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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교포 한식 성묘단 모국 방문(82')-국제 문화예술의 밤(82')-판화공방 모습과 판화전 전시(82')-서울 국제마라톤대회(82')-길 따라 풍물 따라(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한국민속박물관 개관('75)-대한노인회 정기총회('75)-우량 식품·의약품 전시회('75)-서울여자공등학교 교련 실기 발표('75)-부산에서 테니스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진흥('71)-일하는 농촌('71)-여성회관 준공('71)-여자 방범 봉사대 발대식('71)-국제 친선 킥복싱 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중앙직업훈련원 준공('71)-지방 기능 경기대회('71)-제1회 전국 관광업자대회('71)-제1회 종로 직업소년학교 졸업식('71)-제5회 단종문화제('71)-제14화 밀양 아랑제('71)-제1회 군도제('71)-제1회 전국 건전가요 경연대회('71)-미스코리아 선발('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의 꽃소식('73)해외 공연 유공 예술인 표창('73)한국 미술 2천년전('73)일본 도자기 전시회('73)가두 미술 전시회('73)코튼 의상 발표회('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색 수출('73)-어린이예능센터와 리틀엔젤스예술학교 기공식('73)-정경화, 정명훈 육영수 여사 예방('73)-영화진흥공사 창립식('73)-제15회 아시아 청소년 축구대회 평가 ('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출진흥('65)-산업연기교육제도 마련('65)-하늘의 잔치('65)-연대 창립 80주년 기념 체육대회('65)-이난영은 가다('6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헬리콥터 헌납식('74)-전동차 도입('74)-국내 하모니카 수출('74)-회사원들의 합동결혼식('74)-스포츠 웨어쇼('74)-헐벗은 산에 나무를 심자('7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 새 일꾼('75)-태백산맥 동원탄좌('75)-상공인의 날('75)-멜라민공장 준공('75)-서울-파리 직행 여객 노선 취항('75)- 부활절 예배('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3회 아세아 신문회의·제1회 아세아 신문재단 총회('68)-KBS-TV 부산 중계소 개소식('68)-난파 탄생 70돌 기념 제막식('68)-전국 토지개량조합 정기총회와 미곡 증산자 표창('68)-제11회 보화상('68)-양지회 마을문고 전달('68)-제1회 알뜰한 주부 시상식('68)-새생활 예금('68)(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군 정찰위성 4호기 발사 성공···"도발 징후 더 빠르게 식별"
모지안 앵커대북 감시, 정찰을 위한 우리 군의 정찰위성 4호기가 발사에 성공했습니다.1, 2, 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발사에 성공하면서,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 빠르고 정확하게 식별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최영은 기자입니다.최영은 기자(장소: 미국 플로리다주 우주군 기지)우리 군 정찰위성 4호기를 탑재한 스페이스X의 발사체가 카운트다운과 함께 우주로 솟구칩니다.현장음"5. 4. 3. 2. 1 점화."1단 추진체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추진체 분리를 차근차근 마치고 발사 15분 만에 목표 궤도에 안착했습니다.발사 2시간 39분이 지나자, 정찰 위성 4호기와 지상국 교신 상태가 양호함이 확인됐습니다.우리 군의 4번 째 정찰 위성 발사가 성공한 겁니다.발사에 성공한 정찰 위성 4호기는 향후 수개월간의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앞서 발사된 정찰위성 1, 2, 3호기와 함께 대북 감시, 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입니다.녹취 정규헌 /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제사업부장"군집 운용을 통해 재방문 주기를 더 단축할 수 있으며, 북한의 도발 징후를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식별할 수 있게 됩니다."특히 이번에 발사된 4호기는 2, 3호기와 같이 전자파를 발사해 돌아오는 신호를 수신하는 방식의 영상 레이더를 탑재했습니다.밤과 낮, 날씨 등에 상관 없이 초고해상도 영상 촬영이 가능한 겁니다.군은 올해 안에 5호기까지 발사를 완료해 독자적인 감시 정찰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단 계획입니다.(영상편집: 김세원)KTV 최영은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배터리산업지원센터 개소···이차전지 초격차 지원
모지안 앵커충북 청주에 배터리산업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습니다.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곳은, 앞으로 이차전지 기업들의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게 되는데요.조태영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조태영 기자(장소: 배터리산업지원센터 / 충북 청주 소부장 특화단지)연구원이 이차전지의 단면 구조를 들여다봅니다.3차원 이미지에는 복잡한 내부 구조와 미세한 결함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산업통상자원부가 충북 소부장 특화단지 내 배터리산업지원센터를 정식 개소했습니다.국내 최대 규모로 이차전지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합니다.인터뷰 송준호 /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배터리산업지원센터장"초격차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위해서 구축한 센터이고요. 그래서 단순 분석·평가가 아니라 왜 성능이 오래 쓰면 나빠지는지, 왜 화재가 나는지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통해서 그런 것들을 더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센터 내 소재부품분석동과 배터리성능평가동은 이차전지 소재·부품을 분석합니다.셀 특성을 검사하는 충방전기, 팩과 렉을 점검하는 대형장비도 구비됐습니다.조태영 기자 whxodud1004@korea.kr"이곳은 실재 화재 현장을 재연하는 방폭 실험실입니다. 이차전지의 화재 안정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배터리산업지원센터는 이차전지 선도 기업과 협업할 계획입니다.비용 문제로 시험설비 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에는 장비를 지원합니다.녹취 이승렬 /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이차전지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저희 지원도 계속 끊임없이 해 나가겠습니다."정부는 배터리산업지원센터와 같은 이차전지 인프라를 지속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입니다.(영상취재: 강걸원 황신영 / 영상편집: 최은석)KTV 조태영입니다.<
의대생 만난 이주호 부총리···"24·25학번 분리교육 실시"
모지안 앵커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처음으로, 이주호 사회부총리와 의대생들간 만남의 자리가 마련됐습니다.이 부총리는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를 호소하는 한편, 의대교육 정상화에 대한 학생들의 의견을 들었습니다.박지선 기자입니다.박지선 기자이주호 사회부총리와 의대생들의 공식 만남은 전공의와 의대생 10여 명으로 구성된 대한의료정책학교의 제안으로 이뤄졌습니다.이 부총리가 의대생들과 공식적으로 만나는 건 지난해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후 처음입니다.이번 자리는 의대생 복귀 방안과 의대 교육 정상화 등에 대한 의대생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습니다.최근 정부의 내년 모집인원 동결 결정에도 의대생들의 수업 참여가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입니다.이 부총리는 그간 정부와 의료계 간 불신이 쌓였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며 신뢰회복과 소통을 강조했습니다.녹취 이주호 사회부총리"그간 정부와 의료계 간 진정성 있는 소통이 부족했기에 의료정책을 둘러싼 갈등이 이어져 왔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이 자리가 학생 여러분과 교육부는 물론 의료계와 정부 간 신뢰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올해 24학번과 25학번이 동시에 수업을 받아야 하는 상황에 대해서는 분리 교육을 실시하고, 24학번이 먼저 졸업할 수 있는 다양한 모델을 마련해 교육 현장에서 운영되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이들의 졸업 후 의사 국가시험과 전공의 정원 배정, 모집일정 등에 대한 유연화 조치도 소관부처와 협의를 마쳤다고 덧붙였습니다.본과 3, 4학년의 경우 임상 실습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 의료원과 연계해 실습 기관을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나아가 이 부총리는 앞으로 의대 교육 발전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소통창구도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영상편집: 조현지)의대 교수, 교육 전문가와 학생들이 참여하는 '
철도 유지·보수 기술 수출···코레일, 필리핀 시장 진출
모지안 앵커우리나라의 철도 유지 보수 기술이 해외 진출에 성공했습니다.코레일이 필리핀 마닐라의 도시철도 유지 보수에 대한 사업 계약을 따낸 건데요.철도 제작이 아닌 운영 기술의 수출은 사상 처음입니다.이리나 기자가 보도합니다.이리나 기자2026년 12월 개통을 앞둔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7호선인 MRT-7.필리핀 수도 마닐라의 북부와 동부를 잇는 도시 전철 노선으로 우리 기업의 기술력이 집약된 철도 사업입니다.MRT-7호선의 전동차는 현대로템이 공급했고, 시스템 설계부터 검증, 시운전 등에 대한 자문과 핵심인력 교육은 코레일이 도맡아 왔습니다.특히, 지난해 9월에는 MRT-7의 사업자인 산 미구엘사가 철도 운행을 위해 발주한 운영 유지보수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코레일이 선정된데 이어 최근 수주를 최종 확정지었습니다.이에 따라 코레일은 7월부터 총 28명의 관리자급 전문가를 투입해 2034년까지 향후 10년간 MRT-7의 운전과 관제, 역 운영은 물론 차량과 시설 유지보수 업무를 맡습니다.계약 규모는 1천2백억 원에 이릅니다.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 고속철 차량 첫 수출과 올해 2월 역대 최대 규모의 모로코 전동차 수출에 이어 최초로 국내 기업이 철도 운영과 유지보수 사업을 수주하는 쾌거를 달성한 겁니다.전화인터뷰 윤진환 / 국토교통부 철도국장"한국 같은 경우에는 단순히 차량만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차량에 대한 유지 보수까지 패키지로 제안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했습니다."이번 사업의 계약 체결을 위해 필리핀을 방문한 수주지원단은 필리핀 정부에 남북통근철도 운영과 사업을 비롯해 공항 투자개발사업 등 다양한 인프라 사업에 우리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도 당부했습니다.정부는 20년에 걸친 고속열차 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발판 삼아 앞으로 전동차량 수출뿐 아니라 운영 유지 보수 사업으로 해외 진출
최 부총리, 통상협의 위해 출국···"한미동맹 새 물꼬 틀 것"
최대환 앵커우리 시간으로 24일 밤 열리는 한미 두 나라간 통상 협의를 위해,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방미길에 올랐습니다.최 부총리는 미국과 협의를 통해,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의 물꼬를 트고 오겠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의 보도입니다.신국진 기자한국과 미국은 우리 시각으로 24일 밤 9시 미국 워싱턴에서 2+2 통상협의를 진행합니다.우리 측에서 최상목 경제부총리와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나서고, 미국에서는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부 대표가 참석합니다.본격적인 협상을 앞두고 최상목 경제부총리가 22일 오전 출국했습니다.최 부총리는 출국 전 기자들을 만나 미국과 통상협의를 통해 한미 동맹을 새롭게 다지는 논의 물꼬를 트고 오겠다며 각오를 밝혔습니다.정부는 통상 협의 의제와 관련해서는 현재 미국과 조율 중이라고 밝혔습니다.다만, 통상 협의라는 명목 아래 방위비 분담 등 안보 주제도 언급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앞서 열린 미일 관세 협상에서도 트럼프 대통령이 갑작스럽게 참여했던 만큼 다양한 변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정부는 통상과 안보를 분리하고, 미국이 부과한 25% 상호관세율을 낮추는 데 집중할 전망입니다.특히, 6월 대선으로 조만간 새 정부가 꾸려지는 만큼, 미국과의 협의에서 섣불리 타결하기보다는 최대한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역시 경제안보전략 TF회에서 '국익 최우선'을 원칙으로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한 협의를 강조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국익 최우선의 원칙 하에 미국과 차분하고 진지하게 협의하여 양국이 상호 윈-윈(Win-Win)할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한펀, 최 부총리와 함께 협의에 참석하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은 23일 출국할 예정입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혜정)<b
KTV 대한뉴스 (1696회)
KTV 대한뉴스 7 (401회)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생전 한반도 평화 기원
최대환 앵커프란치스코 교황이 향년 88세로 선종했습니다.'세상의 평화'를 마지막 메시지로 남긴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에 한반도 평화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는데요.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섰던 그의 자취를, 이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이혜진 기자로마 교황청은 현지시간 21일 오전 7시 반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했다고 밝혔습니다.향년 88세.사인은 뇌졸중에 따른 심부전이었습니다.녹취 케빈 패럴 / 교황청 궁무처장"깊은 슬픔으로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알립니다. 교황은 오전 7시 35분에 아버지의 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는 주님과 교회를 위한 헌신에 모든 삶을 바쳤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심한 폐렴으로 한때 위중한 상태에 빠졌지만 고비를 넘기고 퇴원해 활동을 재개했습니다.지난 20일(현지시간) 부활절 미사에도 깜짝 등장해 전 세계인들을 축복했습니다.녹취 프란치스코 교황"사랑하는 형제자매들이여, 부활절을 축하합니다."교황은 가자지구와 우크라이나 전쟁 중단을 촉구하고 평화를 이뤄내자고 전했는데, 그가 세상에 남긴 마지막 메시지가 됐습니다.녹취 디에고 라벨리 / 대주교(교황 대독)"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전쟁으로 황폐해진 우크라이나에 부활절 평화의 은총을 내려주시고 당사자들이 정의롭고 지속 가능한 평화를 위해 힘쓰도록 북돋아주길 기원합니다."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지난 2013년 교황으로 선출된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 교회 역사상 최초의 남미 출신 교황이었습니다.보수적인 바티칸 개혁에 힘썼고, 평생을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의 편에 섰습니다.동성애자를 사회적으로 차별해선 안된다며 성 소수자들을 포용했습니다.교황은 생전 한반도 평화에도 깊은 관심을 기울였습니다.2014년 8월 교황 즉위 후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한국
한 대행 "한미 경제·통상대화 '상호이익' 마련"
최대환 앵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는 24일 있을 한미 통상협의가, 양국간 상호 이익의 물꼬를 틀 거라고 밝혔습니다.아울러, 우리가 미국 연구용 원자로 설계 계약을 따냈단 소식을 전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습니다.국무회의 소식, 문기혁 기자입니다.문기혁 기자제18회 국무회의(장소: 22일, 정부서울청사)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오는 24일 개최되는 '한미 2+2 통상협의'를 언급하며, 이번주 국무회의를 시작했습니다.통상 현안과 조선·에너지 등 협력 프로젝트를 협의한다며, 상호 이익의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양국 경제·통상 책임자 간 허심탄회한 대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이익이 되는 해결책을 마련하는 물꼬를 틀 것으로 기대합니다."한 권한대행은 지난주 우리 원자력연구원 컨소시엄이 미국 연구용 원자로 초기 설계 계약을 체결했단 소식도 전하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강조했습니다.특히 , 미국 에너지부가 한국을 민감국가로 지정하면서 생긴 양국 간 과학기술 협력 우려를 불식시키는 사례로 내세웠습니다.녹취 한덕수 / 대통령 권한대행"상호이익이 되는 통상 협의 및 과학기술 협력 확대 등을 바탕으로, 지난 72년간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동맹으로 발전해 온 한미동맹은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더욱 굳건한 동맹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확신합니다."한 권한대행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규제혁신도 재차 강조했습니다.규제혁신이야말로 민생경제를 살리는 첩경이자 재정 부담을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 수단이라고 설명했습니다.한 권한대행은 아울러,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지원 대책을 최대한 신속히 집행할 것도 당부했습니다.(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오희현)한편, 이날 국무회의에선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앞
교황 장례미사 26일 거행···후임 교황 선출 절차는?
최대환 앵커프란치스코 교황을 애도하는 목소리가 전 세계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취재기자 연결해 관련 소식 알아봅니다.윤현석 기자, 우리 정부도 애도의 뜻을 표했죠?윤현석 기자(장소: 정부서울청사)네, 그렇습니다.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교황청에 애도 조전을 보낸 데 이어 명동성당을 찾았습니다.명동성당에 마련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추모 빈소에 조문한 건데요, 한 권한대행은 조문을 마친 뒤, 늘 겸손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가난한 이들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사랑을 실천한 프란치스코 교황께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정부는 조문 사절단 파견도 검토하고 있습니다.외교부 당국자는 향후 구체 사항이 확정되는 대로 일정을 공유하겠다고 밝혔습니다.최대환 앵커교황이 생전 소탈했던 만큼 장례절차도 이전의 사례와 다를 것 같다는 예상도 있는데, 어떻습니까?윤현석 기자네, 프란치스코 교황은 생전에 소박한 장례를 원했습니다.유언장에도 이 소망은 나타나 있습니다.교황청은 교황이 로마 시내에 있는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의 지하에 특별한 장식 없이 간소하게 묻어달라 유언했다고 밝혔습니다.대부분의 전임 교황이 사후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 안장된 것과 다른 겁니다.교황의 시신은 현지 시각 23일, 조문을 위해 성 베드로 대성당으로 옮겨질 예정입니다.교황의 시신이 안치되면 9일간 애도 기간인 '노벤디알레'가 시작되고, 일반인 조문이 이뤄질 예정입니다.장례미사는 현지 시각 26일 오전 10시, 성 베드로 광장에서 치러집니다.장례미사 후 교황의 시신은 유언에 따라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에 안장됩니다.장례미사에는 역사적으로 전 세계 정상과 고위 인사들이 참석해 왔는데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멜라니아 여사와 함께 참석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4월 소비심리 소폭 개선···정치 불확실성 완화 영향
김경호 앵커소비자 경제 심리가 소폭 개선됐습니다.한국은행이 발표한 '2025년 4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소비자심리지수는 93.8로 지난달보다 0.4포인트 올랐습니다.한은은 정치적 불확실성 완화와 향후 경기부양 정책 기대가 맞물리며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IMF, 세계경제성장률 2.8% 전망···한국 1.0% 하향 조정
김경호 앵커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8%로 하향 조정했습니다.한국의 올해 성장률 역시 1%p 낮췄는데요.IMF는 무역 긴장 등 글로벌 불확실성을 반영해 대부분 국가의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신국진 기자입니다.신국진 기자국제통화기금, IMF가 현지시각 22일 발표한 4월 세계 경제전망에서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2.8%로 예상했습니다.지난 1월 3.3% 보다 0.5% 포인트 하향 조정한 수치입니다.우리나라 전망치 역시 지난 1월 2.0%에서 1.0%로 1.0% 포인트 낮췄습니다.이번 발표에서는 최근 정책 불확실성을 감안해 기존 단일 전망 대신 4월 4일 기준일에 따른 기준 전망과 보완전망을 함께 제시했습니다.개별 국가별 조정 폭도 달랐습니다.미국은 정책 불확실성과 무역 긴장 등을 이유로 0.9% 포인트 내린 1.8%로 예상했습니다.영국과 프랑스가 각각 0.5%포인트 0.2% 포인트 하향되는 등 유럽 대부분 국가의 경제 전망이 하향 조정됐습니다.일본도 1월 1.1%에서 0.5%p 내린 0.6%를 기록했고, 중국은 예상보다 견조한 재정확대에도 불구하고 4.6%에서 4.0%로 낮춰 전망했습니다.IMF는 무역 긴장 등 글로벌 불확실성을 반영해 대부분 국가 성장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습니다.특히, 정책 불학실성 확대로 소비와 투자가 위축됐고, 고금리와 높은 부채 수준이 원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금융과 외환 시장의 높은 변동성도 위험요인으로 제시됐습니다.IMF는 다만 미국의 관세 조치 인하와 상호 협상이 진전될 경우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한편, IMF는 내년도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은 3.0%로 내다봤습니다.(영상편집: 정성헌 / 영상그래픽: 민지영)우리나라 성장률도 1.4%로 하향 조정했고, 미국과 유로존 역시 각각 0.4%포인트와 0.2%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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