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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작품명
어머니
저자
상민(常民)
구분
1940년대
저자
상민(常民, 1921~?) 본명은 정기섭(丁驥燮). 1921년 2월 12일 강원도 횡성 출생. 휘문고보를 다니면서 정지용(鄭芝溶)에게 사사했으며, 1941년 일본 호세이대학(法政大學)에 입학했지만, 졸업 여부는 확실치 않다. 1944년경 형인 정준섭, 시인 김상훈(金尙勳) 등과 함께 협동당 별동대에 가입, 항일운동을 하다 검거되어 8·15 광복을 옥중에서 맞았다. 광복 후 조선문학가동맹에 가입하여 활동했으며, 1945년 <민중조선> 창간호에 시 <해방>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시집으로 <옥문이 열리던 날>(1948)이 있으며, 월북한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월북 이후 행적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는다. 그의 시사적(詩史的) 위치는 광복 직후 <전위시인집>(1946)이라는 앤솔로지를 펴낸 김상훈·김광현(金光現)·박산운(朴山雲)·유진오(兪鎭五)·이병철(李秉哲) 등과 동렬에 놓인다. 주로 강렬한 사회의식 위에서 변혁을 위해 투쟁하는 민중을 노래했으며, 강한 선동성과 서사성을 보여주는 작품을 썼다.
관련도서
한국현대문학대사전>, 권영민 편, 서울대학교출판부, 2004 <한국현대대표시선 1>, 민영·최원식·최두석 편, 창작과비평사, 1990
연계정보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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