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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출연/스태프
*출연 정윤희, 이대근, 김신재, 윤양하 *스태프 제작/정진우, 기획/한상호,유영무, 감독/정진우, 각본/김강윤, 촬영/정운교, 조명/이민부, 음악/한상기, 녹음/김병수, 미술/도용우, 소품/이태우, 효과/김경일ㆍ김병수, 편집/김현
내용
한국이 개화기에 접어들 무렵, 남사당 패거리 딸인 순이는 숯을 구워 파는 돌이와 그의 어머니 한씨 손에서 자란다. 오누이처럼 자란 순이와 돌이는 결국 부부의 연을 맺고 행복하게 살아가는데. 어느 날 돌이는 씨름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순이와 장터로 향하고, 처음 와본 장터의 진풍경에 순이는 즐거워한다. 그 광경을 몰래 주시하던 김 주사는 순이를 차지하려고 남편 돌이에게 산림법 위반죄를 뒤집어 씌운다. 다시 숯막으로 돌아와 홀로 숯을 구우며 돌이를 기다리는 순이. 하지만 눈 앞에 나타난 건 음흉한 생각을 품은 김 주사 뿐이다. 어쩔 도리가 없어진 순이는 달려드는 김 주사를 껴안고 숯가마의 불길 속으로 비장하게 뛰어든다.
예술가
*정진우(1938~ ) 김포 출생. 한국 액션영화의 거장인 정창화 감독의 조감독을 거쳐, 1963년 <외아들>을 연출해 국내 최연소 감독이 된다. 1969년 우진필름을 설립해 25년간 제작 사업에 힘쓰면서, 동시녹음을 가장 먼저 시도하기도 한다. 영화의 대중화에 맞춰 다양한 장르를 섭렵했으며 1980년대 들어와서는 흥행과 완성도의 적절한 배합을 추구한다. 시각적인 특수효과나 동시녹음 등 영화 기술적인 측면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
작품정보
외아들 (1963) 배신 (1964) 국경아닌 국경선 (1964) 목마른 나무들 (1964) 밀회 (1965) 난의 비가 (1965) 가을에 온 여인 (1965) 무정의 사십계단 (1965) 팔이사공 KL0 (1966) 초우 (1966) 하숙생 (1966) 악인시대 (1966) 초연 (1966) 밀월 (1967) 하얀 까마귀 (1967) 사월이 가면 (1967) 춘희 (1967) 폭로 (1967) 정부 마농 (1968) 구름 (1968) 별아 내 가슴에 (1968) 파란 이별의 글씨 (1968) 미로 (1968) 여 (1968) 황진이의 첫사랑 (1969) 청춘 (1969) 차라리 남이라면 (1969) 항구무정 (1970) 국경의 밤 (1970) 동백꽃 피고지고 (1970) 돌아오지 않는 밤 (1970)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1970) 동춘 (1970) 풋사랑 (1971) 경복궁의 여인들 (1971) 석화촌 (1972) 섬개구리 만세 (1972) 황소타고 시집왔네 (1973) 오백화 (1973) 애종 (1975) 초연 (1975) 심인호객 (1977) 율곡과 신사임당 (1978) 심봤다 (1979) 가시를 삼킨 장미 (1979) 바다로 간 목마 (1980)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1980)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 (1981) 백구야 훨훨 날지마라 (1982)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1984) 자녀목 (1984) 사랑과 죽음의 메아리 1부 (1991) 사랑과 죽음의 메아리 2부 (1991)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1994)
리뷰
*작품해설 정비석의 <성황당>을 영화화한 정진우 감독의 작품. 정 감독의 전작 <심봤다>가 자연과 대비하여 인간의 물욕을 그린 영화라면 이 작품은 자연을 오염시키는 인간 욕정의 추악함을 강조한 영화라 할 수 있다.
관련도서
<한국영화100년>, 호현찬, 문학사상사, 2000
연계정보
-성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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