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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금산리민요

작품/자료명
파주금산리민요
전승지역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금산리
지정여부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33호
구분
민속악
개요
금산리는 예전에 ‘금이(錦理)’라고도 불렸고 보현산 아래에 있다고 하여 ‘보현마을’이라고도 일컫는다. 경기도에 위치하면서도 임진강을 사이에 두고 황해도와 마주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환경에 의하여 황해도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내용
<금산리농요>는 음악적 가치가 매우 높은데, 특히 ‘논매기 소리’와 ‘상여소리’, ‘달구소리’는 다양한 사설과 음악적 가치를 가지고 있고 황해도와 남쪽 지방 민요가 절묘하게 혼합된 서북부 농요의 특징을 보여준다. 특히 한반도의 중북부 지역이면서도 ‘모찌는 소리’가 있다. <모찌는 소리> 자, 여러 동갑네들 모찌러 들어갑시다. 네 (받는 소리) 쪘네헤 쪄었네헤 모한춤을 쪄었네헤 (메기는 소리) 설서얼 동풍에 궂으흔 비는 나리히고호 시화나 연풍에 님사겨서 노잔다하아아 세월아하 봄철아하 오고 가지를 말어라 청춘의 홍안이 다 늙어 가누나 무심한 기차는 날 실어다 놓고오 호오 한고향 시킬줄 왜 모른단 말인가 하아아 이리저리 훔쳐(서) 여기도 한 침이 되였구나 쪘네헤 쪘구나하 여기도 또 한침 쪄었네헤 새참이 나왔으니 자시구서 모내러 가세 새참 자시러 나갑시다
전승자 정보
<금산리농요>는 선소리 가창자가 여러 명이 있고 쇄납 제조자와 함께 우수한 두레농악단이 건재하여 농요의 전승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파주금산리농요보존회’는 2000년 8월 <파주금산리농요>의 보유단체로 인정되어 농요 보존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연계정보
· 관련도서 <경기문화를 빚는 사람들-경기도무형문화재 총람>, 경기도문화정책과, ㈜경기출판사, 2001 <파주민요론>, 이소라, 파주시문화원, 1997· 관련가치정보
연계정보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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