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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반데룽

작품/자료명
링반데룽
초연장소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안무가
김숙자
장르구분
1981년 이후
출연 / 스태프
출연 한울무용단 (김숙자, 박성숙, 이순, 김남용, 윤민석, 오재원, 이민정, 김정선, 김은주 등) 스태프 안무/김숙자 대본·연출/김유 음악/안일웅 미술/최상철 무대감독/김유준 의상/김성만 조명/이상봉 무대/임영빈
내용
인생은 보라빛 꿈이 아니라 때로는 안개가 잔뜩 끼어 있어서 지척을 분간 못해 아득할 때가 있다. 때로는 캄캄한 밤중에, 거대한 벽에 부딪혀 절망할 때도 있다. 참으로 우리는 똑바로 가고 있었는데, 참으로 나는 앞으로 나아가고 있었는데, 알고 보니 둥글게 둥글게, 빙글빙글 원을 그리고 있었을 뿐. 원점에서 멀리 떠나왔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떠나온 그곳을 돌아볼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 우리가 도달한 곳은 바로 그 곳, 다시 원점에 서 있음을… 그것이 인생임을…
김숙자
세종대 대학원 졸업, 한성대 교수, 한울무용단 예술감독, <살풀이춤>이 모태인 <바람이 우는 소리> 등 창작춤 안무, 한성대학교 무용학과 교수, 중요 무형문화재 제27호 승무 이수자 대한무용학회 상임이사, 한울무용단 대표, 자연보호 중앙협의회 이사, 한일협회 이사, 사월회 회원 대표작품 <링반데룽>(1991), <내림세여>(1999), <바람이 우는 소리>(1999)
리뷰
황순원 소설이 춤으로 안무된 작품 <링반데룽>의 착시현상은 설희 역이 주제를 풀어나간다. 관찰자가 등장하고 설희 환영들이 삽입되며 운무 속에서 전개되는 조명과 산조 음악을 병행한 작곡(사랑의 유희) 설희의 양면성이 이색적이며 돋보인 무대이다. 무용가 김숙자 교수와 가까이서 대화해 보게 되면 그는 누구보다도 오늘의 창작품의 한계를 알고 있는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려는 인상을 갖게 된다. 이번 <링반데룽> 공연에서 장치, 의상, 음악 및 연출에서 현대화된 극장춤의 앙상블을 꾀하려고 시도하려는 것이 그러한 그의 의욕성에 해당되는 부분들일 것이다. (김태원 – 무용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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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한울무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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