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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기

출연/스태프
*출연 이영수, 조영숙 *스태프 제작/서병직, 감독/고영남, 각본/이진모, 촬영/이성춘, 조명/손한수, 편집/김희수, 녹음/김병수
내용
석이는 서울에서 전학 온 윤 초시의 증 손녀딸 연이를 개울가에서 처음 만난다. 연이는 석이와 친하려고 접근하지만 왠지 석이는 피하기만 한다. 하지만 며칠이 지나고 연이가 보이지 않자 석이도 허전함을 느끼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석이와 연이는 산으로 놀러갔다 소나기를 만난다. 둘은 원두막에서 소나기를 피하지만 몸이 약한 연이는 병을 앓게 된다. 며칠 뒤 몸이 나은 연이는 석이에게 읍내로 이사간다는 사실을 알려주고, 다음날 석이는 연이에게 호두를 따주러 개울가로 달려 가지만 연이는 보이지 않는다. 어느날 석이의 아버지는 석이의 어머니에게 연이의 죽음을 알려주고 석이는 잠결에 그 소리를 듣게 된다.
예술가(감독)
*고영남(1935~ ) 고영남 감독은 서라벌예술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연극단체인 ‘신협’에서 활동했다. 우연한 기회에 조긍하 감독의 <육체의 길>에 스태프로 참여하면서 영화계에 입문하였다. 이후 권영순, 김기덕 감독들의 조감독으로 영화수업을 쌓다가 1964년 <잃어버린 태양>으로 감독데뷔 했다. 그는 약 30여 년의 감독생활에서 모두 108편의 영화를 제작했다. 이 같은 다작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영남은 뛰어난 상업영화 감독으로 다양한 대중적인 장르 영화들을 만들어내는 것에 능력을 발휘했었다. 이 중 <소나기>는 황순원의 원작으로 널리 알려진 작품으로 고영남의 대표작이면서, 오늘날까지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작품정보
잃어버린 태양 (1964) 결사대작전 (1969) 설국 (1977) 소나기 (1978) 빙점 (1980) 내가 마지막 본 흥남 (1986) 코리언 커넥션 (1991)
리뷰
*작품해설 황순원의 원작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오늘날까지 ‘소나기를 사랑하는 모임’이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작품이다. *평론 그(고영남)에게 나름대로 새로운 의미와 보람을 준 작품은 역시 <소나기>였다. 당시 흥행에선 실패했지만, 최초로 베니스 영화제 출품에 시도되었고 TV에서도 해마다 방영이 되어, 오히려 안방극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한국영상자료원 홈페이지>, 이진모, 2003년 4월)
수상내역
제29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출품 1979년 황금촬영상 은상
연계정보
-황순원(黃順元)
관련사이트
한국영상자료원_종합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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