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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물가의 여인들 (빨래)
- 작품/자료명
- 우물가의 여인들 (빨래)
- 초연장소
-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 안무가
- 남정호
- 장르구분
- 1981년 이후
- 출연/스태프
- * 출연 김광순, 이은경, 조미옥, 문정희, 안혜진 * 스태프 대본/김광림 음악/사이또 데쓰 조명/박원근 미술/최현주 의상/배용
- 내용
- 한밤 우물가에 모인 여인네들이 기다리는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빨래를 하고 빨래가 마를 때까지 놀이를 한다. 빨래통을 도구로 어린시절을 모방하며 때로 경쟁하면서 황홀상태로 몰입한다. 한밤이 지나고 아침 햇살을 받으면 우물가는 또 다른 방문객을 기다린다.
- 예술가
- 남정호 (1952~ ) 1952년 부산 출생.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대학원 무용학과를 졸업, 프랑스 렌느Ⅱ 대학 예술사학과 박사과정 이수하고 소르본느대학 무용 디플로마를 수료하였다. 1980년부터 1981년까지 프랑스 장고당 무용단 단원으로 활동하였다. 1982년부터 1996년까지 경성대학교 무용과 교수를 역임하였으며, 1992년 가을학기에 미국 UCLA 무용과 객원교수로 교편을 잡았다. 제4회 김수근 문화예술상, 고파나스상, 일본 사이따마 국제안무대회 특별상을 수상했으며, 1999년 예술평론가협회에서 선정한 최우수 예술가상을 받았다.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표작품 <유희Ⅰ>(1984) <유희Ⅱ>(1985) <풍선심장>(1986) <얘들아 나오너라 달따러 가자>(1987) <나그네들>(1994) <빨래>(1994) <두 도시 이야기-서울동경>(2000)
- 리뷰
- 유희와 풍자라는 일관된 주제로 춤 작업을 해 온 현대 무용가 남정호가 1993년 봄 초연한 <우물가의 여인들>은 1994년 <빨래>라는 제목으로 재공연 되었다. <우물가의 여인들>에서 중요한 소재는 여인, 밤, 물, 목욕, 빨래이고 그 중 물과 연관된 목욕과 빨래는 정화와 놀이를 상징한다.
- 재공연
- - 1993년 3월 18일 경성대학교 콘서트홀 - 1994년 12월 3일~4일 뉴욕 라마마극장, 아시아 소사이어티 초청 공연 - 1994년 12월 7일~10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우리 시대의 춤꾼 공연 - 1994년 12월 16일 KBS 창원홀, 제13회 창원시립무용단 정기공연, 무대미술/이정형, 조명/정석수, 의상/배용, 조안무/곽선영, 음악/마봉진 - 2000년 7월 28일~30일 예술의전당 토월극장, 세계춤 2000, 무대미술/박문환, 의상/배용 이수동
- 기사
- 무대배경은 일상사가 끝난 한밤중 우물가의 빨래터.성장배경이나 나이가 각기 다른 다섯 명의 여인들이 빨래터로 모여들면서 극은 시작된다.이들은 빨래를 하거나 목욕, 장난 등 일상적인 행동을 일정한 몸놀림이나 게임, 격투, 곡예적인 기교 등으로 표현한다.그러다가 상념에 빠져 자아를 찾아 헤맨다는 게 줄거리.일상적인 삶의 모습과 함께 여성 특유의 고뇌와 번민을 다루고 있다. (<세계일보> 1993년 3월 11일)무대배경은 일상사가 끝난 한밤중 우물가의 빨래터.성장배경이나 나이가 각기 다른 다섯 명의 여인들이 빨래터로 모여들면서 극은 시작된다.이들은 빨래를 하거나 목욕, 장난 등 일상적인 행동을 일정한 몸놀림이나 게임, 격투, 곡예적인 기교 등으로 표현한다.그러다가 상념에 빠져 자아를 찾아 헤맨다는 게 줄거리.일상적인 삶의 모습과 함께 여성 특유의 고뇌와 번민을 다루고 있다. (<세계일보> 1993년 3월 11일)
- 평론
- <빨래>가 수렴하는 한국 여인들의 전통 세계가 여인네들끼리의 정분과 해방감 그리고 생활감으로 구체화되었다는 사실은 주목을 요하기에 충분하다. 여인네들을 동원하여 그들과 동화된 상태에서 한국의 서정을 소화하고 여기에 다듬이소리, 빨래감, 덩더쿵 장단 등을 부대 장치로 설정함으로써 토착성에 중심을 둔 현대무용이라는 특성을 환기시켰다. (<월간 객석> 1997년 3월, 김채현)
- 관련자료
- <우리무용 100년> 김경애 외, 현암사, 2001. <춤지> 1993년 4월호 <객석> 1994년 11월호 “작가정신이 살아있는 세 춤판” <춤지> 1993년 4월호, 김경애 “한국적 정서와 결합된 독창적 춤양식” <객석> 1994년 11월호, 장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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