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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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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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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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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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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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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정책 순회교육
한국문화정보원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에서는 합동평가와 관련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정책 순회교육을 진행하였습니다.이번 순회교육은 17년도 공공저작물 개방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던 인천광역시청에서 진행되었습니다.저작권법 제24조의2에 따라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가 저작권을 전부 보유한 공공저작물은 국민 누구나 자유이용이 가능합니다.이번 순회교육은 공공저작물 이용 활성화 정책 참여정도가 합동평가 지표로 반영됨에 따라 각 지역의 공공저작물 담당자를 지원하기 위해 준비되었습니다.소속 공무원 대상 공공저작물 교육을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공공저작물 개방지원센터(☏1670-0052)로 신청하면 됩니다.그 밖에 공공저작물 관련 분쟁 발생으로 변호사 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도 언제든 상담이 가능합니다. 전체 교육 영상은 공공누리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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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
[독일/해외문화PD] 'Das dritte Land' 제 3의 자연 개장식
지난 5월 24일, 독일이 통일되기 전 베를린 장벽을 마주보고 있던 쿨투어포럼에서, 남북한 식물이 한데 모인 제 3의 자연 예술 정원이 열렸습니다. 제 3의 자연은 김승회 한석현 작가 및 김금화 큐레이터가 베를린 장벽 붕괴 30주년을 기념하고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의미로 구축한 프로젝트로, 주독일 한국문화원은 금아트프로젝트 및 성마테우스 재단과 함께 제3의 자연 개장식을 개최했습니다.개장식에는 행사 관계자들의 인사말과 성악가 조수미씨의 공연, 가야금, 핸드팬 합동 연주 등의 특별 공연이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김승회 작가저희 작품은 백두대간을 모티브로 형성하였습니다. 백두대간은 백두산부터 지리산까지 남북을 하나로 잇는 우리나라의 커다란 하나의 줄기입니다. 남북한에 자라는 식물들, 작은 초본류의 식재들을 한국으로부터 가져와서 정원을 만들었습니다.한석현 작가이번 전시는 사실 저희가 예산을 확보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이라는 사람들이 서로 작은 돈들을 모아서 미술작품을 후원해주는 방식을 도전해본거죠. 이것이 단순한 예술 작품이 아니고 여러 사람들의 도움을 통해 만들어진 프로젝트기에 의미가 깊다고 생각합니다. 예술가로서의 하나의 시도는 예술을 통해서 어떤 남북의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장을 만들고자 했던 것이고가까운 시일 내에 남북 관계가 좋아지면, 남북 사람들이 자유롭게 와서 막걸리를 한잔할 수 있으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합니다. 그런 날이 꽃이 지기 전에 이뤄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제3의 자연 정원 프로젝트는 베를린에서 올해 11월까지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서명지
조회수: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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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42
[스페인/해외문화PD] 제 2회 인디다큐한국영화제
5월 28일 마드리드의 복합문화공간인 시네테카에서는 제 2회 인디다큐영화제가 개최되었습니다.6월 2일까지 진행되는 이 영화제에서는 개막작인 와서울독립영화제 추천작인 4편의 영화가 마드리드 관객들과 만났습니다. 사회자의 상영작 소개와 장률 감독의 깜짝 인사 영상 등을 시작으로 영화제가 막을 올렸고, 이어 개막작인 군산: 거위를 노래하다가 상영되었습니다.장률 감독이번 영화제에서 저의 영화 를 개막작으로 선정해주셔서 매우 기쁘고 감사합니다.관객들은 영화를 어떻게 감상했을까요?좋았습니다. 감정을 표현하고, 느낀 점을 얘기하는 것이 영화에 있어서 아주 중요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이야기를 서술하는 방식이 눈에 띄었습니다. 예를 들어, 가장 먼저 일어난 일을 나중에 보여주는 것과 같은 영화 진행 방식이 좋았어요. 영화제가 진행된 6일동안 약 500여 명의 관객들이 영화제를 찾아 한국과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박주현
조회수: 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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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
[태국/해외문화PD] 2019 퀴즈 온 코리아 태국 예선
외교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함께하는 전세계 한류 팬들의 글로벌 퀴즈쇼 '퀴즈 온 코리아'의 태국 대표를 선발하는 자리가 지난 6월 7일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 열렸습니다.자막블랙핑크 멤버 중에는 태국 사람이 한 명 있는데요. 저 분의 이름은 '뱀뱀'입니다.하나, 둘, 셋!우승자는 바로 22번 입니다.빠위나 부아차이: 2019년에 퀴즈 온 코리아 1등을 받아서 너무 행복합니다.정말 너무 행복합니다.사실은 저번 2016년부터 기다렸는데 참가하지 못했습니다.그래서 이번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 너무 기뻤습니다.한국에서 할 퀴즈 온 코리아 본선에 자신이 있냐고 물어본다면자신 있습니다.한국에서 퀴즈 온 코리아 본선 잘 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1등을 차지하겠습니다.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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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6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
한국문화정보원이 제주 해비치아트페스티벌에 참석했습니다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은 매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개최되는 대규모 행사로 부스전시와 쇼케이스, 네트워킹 등을 통해 문화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입니다한국문화정보원은 문화N티켓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교류협력네트워킹 섹션발표를 진행하였습니다문화N티켓 홍보부스에서는 문화예술단체를 대상으로 ‘문화N티켓’ 참여단체 등록, 티켓 판매 방법 안내와 상담을 진행하고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문화N티켓’ 어플 다운로드와 SNS 해시태그 캠페인에 참여하면 포춘쿠키와 함께 기념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통해 공연검색과 예매방법 등의 체험기회를 마련했습니다페스티벌의 마지막 날에는 국내외 문화예술계 이슈를 반영한 교류협력네트워킹 섹션발표가 진행되었습니다한국문화정보원은 관련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문화N티켓과 문화비소득공제 사업에 대한 심도있는 설명을 진행하였습니다일상 속 문화생활한국문화정보원이 함께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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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을지로에서의 우연한 산책
#기획의도주인공의 시점으로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지정된 철공소 골목과 노가리 골목 그리고 조명 거리를 중심으로 이 동네를 찬찬히 둘러본다. 오랜 세월 동안 을지로가 쌓아온 발자취를 따라가며 서울시가 보존하려고 했던 가치를 우연히 발견하고자 한다.#자막요즘 친구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을지로에 왔다밥을 먹고 맥주를 마시고 음악을 듣고집에 가는 길그만 길을 잃었다엇 이게 뭐지?#타이틀우연한 산책 in Euljiro조명을 파는 가게들이 모인 이 골목이 문화유산이라고?제각각 영롱한 빛의 조명들이 눈을 사로잡는다여러가지 조명들 중에서 특히 필라멘트 모양의 LED전구가 많다백열전구 특유의 감성이 느껴지네왠지 세상 모든 전구가 이 골목 안에 있을 것만 같아#기계 소리#자막갑자기 날카로운 쇳소리가 귀를 찌른다아까와는 다른 분위기의 골목이다철재를 옮기는 사람들은 주변 소음에 아랑곳하지 않고 이내 골목으로 사라진다구부러진 골목길 안쪽작은 작업공간에서는용접과 주물을 비롯한정밀작업이 이뤄진다이 세계 안에서만 통하는 언어들도로변에는 여러 금속 재료들을 판매하고 있다해가 뉘엿해지고 적막해진 골목을씨년스러운 모습이 영락없는 누아르 영화의 한 장면 같다모퉁이를 돌자,완전히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여기도 서울 미래유산이구나골목에는 고소한 냄새가 자욱하고넥타이부대와 연세 지긋한 어르신들이 한데 부대끼고 앉아 연신 잔을 부딪친다가로등 밑에 앉아볼까앉자마자 묻지도 않고 잽싸게 차려지는 생맥주와 바짝 마른 노가리시원한 맥주를 들이키고매운장에 푹 찍은 노가리를 씹으며발의 고단함을 덜어본다우연히 하게 된 을지로에서의 산책내가 느낀 이 감정과 오늘의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으면 좋겠다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어디에나 있다#음원 출처유투브 라이브러리
이수정, 이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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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6
[해외문화PD 시리즈영상] 우리집 한식당
[기획의도]“한식이 그리운데 한식당이 없을 땐? 우리 집에서 해먹어야지!”해외문화PD들이 각자의 파견국으로 떠난 지 한 달째.우리는 각자의 나라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식재료들로 한식을 만들어 먹고보고자 한다.이 영상은, 한국 식탁에서 볼 수 있는 밥, 국 혹은 반찬 중 하나를 선택해 10명의 PD들이 직접 현지의 식재료들로 음식을 조리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를 통해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한식과 외국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대본------------------나레이션>해외에서의 생활, 한 달 째.한식이 그리운데 한식당이 없을땐?우리 집에서 해먹어야지!자막>일본나레이션>나는 떡볶이를만들어 볼 거야. 일본에는구워 먹는떡인'키리모찌'가있어.그리고 대나무에 붙여 구워가운데가 뚫려있는 어묵인'치쿠와'도참 재미있는식재료인 것같아.먼저키리모찌를 노릇노릇하게 구운 후접시에 옮겨줄 거야. 그 다음치쿠와랑 타코를 순서대로 볶다가마지막에 양념장을 넣고키리모찌 위에 부어주면 끝!자막>중국나레이션>나는 깍두기를 만들어 볼 거야.중국의 멜론이라고 할 수 있는 하미과는ㅤ오렌지 빛 과육에 단맛이 강하고 과즙이 풍부하다는 특징이 있어. 하미과를 깍둑썰기해서 준비하고 볼에 각종 양념을 넣은 후 이렇게 버무려주면 끝!자막>홍콩나레이션>나는 잔치국수를 만들어 볼 거야. 홍콩 에그누들은 노란색으로 한국면보다 좀 더 꼬들꼬들해.당근, 호박을 채썰은 후 볶아줘. 그리고 끊는 물에 에그누들을 넣은 후 면이 다 익으면 준비한 재료들은 위에 딱 올려주면돼! 김치랑 김 가루까지 넣으면 완벽해지지.자막>베트남나레이션>나는 두부조림을 만들어 볼 거야. 베트남은 튀긴 두부를 많이 먹어.작고 매운 베트남 고추를 넣어서 양념장을 만들고 튀긴 두부를 굽다가 양념장을 넣으면 돼.자막>태국나레이션>나는 새우볶음밥을 만들어 볼 거야. 태국에서는 새우를 꿍 이라고 불러. 쉽고 귀여운 이름만큼 이곳에선 아주 친숙한 식재료야. 우선 기름에 이렇게 파를 볶아서 파 기름을 만들게. 이제 새우를 넣을거야. 적당히 볶은 뒤에 밥과 계란을 넣어서 더 볶아주면 완성!자막>독일나레이션>나는 아스파라거스 삼겹볶음을 만들어 볼 거야. 아스파라거스는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숙주처럼 유럽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독특한 모양, 파릇한 색깔이 식감을 자극하여 아삭하게 씹히는 맛이 특징이지.아스파라거스를 씻어 겉껍질을 살짝 벗긴 다음, 어슷 썰어. 그리고 돼지고기를 작게 썬 후, 마늘을 볶다가 간장을 넣어 돼지고기를 볶아 주다가 거의 익었을 때 아스파라거스를 넣어주고 함께 볶아주면 돼.자막>스페인나레이션>나는 제육볶음을 만들어 볼 거야. 나는 매콤한 제육볶음이 너무 먹고 싶었어.스페인 파는 윗부분이 질겨서 여기 사람들은 거의 먹지 않는대. 그래서 뿌리부분만 사용했어.후라이팬에 기름을 두르고 양파와 파를 먼저 볶아준 다음, 고기와 양념소스를 넣고 익을 때까지 볶아주면 돼.자막>캐나다나레이션>나는 동그랑땡을 만들어 볼 거야. 캐나다에서는 휴대폰의 절반도 안 되는 크기의 미니당근을 쉽게 구할 수 있어. 또 하얀 껍질을 가진 달걀도 많이 볼 수 있는데, 한국과는 달리 캐나다 마트에서는 달걀을 꼭 냉장보관을 하고 있어.먼저 동그랑땡에 넣을 채소들을 볶아주고 완전히 식은 후에 다진 고기, 달걀과 함께 섞어주면 돼.그 다음 밀가루와 달걀 물을 묻혀서 구워주면 끝이야.자막>미국나레이션>나는 햄 부대찌개를 만들어 볼 거야. 미국이 베이컨, 스팸같은 가공 육류의 가짓수도 다양하고 맛도 끝내주잖아. 제일 먼저 육수에 베이컨과 스팸을 넣고 끓이는 게 포인트야. 그럼 고기의 깊은 맛이 육수에 베어 나오거든.그 후에 김치, 양파, 다진 마늘, 고춧가루, 라면을 넣고 끓여. 여기서 제일 중요한 맛의 비밀, 바로 케찹이야. 케찹이 달달한 감칠맛을 내줘서 맛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거든. 정말 미국스러운 부대찌개지?자막>브라질나레이션>나는 된장찌개를 만들어 볼 거야. 브라질은 버섯 같은 야채보다 고기가 더 싼 편이야.그래서 거의 모든 음식에 고기가 들어가곤 해.이렇게 안에 넣을 재료들을 손질해주고 된장과 고추장을 푼 뒤 손질한 재료들과 함께 다 같이 끓여주면 끝! 아참, 두부는 마지막에 넣는거 잊지마!나레이션>외국에서의 한 달이 어땠냐고?새롭고 즐거웠어. 그리고오래만에 먹는 한식은 그립고 반가웠어!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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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
문화끼리 만나다, 문화팅 2편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한국 여자와 미국 남자가 만나 문화를 나누는 '문화팅' 을 기획했다!두 사람은 산책로를 걷고, 밥을 먹고, 커피를 마시는 일상의 데이트를 통해 궁금했던 서로의 문화에 대해 깊이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사람이 만나 각자의 문화를 나누는 '문화팅' 은 내가 살아보지 못한 문화를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나레이션아주 사소한 부분조차 전혀 다른 한국과 미국의 문화, 두 사람은 이야기를 하면 할수록 그 차이가 신기하기만 합니다. #자막ep3 아메리칸 스타일 *현장음Jack: 미국 평소에 어떻게 생각해?누리: 나는 진짜 영화에서만 접하니까 미국에서는 총기 소지가 가능하잖아. 그래서 난 그게 너무 신기했어. 미국은 무섭고 개방적인 나라라는 생각을 했어. 표현하는 거나, 스킨십 하는 거나, 그런 게 너무 자유로워서. 그리고 연애에 관한 것도 되게 자유롭고 개방적이고. 그래서 아메리칸 스타일이라고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데 진짜 미국 그렇게 막 연애 같은 것도 자유롭게 해?Jack: 실은 내 생각에는 한국에 와서 연인문화를 봤을 때 한국인들이 조금 더 표현한다고 생각했어.누리: 아 한국인들이 더 표현을 한다고?Jack: 어. 미국영화에서 많이 나오잖아. 근데 현실적으로 별로 그렇지 않아. 그런 사람들 보통 공공장소에서 우리 어떻게 이런 행동을 보여주면 다른 사람들이 우리의 행동을 볼 때 어떻게 생각하는 지 많이 봐누리: 한국은 진짜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니까. 미국에 비해서는 신경을 많이 쓰니까 막 화장도 되게 많이 하고. Jack: 한국에서는 자신의 외모 미국에서보다 훨씬 더 중요해. 누리: (미국에서는) 그런 걸 덜 신경쓰고 자기 하고 싶은 대로 많이 하는 편이야?Jack: 어누리: 우리는 그렇지 않아서. 신경을 많이 쓰기 때문에. 미국인들은 되게 제각각으로 개성있게 입고 다니고, 타인의 시선도 잘 신경 안쓰고, 하는 모습이 오히려 멋져 보였어. Jack: 나 한국에 오기 전에 약간 트레이닝 팬츠, 완전 미국에선 유행했는데. 그래서 나 한국에 와서 트레이닝 팬츠도 활발한 트레이닝 팬츠도 입었는데 나갔을 때 홈스테이 엄마가 나한테 그렇게 누리: 입고 왔냐고?Jack: 그렇게 물어봤어. 약간 엄마한테 너무 편하게 보여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어. 누리: 맞아맞아. 그랬겠다. 옛날에 할머니랑 커가지고 되게 짧은 옷을 못 입게 했었어. 짧은 옷 못 입게 하고. #자막ep4 사투리 들어본 적 있어?*현장음누리 : 그러면 사투리 들어본 적 있어? Jack: 당연하지. 근데 나 사투리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어. 누리: 아 사투리 못알아듣겠지? 근데 그 미국도 또 다르지 않아? 많이?Jack: 미국 사투리 지역마다 사투리 있는데. 아주 조금. 누리: 아주 조금씩 달라? 우리는 나는 한국 사람인데도, 못 알아 듣는 게 있어. Jack: 최근에 전라도 ‘아 괜찮아요’ 대신에 ‘안시미명도 아녀요’ 들어본 적이 있어서.누리: 아 암시랑도 아녀요? 나 전라도. 나 전라도거든. 아 암시랑도 아녀~ 이런 거.Jack: 그 때 이해 못해.누리: 그치. 이해 못하지. 아예 단어가 다르잖아. 전라도 그 때 놀러갔을 때? Jack: 어.누리 : 또 그런 신기했던 단어 없어? 전라도 사투리 중에서? Jack: ‘겁나’ 전라도에서 왔잖아 누리 : 아 겁나? Jack: 맞지?누리: 너 많이 안다. 겁나 좋아. 겁나 맛있어. Jack: 그런 단어 엄청 들어봤어. #자막ep5 한국연애, 미국연애 *현장음누리: 데이트 어디서, 데이트 할 때 뭐해? 사귀면?Jack: 한국에 비해서 똑같애. 먹으러 가고, 공연도 가고, 약간 경치 좋은 곳에도 가고.누리: 그럼 집에서도 많이 놀아?Jack: 응누리: 우리는 집에서는 같이 많이 놀지는 않아서. 오래 사귄 경우에는 집에서 많이 노는데, 거기는 그냥 오래 사귀지 않아도 그래?Jack: 미국에서 오래 사귀지 않아도 집으로 오라고누리: 자연스럽게? Jack: 아마 한국에 비해서 연인 자신 부모님에게 조금 더 빨리 (소개해)누리: 더 빨리 소개해. 하긴 우리는 몇 년 사귀어도 소개 안 하는 사람도 있거든. #인터뷰누리: 역시 이렇게 누군가 진짜 현지에서 사는 사람이랑 만나서 직접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하니까 더 자세히 알 수 있고 남의 여행기나 여행 책 글이나 이런 것보다 훨씬 더 와닿아서 재밌었던 것 같아요. Jack: Today was able to kind of enjoy conversation comparing aspects or characteristics of American and Korean culture and well was able to learn many new things as also able to share details of my culture. That was very enjoyable to me. #자막오늘 대화를 통해 미국과 한국문화를 즐길 수 있었고요새로운 것들도 알 수 있었어요문화의 디테일한 부분들도 공유할 수 있었고 그게 정말 즐거웠어요. #나레이션Jack: Korea is really difficult for me. But today I thought like it became little bit closer with Korea. And I hope that in the future liking grow to love Korea even more.#자막내겐 너무나 어려운 한국, 오늘을 통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다. 난 아마 한국을 더 사랑하게 될 것 같다. #나레이션누리: 멀게만 느껴졌던 꿈, 나는 오늘 그 꿈을 조금이나마 이룬 것 같다.#자막멀게만 느껴졌던 꿈, 나는 오늘 그 꿈을 조금이나마 이룬 것 같다.
나진희, 김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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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8
게으른 여행자 챈커
기획의도:남들보다 조금 느린 속도로 살아가는 여행자가 있다.바로 게으른 여행자 챈커!타인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속도로 여행을 떠나며,순간의 감정을 포착해 글과 그림으로 담아내는 챈커의 이야기를 다뤄본다.인터뷰:Q. 게으른 여행자 챈커?- 내가 게으른 여행자인 두가지 이유가 있어- 첫번째 이유는, 돈이없어서 느린 여행을 했어- 두번째 이유는, 한 곳을 온전히 누리는 여행을 원하기 때문이야Q. 너 터키에서 강연도 했더라?- 학생들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어- 고민의 시간을 거치고 나면 너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수히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테니까!Q. 여행을 마치고 온 한국에서의 삶은 어때?- 나를 표현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많이해! 그 중 하나가 그림이야Q. 그림책에 무슨 고민이 담겨있는 거야?- 남들이 정해놓은 길을 따르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생각해- 나만의 길을 걷는 과정에서의 고민을 담아보았어Q. 어떤 식으로 내용을 풀어가는지 궁금해!- 그림 속 주인공인 고양이는 나를 대변해- 고양이를 통해서 내가 경험한 세상의 아름다움을 전달하고싶어!음원:Loud and Proud - Blue Topaz
이주아, 윤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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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태국/해외문화PD] 2019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서투르지만 한국에 대한 애정이 느껴지는 발표였습니다. 대회를 통해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확인하고 더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 지난5월28일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습니다. 올해로3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현재세종학당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참가하여 그간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파차타와디 판투깜펀:태국에서는 한국 드라마가 인기가 많은데 잇사리 타나파오팁:예쁜 카페에 가서 한옥마을의 멋진 경치도 보고싶기 때문입니다. 깐야핌 싹씻티콩카: 한국과 태국의 관계는 이미60년이 넘었어요 타나윳 찬씨리팟:태국은 고등학생 때 한 주에 한 번, 3년 동안 군대 교육을 받습니다. 피야눗 디논옷:그래서 인터넷으로 전주를 찾아보았습니다. 사꾼르디 티띠워라판:전주의 유명한 음식은 비빔밥과 석갈비입니다. 쑷하타이 티띠워라판:제 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띠마 팟샌: 이 지역은 역사가 깊은 관광지가 정말 많습니다. 티띠마 팟샌:특히 전주한옥마을이 유명한데 현재 총708채의 집이 있습니다. 티띠마 팟샌:한 곳에서 여러 문화를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전주한옥마을은 전주의1등 관광 명소가 되었습니다. 한국에 대한 애정이 묻어나는 발표들 중에서 세종4반티띠마 팟쌘학생이 대상을 수상하여 오는10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우수학습자 초청 연수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전세계 한국어 학습 청소년 인구의30%가 태국인인만큼 주태국한국문화원에서는 그 기대에 부흥하여 앞으로도 태국 내 한국어 교육 확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용음원 JayJen - Happy Moments by JayJen Music https://soundcloud.com/jayjenmusic Creative Commons ― Attribution 3.0 Unported ― CC BY 3.0 Free Download: http://bit.ly/HappyMoments-JayJen Music promoted by Audio Library https://youtu.be/ivlB5cyqGsU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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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
[베트남/해외문화PD] 국제어린이날 한국문화체험 행사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국제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줄타기 및 사물놀이 공연, 연날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영상 기획의도 : 주베트남한국문화원에서 국제어린이날을 맞아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줄타기 및 사물놀이 공연, 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자막 및 나레이션 : 지난 6월 1~2일 주베트남한국문화원은 국제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베트남 하노이 민족학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베트남 어린이들과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선보였는데요. 줄타기와 사물놀이 공연, 한복 체험, 연 만들기, 한국과 베트남 전통의상 색칠하기,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제가 한국말을 하고, 베트남어로 통역을 하면서 하는 게 많이 힘들었어요. 힘든데, 베트남 사람들이 안 가고 끝까지 봐주셨다는 것이 정말 감사합니다. 베트남에서 공연할 수 있었다는 거에 대해서, 우리 전통을 알려줄 수 있다는 거에 대해서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한국과 베트남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였으며 즐거운 어린이날을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황한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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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6
[도쿄/해외문화PD] KCON 2019 JAPAN
지난5월17일부터19일,마쿠하리멧세국제전시장에서역대최대규모의KCON 2019 JAPAN이개최되어한국의문화를사랑하는많은관람객들에게K-pop, K-drama, K-Food등다양한한류컨텐츠들을공유할수있었습니다.----------------------------------대본----------------------------------자막2019 JAPAN월17일(금) ~ 5월19일(일) /마쿠하리멧세국제전시장나레이션지난5월17일부터19일,마쿠하리멧세국제전시장에서는세계최대한류페스티벌인KCON 2019 JAPAN이열렸습니다. KCON은K-pop콘서트와컨벤션을결합한한류축제로,올해5회째를맞이하며역대최대규모인파인8만8천명의관람객에게호응을얻었습니다.KCON에참여한주일한국문화원은부스운영을통해한국문화원에서운영하는SNS의홍보와한국문화원에서개최하고있는다양한행사의소개와같이한국의전통의상을시착할수있는체험형행사를진행하였습니다.관람객인터뷰1항상한국왕이나세자의의상을입고싶었는데,찾게되어서정말기뻤습니다.관람객인터뷰2굉장히귀엽고,입었을때에도신선한느낌이나서,드라마를하고있는느낌으로..정말드라마에서봤던의상을입을수있어서기뻤습니다.한국너무좋아요!나레이션이번행사에는한국을사랑하는많은관람객들이방문하여한국문화의인기를실감할수있는자리가되었습니다.또한, TSUNAGARU(츠나가루)스테이지에서는주일한국문화원에서준비한익스트림태권도팀'미르메'의화려한공연이있었는데요,절도있는태권도동작과K-pop이어우러진무대를선보이며공연장을관객들의함성으로가득채웠습니다.미르메단원인터뷰안녕하세요.저희는대한민국에서익스트림태권도를전문적으로하고있는태권도'미르메'팀입니다.오늘저희가KCON에와서이렇게공연을하게됐는데,아무래도KCON의성향에맞춰서태권도를접목시키는게굉장히뜻깊었던것같아요.노래가대중적이고신나잖아요?그래서정말재미있게했던것같습니다.나레이션올해KCON에서도한류열풍을주도하는K-pop과,세계적으로도높은평가를받고있는K-Beauty와K-Fashion,다양한한국의맛을선보이는K-Food등한국을대표하는다양한콘텐츠들을많은일본인참가자들이즐겁게접했습니다.
김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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