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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셀로

출연 / 스태프
출연 국립무용단 (국수호, 김현자, 파텔라, 박숙자, 윤상진, 최용준, 송범, 송병우, 이문옥, 이경수, 문창숙, 차효영, 김동곤, 장용일 등) 스태프 안무/국수호 대본/차범석 음악/조석연 연출/이병훈 의상/김현숙,미스터 리 미술/윤정섭
내용
이 작품은 세익스피어의 명작 <오셀로>에 바탕을 두고 무용극으로 창작한 작품이다. <오셀로>의 내용 가운데 3막 3장에서 ‘이아고’는 “공기처럼 가볍고 하찮은 것일지라도 질투심에 사로잡힌 사람에게는 성경의 증거와 버금갈 만큼 강력한 증거가 된다”라는 대사를 내뿜는다. 연극 <오셀로>는 바로 인간이 품는 그 질투에서 빚어진 비극이다. ‘이아고’가 예언한 대로‘오셀로’는 한 작은 술책에 걸려 질투의 포로가 된 나머지, 그의 존재 자체가 하나의 의혹과시기심에 의해 파멸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비극적인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국수호
1973년 국립무용단에 입단. <왕자호동>, <도미부인> 등 20여 편의 무용극에서 주연을 맡았고, 중앙대 교수, 국립무용단 단장을 역임했다. 현재 디딤무용단 예술감독, 1988년 올림픽 문화축전 <고돌이>, 2002년 한일 월드컵 야외무대 안무를 총괄했다. 한국을 대표하는 무용가 국수호는 1948년 전북 완주에서 출생하였다. 1969년 서라벌 예술대학 무용과를 졸업하였고 이후 중앙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뒤 중앙대 대학원에서 민속학 석사를 이수하였다. 1973년 국립무용단에 입단하여 <별의 전설>, <왕자호동>, <도미부인> 등 20여 편의 무용극의 주역스타로서 15년 이상 무대를 휩쓸었고, 1982년 이후에는 무용대본과 안무까지 영역을 넓혀 <무녀도>, <대지의 춤>, <하얀초상> 등 대형무용극과 <허상의 춤>, <썰물>, <북한 강가에서> 등 50여 편의 작품을 창작하여 한국 신무용사상 제3세대의 기수로 자리를 굳혔다. 또한 지난 30여 년간 세계 130여 개 나라에 순회공연을 하면서 한국 춤을 세계의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견인차 역할을 한 입지적인 무용가이다. 대표작품 <하얀 초상>(1982), <대지의 춤>(1987), <불의 제전>(1987), <풍물소리 춤>(1987), <태평산조>(1991), <명성황후>(1994), <오셀로>(1997), <티벳의 하늘>(1998), <북의 대합주>(1999), <금오신화> (2001) 국수호 디딤무용단 (사)국수호디딤무용단은 1987년 창단되어 지난 15년간 한국무용계에 큰 공적을 이루었다. 35명의 단원과 20여 명의 준단원으로 구성된 디딤무용단은 무용가 국수호에 의해 창단되어 100여 회의 해외공연과 1000여 회의 국내공연을 통하여 그 탁월한 예술적 능력을 인정받았으며 한국에서 어느 단체도 따르지 못할 다양한 작품과 조직력을 지닌 무용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디딤무용단의 레퍼토리는 전통무용과 신무용을 모두 섭렵하여 공연하고 있으며 창작무용과 북춤 그리고 춤극으로 불리는 무용극을 민간무용단으로는 유일하게 보유하고 공연하는 무용단으로 꼽힌다. 지난 15년동안 정기공연은 물론 대통령 취임 축하공연,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국경일에 의식무용 공연, 전국체전 사회단체의 축하의식 공연에 초청되어 공연함으로써 극장 관객뿐 아니라 일반 대중관객들에게 한국 춤의 우수성을 교감시킨 바 있다.
리뷰
무대와 춤극의 지향. 이아고 역 루돌프 파텔라, 데스데모나 역 김현자, 최현 등 객원들이 출연한 것은 작품의 질을 높였다. 장례행렬부터 11장까지 음모, 질투, 광란, 고뇌의 장면이 오셀로와 데스데모나의 죽음으로 끝나는 전말을 암시한다. 베라르가 <가부키>와 만나고 킬리안이 일본의 정형시 <하이쿠>와 만나듯 동서교류는 빈번해야 한다. (김영태 - 무용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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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국립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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