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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얄개

작품명
고교얄개
제작
연방영화
감독
석래명
장르구분
1971년~1980년
출연/스태프
*출연 이승현, 김정훈, 하명중, 정윤희, 강주희, 진유영, 한우진 *스태프 제작/최춘지, 감독/석래명, 각본/윤삼육, 촬영/정일성, 조명/손영철, 음악/최창권, 편집/이경자
내용
학교에서건 밖에서건 온갖 사건을 일으키는 고교생 나두수는 급우 호철의 어려움을 보고 자신이 직접 나서서 병원비를 마련하려다가 다치기도 한다. 누나의 입술 위에 몰래 콧수염을 그려 놓고 외출을 하게 하기도 하고, 누나와 서로 사랑하는 관계에 있는 새로 부임한 국어 선생님의 작문시간에 능청스럽게 유행가 가사를 읽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친구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한다. 이런 얄개가 우연히 구멍가게 집 딸인 여고생을 알게 된다.
예술가(감독)
*석래명(1936~2003) 경복고와 고려대 법과대를 졸업한 석래명 감독은 50년대 조흔파의 명랑소설 <얄개전>을 각색한 이승현, 강주희 주연의 <고교얄개>를 1976년에 발표해 당시로서는 기록적인 25만 8천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어 1977년 <고교 거꾸리군 장다리군>, <얄개 행진곡>, <여고얄개> 등을 잇따라 히트 시키며 이승현, 김정훈, 강주희, 김보연, 진유영 등을 청춘스타로 만들었다. 당시 석 감독은 김응천, 문여송과 함께 70년대 하이틴영화의 트로이카로 일컬어지기도 했다. 석 감독은 최훈 감독 아래서 조감독 생활을 하다가 1971년 신영균, 문희 주연의 멜로영화 <미워도 안녕>으로 데뷔했다. 얄개 시리즈 이후에도 <가을비 우산속>, <아스팔트 위의 돈키호테> 등을 연출했으며 1992년 배우 진유영에게 메가폰을 맡겨 <도둑과 시인>을 제작하기도 헸다.
작품정보
미워도 안녕 (1971) 고교얄개 (1976) 얄개행진곡 (1977) 고교 꺼꾸리군 장다리군 (1977) 여고얄개 (1977) 12인의 하숙생 (1978) 에너지 선생 (1978) 우리들의 고교시대 (1978) 가을비 우산 속에 (1979) 아스팔트 위의 동키호테 (1988) 내 사랑 동키호테 (1989) 너에게로 또 다시 (1990) 홀로 서는 그 날에 (1990)
리뷰
*작품해설 얄개 시리즈는 교사와 학생, 그리고 학부모가 일심동체가 되어 온정을 나누고 심지어 외국인 교사마저 화합의 대열에 동참하게끔 유도하면서 한없는 낙관주의를 표방했다. 이 점이 당대 사회상을 외면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대상이 되기도 하지만, 석래명 감독의 재치 있는 상황설정과 대사에 의해 성공적인 대중영화로 평가된다. *평론 석래명 감독의 <고교얄개>는 요즘 수없이 나온 십대 영화 가운데서는 괜찮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그 까닭은 먼저 석래명 감독의 애쓴 흔적으로 발견되는 영화의 밀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화면처리가 신선할 뿐 아니라, 속도감이 있고, 대중에게 호감을 주는 해학과 기지가 군데군데에서 독립되어 살아 움직이고 있다. 또 다른 십대영화에 비겨 묘사가 간결한 소묘수법을 따르고 있는 특색이 보인다. (<뿌리깊은 나무>, 하길종, 1977년 4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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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2.0_고교 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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