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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명(賀聖明)

작품/자료명
하성명(賀聖明)
구분
정재
개요
하성명(賀聖明)은 <세종실록 권6>에 의하면 세종 원년 12월에 변계량(卞季良)이 왕명을 받아 지어 올렸다고 한다. 주로 사신(使臣)의 연악(宴樂)으로 연주되었다. 세종 2년 4월에 태평관(太平館)에서 사신이 하성명가(賀聖明歌) 족자(簇子)를 보고 전사(傳寫)해줄 것을 청한 사실이 있었던 것을 미루어 보아 하성명은 세종 원년 12월에 지어 올린 뒤로 바로 무악화(舞樂化) 되었으리라 추측한다.
내용
<악학궤범(樂學軌範) 권4>의 '시용당악정재도의(時用唐樂呈才圖儀)'에 기록된 하성명 정재의 진행순서는 아래와 같다. 악관이 천년만세(千年萬歲) 인자(引子)를 연주하고, 박을 치면 족자를 든 한 사람과 죽간자를 든 두 사람은 가지런히 줄을 지어 족도하면서 조금 앞으로 나아가 서고, 악이 그치면 구호한다. 성스러운 황제께서 천하를 다스리시니 화한 기운이 두루 흐릅니다 하늘과 땅이 상서를 내니 모든 복이 다 이르나이다 극도로 경하하는 마음 이기지 못하와 송도의 사를 진술하옵니다 끝나고 박을 치면, 앞의 음악을 연주하고 (천년만세 인자를 다시 연주할 경우에는 미(尾) 이하면 연주한다. 이후의 것도 이와 같다) 죽간자를 든 두 사람이 족도하다가, 박을 치면 뒤로 물러나서 좌우로 갈라선다. (족자를 든 사람은 그대로 서 있다) 박을 치면, 여기 열 두 사람이 무진(舞進: 折花舞)하고 박을 치면 손을 여미고 족도한다. 박을 치면 무퇴(舞退: 八手舞)하고, 자리에 돌아오면 음악이 그친다. 악관이 최자 영(令)을 연주하고 박을 치면, 족자를 든 한 사람이 족도하면서 조금 앞으로 나아가 서고 음악이 그치면 치어를 한다. 하황은은 서응을 노래한 것입니다 삼가 생각하옵건대 황제 폐하께서 등극하신 이래로 천하가 태평하여 상서가 폭주하옵니다 우리 동방 사람은 못내 기뻐 무도하오며 이 시를 지어 서응을 가영하와 송축하는 마음을 나타냅니다 끝나고 박을 치면, 앞의 음악을 연주하고 박을 치면 족자를 든 한 사람이 족도하며 조금 뒤로 물러나 제 자리로 돌아오고 음악이 그친다. 악관이 헌천수(獻天壽) 만(慢)을 연주하고, 박을 치면 여기 열두 사람은 북쪽을 향해 춤을 춘다. 끝나면 (광수무. 연화대 왼쪽 동녀의 춤과 같으나 다만 꿇어앉는 의식이 없을 뿐이다) 음악이 그친다. (곧 첨염수) 악관이 천년만세 인자를 연주하고 박을 치면 여기 열두 사람이 원형(圓形)으로 돌며 춤추고[사수무. 왼쪽 여기 여섯 사람은 서쪽을 향해 안쪽으로 돌고 오른쪽 여기 여섯 사람은 동쪽을 향해 바깥쪽으로 돈다. 이하도 같다.] 좌우로 갈라서서 손을 여미면 음악이 그친다. 악관이 하성조(賀聖朝) 영(令)을 연주하고, 여기 열두 사람은 악절에 따라 손을 여미고 족도하고 하성명사를 병창한다. 황제의 덕이 밝게 하늘에 미치사 하늘은 감로를 내리고, 땅은 예천을 내도다 하수가 맑아 거북이 나타나고, 영지가 빛나오며 금수며 서빙이며 온갖 상서로운 기상이 벌여져 있도다 오색의 상서로운 구름은 뭉게뭉게 일고 절강과 비하가 덕화에 감응하여 밝게 나타나도다 상서로움이 이르러 전후로 연달아 대수 인민이 머리 조아려 천자의 만수무강을 비옵니다 황제의 지극한 어짐이 인민에게 흡족히 입혀져 조수가 모두 유순하는 등 온갖 상서가 밝게 베풀어지도다 추우가 나타나고, 기린이 떼지어 다니며 백조가 선명하듯, 상서로운 코끼리가 유순하게 길들도다 사자가 나타나 복록이 집중되고 현토와 백치는 늘 있는 것이 아니로다 만방이 와서 하례하되, 남보다 뒤지지 안으려 하여 대소인민이 머리 조아려 천자의 만수무강 비옵니다 황제의 지성이 이르지 않은 곳이 없어 오대에 보은하와 상서가 마구 이르도다 공견여래와 제불보살과 찬란한 보탑과 나한 천백이로다 용봉 사상이 좌우로 둘러 있고 천화와 상운이 휘황찬란 하도다 여러 가지 영이를 다 기술할 수가 없어 대소 인민이 머리 조아려 천자의 만복을 비옵니다 끝나고 박을 치면, 왼쪽과 오른쪽 줄의 앞쪽 네 사람(왼쪽 줄 두 사람과 오른쪽 줄 두 사람)은 족자의 뒤로 무진(舞進: 四手舞)한다. 박을 치면, 손을 여미고 족도한다. 박을 치면, 배무(背舞)하고 다시 북쪽을 향해 춤춘다. (사수무) 악사(樂詞) 가운데 “小大稽首”라는 말이 불려질 때에는 네 사람은 손을 여미고 꿇어앉아 부복했다가 일어나 족도한다. 박을 치면 무퇴(舞退: 사수무)하고 자리로 돌아온다. (뒤로 물러난 사람은 바깥쪽으로 오고 앞으로 나가는 사람은 안쪽으로 간다. 이하도 같다) 그 다음의 왼쪽과 오른쪽 줄 네 사람도 위의 의례와 같이 한다. 처음 네 사람이 춤추면서 물러나 아직 자리에 돌아오기 전에 다음 네 사람이 춤추면서 나아가 자리를 바꾼다. 그 다음의 왼쪽과 오른쪽 줄 네 사람도 위의 의례와 같이 한다. (마지막 춤대열의 춤이 끝날 때, 먼저 춤춘 여덟 사람과 동시에 손을 폈다가 다시 여미고 선다) 음악이 그친다. 악관이 천년만세 인자를 연주하고 박을 치면, 여기 열 두 사람이 회무(回舞: 사수무)하고 처음 대열을 이루면 음악이 멎는다. 앞의 음악을 연주하고 박을 치면, 죽간자를 든 두 사람은 족도하며 앞으로 나아가 족자의 좌우에 갈라서고 음악이 그치면 퇴구호(退口號) 한다. 노래하고 춤을 추니 전례없는 성한 덕을 아름답게 함이요 장수하시고 강녕하옵시어 아름다운 복이 더 이르기를 비옵니다 우아한 음악이 끝나려 하오니 재배하옵고 떠나렵니다 끝나고 박을 치면, 앞의 음악을 연주하고 죽간자를 든 두 사람과 족자를 든 한 사람이 족도한다. 박을 치면, 뒤로 물러난다. 박을 치면, 여기 열 두 사람이 무진(舞進: 협수무)한다. 박을 치면, 손을 여미고 족도한다. 박을 치면, 무퇴(舞退: 퇴수무)하고 음악이 그친다.
연계정보
· 관련도서 <한국음악학자료총서3 무자진작의궤>, 은하출판사, 1989 <정재무도홀기>, 한국정신문화연구원, 1994 <여령정재홀기>, 인남순·김종수 공역, 민속원, 2001 <한국무용개론>, 장사훈, 대광문화사, 1992 <한국전통무용연구>, 장사훈, 일지사, 1977 <고종신축진연의궤 권1, 한국예술학과 음악사료강독회>, 한국예술종합학교, 2001 <신역 악학궤범>, 이혜구 역주, 국립국악원,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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