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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가 남긴 한마디

작품명
전우가 남긴 한마디
제작
한진흥업
감독
이원세
장르구분
1971년~1980년
출연/스태프
*출연 진봉진, 장혁, 전영선, 김만 *스태프 제작/한갑진, 감독/이원세, 각본/백결, 촬영/정광석, 조명/이억만, 음악/이철혁, 미술/조경환, 편집/현동춘
내용
국군과 북한군이 서로 빼앗고 빼앗기는 598고지는 전술상의 요지이다. 북한군은 오랫동안 버틸 수 있도록 그 곳을 요새화했다. 이 요새를 폭파하지 않고는 고지를 탈환하지 못하기 때문에 정예특공대가 침투된다. 특공대는 계속되는 전투 속에서 전우를 잃어가면서도 전진한다. 경계망을 뚫고 굴로 침입하여 악전고투 속에 화약고의 60도 경사진 지하터널로 들어가, 시한폭탄을 장치하고 탈출한다. 도중에 장 상사는 탈출을 하지 못하고 화약고와 함께 폭발하고 전사한다. 남은 대원은 트럭으로 탈출하나 계속되는 적의 진지를 통과하면서 고난을 겪고 결국 아군 진지에 거의 도착하지만 고목에 부딪혀 모두 희생되고 겨우 목숨을 건진 차 일병만이 본대를 향한다.
예술가(감독)
*이원세 이원세 감독은 김수용의 조감독으로 영화계에 입문했다. 거의 10년 동안 김수용 감독 밑에서 활동하다가 1972년 <잃어버린 계절>로 정식 데뷔를 한다. 70년대 초반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제작하였고 특히 반공 영화인 <특별수사본부 시리즈>가 인정 받게 된다. 1975년 잠시 영상시대에 참가하지만 곧 탈퇴하였고 <엄마없는 하늘아래>로 흥행에 성공, 아동물의 감독으로 인정 받는다. 1981년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감독하지만 검열의 폭력으로 인해 거의 본 의도를 알아볼 수 없는 영화가 되어버렸고 몇 편의 멜로물에 이어 반미의식이 두드러진 영화 <여왕벌>을 만들 때 또한 당국의 감시의 대상이 되어 마지막 영화까지 자신의 의도대로 완성시키지 못하게 된다. <여왕벌>을 마지막으로 영화계를 떠난 이원세 감독은 현재 미국에 거주하고 있다.
작품정보
잃어버린 계절 1971) 나와 나 (1972) 기로 (1972) 석양에 떠나라 (1973) 특별 수사 본부 배태옥 사건 (1973) 방년 18세 (1973) 아빠하고 나하고 (1974) 특별수사 본부 김수임의 일생 (1974) 빵간의 산다 (1974) 만나야 할 사람 (1974) 꽃과 뱀 (1975) 특별수사 본부 외팔이 김종원 (1975) 인간 단지 (1975) 광화문통 아이들 (1976) 목마와 숙녀 (1976) 엄마없는 하늘 아래 (1977) 엄마없는 하늘 아래(속) (1977) 악어의 공포 (1977) 병아리들의 잔칫날 (1978) 철새들의 축제 (1978) 돛대도 아니 달고 (1979) 땅콩 껍질 속의 연가 (1979) 태양을 훔친 여자 (1979) 전우가 남긴 한마디 (1979) 하늘이 부를 때까지 (1980) 매일 죽는 남자 (1980) 그대 앞에 다시 서리라 (1981)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981) 마음은 외로운 사냥꾼 (1982) 하와의 행방 (1982) 삼일밤 삼일낮 (1983) 이방인 (1984) 그 여름의 마지막 날 (1984) 여왕벌 (1985)
리뷰
*작품해설 6·25 전쟁 때 가장 치열한 공방전이 벌어졌던 598고지의 실전 상황을 옮긴 <전우가 남긴 한마디>는 황길용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그 간의 반공영화에서 만들어진 도식적인 틀을 벗어나서 한계 상황에 몰린 군인들의 인간적인 면모를 내세운 수작으로, 이원세의 연출력에 힘입어 반전적인 메시지가 뚜렷하게 나타난다. *평론 실전을 묘사한 전쟁 영화로 사실주의적 묘사가 압도적이었다. 병사들의 내면세계와 심리를 섬세하게 표출시켰고 전투장면도 박진감이 넘쳤다. 6·25 전쟁 영화 중의 백미라고 할 만한 작품이었다. (<한국영화 100년>, 호현찬, 문학사상사, 2000 p.215)
수상내역
제15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 대상, 작품상, 시나리오상
관련도서
<한국영화 70년 대표작 200선>, 영진공 기획, 집문당, 1996 <한국영화 100년>, 호현찬, 문학사상사, 2000
연계정보
-엄마없는 하늘아래
관련사이트
한국영상자료원_종합영상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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