 결국 하나의 기둥을 이루는 연리지처럼 갈라짐에 익숙한 우리도 곧 합쳐질 수 있다는 믿음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예전에는 오픈 스튜디오를 운영하면서 일정 기간에만 개방을 했는데 그 이후로 자꾸 사람들이 오는 거예요 먼 데서 이 산골짜기까지 일부러 왔는데 그냥 가시라고 하기가 좀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전시장도 만들어 놓고 휴게실도 만들어놓고 알아서 편하게 쉬었다 가시라는 거죠 거의 여기 오시는 분들이 또, 또, 또 (오세요) 전혀 부담감이 없어서 그런지 굉장히 편안한 곳이라고 이야기해주세요 자막 그렇게 해서 탄생한 마동창작마을 썰렁했던 폐교의 스산했던 복도에도 색색의 그림이 걸리면서 되찾게 된 활기 인터뷰/자막 이홍원 화가 예술이라는 게, 그림이라는 걸 보면 감동을 주는 것(이에요) 자막 단순히 잘 그린 그림은 예술이 아니다 턱하고 가슴 속에 북받쳐오는 커다란 울림 예술은 바로 울림입니다 이 시대에 어떻게 하면, 민중에게 다가갈 수 있는가. 그들의 아픔을 얼마나 치유해줄 수 있는가. 사회의 부조리를 어떻게 고발할 수 있는가 하는 거죠. [충청도 인물편] 예술을 꽃피우는 힘, 이홍원 화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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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9
문화를 붙이다, 심볼즈
기획의도 심볼즈 동시대 아티스트, 역사를 지닌 문화 공간 그리고 대중들과의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심볼즈는 동시대 자기만의 확고한 예술철학을 가진 아티스트들의 상징과 로고를 스티커로 제작합니다. 매호마다 3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전달받은 상징들은 6장의 스티커북 형태로 편지봉투에 담깁니다. 상징과 로고들이 담긴 이 편지봉투는 미술관, 문화 공간, 건축물 등 각자의 방식으로 예술을 행하고 있는 공간에 배포됩니다. 그들이 선택한 스티커라는 형태는 잡지나 신문과 같은 출판물보다 시각적으로 쉽고 빠르게 전달된다는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스티커로 제작되는 각각의 로고와 상징들은 동시대 청년 아티스트들의 모토와 철학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배포되는 순간 누군가의 노트북, 스마트폰, 사무실 책상 등 불특정 다수들에게 그 메시지가 전파됩니다. 멋진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모토가 한정된 공간에서 벗어나 보다 더 많은 이들에게 소개되고 문화를 구축하며, 서브컬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싶다는 심볼즈.서브 컬처 문화에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문화 공간 운영자, 식물제일병원 원장, 매거진 기자가 각자의 전문 분야를 살려 만들어낸 새로운 형태의 잡지심볼즈의 생각과 행보를 인터뷰로 담았습니다. 자막/인터뷰 심볼즈 매거진의 키워드 세가지 스티커, 상징 그리고 동시대에요 텍스트보다는 조금 더 직관적으로 사람들이 바로 인식할 수 있을만한 매체가 뭐가 있을까.. 텍스트나 영상에 비해서 1초만에 딱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는 직관적인 매체라 생각을 해서 타이틀 문화를 붙이다, 심볼즈 자막/인터뷰 안녕하세요. 저는 심볼즈매거진의 대표 이소미라고 합니다. 심볼즈 매거진은 서브컬처에서 활동하시는 아티스트들이나 아니면 로컬 커뮤니티의 로고나 이미지를 담아서 스티커 북으로 제작하는 매거진이고요. 편지봉투 안에 6페이지의 스티커 북이 들어가는 형태이고, 비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습니다. 심볼즈 매거진의 키워드 세 가지가 있는데요. 스티커, 상징, 동시대에요. 그래서 저희 섭외 1순위 기준은 동시대에서 얼마나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아티스트인지가 가장 큰 섭외기준이고요. 영화, 음악, 문화, 커뮤니티 등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를 모아서 섭외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최대한 문화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의 로고를 30여개 정도 매 호 고르고 있고요. 스티커 북이 총 6페이지가 한 번에 나오는 만큼 한 페이지에 비슷한 카테고리의 아티스트들끼리 묶어서 큐레이팅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서브컬처 자체가 개인적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들이 굉장히 많다보니까 자본의 영향을 조금 덜 받아요. 날 것 그대로의 느낌이라고 해야 될까요? 그들이 진짜 생각하고 있는 것, 그들이 그대로 나타낼 수 있는 색이나 개성이 조금 더 메이저 아티스트들보다 확연히 잘 드러나는 것 같아서 그게 서툴러 보일 수는 있어도 더 큰 매력이라고 생각해요. 메이저 아티스트 분들은 너무나도 대중들에게 노출될 기회가 많은 분들인데 이 분들은 개성과 색깔과 재능이 너무나도 뚜렷한 분들인데도 불구하고 알려질 기회가 적다보니까 이런 분들을 저희가 발굴하고 디빙하는 게 저희의 목표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요즘 시대에는 지류로 된 잡지가 너무 좋기는 하지만 대중들이 그렇게 오랫동안 읽을 수 있는 매체는 아닌 것 같아요. 워낙 디지털이 발달되었다보니까 영상이나 스마트폰을 통해서 많이 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아무래도 텍스트보다는 조금 더 직관적으로 사람들이 바로 인식할 수 있는 매체가 뭐가 있을까 오랫동안 고민을 했던 것 같고. 스티커라는 매체는 다른 텍스트나 영상에 비해서 1초 만에 딱 어떤 느낌인지 알 수 있는 직관적인 매체라고 생각을 해서 스티커랑 서브컬처를 엮게 된 것 같습니다. 스티커라는 매체는 사실 길 가다가 전봇대에 붙일 수도 있고 아니면 자기가 좋아하는 물건들에 붙이고 다니는 되게 쉬운 매체잖아요. 그래서 그렇게 붙이고 다니다 보면 불특정 다수들에게도 그 이미지가 노출이 쉽게 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매거진이라는 스티커 매체 성격 자체가 홍보랑 마케팅의 역할도 같이 해줄 수 있다고 생각을 해서 선택하게 됐어요. 독립적인 아티스트들이 대중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고요. 독자분들 입장에서 생각을 해보자면, 너무 미디어에 노출된 콘텐츠들에만 집중하는 게 아니라 자기가 직접 이 스티커 로고를 보고 뭔가 맘에드는 로고가 있으면 그 로고의 아티스트는 누구인지 좀 능동적으로 찾아보고, 더 능동적으로 자기 취향에 대해서 다양하게 알아갔으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기는 해요. 현재는 저희가 서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독립문화공간에만 배포가 되고 있는데 지방의 커뮤니티들과 문화공간에도 배포가 될 예정이고요. 해외에도 같이 배포가 될 예정이에요. 한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전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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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3
[베트남/해외문화PD] 베트남 달랏에 퍼진 한류 열기! 달랏 한국 문화의 날
영상소개 베트남 달랏에서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태권도, 아쟁, b-boy, 사물놀이의 화려한 공연을 함께 느껴보세요! ----------------------------------대본---------------------------------- 자막 길놀이식 판굿 공연 IN 풍류 / IN Pung-ryu 아쟁 공연 이유빈 / Lee Yubin B-boy 공연 20th century B-boys 태권도 공연 Bi 동아대 태권도 시범단 B-boy 사물놀이 합동공연
황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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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9
[캐나다/해외문화PD] 영감의 원천: 한국 전통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
영상소개 영감의 원천 ----------------------------------대본---------------------------------- 자막 주 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과 주 캐나다 한국문화원은 서울 소재 사비나 미술관과 공동으로 영감의 원천: 한국 전통 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 전시를 개최했습니다. The Embassy of the Republic of Korea and the Korean Cultural Centre co-hosted exhibition with the Savina Museum of Contemporary Art in Seoul. 사비나 미술관이 기획한 영감의 원천: 한국 전통문화에서 찾은 최초의 아이디어전시는 국제무대에서 활동 중인 한국의 현대미술가 10명의 회화, 사진, 조각, 영상 설치 등의 작품을 선조의 기원-전설과 종교; 선조의 생활-삶의 정취; 선조의 발명-한글과 한지 등 3개의 주제로 나누어 전시합니다. Curated by the Savina Museum of Contemporary Art in Seoul, exhibition introduces works by ten nationally and internationally recognized Korean artists of contemporary art, featuring their paintings, photographs, sculptures and video installations. The exhibition is structured with 3 different themes; the Origin of Ancestors-Myths and Religion; The Life of Ancestors-Flavor of Life; the Inventions of Ancestors-Hangeul and Hanji.
최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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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그사람이야기] OO을 찾아서 전국을 떠돌았다?_임순국 악기장(경기도 성남)
영상소개 전통 악기를 만드는 장인인 악기장으로 30년 넘게 전통 수공예 방식으로 거문고, 가야금을 비롯한 30여 종의 악기를 만들며, 우리 소리의 명맥을 잇고 있는 임순국 악기장 자막 그사람이야기 임순국편 성남에서 유일하게 국악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악기장 임순국입니다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가야금, 거문고, 아쟁, 해금, 양금 등을 전문적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자막 기술을 전수에 걸린 시간만 10년 악기장으로 살아온 세월이 어느덧 30여년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요즘에는 참 안타까워요 저는 (악기 만드는 일을) 전통 기법으로 배웠거든요 수작업으로 하나하나하다 보니까 찌겅내듯이 만든 악기를 보면 (생김새가) 조금 날카로워요 그리고 깊은 소리가 나지 않죠 자막 반면 수제 국악기는 융단처럼 부드럽고 마치 자석처럼 손에 달라붙는 느낌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저는 나무를 보면 소리가 먼저 들려요 나무를 만지고 두들겨 보면 어, 저 나무는 소리가 잘 날 것 같은데? 좋은 나무를 구하려고 많이 돌아다녔거든요 직접 벌목까지 했어요 산을 쫓아다니면서 좋은 오동나무가 나왔다고 하면 가는 거죠 (벌목한 나무를) 5년 이상 건조해요 나무 한 그루에 (악기가) 2,3개 밖에 안 나오거든요 그중에 딱 하나 건지는 거예요 자막 그 아름다운 소리에 쏟아져 내리는 행복감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숙성이 잘된 나무들은 울림이 굉장히 좋아서 당글당글한 소리가 나고 나중에 대패질 했을 때 음이 아주 잘 납니다 자막 숙성이 잘된 나무를 찾는 것이 관건 묵직하고 그윽하게 울리는 소리 가볍게 톡톡 끊기는 소리 예민하게 들어야만 알 수 있는 작은 소리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이런 소리가 나는 나무는 나중에 깎았을 때 울림이 굉장히 좋은 소리가 납니다 사실 국악기는 (제작기법에 대한) 자료가 별로 없어요 자기가 가지고 있는 노하우만으로 만들기 때문에 나무마다 특성이 있다 보니까 (공통적인) 자료를 만들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자막 아름다운 소리를 담아내려는 임순국 악기장의 노력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가야금 울림통의 상판 두께를 잡는 중입니다 굉장히 어려운 겁니다 가야금 중에 상판 (만드는) 작업이 가장 어려운 고도의 기술입니다 대패질해서 깎고 불로 다스리고 열로 다스려서 소리를 내는 악기를 완성했을 때 뿌듯합니다 행복하죠 자막 악기는 소리를 담아내는 그릇 제 살을 깎고 몸을 불태운 나무는 임순국 악기장의 손에서 단단한 소리 그릇으로 재탄생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음, 색깔 좋네 (국악기에) 미쳐있죠 집에서 그래요 왜 이걸 하느냐, 힘든 일을 왜 하느냐 그럼 저는 항상 그런 말을 하죠 자막 나무가 좋고 소리가 좋고 악기가 좋아서 하는 일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국악기 만드는 일은) 좋아서 해야 해요 정말 좋아해야 할 수 있는 일이고 장인정신도 필요해요 자막 Q. 임순국 악기장이 생각하는 좋은 악기의 조건은?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저는 한 가지가 아니라 세 가지를 이야기하고 싶어요 자막 나무 기술력 그리고 연주자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이 세 가지가 잘 맞아야 정말 좋은 악기라고 말할 수 있죠 각 가정에 피아노가 한 대씩 다 있잖아요 (가정마다) 피아노가 있듯이 각 가정에 우리 국악기가 한 대씩 다 보급되는 게 제 희망이자 바람이죠 제가 해야 할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자막 첨단은 항상 앞서가는 것 전통도 절대 뒤쳐지면 안 됩니다 Q. 임순국 악기장에게 악기란? 악기란 내 마음이다 인터뷰/자막 임순국 악기장 악기는 그 사람이 어덯게 하느냐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지거든요 자막 악기란 마음이다 힘든 일을 왜 하느냐 그럼 저는 항상 그런 말을 하죠. 나무가 좋고 소리가 좋고 악기가 좋아서 하는 일이라고. [경기도 인물편] 소리 그릇을 만드는 남자, 악기장 임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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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56
[그사람이야기] 딱 보면 알지! 무쇠도 녹이는 이글아이_김종훈 주물장(경기도 안성)
영상소개 1800도의 쇳물로 뜨거운 열정을 지켜온 이 시대의 장인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 45호로 가업을 이어 100년 넘게 가마솥을 제작하는 김종훈 주물장 자막 그사람이야기 김종훈편 [경기도 인물편] 무쇠도 녹이는 고집 주물장 김종훈 김성태 주물장 전수자 김종훈 65년 경력 주물장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 45호 김종훈 입니다 2009년 전수자로 지정된 김성태 인터뷰/자막 김종훈 주물장 제 나이 스물세 살에 시작했고 지금이 여든아홉 살이니까 (주물 일을 시작한 지) 65년 정도 된 것 같네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지금은 안 그렇지만 예전에는 전 국민이 가마솥에 밥을 해서 먹었어요 자막 쇠붙이를 녹이고 다시 굳혀서 새로이 만들어지는 주물 다니던 대학도 포기하고 선택한 주물장의 길 인터뷰/자막 김종훈 주물장 70년대 말에는 양은과 스테인리스로 인해서 (주물의) 수요가 감소하니까 공장이 전부 문 닫고 폐업을 했어요 다들 수입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보니까 저만 유일하게 무형문화재로 지정이 된거죠 자막 2006년, 기술력을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김종훈 주물장의 자부심은 다름 아닌 가마솥의 질 고철을 다시 녹여 재활용하지도 않고 전기 용광로 대신 전통방식의 용광로를 고집 고철 대신 선철 가장 순수한 무쇠 주방에서 써야하니 재질에 더욱 신경 쓴 것 인터뷰/자막 김종훈 주물장 (주물을 만들려면) 여러 사람이 호흡을 맞춰야 하고 커다란 솥을 하나 만들려면 혼신의 힘을 쏟아야지 이런 물건이 하나 나와요 김성태 주물장 전수가 연세 있는 분이 그 뜨거운 불 앞에서 살 태워 가면서 만드는 제품이거든요 이 가마솥은 하나의 제품일 뿐이라기보다는 공장 직원들의 피땀이 들어가 있는 거예요 혼이 들어가지 않고는 이렇게 생산을 할 수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자막 집안 형제 가족을 결속시킬 때 하는 말 한솥밥 먹는 사이 인터뷰/자막 김성태 주물장 전수자 솥을 통해 한 가정 내에서 결집력을 이어갈 수 있는 매개체를 만드는 건데 그래서 더 보람을 느끼고 있어요 자막 전통 방식이라고 하지만사실은 아닌 경우도 많은데 전통 방식을 버리면 더 편하게 일할 수 있지만 인터뷰/자막 김성태 주물장 전수자 전통이라는 건 하루아침에 없어져 버리면 복원하기 위해서 덤낳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거든요 그 노력과 시간을 제가 그냥 잊어버리면 가마솥을 만드는 제작 과정이라든가 전통방식이 다 없어지게 될 것이고 우리나라의 우수한, 천년 넘게 내려온 철기문화, 가마솥의 우수성이 한순간에 무너진다고 생각해요 자막 이름만 전통인 것이 아니라 전통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것 그것이 이들의 꿈이자 목표 인터뷰/자막 김성태 주물장 전수자 가마솥이란 제 분신이고 혼이고 제 자식이나 마찬가지예요 가마솥이 그냥 판매돼서 끝나는 게 아니라 시집보내는 마음 같아요 (가마솥이) 그 집에 가서 사랑받고 가마솥으로 인해서 번창하고 돈을 많이 벌면 그 가마솥에 대한 고마움 저희에 대한 고마움이 돌아올 거잖아요 가마솥을 하나하나 내보낼 때마다 워낙 많은 제품이다 보니까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옥에도 티가 있듯이 모든 게 다 수작업이기 때문에 제품의 균일성은 떨어져요 조금씩은 균일하지 않을 수 있는데 하자가 있는 제품은 절대 출시를 안 하죠 자막 직접 만든 주물에 대한 자부심 주물은 저희 분신입니다 자식이나 마찬가지에요 저한테는...! 주물을 만들려면, 여러 사람이 호흡을 맞춰야 하고 커다란 솥을 하나 만들려면, 혼신의 힘을 쏟아야지 이런 물건이 하나 나와요 [경기도 인물편] 무쇠도 녹이는 고집, 주물장 김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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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바다 - 태안 유류 피해 사고 극복
기획의도 태안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은 2007년 12월 7일 발생한 서해안 유류유출 사고의 극복을 알리고, 방제에 동참해 주신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헌신과 노고를 기념하고자 개관하였다. 이 지역문화공간인 유류피해 극복 기념관에 대해 소개하고 알리는 영상을 만들어 유류유출 사고의 흔적을 되짚어보고, 그 극복과정과 노력들을 기록하고 계승하여 다시는 이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영상을 만들고자 한다. ----------------------------------대본---------------------------------- 인터뷰/자막 눈을 감으면 당연히 드러나죠. 마치 그 파노라마처럼. 처음 그 사고가 발생을 하고 현장에 갔을 때부터, 그리고 이제 자원봉사자들이 몰려오기 시작을 하고 점점 회복돼 가고, 그리고 오늘날까지 눈을 뜨은 지금 바다가 보이잖아요. 검은 바다 태안 유류 피해 사고 극복 2007년 12월 7일은 날씨가 무척 추웠어요. 무척 추울 정도가 아니라 살을 에이는 듯한 이런 엄청난 추위였었는데 제가 그 처음 발견한 것은 새벽 한 여섯 시 정도 그때 그 현장에 나갔던 것 같아요. 현장에 나갔을 때 몇몇 사람들이 모여 있었고 그리고 그때에는 이미 그 검은 기름이 파도와 함께 몰려온 상황이었죠. 저는 웬만해서는 두려워하는 일들이 거의 없어요. 무서워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고 보는 사람인데 그런데 사고가 발생해서 재난 지역에 갔을 때는요 그야말로 그것은 엄청난 공포였고 두려움이었거든요. 하얀 파도가 밀려와야 하는데 그것은 마치 검은 쓰나미가 밀려오듯이 밀려오는 이런 상황이었거든요. 기름으로 뒤범벅이 된 날지 못하는 철새들을 보았고 죽어가는 능쟁이라든가 아니면 비단고둥이라든가 이런 생명체도 보았고요. 그리고 이제 그 속에서 사람들이 어찌할 바 모르는 이런 안타까운 모습 이런 것도 있었거든요. 그 사람이 와서 방제 활동, 자원봉사활동 하는 것을 보면서 저게 과연 가능할까? 라고 그 사람들은 의아해 했거든요. 그런데 하나씩 둘씩 모이고 그 모임이라고 하는 것은 어떤 기술을 가지고 온 것도 아니고 어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온 것도 아니거든요. 다만]자원봉사를 통해가지고 회복을 할 수 있겠다고 하는 이러한 그 열정. 열정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죠. 여기 만리포 바다가 약 3.75KM입니다. 약 십리정도. 여기가 흰색으로 다 덮였다고 생각해보세요, 흰색 물결로요. 그와 함께 검은색 바다는 점점 회복되는 모습, 아름다운 모습으로 하나씩 둘씩 한가지 두 가지 이렇게 회복되어갔죠. 지금 바다에서 일어난 일은 재난이었지마는,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면서 많은 재난을 또 겪을 것이고 우리가 피해갈 수 있지만 피해가지 못하는 부분이 있거든요. 그런데 그 고난과 재난 앞에서도 그러나 포기하지 말고 절망하지 말고 함께함으로써 좋은 결과를 만들어갈 수 있는 이러한 일들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2007년 12월 7일, 만리포 앞바다에서 대형 유조선이 해당 크레인과 충돌해 총 1만 2547kl의 원유가 태안해역에 유출되었다 당시 해양 전문가들은 태안의 생태계가 회복하려면 20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고 예측했다 하지만 예측과 달리 전국에서 123만 명의 자원봉사자가 태안군을 방문하였고 3년 만에 방제 작업이 완료되었다 2017년, 태안군은 123만 자원봉사자들의 봉사 정신을 기리고 해양생태 교육을 실시하는 유류 피해 극복 기념관을 건립하였다
최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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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8
[활동연장자]지구에서 가장 따듯한 펭귄 마을,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지구에서 가장 따듯한 펭귄 마을, 광주 양림동 펭귄마을 따듯한 정이 곳곳에 묻어나는 작은 동네. 전라도 광주 양림동에 위치한 추억을 가득 담은 펭귄 마을로 찾아가본다. ――――――대본――――――――― 자막: 버려진 순간, 시간은 느리게 흐른다 그 시간을 되감아 추억을 들려주는 마을이 있다 지구에서 제일 따듯한 펭귄마을 in 광주 인터뷰: 지나간 우리 어머님이 하는 말씀이 야, 이놈아. 펭귄마을로 해라. 40년 전에 사고가 났는데 의족 다리를 꼈어요 서 있는 모습이나 걷는 모습이 펭귄처럼 흡사하게 닮아가지고 펭귄마을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자막: 어떻게 지금 모습이 됐을까요? 인터뷰: (화재로) 나무 기둥들이 다 타가지고 흉물스럽게 됐어요 이 동네가 또 이 동네는 왕래가 사람들이 별로 없던 곳이었고 그런데, 어느 날 제가 그냥 그냥 무료하니까 무엇을 하고 싶더라고 그래서 시계를 한번 걸어보면 좋겠다하고 길 건너 동구 쪽으로 가서 집 앞에 시계들 내놓잖아요 요즘 그래서 그걸 하나하나 걸기 시작했어요 자막: 오래된 물건 덕분에 사람들은 추억의 먼지를 떨어냅니다 인터뷰: 나락을 이렇게 넣으면 거기서 나락 모가지가 싸악 털려 이제 알곡과 쭉정이를 골라서 방앗간에다 찧어서 밥을 해먹었죠 인터뷰: 제가 어렸을 때 밑으로 한 살 차이나는 동생이 있는데 이거를 타고 싶었는데 동생이 그렇게 타겠다고 떼를 써가지고 울었습니다 결국 못 탔어요 자막: 추억으로 가득한 펭귄마을에서, 못다한 고민을 이야기하고 용기를 얻어보는 건 어떨까요?
조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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