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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

작품/자료명
자화상
초연장소
문예진흥원 예술극장
안무가
남정호
장르구분
1981년 이후
출연 / 스태프
출연 남정호 스태프 안무/남정호 의상/배용
예술가
남정호
이대 무용과 대학원 졸업, 프랑스 소르본 대학·렌 대학 유학, 장고당 무용단 등에서 활동했다. 1980년 귀국 공간극장에서 <안녕하세요?> 등 유희가 접목된 춤 발표, 부산 경성대 교수(줌무용단 창단), 무용원 교수, 남정호 무용단 예술감독. 남정호는 1952년 12월 31일 한국 김천에서 태어났다. 10살부터 발레와 한국무용을 배우기 시작하였고 이화여대에서 현대무용으로 전공을 바꾸면서 독자적인 개성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춤에 눈을 떴다. 이후 프랑스에 유학하여 하리 소르본느 대학과 렌느 2대학에서 이론을 공부하는 한편, 프랑스 ‘장 고당 무용단’에서 프로페셔널 무용수로 활약하며 프랑스에서 가장 뛰어나기로 정평이 난 현대무용마스터, 피터 고스에게 현대무용 테크닉을 사사했다. 그녀는 당시 프랑스권에서 태동하던 누벨 당스를 익히고 1982년 한국에 돌아와, 자신의 춤의 정체성을 찾는 작업에 착수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그 행보를 쉬지 않고 있다. 그의 작품은 지난 시절에 대한 향수, 유머와 위트, 그리고 풍자와 유희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가운데, 근저에 한국적 뿌리가 단단한 춤이란 어떤 것인지 그 자체로 또 하나의 전형을 만들어가고 있다. 대표작품 <안녕하세요?>(1982), <대각선>(1982), <세 개의 선>(1984), <풍선심장>(1984), <얘들아 나오너라 달 따러 가자>(1987), <자화상>(1988), <가시리>(1989), <우물가의 여인들>(1990), <나그네들>(1994), <신부>(1996), <나는 꿈 속에서 춤을 추었네>(1997) 줌 무용단 현대무용단 ‘주-ㅁ’은 보다 진취적이고 실험적인 무용공연을 통해 종래의 도식적이고 정착되지 못한 무용 프로페셔널리즘의 가능성을 타진하고 또 다른 무대예술형태를 가꾸고자 하는 취지로 1988년에 부산에서 창단된 무용동인단체이다.
리뷰
마리아 젤 마르 보데의 노래는 저만큼 비켜놓고 그녀는 옷을 벗는다. 남색 치마로 비닐 구두를 벗어버리고 가발을 벗으면 미소년 같다 그녀는 한숨도 유방 한쪽도 티눈이 예쁘게 박힌 발가락도 마루바닥에서 증준으로 나른다 새처럼 지지베베 지베리바지비제… 아무거나 나른다. 무중력이 있기는 있는 듯 (김영태 - 시인, 무용평론가) 포장된 자화상, 양파처럼 껍질을 까보면 자꾸만 벗겨지다가 아무것도 없는 듯한 허전함을 <자화상>은 흘려놓고 있지만 복잡한 사연을 담고 있다는 것, 그것이 <자화상>을 둘러싼 남정호의 가면이다. (이순열 – 무용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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