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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젤(Angel)

작품명
앤젤(Angel)
제작
싸이퍼엔터테인먼트
감독
임아론
장르구분
애니메이션
출연(목소리)
시영준
스태프
제작/장덕진 감독,각본/임아론 미술/홍순호 애니메이션/김종석,한창원,고성호,김우석,임경훈 음악/오윤석 사운드/복화술 편집/하창용,김민형
내용
구름 위의 푸른 하늘. ‘퍼드득’ 소리가 난다. 날개가 달린 것으로 봐서는 천사인데, 뒷모습이 예쁘지 않다. 오랫동안 방안에 갇혀 살던 무기수 윙은 꿈에서 깨어나 눈을 뜬다. ‘방금 전까지 나는 천사였는데……’. 그는 돌아가고 싶어한다. 창살에 매달린 천사 인형을 보며 자유에 대한 이상을 꿈꾸는 윙은 돌아가고 싶어한다. 녹슨 침대와 물 때 낀 세면대, 파리가 달라 붙는 식사…… 이룰 수 없는 이상에 대한 갈망이 깊어지면서 그는 점점 정신이 이상해져 간다. 그러던 윙에게 천사 인형 머리 위에 매달려 있는 링이 눈에 들어온다. ‘혹시 저 링만 있으면…’하는 생각에 비슷한 링을 찾기 위해 방안을 살피던 중 둥근 모양의 접시를 발견한다. 윙응 그것을 머리에 쓰고 의자 위에서 뛰어보는데……
임아론(1968~)
1968년 출생, 미국 Academy of Art College, SF, CA와 MFA in Computer Arts를 졸업하였다. 처음으로 만든 < Clock >이 18개국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 출품되면서 애니메이터로 주목을 받게 된다. 그 후 제작된 2001년 작 <앤젤>이 일본 디지털콘텐츠그랑프리 재능상, 디지털콘텐츠진흥원상 등을 수상하면서 그 기술력을 세계에 입증시켰다. 또한 < I love...>시리즈를 통해 ‘빼꼼빼꼼’이라는 캐릭터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연출의 변
우리에겐 누구나 꿈이 있다. 하고자 하는 자신만의 목표가 있다. 그러나 현실은 항상 우리에게 장애물로 나타난다. 주인공인 ‘윙’을 통해 현실과 싸우며 자신만의 이상을 향해 노력하는 용기와 실천, 그리고 남들이 인정하진 않지만 그 자신 스스로가 세운 목표를 달성한 궁극적인 만족감을 표현하고자 했다. 세상일이 항상 뜻대로 되지는 않지만 그것으로 인해 이 세상이 살아갈 이유가 되기도 한다는 밑바탕을 깔고…….
작품정보
Clock (1999) 앤젤(Angel) (2001) I love picnic (2002) I love Sky (2003)
작품해설
3D로 제작한 컬러 단편애니메이션이다. 애니메이터 임아론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일본 디지털콘텐츠그랑프리 재능상과 디지털콘텐츠진흥원상 등을 수상하였다.
평론
불치병에 걸린 무기수가 천사가 돼 창공을 나는 꿈을 꿉니다. 죄수의 얼굴에서 외로움과 고통이 짙게 묻어날 만큼 표현이 섬세합니다. 죄수와 천사, 창살과 푸른 하늘의 대비를 통해서 자유의 고귀함을 깨닫게 하는 스토리 역시 수준급입니다. 이 같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엔젤은 애니메이션 최강국 일본의 가장 큰 대회에서 새로운 재능상을 받았습니다. 특히 수작업에 의존하는 단순한 2차원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컴퓨터를 이용한 최첨단 3차원 애니메이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 KBS 뉴스 >, 김시곤, 2003년 3월 14일
수상내역
제9회 히로시마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경쟁부문 제15회 자그레브애니메이션영화제 파노라마부문 제17회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진출 제21회 브뤼셀애니메이션영화제 진출 제26회 안시애니메이션영화제 파노라마부문 2001년 광주국제영상축제 애니메이션부문 수상 2001년 대한민국영상만화상 2001 감독상 2001년 일본 디지털콘텐츠그랑프리 재능상, 문화콘텐츠진흥원상
관련사이트
RG애니메이션 스튜디오_앤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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