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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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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작전 사령부 창설식('61)-창경원 장서각 개관('61)-미국 평화군단('61)-고양이 부자('61)-서울운동장에서 여자농구('61)-태국과의 무역 협정('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술교육, G20 정상회의 의제 삼아야"
이번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한 창의교육을 G20 정상회의의 의제로 삼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라나 사무총장의 기자회견 내용 정리해봤습니다. 불가리아 출신 외교관으로 지난해 유네스코 역사상 최초로 여성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참석차 한국을 찾은 이리나 사무총장이 바쁜 일정에도 한국기자들과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그녀는 이번 서울대회가 아시아 지역에서 처음 열린다는 상징성도 크지만, 영화와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한국에서 개최됐다는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역사적인 조건이나 문화유산이 현대적인 기술과 잘 어우러져 있는 모습이 멋지다. 한국은 전통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문화를 동시에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생각한다. 이리나 총장은 예술 교육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이번 행사에 각국의 각료와 관계자가 모인 만큼 여러 나라간 논의를 통해서 각국의 차이점을 좁힐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은 이제 다른 나라의 도움을 받아왔던 경험을 살려 선진국과 형편이 어려운 나라 사이의 가교 역할을 해야 한다면서 올 11월 서울 개최를 앞두고 있는 G20 정상회의에서 예술 교육에 대한 의제가 포함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예술 교육에 대해 모두 함께 논의하면서 그 시너지를 좋은 기회로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 뿐만 아니라 전체적으로 여전히 우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교육에 대한 메시지를 타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국제화 시대를 맞아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이리나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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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외무고시 폐지
외교통상부는 2012년부터 외무고시를 폐지하고 '외교아카데미'를 설립해 매년 50명씩 외교관을 선발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외교관 선발제도는 다수의 과목에 대한 필기시험 성적순으로 외교관을 선발하는 외무고시와 달리 우선 지원자의 지적능력과 품성, 자질 등을 종합 고려해 후보자를 선발한 뒤, 1년간의 외교아카데미 교육을 통해 외교관을 길러내는 제도라고 외교부는 소개했습니다. 외교부는 바로 외교 현장에 투입되도, 실무 수행이 가능한 정예 외교관을 양성하는 게 목표라며, 다음달 중순 공청회를 통해 최종안을 확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동부, 산재취약 사업장 집중점검
올 들어 산업재해가 늘고 있습니다. 노동부는 검찰과 합동으로 산업재해 점검반을 꾸려 산재취약 사업장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제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은 각종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기계에 신체 일부가 끼거나, 작업 도중 떨어지는 경우도 비일비재합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실제로 업무 도중에 사고를 당한 피해자수는 올해 초부터 꾸준히 증가해 지난달엔 2만7천명을 넘어섰습니다. 한해전 같은 달보다 2천 오백여명, 7.4%나 더 늘었습니다. 재해자수가 많은 곳은 역시 제조업이나 건설업 분야였고, 떨어지거나 넘어지는 안전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 정부는 이처럼 일터에서 발생하는 산업재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 다음달 7일부터 100일간을 '재해예방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이 취약한 사업장을 중심으로 점검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검찰과 합동으로 꾸려진 점검반이 전국 만곳의 사업장을 방문해 안전 기준 여부를 점검하고 위반 사업장은 5년이하 징역이나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또 고령자나 여성근로자가 많은 사업장엔 별도의 감독관을 배치해 산업 현장의 안전조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올해 당장 산업 재해자수를 8천 7백여명 줄이고, 재해율은 현재보다 0.1%p 낮춘 0.6%대로 진입한다는 목표입니다. 정부는 특히 올해 안전사고가 유난히 많았던 음식과 숙박업 등의 사회 서비스업종에 대해서 예방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칠 방침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
오늘 개막하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 대회의 사전 행사로 한-아세안 전통 오케스트라 공연이 어제밤 고양아람누리극장에서 열렸습니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이리나 보코바 유네스코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공연은 우리나라와 캄보디아, 라오스, 싱가포르 등 아시아 11개국에서 80여명의 연주자로 구성된 오케스라 연주로 아시아의 화합과 우정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유네스코와 문화체육관광부 공동 주최로 28일까지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 대회는 120개국 정부 인사와 NGO회원, 문화예술계 인사들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흘간 진행됩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방부 "북한군 특이사항 감지 안돼"
천안함 사고조사 발표이후 북한군의 특이한 사항은 아직 감지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일부 언론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전군에 전투태세에 돌입했다고 한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아직 특이한 사항은 감지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제제재, 북한당국 직접적 타격"
앞서 보신 대로 남북간 교역과 교류가 중단되는 조치가 결정됐는데요. 북한 무역의 38%를 차지하는 우리와의 교역이 중단되면 달러 유입이 힘들어져, 북한당국에 직접적인 타격이 될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남북간 교역과 교류의 중단은 어느 정도의 제재 효과를 발휘할까. 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이같은 제재로 인해, 그간 남북교역을 통해 통치에 필요한 달러를 획득해 온 북한당국이 즉각적이고도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KDI는 우리가 제재를 실행하면 북한은 대외거래의 최대 38%에 달하는 남북교역에 직접적 영향을 받는 것은 물론, 그 간접적 피해 역시 상당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2000년대 북한무역은 남북교역을 통해 벌어들인 달러를 토대로 북중무역을 확대하는 구조를 갖고 있는데, 만약 남북교역이 중단되면 북중 무역도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설명입니다. 고일동 /KDI 연구위원 북한은 남한과의 교역으로 상당히 큰 외화수익을 올려왔다. 이 수익이 북중 무역의 바탕이었는데 이것이 사라지면 대중 수입도 줄게 된다. 만일 중국이 북한을 적극 지원한다는 결정을 내린다면 우리의 제재 효과가 반감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같은 지원은 장기적으로 북한을 불안정하게 만들어, 현재의 북한 당국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KDI는 전망했습니다. 결국 대북 경제제재는 중국에 대한 설득과 함께 한미일 공조와 같은 국제적 협력이 수반될 때 큰 효력을 발휘한다는 것이, 정부와 전문가들의 공통된 견해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방세 체납 정리 고강도 대책 시행
정부가 다음달에 지방세 체납 해소를 위한 고강도 대책을 시행합니다. 이를 통해, 상?하반기 통틀어 모두 1조원에 이르는 지방재정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방침입니다. 지난 3월을 기준으로 지방세 체납액은 모두 3조 3천481억 원. 지역주민에게 꼭 필요한 각종 사업을 추진해야 하는 지자체의 처지에선, 아쉽기만한 재원입니다. 상습 체납자들로 인해, 해마다 부과된 지방세액 가운데 체납율은 최근 5년 평균 7%대에 이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6월을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자 소유의 각종 재산 압류는 물론 공매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우선, 고액상습체납자들이 대여금고를 이용해 상습적인 탈세를 하는 것으로 보고, 이를 압류하는 등의 방법으로 압박할 계획입니다. 또 1억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명단을 연말에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등 다양한 행정적 제재도 이뤄집니다. 이성용 /행정안전부 지방세운영과 지난해 체납액의 25%를 정리하려했는데 27.2%까지 초과 달성했습니다. 국민의 의무를 다하지 않는 비양심을 뿌리뽑기 위해 올해 30%로 목표 설정했고... 이 기간 동안 정부는 시군구별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지방세 체납 정리단을 구성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책임징수담당관리제를 시행하는 등, 올해 모두 1조원에 이르는 지방재정을 추가로 채울 계획입니다. 만일 정부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정상적인 세금 납부로 이어지지 않을 경우엔, 체납자의 재산을 압류하고 이를 공매처분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
정류장서 수도권 광역버스 정보 안내
다음달부터는 수도권을 오가는 광역버스 정보를, 정류장 안내판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 수 있게 됩니다. 지하철 환승정보와,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도 제공됩니다. 서울 시내의 한 버스 정류장. 비가 오는 가운데 수도권 광역버스를 기다리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배차시간이 일반 시내버스보다 길어 자주 오지 않는 데다, 언제 도착하는지 알 길이 없어 더욱 답답합니다. 정찬혁 (경기도 구리시) 아무래도 불편하죠 버스정류장 구분도 잘 안돼고, 설치물이 있으면 확인하기 쉬울텐데 언제 오는지도 모르고... 구자희 (서울 강남구) 막차 시간이 불분명하니까 차를 언제 타야하는지도 모르겠고...집에 가는 시간도 초조해지게 되고... 현재 수도권 시내 곳곳에 이렇게 버스안내 전광판이 설치돼 있지만, 일부 정류장에 한정돼 있는 데다 서울, 경기, 인천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 정보는 안내되지 않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자체들이 버스 운행정보를 제각기 수집해 제각각 서비스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간을 오가는 버스 정보는 알 수 없는 겁니다. 하지만 오는 6월부터는 수도권 버스 이용자들에게, 버스 이용정보는 물론 지하철 환승정보, 목적지까지 걸리는 시간도 실시간으로 제공됩니다. 손종철 /국토해양부 첨단도로 환경과장 지하철역 주변에 있는 주요 버스 정류장에서 지하철이 도착하는 시간등을 알려주게 됩니다. 그래서 시민 여러분들의 환승을 편리하게 도와줄 것입니다. 인천, 부천 등에 600여대, 안양, 수원 등에 700여대, 구리 의정부 등에 600여대, 성남, 용인 등에 700여대 등, 수도권 23개 주요 간선도로에 모두 2천700여개의 안내 전광판이 설치될 예정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앞으로 광역버스 정보 시스템을, 광주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오늘 개막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에서 오늘 화려하게 막을 엽니다. 이번 유네스코 세계대회는 120개국 문화예술계 명사들이 대거 참석해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예술교육 올림픽인 유네스코 세계 문화예술교육대회가 오늘 서울에서 대단원의 막을 엽니다. 4년 만에 열린 두번째 대회로, 유네스코 첫 여성 사무총장인 이리나 보코바를 비롯해 전 세계 120개국에서 2천여명의 석학과 정부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입니다. 각국 정부관계자들이 모인 고위급 원탁회의와 국제 NGO포럼 등이 나흘 간 잇따라 열려, 문화예술교육의 사회적 역할과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집니다. 특히 대회 첫날인 오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공동저자인 루트번스타인 부부가 기조연설을 맡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논의의 결과물로 대회 폐막식에선 서울 선언문이 채택돼,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구온난화를 위한 교토의정서처럼 전 세계 문화예술교육에 활용될 지침서인 셈입니다. 이렇게 예술교육을 논의하는 장이 될 이번 대회에선 첨단기술과 예술이 접목된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여 국내 문화예술교육의 가능성도 한 단계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개막식 무대에 오를 '디지로그 아트'도 김덕수와 안숙선 등 문화계 거장들이 만들어낸 세계최초 4D 사물놀이 공연으로 놓쳐선 안될 볼거립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윤옥 여사 "문화예술 분야부터 손 잡아야"
이명박 대통령부인 김윤옥 여사가 가난과 전쟁 기후변화 등 세계가 안고 있는 많은 문제들은 우리 모두가 손잡고 노력해야 풀 수 있다며 문화예술 분야에서부터 손을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여사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0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이 같이 말하고 어릴 때부터 예술교육으로 풍부한 감수성을 키운 사람은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줄 안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또 교육은 한 국가뿐 아니라 인류의 먼 미래를 내다보며 세워야 할 크고 중요한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우리의 관심이 아이를 돌아오게 합니다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마음. 타는 듯 하다는 말로도 다 표현이 안될텐데요. 세계 실종아동의 날을 맞아 실종아동 가족들을 만나봤습니다. 1994년 당시 10살이던 희영이는 전북 남원의 집 앞에서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서기원 / 실종아동 아버지 집앞 놀이터가 50m 정도 떨어져 있어요. 거기서 놀고 있는걸 오후 3시까지는 봤다고 하는데 그 이후에 집에 안들어 왔어요. 살아있다면 올해 26. 아버지는 단 한순간도 희영를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 서기원 / 실종아동 아버지 언젠가부터는 아이들부터 그 나이또래 모든 연령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그 애들이 다 내아이 내 자식 같은 기분이에요. 1986년 실종된 효정이. 지금은 성인이 됐을 효정이지만 어머니는 해주고 싶은 것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유복순 / 실종아동 어머니 바나나도 많이 사주고 싶고.. 그랜드 피아노도 봐놨어요... 엄마가 잘 지켜줘야 되는데 지켜주질 못해서... 정부와 사회의 지속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작년 한해 실종된 아동은 모두 9천2백여명. 하루평균 25명의 아이가 가족의 곁에서 사라졌습니다. 이에 정부도 경찰청과 실종아동전문기관을 연계한 통합 검색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보다 강화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나성웅 / 보건복지부 아동권리과장 작년부터는 경찰청의 실종신고 자료와 실종아동전문기관의 무연고 아동 자료를 상호 검색할 수 있는 실종 아동 찾기 연계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아동 가족들은 그 어떤 제도적 지원보다도 실종아동에 대한 사회구성원들의 관심이 절실하다고 말합니다. 유복순 /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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