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관련 예술지식백과를 공유합니다
우리나라의 극단활동과 극작가/무대미술가/연출가/배우, 연극/번역극/마당극/인형극/마임, 전통연희/중요무형문화재 정보
국악가/성악가/작곡가/지휘자/중요무형문화재와 연주단체/전통음악단체, 창작양악/오페라/동요/전통음악/창작국악 정보
1925년 이전부터 1981년 이후까지 시대별 근현대 무용의 양식사 개념과 전통무용, 무용가 및 무용계 중요무형문화재 정보
한국화/공예/회화/드로잉·판화/조각/사진/서예, 디자인/뉴미디어, 건축과 분야별 작가정보
1919년 부터 1990년대 까지의 극영화 독립영화와 실험단편독립영화/다큐멘터리/애니메이션 정보
시대별 국문학문헌/소설/시 정보와 고전시가, 고전산문의 주요개념 및 시인/평론가/아동문학가/수필가/소설가 등 문학인물 정보
우리나라의 누정/주거/유고/관영/불교 등의 전통건축과 1930년 이전부터 1989년 이후까지의 현대건축 정보
대학로/인사동의 문화지구와 우리나라의 각종 소공연장, 민간공연장, 국공립공연장 정보
개요
자세히보기궁중무용
궁중무용은 왕실에서 행해지던 것으로 나라의 경사, 궁중의 연회, 외국 사신을 위한 접견 등 각종 연회에서 추어지던 무용 일체를 말한다. 궁중무용이라는 개념은 왕권정치의 체제가 성립한 삼국시대 이후부터 틀이 잡혀가기 시작하였는데, 절대왕권과 계급의식이 뚜렷해지자 피지배자를 통치하는 권력이 필요해지고 피지배자의 군왕에 대한 절대복종과 충성심을 불어넣게 하기 위한 예술이 필요하게 됨으로써 무용도 더불어 발달하게 되었다. 국가기관에 예속되어 오랜 세월 동안 성장, 발전한 궁중무용은 수세기 동안 시행∙반복되는 사이에 차차 틀이 잡혀지고 의식의 한 절차로서 발전∙형성화되고 정착되어 내외적으로 더욱 다듬어짐에 따라 예술적인 무용으로 오늘날까지 전해져 오고 있다. 조선 후기 순조 때 부왕을 즐겁게 하기 위하여 진연(進宴) 때마다 새로운 정재를 만들어 바쳤다는 익종(翼宗)에 의하여 황금기를 이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