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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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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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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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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문화PD] 3D로 남기는 대금장의 소리와 유산
제가 하는 일이 이 전통 악기를 알리는 일인데 이 우리나라 전통 악기는 참 악기가 아주 옛날 악기가 돼서 이걸 그대로 이렇게 알리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만 가지 근심이 사라지는 악기, 만파식적 어떤 악기인지 알고 계시나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이 악기를 더 널리, 오랫동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기 1팀은 경기도의 문화재를 3D 스캔으로 보존하는 사례를 찾아 취재하였습니다 임경배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저는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임경배입니다. 대금은 어떤 악기인가요? 대금은 아주 옛날부터 만들어져 내려온 전통 악기입니다. 신라 시대 때부터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오묘하고 청아한지 적군이 쳐들어올 때 이 악기를 불면 적군이 스스로 물러났다고 해서 만파식적이라고 불렸던 악기입니다. 대금이 잊혀지지 않도록 대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부는 것을 잘 불어야 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람들한테 그 연주 방법을 가르치고 소리가 조금 익숙해지면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하는데 구멍도 뚫어 보고 또 취구도 만들어 보고 지공도 만들어 봐서 금방 한 곡씩 또 연주하는 교육도 하고 그렇게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 악기와 음악 계승의 중요성 요즘 음악도 무척 발달을 하고 진화를 해서 음악이 상당히 요즘 음악이 좋고 하지만 그래도 요즘 음악이 좋으려면 옛날 음악에 뿌리를 둬야 되는 거거든요. 온고히 지신히라는 말처럼 옛날 음악도 알고 요즘 새로운 음악을 창작을 하고 더 발달시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3D 스캐닝과 소리 강조 영상을 통해 전통을 알리는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3D 스캐닝 앱을 활용하여 전통 악기 대금을 스캐닝하는 과정을 거치고 대금연 주를 소리 강조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대금 연주곡에 대한 소개 대금 정악, 좀 고요하고 청아한 아까 말씀드렸던 만파식적에 어울리는 그런 소리가 좋습니다. 그래서 그 그중에 한 곡 상영산, 영산회상 중에 상영산이라는 곡을 독주하기 쉬운 곡으로 풀어놓은 곡이 있는데 그걸 한 번 해보겠습니다. 영산회상 - 상영산 대금 독주 소리 강조 영상 영산회상 현악기 위주의, 관악기를 곁들인 우아하고 섬세한 곡 상영산, 중영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 도드리, 하현 도드리, 염불 도드리, 타령, 군악의 아홉 대목으로 이루어진다 대금 3D 스캐닝 대금 3D 스캐닝 결과물 출처 - Polycam 3D 스캐닝 결과물에서는 전통 악기 대금의 전체적인 모습과 취구와 지공 등 악기를 구성하는 부속품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해서 이런 핸드폰이나 뭐 이런 컴퓨터 이런 걸로도 화면을 봐서 그냥 직접 만들지 않고 이제 그런 신기술로 우리 악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면서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이 우리나라 전통의 보존과 함께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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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문화PD] 우리 영원하자... |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문화pd 서재은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북서울꿈의숲을 아시나요?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그러나 현대사회의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 내 숲의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북서울꿈의숲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그때 딱 360도 카메라가 떠오르더라고요. 360도 카메라란 360도 모든 방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담아내고, 직접 그 영상을 봐보려고 합니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빙! 과연 어떻게 담아졌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넓은 면적에서 탁 트인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360도 카메라를 들고 이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고 있는 제 모습인데요. 저도 360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거라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는데, 카메라에 나오는 제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어색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다란 막대스틱에 360도 카메라를 끼우고 돌아다니면 되는데요. 스틱을 들고 열심히 숲 곳곳을 돌아다녀주었습니다. 360도 카메라도 일반 모드에선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평범하게 피사체를 담아내는데요. 하지만 360도 모드로 바꾸면 이렇게 뒷배경도 넓어지고 큰 왜곡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왜 360도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이게 왜 360도 영상인지 함꼐 촬영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틀어보면 그저 일반 카메라로 찍은 것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영상인데요.. 하지만 왼,오,아래,위 키를 활용하면 이렇게 프레임 밖의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다시 위로 올리면 맑은 하늘 아래로 가득 펼쳐진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려 이렇게 360도로 화면을 돌리며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마우스를 움직여 고요한 물결 위로 단풍이 비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알록달록하게 물든 단풍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들도, 북서울꿈의 숲 안에 자리한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들도 다각도로 볼 수 있습니다. 엔딩 네 오늘은 이렇게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아카이빙해봤는데요. 일반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360도 모든 방향을 담아낼 수 있다보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러지리 화면을 돌려가며 다각도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숲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요. 앞으로도 현재 생태계의 모습을 디지털로 생생하게 보존하여, 많은 이들이 자연환경의 보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저는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뵐게요.
관리자
조회수: 2,795
▶
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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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1
[문화PD]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서 락! Rock! 樂!
문화도시란 문화를 통해 사람들이 서로 공감하고 공유하는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 악기나눔사업, 생활음악동호회등 시민들의 음악 활동 지원을 지원하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대본-------------------- 낙원 악기 상가 서울생활문화센터 창작낙원에서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일일 디제이 체험 버려질 악기에 새 생명을 뚝딱뚝딱 공방체험 낙원에서 락! ROCK! 樂! 자막. Q.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서울생활문화센터는 낙원동 지역과 대중음악을 기반으로 악기 나눔 사업,생활 음악 동호회 등 시민들의 음악활동을 지원하는 곳입니다. 자막. Q. 어떻게 프로그램을 신청하나요? 서울생활문화센터 낙원 홈페이지에 들어오셔서요. 신청서 다운받으셔서 제출해주시면 되세요. 현재는 악기 나눔 캠페인을 하고 있고요. 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기타로 뭐든지 경연대회가 열리고 있어요. 많이 신청해주시면 되고요. 음악을 사랑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그리고 지금 일일 디제이 프로그램이 곧 시작될 건데요. 시민분께서 디제이가 되셔서 본인이 좋아하는 음악을 들려주시고 또 청취자분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입니다. Q. 일일 디제이 참여 소감에 대해 말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낙원 일일 디제이를 맡게 된 홍경화입니다. 제가 평소에 즐겨듣던 노래들을 추천하고 함께 감상을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서 굉장히 뜻깊고 새로운 경험이었고요. 앞으로도 낙원 상가에 악기를 구경하는 일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다는 걸 알고 체험하러 올 수 있을 것 같아요. 또 이제 이런 기회를 통해서 좋은 인연이 닿고 또 함께 다양한 감정을 교류할 수 있다면 네. 그걸로되게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자막 . 낙원 FM 일일 디제이를 들려주세요 내레이션 . 여러분의 everything은 무엇이었는지 떠올려 보게 되는 노래가 아니었나라는 생각이 들고요. 한때는 내 전부였던 사람이 이방인이 되기도 하죠. 함께 가던 곳을 혼자 걸을 때면 함께한 추억이 떠올라 잠시 발걸음을 멈추기도 하고요. 또 그와 비슷한 분위기를 마주할 때면 잠깐 시간이 멈춘 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뭉클할 때도 있더라고요. 자막. Q. 뚝딱뚝딱 공방체험이란? 뚝딱뚝딱 공방체험은요. 버려질 폐악기들을 다시 재활용하여서 새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인데요. 오늘 수업에서는 기타, 버려질 폐악기였던 어쿠스틱 기타를 이용해서 선반을 만들 예정입니다. 상판을 떼어내고 거기에 새로이 선반이 될 나무를 부착을 시켜서 여러 가지 뭐 화분이라든지 작은 소품들을 올려놓을 수 있는 선반을 만들 거고요. 그 외에 옷걸이를 만든다든지 이런 여러 가지 다른 업사이클링 할 수 있는 소재와 방법들을 연구하고 있고 앞으로 참여자분들이 흥미를 느낄 수 있게 계속 공부하고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정금산
조회수: 17,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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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4
[문화PD] 추억을 간직한 명주거리, 시나미 걸어볼까요?
아름답고, 쾌적하고, 재미있는 문화도시 시나미 강릉. 시나미는 천천히, 여유로움을 뜻하는 강릉 사투리로, 시나미 강릉은 여유롭게 문화가 스며드는 도시를 뜻합니다. 오늘은 그 중 강릉의 원도심이었던 명주를 소개해보려 합니다. 신라 시대 강릉을 이르는 말인 명주는바다와 가까운 아늑한 땅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고려 시대부터 1000년 동안 강릉의 도심이었던 명주동은 강릉 시청의 이전과 함께 생기를 잃고 쓸쓸한 침체기를 맞게 되었으나, 주민들이 힘을 모아 이곳만의 색을 되찾으며 현재는 역사와 문화가 공존하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폐교로 남아있던 명주초등학교는 명주예술마당으로 재탄생해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민들을 예술가로 변신시키는 매력적인 공간이 되었고, 옛 교회 건물은 작은 공연장 단이 되어 매주 다양한 공연을 보여줍니다. 칠이 벗겨진 벽과 덩굴, 빛바랜 간판, 너른 나무 유리창. 뉴트로 감성이 가득한 명주거리의 건물들은 명주동만의 풍경을 간직하기 위해 허물지 않고 고스란히 활용되어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신선한 멋을 보여줍니다. 골목을 거닐다 보면 마을 어르신들이 손수 가꾸신 아기자기한 화단과 마당여는 집을 볼 수 있는데요, 명주동을 찾은 분들을 위해 주민들이 스스로 동네를 가꾸고, 마당을 열어 쉼터를 제공해주신 겁니다. 구석구석 마을을 아끼는 주민들의 마음이 숨어있는 듯 하죠? (인터뷰)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여기는 얼마 전에 이름을 새로 달았고요. 아트하우스 동동이라고 지었어요. 명주동, 오래된 동네에 비어있는 집이였고요. 그 공간을 동네분들, 주변분들 도움으로 머물게 되었고, 저는 여기에서 머물고 있는 동네예술가 최제헌이라고 합니다. 골판지나 다른 재료들로 만든 게 제 작업이고요, 주로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다루는 재료들, 우리가 계속 생활하고 있는 시간들. 그런 것들을 펼쳐놓은 전시입니다. 몇 년 동안의 굉장히 급격한 변화인 것 같아요. 거주하시는 분들이 주로 있는 동네고 30년, 50년, 70년 사신 분들도 계시거든요. 그게 한 7~8년 전부터 낯선 사람들이 들어오고 특히나 상업 공간들도 생기고 골목이라는 감성도 있고 재밌잖아요. 여기에 이야기들도 숨고 재밌는 것들도 들어오고 그러다보니 구경하러 오는 사람들이, 즐기러 오는 사람들이 생긴 것 같아요. 아직까지는 갖고 있는 이야기들도 있고, 새로운 이야기도 있고 섞이고 만나는 중인 것 같아요. 천천히 시간이 변해가는 것을 저도 만나는 중이고 가끔은 급격하게 빠르다, 이상하다라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명주동에는 이곳의 일상과 문화를 주민들과 함께 어울려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 시나미 명주나들이가 있는데요. 시나미 명주나들이는 마을의 소상공인들뿐 아니라, 골목해설과정을 수료하신 마을어르신들, 강릉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더하고 있는 청년들, 사진교육을 수료하신 어르신들도 함께하는, 그야말로 온 마을이 함께 하는 생활관광 활성화사업입니다. 담벼락을 따라 이어지는 벽화와 아름다운 글귀, 골목의 정서가 잘 간직된 명주동 골목을 주민해설사와 함께 돌아보다보면 동네에서 오랜 세월을 보낸 주민에게만 들을 수 있는 흥미로운 이야기가 끝도 없이 이어지며, 혼자 다녔으면 생각지 못했을 장소와 사연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명주노리에서는 명주의 뉴트로한 풍경과 어울리는 다양한 근현대 의상과 소품 등을 대여해줍니다. 근현대 의상을 입고 명주동 골목사진사분들이 직접 찍어주시는 사진으로 두고두고 기억할 좋은 추억을 남깁니다. (인터뷰) 안녕하세요, 강릉 명주동에서 문화 기획과 여행,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있는 파랑달 협동조합의 권정삼입니다. 명주동은 특색을 보면 옛날에는 강릉의 가장 중심적인 동네였어요, 그래서 이 곳에 사시는 분들은 되게 오래부터 거주해온 분들이 많고요. 여기는 지금 없어졌다는 마을 공동체가 살아있는 곳 같아요, 마을 어머니들이 계시고 그 어머니들이 어려서부터 봐온 청년들이 자라서 장년이 되어서 여기서 가게를 한다거나 하면서 어머니들을 지지해주고 있고 또 새로 온 젊은 친구들 같은 경우는 공방을 한다던지 전문 음식점을 한다던지 하고 있거든요. 그런 게 참 잘 어우러져있고, 여기가 원래 성터가 있던 자리라서 땅을 파면 유적들이 나오거든요, 그래서 거의 대부분 새로운 신축은 안 되는 곳이에요. 옛 건물을 다시 리모델링하는 방식이라서 옛날 모습이 잘 간직되어있는 곳이에요. 리모델링한 공간들이 카페가 되기도 하면서 새로운 볼거리가 만들어져서 새로운 곳을 찾는 젊은 친구들이 이 곳 명주동에 와서 사진도 찍고 카페도 즐기고 그냥 관광의 의미가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어우러져서 하루라도 명주동 주민이 되어보자.이런 컨셉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마을 구석구석 추억을 간직한 이야기가 숨은, 머물고 싶은 이 곳. 바쁜 삶 속의 여유가 필요하다면, 사람 사는 냄새 가득한 명주에 시나미 걸으러 가보는 건 어떨까요?
나희영
조회수: 8,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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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7
[문화PD] 서울, 삼국의 흥망성쇠 스토리를 담다
서울, 삼국의 흥망성쇠 스토리를 담다 서울은 고대부터전략적 요충지로써의 역할과 함께, 각국의 흥망성쇠의 이야기가 담긴공간이자 한반도 주인들의 문화적 역사가 풍부히 담겨져 있는 곳이다. 때문에 서울이 삼국의 각축전이 벌어졌던 곳이자, 각국의 주요한 문화유산들이 남아 있는 곳임을 소개하고 전래 동화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온달 장군의 스토리 알림으로써 서울이 고구려, 백제, 신라의 도전의 역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공간임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본- 서울은 현 대한민국의 수도이자 글로벌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입니다. 그러나 이곳은 과거 삼국시대 최대의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고구려, 백제, 신라의 흥망성쇠를 담고 있는 한반도 역사와 문화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한반도에 한민족이 최초로 자리를 잡은 이후부터 서울은 격전의 중심이자 세력의 중심지였습니다. 그 시작은 백제였습니다. 기원전 18년, 백제의 온조왕은 서울에서 건국을 선포하고 도읍지인 위례성을 세웠습니다. 이후 약 400년간 백제는 발전과 확장을 거듭하다가 정복군주 근초고왕에 이르러 서울을 근거삼아 찬란한 전성기를 이룩합니다. 2000년의 역사를 간직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몽촌토성과 풍납토성이 그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4세기. 고구려 왕중의 왕. 광개토대왕과 더불어 그의 아들이자 또 다른 분신인 장수왕, 그리고 6세기 신라 진흥왕에 이르기까지. 삼국은 한강을 둘러싸고 영웅들의 치열한 세력 다툼을 통해 전성기가 바뀌어갔습니다. 아차산. 서울특별시 광진구와 경기도 구리시를 잇는 높이 287m의 야트막한 산이지만, 고고학적으로는 높은 위상을 가진 곳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적 제234호 아차산성이 발굴되면서 백제의 유물뿐만 아니라 고구려 신라의 유물들도 다수 발굴되었습니다. 그 만큼 주인이 많이 바뀌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고구려를 방어하기위한 목적으로 백제가 축성한 이 성은, 476년 서울과 함께 고구려의 손에 넘어가고 맙니다. 백제의 제 21대 왕이자 강력한 왕권을 구축하고자 힘썼던 개로왕이 고구려의 첩자이자 승려였던 도림의 꾀에 넘어간 결과였습니다. 고구려의 급습으로 인해 패배한 개로왕은 이곳 아차산성으로 끌려와 그만 참수되고 맙니다. 지금도 개로왕의 시신이 묻힌 곳은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묘비도 없이 매장되었기 때문입니다. 삼국사기 고구려본기 제6권에도 고구려가 서울을 차지했다는 실제적인 기록들이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영광도 잠시, 6세기 신라 진흥왕이 서울을 차지하면서 아차산성의 주인은 새로이 신라에게 넘어가게 됩니다. 이때 서울을 다시 되찾기 전까지는 살아 돌아오지 않겠다고 맹세한 뒤 아차산성에서 장렬히 전사한 고구려 장군이 있습니다. 바로 우리가 잘 아는 바보 온달과 평강공주의 주인공. 바보 온달입니다. 아차산에 위치한 작은 공원에 가면, 그 시대의 이야기를 간직한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모습을 가까이에서나마 느낄 수 있습니다. 이처럼 서울은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에 도전의 역사와 이야기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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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더 많은 곳에서 큐아이를 만나보세요_2021 큐레이팅봇 착수보고회
2021 큐레이팅봇 구축 및 운영 사업 착수보고회 2021.05.28 큐레이팅봇(큐아이) 구축 및 운영 사업 착수보고회가 있었습니다 자율주행 기반 인공지능 로봇 서비스 큐아이를 미술, 공연, 영화 분야로 확대하여 도입할 예정입니다 큐아이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와 자율주행기반의 문화해설 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 코로나 일상에서 비대면 문화 해설 서비스 큐아이는 박물관, 도서관, 관광 분야 등 다양한 문화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극장, 한국영화박물관에서 각 기관 특성에 맞춰 특화된 문화관람 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국립현대미술관 쉽고 재밌는 문화 해설 서비스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 특화된 공연 안내 서비스 한국영화박물관 한국 영화에 대한 다국어 안내 서비스 한국문화정보원과 큐아이는 문화 관람 지원 서비스에 앞장서겠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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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7
[문화PD]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곳, 제주
제주도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다양한 문화가 있는 곳입니다. 제주도의 다양한 즐길 거리, 볼거리, 전시 문화, 예술이 있는 마을, 가슴 아픈 역사까지의 모습을 담아, 제주도의 다양한 문화 여행코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대본 제주의 아침이 밝아온다. 해수면 위로 떠오르는 해로부터 제주의 아침은 시작되었다. 아름다운 풍경 선한 빛으로 물든 바다 잔잔한 흐름을 느낄 수 있는 해변 푸른 잉크를 풀은 듯한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곳은 다양한 문화와 예술, 즐길거리 제주도의 가볼만한 구석구석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자막 1. 바농오름 오름 기슭에 가시덤불이 많아서 바농오름이라 했다고 한다. 바농은 바늘을 뜻하는 제주어이다. 편백나무 숲과 가시덤불이 어울러진 이곳은 바농오름입니다. 2. 북촌에가면 핑크빛 장미와 화려한 꽃길을 걸을 수 있는 곳, 함덕해수욕장에서 가까운 아름다운 꽃 카페 3. 함덕해수욕장 푸른 잉크 속으로 풍덩 고운 백사장과 얕은 바다 속 패사층이 만들어내는 푸른빛 바다가 아름다운 해수욕장 4. 월정리 해변 월정리 해안 도로에 위치한 투명 카약 에메랄드빛을 담은 바다와 인생 사진을 기록할 수 있는 곳 5. 제주라프 제주 유일의 짚와이어 체험, 4개의 다양한 코스 아로마테라피에서 즐기는 힐링 족욕, 다양한 전시문화가 있는 곳. 나레이션 대본 6. 포도뮤지엄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열린 문화공간. 포도뮤지엄 현재는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아가, 봄이 왔다 두 개의 전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혐오 없는 세상을 꿈꾼다 라는 주제로 열고 있는 너와 내가 만든 세상 전시는 다양한 혐오성 증오의 이야기들, 익명성을 표현한 그림, 소문의 벽, 그리고 폭력의 역사를 보여주는 미디어 등 과거와 현대사회를 아우르는 폭력적인 혐오 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과거의 참흑했던 역사들, 그런 역사 속에서도 혐오에 맞서 항거한 이들의 모습들도 볼 수 있습니다. 2층에는 케테 콜비츠의 작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전쟁으로 아들과 손자를 잃은 상처받은 어머니, 그의 작품들을 감상 할 수 있습니다. 7. 이중섭거리 도입 햇살은 따스해지고, 먹구름 끼었던 하늘은 맑아졌다. 이런 아름다운 거리 속, 다양한 예술의 모습이 보이는 이곳은 이중섭 거리입니다. 이중섭 화가님의 작품인 길 떠나는 가족 가족을 그리워하던 모습을 송재경 작가님으로부터 조형물로 표현되어 있어 과거의 예술작품이 현대의 모습과 어울려 볼 수 있다는 것이 매력적입니다. 거리를 걷다보면, 작가 산책길 안내소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3월부터 운영이 시작된 작가의 산책길은 소규모 힐링 공연과, 탐방 프로그램 등 여러 공연, 전시 문화를 운영한다고 합니다 서귀포에서 여러 공연 문화에 관심있으신 분들은 찾아오셔서 소중한 추억을 남기시는 것 추천드립니다. 8. 이중섭거리 끝에는 이중섭 화가님이 실제 생활하시던 초가집이 있습니다. 잠깐이나마 그가 머물렀던 이곳 서귀포에서 그의 그림과 삶의 흔적들을 둘러보면서 그의 예술관을 느껴볼 수 있다. 바로 옆에 위치한 서귀포 극장 1963년 개장한 서귀포 최초의 극장으로 서귀포 시민들의 문화 중심지 였으나 화재와 시설 노후화 등으로 문을 닫고, 현재는 여러 문화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다양한 문화, 예술이 함께하는 곳 잠시 쉬어가기 좋은 이곳은. 이중섭 거리이다. 9. 알뜨르비행장 일제강점기의 아픈 흔적, 알뜨르비행장 알뜨르비행장에 가면 대나무로 설치된 조형물 최평곤 작가의 파랑새가 보입니다. 파랑새 작품은 평화의 상징 파랑새를 의미하며, 동학 농민군들이 사용했던 죽창에서 영감을 얻어 9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크기의 조형물을 제작하엿다 합니다. 현재는 지역 주민들의 밭으로 일부 이용되고 있는 비행장 사실 이러한 평범한 밭은 군사기지가 자리잡으면서 마을 주민들의 생활 공간을 침범 당했던 곳입니다. 제주 4.3 유적지 섯알오름. 이곳은 한국전쟁 발발 후 모슬포를 중심으로부터 252명의 예비검속자들의 학살이 이루어진 곳입니다. 가슴 아픈 역사들, 그 현장에 실제로 가보니, 마음 한켠이 시립니다. 일제강점기 시대에 만들었던 여러 비행장과 격납고. 제주도민이 10여 년간 강제노동을 하였던 슬픈 역사가 자리한 곳입니다. 수많은 시간이 흐른 이곳. 퇴색된 위로의 리본들. 과거 가슴 아픈 역사들을 느껴봅니다. 제주도의 여러 아름다운 구석구석 그리고 볼거리, 즐길거리, 다크투어리즘까지 가볼 만한 곳들을 소개해드렸는데, 어떠세요? 이처럼 다양한 문화, 과거와 현대가 공존하는 이곳은 환상의 섬 제주도입니다.
양지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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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5
[문화PD] 힙한 문화도시 수원 행궁동에 가요
기획의도 역사와 현대 문화 예술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수원 행궁동을 알리고자 합니다 아름다운 건축물 화성 행궁의 역사를 소개하고 예술인의 거리 행리단길,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등 반나절 안에 둘러볼 수 있는 알찬 문화도시 행궁동을 추천합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입니다 문화 도시 행궁동을 소개드리기 전 행궁동이 속한 경기도 수원에 대해 알아볼까요 수원시는 경기도청 소재지로서 경기도 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최대 도시이며 동쪽으로는용인시, 서쪽으로는안산시, 남쪽으로는화성시, 북쪽으로의왕시와 접하는 경기남부의 교통중심지입니다 오늘은 수원화성,행리단 길,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등 현대와 과거의 예술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hip한 행궁동을 소개해 드리려 합니다 우리가 가장 먼저 갈 곳은 유네스코세계유산 수원화성입니다 치밀한 사전 계획 하에 만들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계획 도시이며 수원시의 상징이자랜드마크입니다 정조는 그의 아버지에 대한 효심으로 수원화성을 지을 계획을 세웠고 2년 뒤에 완성하였습니다. 성곽의 둘레는 약 5.7㎞, 성벽의 높이가 4~6m 정도입니다 정약용이 설계하고 벽돌과 거중기를 이용해 축성한 수원화성은 오늘날 과학과 건축, 예술을 통틀어 우리나라 성곽 건축 사상 독보적인 건축물로 꼽힙니다. 성곽을 따라 걷다보면 수원의 대표적 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는데요 수원 화성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손꼽히는 방화수류정이 있습니다 꽃이 핀 산과 버들이 늘어진 냇가의 뜻을 갖고 있는 정자로 본래이름은 동북각로 입니다 최근 sns 에서 피크닉 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인터뷰 세계문화유산 화성에서 젊은 친구들하고 같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굉장히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수원화성은 야경도 아름다우니 저녁에 방문하시는 것도 좋겠네요 젊은 층의 취향을 저격한 행리단길입니다 오밀조밀 붙어있는 골목길엔 개성있는 소품샵과 카페, 전통적 한옥이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예술가들이 생기를 불어넣은 골목은 사진 명소입니다 먹방이 빠질 수 없죠 남문 치킨골목에서 맛있는 치킨도 드셔보세요 화성행궁광장 바로 옆에 조화롭게 위치해 있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2015년에 개관한 시민들의 새로운 문화 쉼터입니다 전통과 현대 문화예술이 소통하는 플랫폼이자 지역작가를 후원,발굴하며 새로운 미술경향을 소개하는 장이기도 합니다 나혜석의 그림을 상설전시하는 나혜석 기념홀,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되는 미술관 라이브러리는 아트와 디자인 특화 도서관으로서 미술 건축 디자인 도서는 물론 다양한 정기 간행물을 열람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행리단길은 이처럼 예술과 문화의 거리, 전통과 역사의 동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둘러볼수 있는 아름다운 문화도시 행궁동 주말에 가족 친구 연인과 방문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사용음원 유튜브 오디오보관함 무료음원 Across the Savannah - Aaron Kenny Friday Fugue - Trevor Garrod Vacation Song - Reed Mathis
김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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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0
[문화PD] 문화도시 김해 온(On) 김에
2021년 1월 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도시 김해 한 번의 좌절과 수많은 노력의 결과로 이루어진 문화도시 김해만의 이야기를 만나보자! 제목 : 문화도시 김해 온(On) 김에 내레이션 경남 최초 법정 도시로 선정된 문화도시 김해 금관가야 시대를 시작으로 아름다운 자연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이곳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수많은 과정들을 통해 선정된 문화도시 김해의 이야기 문화도시 김해 온 김에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문화도시 문화도시란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할 수 있도록 지정된 도시를 말합니다 1차 문화도시는 부천 원주 청주 천안 포항 서귀포 영도구에 이어 문화도시 김해는 2021년 1월 제 2차 문화도시로 선정되어 경남 최초 가야문화권 최초 역사전통 중심형 최초 법정문화도시라는 세가지 타이틀을 거머쥐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그 과정들은 어땠을까요 인터뷰 김해 같은 경우는 문화도시로 선정되기까지 조금 다른 도시들보다 조금 더 많은 시간들이 걸렸던 것 같습니다 올해 초인데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총 3-4년 정도의 준비기간을 가지고 그만큼 시민들과 이야기 나누는 시간들이 많았지 않나 그리고 자체적으로 진짜 문화도시가 되기 위한 그런 준비 시간들을 탄탄하게 가졌다라고 이야기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김해는 아시다시피 역사 전통 중심형 최초의 법정문화도시입니다 지정분야가 여러 가지가 있는데 역사전통 중심을 가지고 문화도시를 신청한 곳은 김해 밖에 없었거든요 문화도시 유형의 다양성 확보를 위해서라도 우리 시에쏠리는 관심이 좀 높을 거 같고 도시의 역사적 자본을 가지고 현재 시민의 삶에 녹여내는 방식이라든지 어떤 그런 것들을 추구하면서 김해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작업을 할 생각입니다 나레이션 문화도시하면 빠질 수 없는 한 가지 바로 문화예술 문화도시 속에서 뗄레야 뗄 수 없는 문화예술분야 과연 그 역할은 어떠할까요 인터뷰 코로나-19로 인해서 문화예술계가 많이 힘들어졌잖아요 지금 이것이 문화도시 여러 사업과 함께 한다면 문화예술과 도시전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역할이 불씨가 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참 여러모로 문화예술계 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가 참 많이 힘들어하는 거 같습니다 근데 그런 와중에도 문화예술가가 이제 같이 함께 한다면은 이제 문화예술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그런 역할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나레이션 문화도시 김해는 올해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최대 200억 원 규모로 새로운 발걸음을 개척한다고 합니다 과연 그 새로운 발걸음은 어떻게 될까요 인터뷰 문화도시가 시민 중심으로 시민이 이끌어 나가는데 방점이 있다면 김해에서 발굴된 시민들의 힘은 엄청나게 크다고 생각하고 이 시민들이 꿈꾸는 나도 문화를 만들 수 있는 그런 지점들 나도 문화의 생산자 창조자가 될 수 있는 그런 어떤 가치를 5년간 실험해 보는 그런 시간이 되리라고 확신합니다 나레이션 새로운 성장과 문화적 전환을 위해 나아가는 문화도시 김해 지역문화를 선도하며 발전시키기 위한 문화도시 김해의 발걸음을 기대해 봅니다 사용된 BGM 1. Dajazzblues Doug Maxwell 2. Jack in the Box Silent Partner 3. Festival Topher Mohr and Alex Elena
정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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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5
멸종위기 동식물, 공공저작물로 만나보세요_한국문화정보원-국립생태원 업무협약식
멸종위기 동식물, 공공저작물로 만나보세요 한국문화정보원-국립생태원 업무협약식 2021년 5월 25일 충청남도 서산 국립생태원 [업무협약식] 멸종위기 동식물 및 기후환경 자료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하기 위한 업무협약식이 있었습니다 한국문화정보원은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의 저작물을 저작권 전문 변호사와 함께 권리관계를 확인해 국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에코리움 전시관 관람] 국립생태원은 한반도 생태계를 비롯해 세계 5대 기후와 그곳에 서식하는 동식물 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사진, 동영상, 가상현실(VR), 연구자료 등 1만 건 이상의 콘텐츠를 공공저작물로 개방할 계획입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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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
[문화PD] 걸어서 문화예술을 즐겨요! - 국립민속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걸어서 문화예술을 즐겨요 - 국립민속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음악, 미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존재하는 문화도시 서울. 그 중에서도 전시는 누구나 손쉽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두 공간에서 진행되는 서로 다른 결의비슷하고도 다른 매력의 전시를 감상한다. 대본 서울의 중심 경복궁 그 안엔 국립민속박물관이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대한민국 대표 생활사박물관으로, 한국인의 생활과 관련된 민속 자료를 연구, 보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기억의 공유 2020년 기증자료전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일상을 함께하고에서는 배냇저고리와 같은 우리네 살림살이와 관련된 자료를 많이 전시하고 있다. 2부 즐거움을 나누고에서는 메달, 도복 등 운동 관련 자료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3부 기억을 간직하다에서는 그 이름 그대로, 근현대의 다양한 기억, 그 기록들과 관련된 여러 실생활 자료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바로 맞은 편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위치해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정상화 재난과 치유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중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전시 재난과 치유는 코로나19를 주제로 작업한 여러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동일한 주제 아래, 회화, 아크릴, 실험 영상 등 각기 다른 형식의 것으로 작업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김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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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문화PD] 여행이 "닿다" - 따릉이가 닿는 도시, 서울
서울시공공자전거서울자전거따릉이는누구나,언제나,어디서나쉽고편리하게이용할수있는자전거대여시스템입니다. 출퇴근시이동수단으로,때로는걷기애매한거리를다닐때유용한따릉이. 오늘은따릉이로떠나는서울4대문코스로,자전거여행이주는낭만을담아보았습니다. [대본] 여러분은 어떤 이동수단을 자주 이용하시나요? 지하철? 버스? 주차요금은 비싸고 교통체증은 날로 심해지는 서울, 우리는 이곳에서 여행을 떠나보려고 합니다. 여행을 떠난다면, 대답이 달라지셨나요? (서울버스, 지하철 영상) 그렇다면 이제 어떤 이동수단을 이용하고 싶으신가요? (인트로) 여행이 닿다 1화 따릉이가 닿는 서울 창덕궁을 등지고 오른쪽에 위치한 웰니스센터 대여소에서 따릉이를 대여합니다. 서울자전거 따릉이는 만 15세 이상 누구나 이용가능한데요, 무인대여소를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자전거 따릉이 어플을 실행한다. 앱 좌측 메뉴의 이용권 구매를 클릭한다. 일일권 혹은 정기권 중 하나를 선택한다. 결제수단을 등록한다. 따릉이 대여소에서 빌리고 싶은 자전거 단말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인식하면 준비완료! 창덕궁에서 경복궁으로 가는 길로는 삼청동길을 선택했습니다. 5월의 장미와 아름다운 벽화, 그리고 벽돌길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 길은 그늘이 많아 무더위를 피해 시원하게 따릉이를 탈 수 있습니다. 경복궁을 향해 가던 중, 국립현대미술관에 들립니다. 코스 중에 위치한 랜드마크 방문시 이렇게 근처 대여소에서 따릉이를 반납하고 관람 후에 재대여 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복궁을 수호하고 있는 성곽과 광화문 앞에는 흙길과 돌길이 있는데요, 많은 시민들이 통행하는 돌길에 비해 그늘이 있고 사람이 적은 흙길을 선택합니다. 시청역부터 이어지는 덕수궁 돌담길을 따라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현재 자전거 전용도로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다른 구간들에 비해 자전거 탑승자를 위한 표시와 노면이 눈에 띕니다. 깔끔하게 정리된 자전거도로를 따라 오늘의 종착지, 숭례문에 도착합니다. (Audio) 삐빅. 반납되었습니다.) 서울 자전거 따릉이의 대여소가 생각보다 많아 놀라웠는데요. 4대문 코스가 지나는 대여소는 총 6곳으로, 자주 눈에 띄기 때문에 잔여시간이 부족할 때마다 대여와 반납을 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다만 안타까웠던 점은, 광화문 부터 세종문화회관을 지나 시청에 이르기 까지 자전거 전용도로가 없다는 것인데요. 사람들이 많은 인도나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를 이용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습니다. 현재 광화문 시민공간 확장공사로 이 점을 보완한다고 하니 자전거에 의한, 자전거를 위한 깔끔한 도로로의 변신이 기대가 됩니다. 창덕궁, 국립현대미술관, 경복궁, 덕수궁과 마지막으로 숭례문을 지나는 서울 4대문 코스는 한국의 수도 서울의 랜드마크들을 방문할 수 있어 국내 관광객과 외국인 관광객 모두에게 매력적인 코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차로, 버스로, 지하철로 지나치던 공간들을 잠시 멈춰서서 자유롬게 사진을 찍기도, 불어오는 봄바람을 느낄 수 있는 따릉이. 따릉이가 닿은 서울은 우리가 잊어버린 여유로움을 잠시나마 찾아줄 수 있지 않을까요?
이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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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6
[문화PD] Artist of Seoul | 조각가 박민주
서울, 그리고 예술인 - 조각가 박민주 서울에서 도예와 접목된 조형작업을 하고 있는 박민주 작가의 이야기 저는 서울에서 도자조형작업을 하고 있는 박민주 작가라고 합니다. 제 작업을 방법적인 측면에서 설명하면 흙으로 동물의 형상을 사실적으로 만드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요. 흙이라는 재료를 직접적으로 보여줄 수 있는 동예와 접목된 도자조형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흙이라는 재료는 제가 오랫동안 만지고 다뤘던 재료인데, 재료적인 특징들 질감이라든지 흙 자체의 색감 이런 것들이 저는 너무 좋았어요. 그래서 그런 것을 가급적이면 고스란히 제가 표현했던 터치 흔적 자체도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어서, 흙 자체를 만들어서 완성 시킨 후에 그것을 구워내는 과정을 진행하게 됐습니다. 손으로 뭔가를 만든다는 것은 원초적인 즐거움 인 것 같아요 촉감적이고 굉장히 직접적이라는 생각을 하거든요 흙이 주는 느낌이. 붙여나가면서 덩어리감, 볼륨감을 만끽하는 즐거움이 큰 것 같아요. 동물을 표현하는 것은 정말 좋은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이질감 없이 공감을 할 수 있다는 측면이 큰 것 같아요 굉장히 친숙하게 다가가는 소재라고 생각을 해요. 동물 중에서도 유인원을 표현한다면 거기에서 인간 자신을 투영시켜서 약간은 감정이입 시켜서 바라보게 되는 지점이 있는 것 같거든요 그래서 동질감을 느끼고, 친숙하게 느끼고 유인원이 갖고 있는 해부학적 유사함, 동작의 역동성, 표정의 다양함 그런 것들이 무궁무진한 표현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그리고 제가 흙이라는 재료를 좋아하는데, 흙이 주는 질감과 덩어리감을 잘 담아낼 수 있는 대상이 고릴라예요. 육감적이고 동적인 것을 보고 있으면 이상적인 몸매다, 이상적인 형상이다 이런 생각을 해요 그런 것을 자연스럽게 이상적인 상을 표현한다고 했을 때 저에게는 고릴라가 최적의 대상인 것 같아요. 제가 작업을 하는 맥락은 선사시대 원시인들에서부터 출발이 되었다는 생각을 갖고 작업을 하거든요. 미술이 가지고 있는 원형적인, 본질적인 부분에 좀 더 접근한 작가가 되고 싶어요. 원시 인류가 미술이라는 개념이 생기기 훨씬 전부터 동굴 벽화를 그리고 토우를 빚어내고 했을 때 느꼈던 그들의 원초적인 감각들 감정들 그것들을 제 작업에서 되살리고 싶고 그것을 대중들이 공감을 해줬으면 좋겠어요. 처음에 시도는 소소하고 일상적인 것에서부터 출발했지만 그런 것의 진정성을 인정받아서 하나의 큰 세계관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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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충무공 이순신의 고향, 아산에 가다
충무공 이순신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순신 장군의 고향에 대해 아는 사람은 몇이나 될까? 충무공 이순신의 고향이자 그의숨결이 살아있는 곳, 아산에 찾아가본다. ■ 대본 다들 이순신 장군이 누군지는 알고 있지? 그래 맞아, 임진왜란 때 활약한 우리나라의 영웅이시지. 그렇다면 이순신 장군의 고향이 어딘지알고 있는 사람 있어? 잘 모르겠다고? 그럼 지금부터 충무공 이순신의 고향,아산에 가보도록 하자. 원래 이순신은 1545년, 조선 인종 원년에 한성부 건천동, 현재의 서울 중구에서 태어났다고 해. 하지만 그 후 어머니의 고향인 충청도 아산으로 이사를 하면서, 아산을 터전으로 삼아서 활동을 이어왔어. 후에 안타깝게 숨을 거두셨을 때에도 원래의 터전인 아산에 묻혀 졌고, 그래서 지금도 아산에는 이순신 장군의 생가와 묘지가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해. 몇백년이 지난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충무공 이순신을 기리기 위해 찾아오고 있어. 이번엔 아산의 또 다른 명소인 현충사를 소개할게. 현충사는 숙종때 이순신 장군을 기리기 위해 지어진 사당이야. 1704년에 아산 지방의 선비들이 숙종에게 상소를 올렸고, 2년 후 숙종이 직접 사당을 짓도록 허락하며 현충사 라는 액자를 내렸다고 해. 현충사에 가면 당시 이순신 장군이 썼던 난중일기와 편지 등이 그대로 보관되어 있어. 또 전쟁도 실제로 사용했던 칼, 요대 등을 비롯한 이순신 장군의 유품과 무기들이함께 전시되어 있다고 하니, 기회가 된다면 한번 찾아가보는 것도 좋겠지? 관광의 또 다른 묘미는 역시 축제지? 아산에선 매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일에 맞춰 아산성웅이순신축제를 개최하고 있어. 1961년 온양아산문화제로 처음 시작한 이 축제는 아산성웅이순신축제로 명칭으로 개명하며 2021년인 지금 까지도 이어지는50년 전통의 아산 대표축제가 되었다고 해.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체험행사부터 승전행렬 퍼레이드, 공연, 불꽃쇼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다고 하니 이만한 관광거리도 없겠지? 하지만 올해는 코로나의 여파로 잠정적으로 행사가 연기되었다고 해. 아쉽지만 세상이 좀 더 안전해지면 그땐 놓치지 말고 꼭 축제에 참여해보도록 하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숨결이 여전히살아숨쉬는 이곳, 아산. 뭘 좀 아는 너희들도 아산에서 이순신 장군님을 기리는 좋은 경험을 해보길 바래.
신동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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