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 원형 최초 공개

600여년 동안 감춰졌던 숭례문의 원형이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깊은 땅속에 묻혀있던 숭례문의 기초 지대석과 그 시대의 유물들이 세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입니다. 발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깊은 땅속에 잠들어 있던 숭례문의 원형이 600년 만에 공개됐습니다. 국립문화재 연구소는 숭례문을 복구하는 과정에서 땅속에 묻힌 숭례문의 석재 1-2단과 기초 지대석을 발굴했습니다. 이번 발굴로 조선 전기 숭례문의 원형과 기초 축조방식을 확인할 수 있게 됐고, 숭례문 일대 지형 변화를 연구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얻었습니다. 기존 지점보다 1.6미터 더 낮은 곳에서 발견된 숭례문의 기초 지대석은 조선시대에 수 많은 도로 사업이 있었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숭례문 주변에서 조선시대 분청사기 백자 청화백자 등이 발견됐습니다. 14세기 말부터 19세기 말에 이르는 다양한 기종의 자기들은 숭례문의 오랜 역사를 다시한번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숭례문 복구단은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숭례문의 원형을 복구 설계에 반영할 방침입니다. 숭례문은 이제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복구 작업에 들어가게 됩니다. 복구과정은 매주 주말을 이용해 일반 시민들에게도 공개됩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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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닭·오리고기 포장 의무화

내년부터는 모든 닭고기와 오리 고기를, 포장해서 유통해야 합니다. 도축과 유통 과정에서의 오염을 방지하고, 유통기한 표시로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섭니다. 내년부터 닭과 오리고기의 의무 포장유통이 전면 실시됩니다. 현재는 하루 5만마리 이상을 도축하는 대규모 도축업 영업자에게만 적용되는 포장유통 의무가, 모든 닭.오리 도축업자, 영업자와 보관.운반.판매하는 업자에게도 부과되는 겁니다. 또 소비자들이 신선하고 안전한 계란을 구매할 수 있도록, 식용란 유통.판매업자가 계란을 포장해 유통하는 것도 의무화하기로 했습니다. 최대휴 농림수산식품부 안전위생과장 정부는 닭고기나 오리고기의 도축과 유통과정에서 미생물에 오염되지 않도록 하고, 유통기한 표시로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기 위해 이러한 제도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한편 생햄이나 치즈 같은 축산물가공품을 판매장에서 직접 잘라서 파는 것이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독일의 경우 발효생햄을 백화점이나 전문매장에서 즉석 판매해 고급 수제 햄과 소시지류 소비가 활성화됐는데, 이같은 전문매장의 활성화로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삼겹살 위주의 돼지고기 불균형 소비도 해소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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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촌에 결핵진료(62‘)

*시사줌인 -무의촌에 결핵진료(62) *시사줌인 -연세대학교에 큰병원(62') *그때 그시절 -여자 기성복 쇼(63') *그때 그시절 -딸기 요리강습(62') 문화예술 -한일 여자 친선 프로레슬링(63') *문화예술 -배우 최은희 향독(63') *문화예술 -경북도민 체육대회(63') *문화예술 -호남 예술제(63') *문화예술 -고구려 벽화(63') *해외토픽 -교황 요한23세 서거(63') *해외토픽 -아프리카 난민에 식량 보급(62') *해외토픽 -새로운 비행기 날개(62')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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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당당한 한국인으로 일어서다

사회의 지원 보다 스스로의 힘으로'취업' 은 물론 자녀 교육 문제를 해결에 희망을 주는 다문화 가정의 모범 사례들을 찾아본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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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을 이어온 국난 극복의 표상 - 전남 고경명 가문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살신성인을 실행한 창평고씨 제봉 고경명 가문을 만나본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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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나라 위한 희생 끝까지 책임"

제2연평해전 8주년 기념식이 어제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거행됐습니다. 기념식에 참석한 정운찬 국무총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에 대한 보상을 끝까지 책임진다는 인식으로 해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들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보상 문제를 풀어가고자 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제2연평해전 8주년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아직 만족할 만한 보상은 못해드리고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분들은 끝까지 책임진다는 확고한 인식을 가지고 이 문제를 풀어가고자 합니다. 정 총리는 또 제2 연평 해전의 의미와 호국용사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리는 데에도 정성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천안함 사건이 상징하듯 북한은 노골적인 무력도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면서 솔직하게 잘못을 인정하고 하루빨리 대화와 협력의 마당으로 나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정 총리는 특히 국가안보에서만큼은 국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면서 현재의 안보상황에 대한 정확한 인식을 바탕으로 5천만 국민이 하나로 뭉쳐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분열과 갈등이 아니라 양보와 배려, 소통과 화해로 성숙한 사회를 만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에게 부여된 시대적 사명이며 호국영령들의 헌신에 보답하는 길일 것입니다. 평택 2함대사령부 안보공원에서 개최됐던 제2연평해전 기념식이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것은 올해가 처음으로 기념식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3부 요인, 전사자 유족과 전상자, 군 관계자 등 2천5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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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고시원, '준주택'으로 규정

주택법상 주택은 아니지만 사실상 주거시설로 이용 가능한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 고시원이 '준주택'으로 규정됩니다.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게 돼, 건축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앞으로는 오피스텔과 고시원, 노인복지주택 등이 '준주택'으로 분류돼, 건축할 때 주택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준주택이란 현행법상 주택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기능상 주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설을 말합니다. 1~2인 가구와 고령자 증가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법률상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다 보니 이를 관리할 만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준주택으로 분류됨에 따라, 앞으로는 착공때 건축비의 최대 50%까지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게 됩니다. 단지형 연립주택이나 원룸형 주택 등 도시형 생활주택과 관련해서는, 사업승인 대상을 현행 20세대 이상에서 30세대 이상으로 완화했습니다. 또 상업준주거지역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을 주상복합으로 짓는 경우 사업승인에서 건축허가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기숙사형 주택은 기능이 거의 유사한 고시원이 준주택으로 분류됨에 따라, 도시형 생활주택의 유형에서 제외됩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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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고시원, '준주택'으로 규정

주택법상 주택은 아니지만 사실상 주거시설로 이용 가능한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 고시원이 '준주택'으로 규정됩니다.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게 돼, 건축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앞으로는 오피스텔과 고시원, 노인복지주택 등이 '준주택'으로 분류돼, 건축할 때 주택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준주택이란 현행법상 주택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기능상 주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설을 말합니다. 1~2인 가구와 고령자 증가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법률상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다 보니 이를 관리할 만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준주택으로 분류됨에 따라, 앞으로는 착공때 건축비의 최대 50%까지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게 됩니다. 단지형 연립주택이나 원룸형 주택 등 도시형 생활주택과 관련해서는, 사업승인 대상을 현행 20세대 이상에서 30세대 이상으로 완화했습니다. 또 상업준주거지역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을 주상복합으로 짓는 경우 사업승인에서 건축허가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기숙사형 주택은 기능이 거의 유사한 고시원이 준주택으로 분류됨에 따라, 도시형 생활주택의 유형에서 제외됩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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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민원 온라인 '무료 발급'

교육과학기술부가 교육정보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내일부터 교육민원 7종을 무료로 발급합니다. 인터넷을 통해 교육 관련 제증명을 발급받는 온라인 서비스는 그동안 졸업증명서 등 13종 모두 300원의 수수료가 부과됐습니다.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는 민원서류는 성적-졸업증명서, 검정고시 성적-합격증명서 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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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고시원, '준주택'으로 규정

주택법상 주택은 아니지만 사실상 주거시설로 이용 가능한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 고시원이 '준주택'으로 규정됩니다.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게 돼, 건축이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앞으로는 오피스텔과 고시원, 노인복지주택 등이 '준주택'으로 분류돼, 건축할 때 주택기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이같은 내용을 담은 주택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됨에 따라,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됩니다. 준주택이란 현행법상 주택으로 분류되지는 않지만, 기능상 주택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설을 말합니다. 1~2인 가구와 고령자 증가에 따라 수요와 공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지만, 법률상 주택으로 분류되지 않다 보니 이를 관리할 만한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실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준주택으로 분류됨에 따라, 앞으로는 착공때 건축비의 최대 50%까지 국민주택기금 지원을 받게 됩니다. 단지형 연립주택이나 원룸형 주택 등 도시형 생활주택과 관련해서는, 사업승인 대상을 현행 20세대 이상에서 30세대 이상으로 완화했습니다. 또 상업준주거지역에서 도시형 생활주택을 주상복합으로 짓는 경우 사업승인에서 건축허가로 변경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기숙사형 주택은 기능이 거의 유사한 고시원이 준주택으로 분류됨에 따라, 도시형 생활주택의 유형에서 제외됩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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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국론분열 안돼, 행정도시 만드는데 최선"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 수정안의 국회 부결과 관련해 세종시 수정안을 관철하지 못한데 대해 전적으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국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이같이 말하고 더이상 국론이 분열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총리는 그러면서 행정중심복합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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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대필' 반드시 뿌리 뽑는다

남의 도움으로 논문을 작성하는 논문 대필이 좀처럼 사라지지 않고 있는데요. 교육과학기술부가 논문 대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을 내놨습니다. 국내외의 다양한 논문 자료를 보유하고 있는 국회 도서관. 이곳에는 논문 자료 검색만을 위해 하루 평균 450여명이 방문하고 6천 여권의 논문이 매일 대출됩니다. 이처럼 많은 학생들이 논문을 위해 오랜기간 연구에 몰입하고 있지만 일부 대학원생들은 인터넷 클릭 몇 번으로 논문을 쉽게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인터넷 상에서 공공연히 행해지는 논문대필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입니다. 이○○ / 대학원생 남의 것을 도용하거나 그런 것에 대해서 의식들이 약한 것 같아요.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논문을 쓴다는 것 자체가 스트레스거든요. 그래서 (논문대필)얘기도 자연스럽게 나오고 하니까.. 인터넷에서 논문 대필은 10만원에서 많게는 3백만원까지 거래되는데, 돈을 많이 낼 수록 자세한 자료와 풍부한 연구자료를 활용해서 논문을 작성해 줍니다. 정부는 이처럼 공공연하게 거래되고 있는 논문대필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우선 논문대필을 하다 적발될 경우 국가연구개발 사업에서 배제할 방침입니다. 또한 대학 연구비 지원을 윤리 수준에 따라 차등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교과부는 앞으로 논문 유사도 검색 시스템을 구축해 논문 대필을 보다 효과적으로 감시할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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