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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풀 데이즈

작품명
원더풀 데이즈
제작
틴하우스
감독
김문생
장르구분
애니메이션
출연(목소리)
최지훈, 은영선, 오인성, 김성민, 시영준, 박지훈, 안용욱, 기주봉, 탁원제, 김명국
스태프
제작,감독/김문생 각본/박준용,김문생 촬영/이순관 음악/원일
내용
빛이 사라진 세상. 에너지전쟁 이후 생존자들은 인공지능도시 에코반을 건설한다. 그 후, 방사능에 오염된 난민들이 속속 에코반에 들어오려 하지만 에코반의 권력자들은 그들을 받아들이지 않는다. 결국 난민들은 에코반 근처에 ‘마르’라는 터전을 마련하고, 세월이 흘러 에코반이 건설된 지 100년이 지난 어느날 에코반의 심장부, 델로스센터에 침입자가 발생한다. 그리고 에코반 순찰대원인 제이는 그 침입자가 첫사랑 수하임을 알게 된다. 하늘은 잿빛이 아니라 푸른빛이며, 꼭 푸른 하늘을 보여주고 싶다고 언젠가 수하는 말했다. 그러나 수하는 갑자기 에코반을 떠났고 사람들은 모두 그가 죽었다고 했다. 기다렸던 첫사랑을 적으로 만난 제이는 혼란에 휩싸이고, 제이를 사랑하는 경비대장 시몬 역시 수하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김문생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산업미술대학원 무대디자인과 졸업했다. 1988년 부터 <하벤>, <환타>, <치토스> 등 약 200여 편의 방송광고를 제작한 CF계의 유명감독이다. 1996년 <아름다운 이야기>라는 제목의 시나리오를 보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2003년 장편 애니메이션 <원더풀 데이즈>를 제작, 애니메이션계에 입문하였다.
연출의 변
나는 질감을 중요시 여깁니다. 질감이 본능적인 부분이 있거든요. 살을 보면 만지고 싶은 욕구. 그게 질감에서 오거든요. 유리를 보면 괜히 깨질 것 같다는 느낌. 유리가 주는 속성의 질감에서 오는 것. 그것은 실제 사물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 가장 좋죠. 그래서 미니어처를 영화 속에 사용했던 것이고… 아마 독특하고 새로운 영상이 될 것이라는 기대로 만들었습니다.
작품정보
원더풀 데이즈 (2003)
작품해설
환경오염이 심각한 22세기 지구, 남태평양의 인공섬 ‘에코반’이라는 가상의 도시를 무대로 한 SF 모험물이다. 200여 편의 CF로 경력을 쌓아온 김문생 감독의 애니메이션 데뷔작으로, 셀 캐릭터와 컴퓨터그래픽 3D 소품, 모션 컨트롤 카메라로 촬영한 미니어처 등이 사용되어 화려한 영상화면을 볼 수 있는 작품.
평론
126억 원의 제작비에 7년이라는 시간을 투여한 <원더풀 데이즈>는 한국 애니메이션이 다른 단계로 이동하기 위한 도약기의 영화다. 김문생 감독은 2D 캐릭터에 메카닉 형체는 3D로, 여기에 배경은 미니어처로 만들어 기술적인 실험을 시도했다. 한 장면 안에 질감이 다른 세 개의 이미지가 공존하는 것이다. 마르의 유정지대에서 시작하는 영화는 실사도 아니고 허구도 아닌 미니어처의 어둡고 위압적인 이미지를 제시한 뒤, 그곳을 걸어다니는 2D 캐릭터들로 만화적 공상을 부추기고, 차량이나 오토바이, 화기의 3D 이미지를 보여주며 기묘한 판타지를 만들어낸다. 이 세 가지 이미지의 조합을 미학적으로 판단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어쨌든 기술적인 성과만큼은 한 걸음 전진을 이룬 것이 틀림없어 보인다. (……) - <필름 2.0>, 이지훈, 2003년 7월 14일, ‘이미지로 만들어낸 이야기’
수상내역
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시각효과상 제3회 광주국제영화제 기술상
관련도서
‘이미지로 만들어낸 이야기’, 이지훈, <필름 2.0>, 2003년 7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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