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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작품명
자전거
작곡가
목일신
개요
작곡자 김대현이 중학교에 다니던 1933년에 습작으로 작곡한 것이 뒷날 애창동요로서 빛을 보게 되었다.
해설
이 곡은 4분의 2박자, 다장조의 단조로운 리듬이지만, 동심의 표출이 아기자기하다. 초등학교 저학년용으로 널리 애창되고 있는 이 동요는 국정음악교과서에 수록되면서 노랫말의 일부를 수정하였다. 즉, ‘찌르릉 찌르릉’이 ‘따르릉 따르릉’으로, ‘저기 가는 저 영감’이 ‘저기 가는 저 사람’으로 바뀐 것이다. 작곡자, 작사자의 초기 동요 작품이자 대표작으로 널리 애창되고 있다. 참고: <한국동요음악사>, 한용희, 세광음악출판사, 1987
작사가
목일신(睦一信, 1914~1986) 호는 은성. 전라남도 고흥에서 태어나 일본 칸사이 대학을 졸업했다. 1929년 동아일보에 동요 <참새>가, 1930년 조선일보에 동요 <시골>이 각각 신춘문예에 당선되어 문단에 등단했다. 이후 <자전거>, <누가 누가 잠자나>, <자장가>, <비누방울> 등 노랫말 짓기에 활발하게 활동했다. 이 외에도 <은구슬 금구슬>, <아롱다롱 나비야> 등의 동요와 <뱃노래>, <신 농부가>, <명사십리> 등의 민요 등 노랫말 400여 편을 작사하였다. 또한 그가 살던 범박동을 소재로 한 <범박동가>를 짓기도 했다. 1978년 배화여자중학교를 정년 퇴임한 이후에는 성경 교정 작업에 참여하고 대한노인회 주선으로 경로대학에 출강하기도 하였으며 한국아동문학가협회 부회장과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를 지내기도 하였다. 정년 퇴임하던 1978년 교육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정부로부터 국민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으며, 부천 중앙공원에는 그의 노래비가 세워져 있다. 동요집으로는 <자전거>, <누가누가 잘하나>, <산비둘기>가 있다.
작곡가
김대현(金大賢, 1917~1985) 함경남도 흥남에서 출생. 1937년 함흥 영생고보와 1942년 일본 제국고등음악학교를 졸업하였다. 1942년에서 1945년까지 만주에서 한국인 합창단을 지휘하였고, 1945년에서 1947년까지는 함흥의 관북관현악단을 지휘하고, 1948년에서 1950년까지는 원산 실내악단을 지휘하였다. 1955년부터 서라벌예대에서 후진을 양성 양성하였으며, 서라벌예대가 중앙대학교로 편입되자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퇴임을 하였다. 1951년 오페라 <콩쥐팥쥐>와 이듬해 오페레타 <사랑의 신곡(神曲)>을 발표하였고, 이어서 교향시곡 <광복10년>(1955년), 칸타타 <글로리아>(1961년) 등과 수많은 영화음악을 작곡하였다. 만년에는 기독교에 귀의하여 주로 성가곡을 작곡하였으며, 작품집으로는 <김대현 작곡집>(1973년), 김대현 작곡선집 <들국화>(1977년), 김대현 작곡성가집 <영광송>(1977년), 김대현 동요작곡집 <자전거>(1982년) 등을 남겼다. <한국작곡가사전1>,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종합학교한국예술연구소, 1995
관련음반
<꿈꾸는 동요>, 가람미디어, 2005 <열려라 동요천국>, 가람미디어, 2004 <신나는 동요나라 135곡>, 블루마인드, 2005 <작은평화예술단 창단 10주년 기념음반>, 작은평화예술단, 2004
관련도서
<자전거>, 김대현, 세광출판사, 1982 <김대현 작곡집>, 김대현, 국민음악연구회, 1973 <자전거>, 목일신, 아이생활, 1931 <누가누가 잘 하나>, 목일신, 신가정, 1931 <산비둘기>, 목일신, 동아일보, 1937 <한국작곡가사전1>, 한국예술연구소, 한국예술종합학교한국예술연구소, 1995
연계정보
-새 나라의 어린이
-메아리
관련사이트
한국동요음악연구회
관련사이트
한국음악교육연구회
관련사이트
한국음악협회
관련사이트
동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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