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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

작품/자료명
바리
초연장소
국립극장
안무가
최태지
장르구분
1981년 이후
출연 / 스태프
출연 김지영, 김용걸, 김창기, 김주원, 이원국, 조주환 등 국립발레단원 스태프 안무/최태지 연출/박용구 작곡/이건용 지휘/최승한 조안무/안성수 조연출/김긍수 관현악/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무대도안/윤정섭 의상도안/김현숙 분장/구유진
내용
최태지의 첫 안무작으로서 한국 고조선 시대의 설화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바리 공주> 이야기는 <심청전>과 더불어 우리 나라 서사무가의 쌍벽을 이루는 작품이다. 제목 ‘바리’는 공주의 몸으로 태어났으면서도 단지 딸이라는 이유로 ‘버림’을 당한 여주인공의 이름으로 ‘버리다’라는 말에서 따온 것이다. 왕권을 향한 권력투쟁이 치열했던 시기, 공주로 태어났으면서도 단지 딸이라는 이유로 버림을 당한 바리 공주가 자신을 버린 부모를 살리기 위해 온갖 고난을 이겨내고 저승세계까지 찾아가서 약령수를 구해온다는 것이 기본 줄거리. 고조선의 무속신화를 현대인의 정서에 맞게 부활시키고자 ‘정통발레’와 ‘현대무용’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춤 스타일로 표현된 작품이다. 전체 16경이나 되는 복잡한 무대 전환은 회전 무대를 최초로 사용한 공연이라는 기록도 낳았다. 주요 등장 인물은 ‘바리’, 구지산의 동자로서 위급할 때마다 도깨비로 변신해 바리를 돕는 ‘개비’, 버려진 공주 바리를 데려다 키운 어부 ‘하라방’, 산성의 전쟁터에서 바리와 함께 살아남은 농기구 판매상 ‘무장생’, 바리를 버린 국왕과 왕비, 왕비의 연인인 만지대신, 권력을 쟁취하려는 맏이 부마 내외 등이다. 제1경 : 왕궁 제2경 : 아기함 제3경 : 삼간초옥 제4경 : 외나무 다리 제5경 : 태수정 제6경 : 고갯길 제7경 : 전쟁터 제8경 : 바리댁 제9경 : 탈성대 제10경 : 나락의 길 제11경 : 지옥문 제12경 : 사행길 제13경 : 욕망의 늪 제14경 : 현사의 길 제15경 : 구지산 제16경 : 왕궁
최태지
1959년 교토 태생으로 일본무용계에서 주역으로 활약, 1983년 국립발레단 <세헤라자데> 주역, 1987년 국립발레단 프리마 발레리나로 특채, <백조의 호수>, <돈키호테>, <노트르담의 꼽추>, <해적>, <호두까기 인형>, <레퀴엠> 주역. 1997년 <해설이 있는 금요발레>를 통해 발레 대중화에 기여, 일본 가이타니 발레학교 졸업, 프랑스 프랑케티 발레학교, 미국 마담 다르바슈 수학, 국립발레단장 역임 대표작품 <바리공주>(1998) 국립발레단 국립발레단은 1962년 국가에 의해 창단된 한국 최고 전통의 발레단이다. 1999년까지는 국립극장의 전속단체였으나 2000년에 재단법인으로 독립하여 더욱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다. 해마다 수시로 열리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전국에서 선발된 국내 최고의 무용수 65명이 전속단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연 평균 30여 편, 80여 회의 공연을 하고 있다. 제1대 임성남 단장 시대(1962년~1992년)가 사회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 발레의 뿌리를 정착시킨 단계라면, 제2대 김혜식 단장겸 예술감독 시대(1993년~1995년)는 그의 국제적인 감각을 발휘하여 발레단의 도약을 시도한 시기이다. 제3대 최태지 예술감독 시대(1996년~2001년)는 발레 스타 시대를 열면서 국내에서 ‘한국 발레 대중화’의 꽃을 피웠고, 해외공연과 단원들의 해외 콩쿠르 입상을 통해 한국 발레의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2002년부터는 제4대 김긍수 예술감독 시대를 맞아 창작 발레 작업과 함께 과학적인 마케팅을 통해 ‘한국 발레 세계화’를 겨냥하고 있다.
리뷰
전막발레 (16장) <바리>에서 공감되는 것은 <심청> 등 한국적 체취의 비중보다 최태지가 주장하는 ‘발레적인 분위기’ 창출과 북장단을 활용한 원시성이 무속신화를 뒷받침했다는 점이다. 김영태 (시인, 무용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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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국립발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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