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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준의 춤 (승무·살풀이·태평무)

작품/자료명
한성준의 춤 (승무·살풀이·태평무)
안무가
한성준
장르구분
1926년~1945년
출연/스태프
* 출연 한성준
내용
한영숙류 살풀이와 강선영류 태평무는 전래의 춤을 한성준이 1930년대 중반에 정리 재창작한 것이다. 살풀이: 흰 저고리, 흰 치마에 수건을 들고 삼현육각을 반주로 해서 늦은 살풀이와 살풀이(굿거리)와 잦은 살풀이와 살풀이(잦은 놀이)의 춤가락으로 추며, 휘젖는 사위, 뿌리는 사위, 잉어걸이 등의 사위로 구성된다. 승무: 흰 저고리에 남색 치마를 입고 장삼과 홍가사 띠를 걸치고, 삼현육각을 반주로 염불, 잦은 염불, 타령, 잦은 타령, 느린 굿거리, 잦은 굿거리, 굿거리, 북치기, 당악, 굿거리의 춤가락으로 추며, 삼진삼퇴, 뿌려 여미기, 팔 엎치고 제치기, 모음, 학채 등의 사위로 구성된다. 태평무: 남성은 왕옷, 여성은 왕비옷(당의 대홍원삼)을 입고 낙궁장단 3장단, 터벌림 46장단, 잦은 터벌림 18장단, 올림채 도살풀이 60장단, 잦은 도살풀이 20장단, 터벌림 5장단의 춤가락으로 추며 일자펴기, 뿌림사위, 휘젓는 사위 등의 팔동작, 잔걸음, 엇붙임 사위 등의 발동작, 학사위, 어르는 사위 등의 온몸 동작으로 구성된다.
예술가
한성준 (1875~1941) 충남 홍성에서 태어나 어릿광대로 고향에서 활약하였으며 소년기에 광대 서학조에게서 줄타기를 비롯 재주를 익힌 후, 다시 3년간 춤과 장단을 연구하였다. 이후 전국을 유랑하며 춤과 북 장단, 놀이를 몸으로 익히고 20대 말에 서울로 와서 협률사, 연흥사, 원각사에서 활동을 하였다. 한일합방 후 청진권번 등지에서 춤 사범으로 활동하고 정재, 민속춤, 교방춤 등 전통춤을 40가지가 넘게 정리하였다. 이강선, 장홍심, 한영숙과 조선무용음악연구회를 설립하고(1937년) 전통춤 이수 체계를 세웠으며 국내, 일본, 만주에서 공연하였다. 그가 안무한 승무(27호), 태평무(92호)는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조선예술상(모던일본, 1941)을 수상하였다.
관련자료
<우리무용 100년> 김경애 외, 현암사, 2001. <한국의 전통춤> 정병호, 집문당, 1999. “이 한장의 포스터” <춤> 1986년 10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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