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 문화지식 예술지식백과

예술지식백과

문화 관련 예술지식백과를 공유합니다

지귀의 꿈

작품/자료명
지귀의 꿈
초연장소
국립극장
안무가
임성남
장르구분
1961년~1980년
출연/스태프
* 출연 임성남, 이동우, 김명순, 김지수, 김성일, 황창호, 주염돈, 강만희 외 * 스태프 대본/이두현 작곡/이남수 지휘/이남수 합창지휘/나영수 관현악/국립교향악단 무대미술/장종선
내용
제1막 1 북춤/궁녀들 2 장검무/화랑들 3 궁무/궁녀·학 제2막 1장 4 사모의 정/良志法師·선녀 5 불공/선덕여왕·법사 6 평화의 희구/양지법사 제2막 2장 9 勞役/군중 10 독백/지귀 11 희롱과 비난/지귀·군중 12 환상의 트리오/ 지귀·선덕여왕·법사 13 광란/지귀 제3막 1장 14 그네놀이/동네처녀·총각들 15 씨름/총각들 16 탈춤/처녀·총각들 제3막 2장 18 지귀의 꿈/지귀·환상의 여왕 19 사랑의 환희/지귀 신라 27대 성덕여왕을 사모한 ''지귀''라는 사람의 이루지 못하는 사랑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김유신 장군의 비장인 지귀는 선덕여왕을 알현한 후 사모하는 정에 그만 실성하고 만다. 김유신 장군의 승전 소식과 석장사 보살상 봉헌의 경사가 겹친 단오날, 석장사로 납시는 여왕의 행렬을 따르는 지귀로 인해 행렬이 어수선해진다. 신하를 보내 사연을 알게 된 여왕은 지귀를 행렬에 뒤따르도록 허락한다. 석장사에서 분향을 마친 여왕은 환궁 길에 석탑 밑에서 자고 있는 지귀를 발견하고는 자신의 금팔찌를 가슴 위에 얹어준다. 꿈속에서 여왕과의 사랑의 환희를 맛보던 지귀는 잠에서 깨어나 가슴에 놓인 여왕의 금팔찌를 보고 꼭 껴안는다. 그 순간 사랑의 환희는 불덩이가 되어 지귀의 온 몸에 새빨간 불이 붙기 시작한다. 지귀는 사랑의 화신이 되어 초 여름밤 하늘을 붉게 물들인다. 참고 : 국립발레단 홈페이지 작품해설
예술가
임성남 (1929~2002) 본명 임명규. 서울 출생. 전주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교사생활을 했으며 열다섯에 본 프랑스 발레영화 <백조의 호수>를 보고 발레를 하기로 결심하게 된다. 1951년 일본으로 건너가 일본음악학교에서 피아노를 배우고 동경발레연구소에서 발레를 공부하였다. 1953년 귀국하여 ‘임성남발레연구소’를 창단하였으며, 1962년부터 1992년까지 국립발레단 초대 단장으로 활동하였다. 한국무용협회 이사장과 한국발레협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서울시문화상, 보관문화훈장, 대한민국예술원상 등을 수상하였다. 1992년 국립발레단장 퇴임 후 예원학교를 비롯한 예술학교에 출강하여 후진을 양성했으며, 2002년 73세의 나이로 별세하였다. 평생동안 400여편의 작품을 안무했으며, 1천명의 제자를 양성했다. 대표작품 <백조의 호수> <목신의 오후> <카르멘> <레 실피드> <호두까기인형> <지귀의 꿈>
리뷰
<지귀의 꿈>은 한국 설화를 바탕으로 우리의 몸짓을 연구하여 만든 첫 창작 발레 작품으로 우리나라 발레 공연 사상 오케스트라를 사용하여 처음으로 라이브 음악으로 진행했던 공연이다.
재공연
- 1982년 5월 26일~31일 연주/ KBS 교양악단, 합창지휘/나영수
기사
<지귀의 꿈>은 꼭 있어야 할 당위의 실험이었고 그것이 성공했던 첫 번째의 시도이기도 하였다. 발레를 진정으로 토착화시키려면 우리나라의 오리지널한 이야기를 갖고 창작하는 데서 성공할 수 있는 것이다. 그 지귀 역을 임성남이 그의 본래의 페시미즘적인 연기로 훌륭히 해냈다. (<무용한국> 1974년 12월)
관련자료
<한국 무용 100년> 김경애 외, 현암사, 2001. “지귀의 꿈 공연” <무용한국> 1974년 12월호 “이 한 장의 포스터” <춤지> 1992년 2월호
관련사이트
국립발레단 홈페이지
관련멀티미디어(전체2건)
이미지 2건
  • 관련멀티미디어
  • 관련멀티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