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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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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문화PD가 말하는, 문화PD
2025년 문화PD 23기를 모집합니다 ! 문화PD란 1인 영상 크리에이터로 약 7개월 간(2025년 5월~12월) 다양한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보와 소식을 영상 콘텐츠로 디지털화하여 문화포털 및 유튜브 등을 통해 국민들에게 소개하는 활동입니다. ㅇ 모집 기간 : 2025년 4월 21일 (월) ~ 5월 11일 (일) ㅇ 활동 기간 : 2025년 5월 ~ 2025년 12월 ㅇ 주요 활동 및 제공 내용 -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소재 1인 영상 콘텐츠 제작 및 활동비 지급 - 영상 제작 및 문화 디지털 신기술 관련 역량 강화 실무교육 - 영상 제작 관련 실무 전문가의 멘토링 지원 ㅇ 모집 대상 -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인 청년 - AI, XR 등 문화 디지털 신기술에 관심을 가진 자 - SNS 채널 활용, 문화 디지털 관련 콘텐츠 발굴 및 홍보 능력 보유자 ㅇ 모집 인원 총 60명 (전형 결과에 따라 선발 예정 인원 변동 가능) ㅇ 지원 방법 (구글 폼) https://forms.gle/M5s15EUN9AxAYUaY6 ㅇ 선발 일정 - 서류 합격자 발표 : 5월 16일 (금) - 온라인 면접 심사 : 5월 19일 (월) ~ 5월 21일 (수) - 최종 결과 발표 : 5월 23일 (금) - 발대식: 5월 30일 (금) 오프라인 진행 예정 ㅇ기타 문의 사항 - 운영사무국 02-6324-0161 / 주관기관 02-3153-2878 - E-mail. 2025PD@jepisode.com ㅇ 모집공고 https://www.kcisa.kr/kr/board/notice...
관리자
조회수: 5,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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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문화PD] 집에서 예술의전당 공연 관람하기
모바일과 PC로 예술의전당 라이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 모바일 앱 디지털스테이지의 기획과 개발에 참여한 예술의전당 영상사업부 이강진 과장이 자세하게 알려드립니다.
관리자
조회수: 5,5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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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9
[문화PD] 3D로 남기는 대금장의 소리와 유산
제가 하는 일이 이 전통 악기를 알리는 일인데 이 우리나라 전통 악기는 참 악기가 아주 옛날 악기가 돼서 이걸 그대로 이렇게 알리기는 상당히 어려워요. 만 가지 근심이 사라지는 악기, 만파식적 어떤 악기인지 알고 계시나요? 오래된 역사를 가진 이 악기를 더 널리, 오랫동안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경기 1팀은 경기도의 문화재를 3D 스캔으로 보존하는 사례를 찾아 취재하였습니다 임경배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저는 인천 무형문화재 제6호 대금장 기능보유자 임경배입니다. 대금은 어떤 악기인가요? 대금은 아주 옛날부터 만들어져 내려온 전통 악기입니다. 신라 시대 때부터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오묘하고 청아한지 적군이 쳐들어올 때 이 악기를 불면 적군이 스스로 물러났다고 해서 만파식적이라고 불렸던 악기입니다. 대금이 잊혀지지 않도록 대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제 부는 것을 잘 불어야 잘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처음에는 사람들한테 그 연주 방법을 가르치고 소리가 조금 익숙해지면 만드는 체험 활동을 하는데 구멍도 뚫어 보고 또 취구도 만들어 보고 지공도 만들어 봐서 금방 한 곡씩 또 연주하는 교육도 하고 그렇게 체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전통 악기와 음악 계승의 중요성 요즘 음악도 무척 발달을 하고 진화를 해서 음악이 상당히 요즘 음악이 좋고 하지만 그래도 요즘 음악이 좋으려면 옛날 음악에 뿌리를 둬야 되는 거거든요. 온고히 지신히라는 말처럼 옛날 음악도 알고 요즘 새로운 음악을 창작을 하고 더 발달시키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리는 3D 스캐닝과 소리 강조 영상을 통해 전통을 알리는 노력을 기록으로 남겨두고자 합니다. 3D 스캐닝 앱을 활용하여 전통 악기 대금을 스캐닝하는 과정을 거치고 대금연 주를 소리 강조 영상으로 담아보았습니다. 대금 연주곡에 대한 소개 대금 정악, 좀 고요하고 청아한 아까 말씀드렸던 만파식적에 어울리는 그런 소리가 좋습니다. 그래서 그 그중에 한 곡 상영산, 영산회상 중에 상영산이라는 곡을 독주하기 쉬운 곡으로 풀어놓은 곡이 있는데 그걸 한 번 해보겠습니다. 영산회상 - 상영산 대금 독주 소리 강조 영상 영산회상 현악기 위주의, 관악기를 곁들인 우아하고 섬세한 곡 상영산, 중영산, 세령산, 가락덜이, 삼현 도드리, 하현 도드리, 염불 도드리, 타령, 군악의 아홉 대목으로 이루어진다 대금 3D 스캐닝 대금 3D 스캐닝 결과물 출처 - Polycam 3D 스캐닝 결과물에서는 전통 악기 대금의 전체적인 모습과 취구와 지공 등 악기를 구성하는 부속품들의 모습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하고 해서 이런 핸드폰이나 뭐 이런 컴퓨터 이런 걸로도 화면을 봐서 그냥 직접 만들지 않고 이제 그런 신기술로 우리 악기를 자세히 관찰할 수 있으면서 그렇게 만들 수 있는 그런 방법도 상당히 좋을 것 같아요. 디지털 신기술의 발전이 우리나라 전통의 보존과 함께 나아가길 응원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2,6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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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3
[문화PD] 우리 영원하자... |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디지털 아카이빙
문화pd 서재은입니다. 혹시 여러분은 북서울꿈의숲을 아시나요?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그러나 현대사회의 급속한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 내 숲의 생태계가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자연환경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재 북서울꿈의숲을 생생하게 기록하고 보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했는데요. 그때 딱 360도 카메라가 떠오르더라고요. 360도 카메라란 360도 모든 방향을 촬영할 수 있는 카메라인데요. 그래서 이번에는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담아내고, 직접 그 영상을 봐보려고 합니다!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디지털 아카이빙! 과연 어떻게 담아졌을까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북서울꿈의숲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숲인데요. 넓은 면적에서 탁 트인 자연과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360도 카메라를 들고 이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도록 하겠습니다. 열심히 북서울꿈의 숲을 돌아다니고 있는 제 모습인데요. 저도 360도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거라 이렇게 나올 줄은 몰랐는데, 카메라에 나오는 제 모습이 신기하면서도 조금 어색한 것 같습니다. 이렇게 기다란 막대스틱에 360도 카메라를 끼우고 돌아다니면 되는데요. 스틱을 들고 열심히 숲 곳곳을 돌아다녀주었습니다. 360도 카메라도 일반 모드에선 우리가 흔히 아는 것처럼 평범하게 피사체를 담아내는데요. 하지만 360도 모드로 바꾸면 이렇게 뒷배경도 넓어지고 큰 왜곡도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게 왜 360도야?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은데요. 지금부터 이게 왜 360도 영상인지 함꼐 촬영본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을 틀어보면 그저 일반 카메라로 찍은 것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영상인데요.. 하지만 왼,오,아래,위 키를 활용하면 이렇게 프레임 밖의 풍경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에서 카메라를 들고 있는 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다시 위로 올리면 맑은 하늘 아래로 가득 펼쳐진 알록달록한 단풍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무려 이렇게 360도로 화면을 돌리며 영상을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이리저리 마우스를 움직여 고요한 물결 위로 단풍이 비친 모습도 볼 수 있고요. 알록달록하게 물든 단풍과 따스한 햇살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들도, 북서울꿈의 숲 안에 자리한 한옥의 고즈넉한 정취들도 다각도로 볼 수 있습니다. 엔딩 네 오늘은 이렇게 360도 카메라를 통해 북서울꿈의 숲을 아카이빙해봤는데요. 일반 카메라와 비교했을 때 360도 모든 방향을 담아낼 수 있다보니 훨씬 생생하게 느껴졌습니다. 또한 이러지리 화면을 돌려가며 다각도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직접 숲에 있는 듯한 느낌도 들었는데요. 앞으로도 현재 생태계의 모습을 디지털로 생생하게 보존하여, 많은 이들이 자연환경의 보존에 더욱 관심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저는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상에서 뵐게요.
관리자
조회수: 2,795
▶
5:09
[문화PD] 판타지 영화 예고편, 근데 이제 생성형 AI를 곁들인...
전개1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진경PD입니다! 제가 얼마 전, 생성형 AI가 제작한 광고 영상을 본 적이 있습니다. 보면서 이걸 AI가 만들었다고?!하며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생성형 AI의 의미는 프롬프트에 대응하여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약인공지능으로, 단순히 기존 데이터를 분석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를 의미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생성형 AI로 영화 예고편 만들기를 도전해보려고 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생성형 AI의 도움을 받아 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전개2 영화 예고편의 제작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생성형 AI인 ChatGPT에게 로그라인 생성을 명령하고 생성된 로그라인으로 영화 예고편에 들어갈 장면들을 정리해달라고 명령합니다. 정리된 장면들을 가지고 이미지를 생성해서 해당 이미지들을 토대로 영상으로 새롭게 제작합니다. 그리고 생성형AI로 제작한 배경음악까지 삽입을 해보겠습니다. 먼저,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를 정해보기 위해 ChatGPT에서 영화의 로그라인을 작성해달라고 해볼게요. 로그라인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이야기의 방향을 설명하는 한 문장을 의미합니다. 자 그럼 ChatGPT에서 로그라인을 명령해보겠습니다. 판타지 장르의 영화 로그라인을 간단하게 작성할 것을 명령했고 빠르게 답변을 얻을 수 있었는데요! 그리고나서 해당 로그라인에 맞는 장면을 명령했습니다. ChatGPT가 굉장히 구체적으로 장면에 대해 정리해 주더군요! 장면들에 대한 설명들을 다시 ChatGPT에게 명령해서 해당되는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퀄리티가 생각보다 높았고 정말로 판타지 영화의 한 장면 같아서 놀라웠습니다. 뿐만 아니라 2D의 이미지가 아닌 3D의 이미지들을 얻을 수 있어서 정말 영화처럼 몰입이 되는 영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미지들을 영상으로 변환시키기 위해서 Runway Gen-3라는 생성형 AI를 활용했는데요. 이 프로그램은 이미지와 프롬프트의 명령으로 영상화시키는 유료프로그램입니다. 영상의 구도와 어떤 식으로 화면을 구성할 것인지 영어로 작성하게 되면, 신기하게도 이미지 내의 요소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물론 부자연스러운 부분들도 곳곳에 존재하기 했지만, 생성형 AI만을 가지고 만든 영상임을 감안했을 때 엄청나게 수준 높은 영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개3 마지막으로 SUNO AI라는 생성형AI를 통해서 영상의 분위기를 장식해 줄 배경음악까지 생성해 보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이었고 음악의 경우 한 번 명령 시, 두 가지의 음악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완성된 요소들을 가지고 영화 예고편을 만들기 전, 영화의 제목을 ChatGPT에게 물어보았습니다. 그렇게 지어진 이 영화의 제목은 빛과 어둠의 유산입니다! 마무리 생성형 AI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하는 것은 굉장히 색다른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브이로그, 다큐 등 다양한 영상을 제작해보았지만, 이렇게 생성형 AI만을 활용해서 제작한 건 처음이거든요! 그래서 신기하기도 했고, 생각보다 AI가 만든 영상들이 정교해서 놀라웠습니다~ 앞으로 생성형 AI가 제작한 창작물과 사람이 만들어 낸 창작물은 구분할 수 없을 만큼 생성형 AI의 성장이 눈 앞에 그려지는 것 같습니다. 다음에도 생성형 AI를 통해 또 다른 영상도 제작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 안녕~!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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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문화PD] 야외방탈출, 코로나 걱정없이 즐기는 미션 추리 게임
야외방탈출이란, 현실의 공간에 가상의 스토리를 바탕으로, 플레이어가 주인공이 되어 미션을 수행하는 형태의 게임으로,최근 관광지의 문화와 역사를 익히는 새로운 컨텐츠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전의 대청호 오백리길에 새롭게 오픈한 게임 3종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 콘텐츠를 소개한다. ---------------------------------------------------------대본--------------------------------------------------------- 제목 : 야외방탈출, 코로나 걱정 없이 즐기는 미션 추리 게임 내레이션 - 요즘 같은 시기에 여행도 쉽지 않고, 휴가 때 뭐해야 할까? 고민이라면. 실내공간에 가기에는 두렵고 야외에서 새로운 체험을 하고 싶다면. 국내 곳곳에서 열리는 야외 방탈출에 주목해보자! 제목: 야외방탈출, 코로나 걱정 없이 즐기는 미션 추리 게임 내레이션 - 야외 방탈출이란, 특정 공간에서 가상의 스토리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되어 여러 미션을 해결하는 추리 형식의 게임이다. 증강현실(AR), GPS 등 스마트 기술을 활용해 현실 세계 속에서 가상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장소별로 주어지는 미션을 통해 해당 관광지의 문화와 역사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수원에서 진행되는 수원화성의 비밀, 군산에서 진행되는 로스트, 경주에서 진행되는 물오름달 열닷새, 서천에서 진행되는 로드벤처 한산, 포항에서 진행되는 구룡마을의 전설을 비롯해 서울, 전주, 부산 3곳에서 진행되는 태양단의 비밀 시리즈까지 국내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찾아볼 수 있다. 내레이션 -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키트를 활용해 직접 여행지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아 나서야 하고, 전화를 걸거나, 사진을 찍으며 퀴즈를 풀어야 한다. 그 과정에서 그동안 모르고 지나쳤던 해당 장소의 매력과 숨겨진 이야기를 발견하게 된다. 평균 플레이 시간은 1시간~3시간 정도이며, 혼자서 즐기는 것도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야외 공간에서 소규모의 인원으로 즐길 수 있어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비대면 여행 콘텐츠로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내레이션 - 최근 대전에는 대청호 오백리길을 배경으로 한 3가지 빅게임이 출시되었다.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에서 펼쳐지는 찾아라! 슈퍼캡슐은 천재 박사가 발명한 슈퍼캡슐을 찾아 떠나는 모험형 콘텐츠로,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가벼운 난이도의 게임이다. 2구간에서 진행되는 찰칵! 찬샘마을은 전설적인 사진작가의 발자취를 따라 직접 사진을 찍는 미션의 게임으로 대청호 주변을 등산하며 풍경과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4구간에서 진행되는 호반연가는 어느 날 도착한 수상한 편지 속 사연을 추적하는 방송국 PD가 되어보는 게임으로, 퀴즈를 푸는 재미와 사연의 감동이 함께 한다. 내레이션 - 직접 체험한 사람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더빙(여자1) - 가족들이 있어서 재밌었고 이렇게 좋은 곳도 오니 기분 최고네요 더빙(여자2) - 여운이 엄청 남는 게임이네요ㅠㅠ 먹먹하네요. 즐겁게 잘했습니다. 눈물 퐁퐁 더빙(남자) - 등반할 겸 집사람과 해보았습니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기분입니다. 다음번엔 아이들도 데리고 다시 발걸음할까 합니다 내레이션 - 빅게임의 가장 큰 매력은 내가 직접 주인공이 되어 탐험하면서 현실의 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깊이 있게 이해하게 된다는 점이다. 주체적으로 해당 지역의 이야기에 참여하고 몰입한 덕에, 여행이 끝난 뒤에도 그 여운이 오래도록 남는다. 휴가에 특별한 체험을 하고 싶다면 야외방탈출이 있는 여행지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이예나
조회수: 6,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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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7
[문화PD] 역사 속으로, 독립기념관
역사 속으로, 독립기념관 # 프롤로그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여름 휴가지하면 어떤 곳을 떠올릴까? 산? 계곡? 아니면 바다? 흔히들 이런 피서지들을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오늘 우리는 조금 특별한 곳으로 떠나보려고 한다 바로 역사속으로. #본문 우리는 우리나라의 모든 역사를 이야기할 순 없다 하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독립의 역사를 이야기할 수 있다. 역사를 통해 더위를 씻어버리는 독립기념관 우리는 그곳에서 역사를 이야기했다 시작은 뿌리부터 시작했다. 고구려 무용총부터 흔히들 알고 있는 조선시대 거북선까지 선사시대 이래 조선시대 후기인 1860년 이전까지 민족사의 뿌리와 불굴의 민족혼을 살펴볼 수 있었다. 겨레의 시련 이곳은 분위기가 조금은 차가웠다.. 우리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독립운동가 박은식 선생님의 글귀였다. 그리고 계속 걷다보니 수갑과 족쇄 그리고 밀랍인형 그곳은 형무소였다. 이곳에는 그때의 소리를 직접 우리들의 눈으로 볼 수 있었다. 발걸음을 돌려 우리는 계속 걸어갔다 겨레의 함성. 3.1 독립선언서. 1919년 3월 1일 이 날 한국인들은 일제에 저항하여 전 세계에 조선의 독립을 선언하고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시위를 했다고 한다 그리고 3.1운동과 대중투쟁에 참여했던 민중들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이는 마치 우리도 역사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음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계속해서 우리는 앞으로 나아갔다. 그렇게 도착한 곳은 자유와 정의 그리고 평화를 지향하는 독립운동을 마주했다. 우리가 결국 도착한 곳은 독립이었다.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기까지 수많은 노력과 피나는 희생들은 감히 헤아릴 수 없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는 그들을 존경하고 기억해야 한다는 것이다 지금까지 우리는 독립의 역사를 이야기했다. 자주와 애국을 지켜온 우리 민족. 우리는 그들을 위인이라고 한다. #엔딩 역사를 통해 더위를 씻어버리는 독립기념관 이 이야기를 듣고 있는 당신도 역사로의 여정을 떠나보길 바란다.
신동익
조회수: 6,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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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6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는 사회 공헌 활동_한국문화정보원 사랑의 헌혈
2021년 07월 23일 한국문화정보원 후문 한국문화정보원은 7월 23일과 30일 2회에 걸쳐 임직원 헌혈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자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상황에서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헌혈에 동참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으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혈액공급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혈액공급난 극복 노력 한국문화정보원이함께합니다
관리자
조회수: 26,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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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4
[문화PD] 부산의 가장 평화로운 바다! 송도!
기획의도 : 매년 여름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곳! 부산! 부산에는 여러 바다가 있지만 여유로움을 즐기고 싶은 방문객에게는 복잡할지 모른다.여유로움이 가득한 송도에 대해 알아보자! 문화PD 7월 대본 NR 부산의 가장 평화로운 바다! 송도! 휴가의 목적은 다양하다. 휴식, 힐링, 마음의 안정, 즐길거리 매년 여름이면 사람들은 부산을 찾는다. 부산에 있는 해운대, 광안리 여러 바다 관광지들을 보기 위해. 모두 아름다운 곳들이지만 여유로움을 느끼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조금 시끌벅적한 느낌일지 모른다. 그래서 부산에 거주하는 나는 송도 해수욕장을 추천하고는 한다. 여유를 얻기에 가장 좋은 곳이라고 생각하기에. 1913년 문을 연 송도 해수욕장. 대한민국에서 처음 개발된 해수욕장이다. 2013년 100주년을 맞이한 송도해수욕장은 부산광역시 서구 암남동에 가면 만날 수 있다. 바다 쪽을 바라보면 왼편 거북섬에 소나무가 있어 송도라는 이름을 가졌다. 1964년 거북섬과 해수욕장 서쪽 언덕을 잇는 420M 거리의 케이블가와 줄다리가 설치되었다 케이블카와 구름다리가 철거되기까지 20~40년간 송도의 명물로 사랑을 받아왔다. 송도 거북섬에는 전설이 하나 있는데 착한 어부가 풍랑을 피해 용굴에 피신했는데 상처 입고 쓰러진 여자를 발견하고 치료해주었다고 한다. 그런데 그 여자는 용왕의 딸이었고 용왕의 딸은 어부랑 결혼하고 싶어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했는데 바다괴물의 방해로 어부는 바다의 혼이, 공주는 반인반용이 되었다고 한다. 용왕은 이를 안타깝게 여겨 어부를 거북바위로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다. 이후 서구 송도 해수욕장의 명성을 살리기 위해 케이블카가 재운행하였고 다시 한번 송도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야경과 관광에 기여를 하고 있다. 해수욕장 동쪽의 노송이 있는 언덕은 암남공원 또는 송도공원이라고 하며 바다경관을 즐기고 휴식하는 유원지로 손색없다고 평가받는다. 송도 해수욕장을 따라 조금 더 나아가다 보면 만날 수 있는 송도 암남공원에서는 암남공원을 따라가다 보면 한쪽은 바다, 다른 한쪽은 숲의 느낌을 가진 채 걸어나갈 수 있다. 눈으로는 바다의 풍경을 코로는 자연의 향기를 맡으며 산책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마음의 여유를 가지는 산책을 할 수 있다. 부산에 있는 여러 해수욕장 중에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송도 휴가의 여러 목적중 여유가 필요하시다면 송도는 어떨가요?
김태민
조회수: 12,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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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47
[문화PD]시원한 대나무와 다양한 먹거리의 천년도시 담양
코로나로 인해 많은 생활이 비대면 온라인으로 바뀌었습니다. 특히 전시와 공연은 상당부분 온라인으로 대체되며 공공기관을 포함한 많은 기관들이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내놓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랜선으로 떠나는 여행도 늘어났는데요. 시원한 대나무가 있는 담양으로 랜선여행 떠나보시는거 어떨까요? ----------------------------------대본--------------------------------------------- na. 오프닝 코로나로 인해 관광이 축소된 지금 시원한 대나무가 있는 담양으로 여행 떠나보시는거 어떨까요 죽녹원 초록빛 대나무 향기 가득한 담양죽녹원 담양 가볼만한곳 중의 하나로 담양군이 성인산 일대에 조성하여 2003년에 개원한 대나무정원으로 죽림욕을 즐길 수 있는 총 2.2km의 산책로는 8가지 주제의 길이라고 합니다. 죽녹원전망대부터 산책로가 시작되는데 전망대에서는 담양천을 비롯하여 수령 300년이 넘은 고목들로 조성된 담양 관방제림과 담양의 명물인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등이 한눈에 내려다보입니다. 끝없는 대나무숲의 풍경이 펼쳐지는데요. 하늘 높이 들여다보면 햇살이 비추는 대나무가 매우 예쁘죠. 시원한 대나무숲을 거닐면 좋은 공기도 마시고 명상에 빠집니다. 여름에 와도 온도와 습도가 유지되는 곳으로 다른 곳들 보다 시원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연인 데이트 장소로 아주 좋습니다 울창한 대나무 테마숲은 죽녹원은 맑은 공기, 청정한 죽림욕을 즐길 수 있어요. 1박 2일 촬영지이기도 했던 대나무숲 죽녹원이었습니다.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가장 아름다운 길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유명한 메타세콰이어 가로수 길 자연을 감상하면서 산책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곳입니다. 쭉 뻗은 초록초록 키다리 나무들의 풍경이 정말 멋있습니다. 푸르름이 기분전환에 힐링하고 산책하기 좋은 대표적인 명소입니다. 담양의 대표적인 여행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의 최우수상을 받은 이곳은 담양 10경 중 하나로 사계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꼭 가볼만한 곳입니다. 이색적인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많아서 인생샷을 찍기 좋아요.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각종 CF, 영화, 드라마 촬영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무려 8.5km에 이르는 국도변 양쪽에 자리잡은 아름드리 가로수 길은 규칙적인 배열로 아름답기로 유명한데요. 초록 나무가 푸르른 담양의 메타세콰이어길 힐링 명소로 인정합니다. 메타프로방스 담양 속 아름다운 유럽마을 메타프로방스 담양 메타세콰이어 길 5분 거리에 있는 메타프로방스에 가볼까요? 이국적인 그림 같은 테마마을 메타프로방스를 방문했습니다. 메타프로방스는 메타세콰이어 길이랑 이어져 있으니 보시고 가는걸 추천해 드립니다. 화이트 톤의 유럽식 건물들이 아기자기하게 규칙적으로 배열되어 이국적인 느낌이 풍기고 이쁘게 보여 사진을 찍으면 화보가 됩니다. 작은 쁘띠프랑스 같은 유럽풍 분위기기를 좋아한다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연인들이 즐길 수 있는 카페와 맛집도 주변에 있어서 좋습니다. 공기까지 맑으니 걸어 다니면 마치 유럽 마을에 온 듯한 착각이 들게 합니다. 곳곳에 예쁜 곳 천지입니다. 연인끼리오면 더 좋은 담양 메타프로방스였습니다. 또한 담양은 대통밥, 떡갈비, 죽순회 등의 지역 음식들이 유명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여행지에 찾아가는 것은 어렵지만 랜선여행으로 느껴본 담양의 분위기 어떠신가요? 보기만 해도 시원한 대나무숲 죽녹원 길다란 나무 사이에서 느껴지는 고즈넉한 메타세콰이어길 아기자기한 매력이 느껴지는 유럽마을 메타프로방스까지 가득 있는 담양 담양 여행 어떠신가요?
임소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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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3
[문화PD] 도로 위 펼쳐진 작은 정원, 서울로 7017
도심 속, 푸르름이 돋보이는 이곳은 서울로 7017.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이곳, 서울로 7017 오늘은 문화 휴양지 서울로 7017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대본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도심 속, 푸르름이 돋보이는 이곳은 서울로 7017. 계절에 따라 다양한 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이곳, 서울로 7017 오늘은 문화 휴양지 서울로 7017의 다양한 볼거리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서울로 7017은 1970년에 만들어진 고가도로가 2017년 17개의 사람이 다니는 길로 태어난다는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꽃부터 나무까지 다양한 식물들이 모여 있는 이곳은 시민들의 쉼터이자 산책로이며 작은 식물관입니다 이곳에선 계절에 따라 다양한 전시와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 중인데요 오늘은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해볼까 합니다 - 서울로 수생식물원 서울로 7017 상부 수련 트리팟에서는 식물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바로 수생 식물들인데요 평소에 자주 접할 수 없었던 다채로운 식물들을 만날 수 있는 이색적인 전시회였습니다 수생식물과 어우러진 조형물들 보는 재미는 덤! - 서울로 x 화이트포레 전시 프로젝트 마주보기 서울로 7017 장미홍보관 일대에서 진행한 전시 프로젝트 마주보기는 녹음 푸른 여름, 장미 홍보관에서 열린 새로운 전시입니다 초록잎과 어우러진 예술가들의 작품이 매우 인상적이였고 작품과 어우러진 바깥 풍경도 참 아름다웠어요 - 수국 전망대 수국 전망대는 커피와 꽃차를 마시며 전망을 볼 수 있는 쉼터입니다 이곳에선 1000원으로 커피를 직접 내려 마실 수 있어요 커피를 마시며 바라보는 바깥 풍경은 힐링 그 자체! 특히 노을 질 무렵, 전망대 위로 올라가 바라 본 풍경이 너무 멋있었어요 - 옥상 정원 마치 식물관에 온듯한 길을 따라 걷다보면 푸른 잔디가 깔려있는 옥상 정원이 나옵니다 넓게 펼쳐진 잔디가 너무 예쁘고 밤에도 너무 예쁜 이곳! 특히 밤에 이곳에서 보는 야경이 너무 예뻤어요 도로 위 펼쳐진 작은 정원, 서울로 7017 서울역 일대를 조망하며 여유롭게 쉴 수 있는 도심 속 명소, 서울로 7017! 도심 속 떠잇는 공중정원에서 다채로운 식물들을 구경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요? 자연과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공간 이곳은 서울로 7017입니다 장소 협찬 : 서울로 7017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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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문화PD] Artist of Seoul | 안무가 김혜윤
서울, 그리고 예술인 - 안무가 김혜윤 서울에서 무용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윤 안무가의 이야기 - 저는 서울에서 안무 활동을 하고 있는 김혜윤입니다 - 춤을 가장 처음에 시작하게 된 것은 제가 초등학교 때 사촌언니가 발레를 했었어요. 그 발레 콩쿨을 제가 보러 갔어요. 구경삼아 근데 그때 무대 위에서 츄츄를 입고 춤추는 사촌언니 그리고 그 나이 때 언니들이 너무 예뻐 보이는 거에요. 그래서 엄마한테 무작정 무용을 시켜달라고 조르기 시작했죠. 발레를 하다가 내가 갖고 있는 신체 한계가 느껴졌어요. 춤을 아예 포기를 하려고 하다가 스승님의 권유로 현대무용해보는 게 어떻겠니 설득을 해주셔서 무용을 그만두려고 했던 기로에서 현대무용 분야를 시작하게 해주셨어요. - 우리나라에는 크게 세 가지 무용이 있는데 발레, 현대, 한국이에요. 현대 무용은 순수 무용 중에 가장 자유로운 춤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앞으로 나아갈 길이 많다고 느껴져요. 또 몸을 이용하는 직업이라 몸으로 관객들에게 내 것을 얼마만큼 전달할 것인지 고민하고 몸 외에 어떻게 관계가 맺어졌을 때 무대 위에 이것을 어떻게 연출될지 굉장히 많은 고민을 하는 직업입니다. - 현재 서울문화재단 지원 사업으로 작업을 하고 있음 희년연구라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희년이라는 뜻이 이스라엘에서 50년에 한 번씩 오는 안식년을 이야기해요. 저는 그 안식을 죽음으로 바라봤어요. 희년연구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잘 죽는 것, 안식에 대한 연구입니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오랜 시간을 살면서 많은 것들을 몸으로 습득하고 개개인마다 몸이 지니는 고유성이 다 다른데 죽음의 모습은 비슷해요. 왜 죽음은 천편일률적이고 우리가 잘 죽으려면 어떻게 해야 될까 시작점은 3년 전에 시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임종을 지켜보게 됐어요. 몸이 죽어가는 그 순간을 맞이하게 된거에요. 그게 제 삶의 전환점이 되었는데 그때부터 어떤 식으로든 이걸 작업으로 풀어야겠다고 생각했고 기회가 되어 주제로 삼고 표현하게 됐습니다. 아버님의 장례를 치루면서 장례 시스템이 공장처럼 느껴지기도 했고 그 기억이 많은 것들을 남겼어요. 그때부터 어떤 식으로든 이걸 작업으로 풀어야겠다고 생각했고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하다 기회가 되어 주제로 삼고 표현하게 됐습니다. 희년연구를 통해 죽음에 대한 개념이 확장됐으면 좋겠어요 죽음이 꼭 몸이 죽어야 죽는 것이라는 틀을 깨고 과연 죽음이 무엇일지에 대한 근본적인 사유가 있어야 살아가는 이유? 명분 있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을해요. 내가 이렇게 잘 살아야지, 좋은 집에 살아야지 좋은 옷을 입고 좋은 차를 타고 이런 생각은 다들 하는데 어떻게 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번쯤은 하셨으면 좋겠다라는 소망이 있어요. 죽음이라는 개념이 널리 널리 확장될 수 있게 하고 싶습니다. - 정말 제가 무용으로 이루고 싶은 것은 없어요. 이 작업을 오래 하고 싶은 생각이 있는 거지. 얼마 전에 sns 통해서 치매 걸린 뉴욕의 발레리나가 모든 기억을 다 잊은거죠. 가족도 누군지 모르고, 자기가 어떤 일을 했는지, 여기가 어딘지도 모르는데 백조의 호수 음악을 들려줬더니 팔을 들면서 춤을 추면서 그 기억이 이제 올라오니까 약간의 눈물을 흘리면서 거기에 마치 있는 사람처럼 하더라고요 굉장히 공감도 되면서 놀랐는데 무용이 어떤 의미냐고 물어보는 것이 무색한 정도 그냥 눈 뜨고 끝날 때까지 같이하거든요 일어나서 가는 곳이 연습실이고 그 다음이 티칭하는 곳이고 와서 모니터링하는 것도 제 작업에 대한 모니터링이고 그 다음 날 가는 곳이 또 연습실이고. 이 일을 40대, 50대 까지 한다면 제 반쪽이상 아닐ㄲㆍ 제 몸 한 구석에 들어있지 않을까
박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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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54
[문화PD] 노지캠핑 떠나볼까
예약해야 이용할 수 있는 캠핑장 떠나고 싶어도 예약없이 갈 수 없는 자연 휴양림! 하지만 산과 계곡이 있는 자연 발생 유원지로 취사와 야영 모든 것이 자유롭게 이용가능하고 코로나 방역수칙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는 여름문화 휴가지를 소개한다 / 뜨거운 여름 예약없는 여행 노지캠핑을 떠나보자 초록의 싱그러움이 반기고 사계절 맑은 물이 흐르는 곳 인위적으로 개발하지 않아 자연을 그대로를 품은 아름다운 자연발생유원지 차박과 노지캠의 성지 전설에 용이 살았다고 해서 원래 이름은 용 대 미 세월의 지층을 쌓아올린 기암절벽과 나무들이 절경을 이룬다 창원시에서 코로나 안전수칙 관리도 하고 있다 발열검사와 명부작성 후 팔찌를 착용해야 입장가능 안전요원은 마을 주민분들로 구성되어 계곡 지형을 잘 파악하고 계시고 수심이 깊은 곳, 바위가 험한 곳들로 향하는 경우 호루라기로 신호를 주신다 그리고 이용객들에게 꼭 전하고 싶은 말씀 또한 안전이었다 저체온에 많이 걸립니다 그러니까 많이 참고해서 물에서 30분 놀면 10분정도 쉬었다가 다시 들어가야합니다 아이들이 물놀이 하기도 좋고 고기가 많아서 낚시하기에도 좋습니다 구명조끼는 무료대여이다 용대미는 야영과 취사가 가능하지만 숯불은 금지이니 버너는 필수 물가에 발을 담그고 즐기는 바베큐는 꿀맛이다! 무료 이용이 가능한 넓은 주차장이 있고 화장실은 관리가 잘 되고 있어 정말 깨끗하다 걸어서 10분이면 온천들에서 여행의 노곤한 피로도 풀수 있다 주소 : 진전면 곡안리 476-6 월안교 용댐에서 차를 타고 5분정도 이동하면 만나는 거락숲 계곡 400년전 홍수를 겪는 백성들을 위해 어진 원님께서 심은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었다 지금은 거락숲이라 불리며 고즈넉한 시골의 풍경을 담고있다 텐트설치와 버너를 이용한 취사는 가능하지만 코로나로 야영 숙박은 금지로 당일캠만 가능하다 그리고 거락의 소문난먹거리 양념주물럭! 텐트마다 굽고 있을 정도이니 꼭 먹도록 하자 농협 주위 가게들에서 구매할수 있다. 거락에서도 입장팔찌 착용은 필수이며 무료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계곡의 물줄기를 따라 차로 15분이면 고운 모래가 반기는 광암해수욕장이 있다 부드러운 모래와 약한 파도는 아이들에게 안성맞춤! 태닝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명소 해가 뜨거우니 파라솔 준비는 필수 낮보다 아름다운 밤의 해변 반짝반짝 조명이 수놓은 긴 방파제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인싸들의 핫플이다 안전하고 시원한 여름나기 지금 떠나볼까요? / 음원 Water Lily - The 126ers
박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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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문화PD] 덕수궁 옆 숨은 역사 찾기, 환구단
덕수궁 인근에 위치한 환구단은 고종이 황제즉위식을 거행한 장소인 만큼 대한제국의 위상을 표명한 장소이면서 일본의 식민지배의 흔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5대궁 중 하나인 덕수궁의 위상에 비해 환구단은 그다지 알려지지 않은 유적임에 반박할 수 없다. 이 영상에서는 대한제국, 일제강점기를 거쳐 현대에 있는 환구단의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대본--------------- 조선시대의 궁궐이자 구한말의 역사적 현장인 덕수궁. 덕수궁 맞은편에는 많은 건물들이 높게 솟아있습니다. 그 사이로 들어가 보면 우리가 잘 알지 못한 역사의 흔적, 환구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서울은 조선시대에서부터 수도였던 만큼 다양한 유적이 많습니다. 궁궐과 같은 관광지는 유명하고 잘 알려져 있어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덕수궁은 조선시대 고종의 거처로 이용된 궁궐입니다. 조선 말기에 궁궐로 갖추어진 곳이기는 하지만, 구한말의 역사적 현장이었으며 전통 목조건축과 서양식의 건축이 공존하고 있습니다. 고종은 국호를 대한제국으로 바꾸고 대한제국이 자주독립국임을 대외에 분명히 밝히고자 했습니다. 또한 대한제국의 위상에 걸맞게 경운궁에 여러 전각들을 세우고 궁궐의 영역을 확장했습니다. 당시의 궁궐은 정동과 시청 앞 광장 일대를 아우르는 규모로 현재 규모의 3배 가까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런 덕수궁 근처에 우리 역사의 흔적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신가요? 덕수궁 근처 웨스틴조선호텔에 가보면 고종이 황제의 자리에 오르기 전 제사를 지낸 환구단이라는 유적지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1897년 9월 17일. 고종은 대한제국의 대황제임을 천하에 선포했습니다. 외세에 시달리던 개화기에 안전을 위해 러시아 공사관에 머무르던 고종은 1년 만인 1987년 2월에 지금의 덕수궁인 경운궁으로 거처를 옮기고 남별궁 터에 화강석으로 3층의 제천단을 쌓고 황제 즉위식을 거행했습니다. 그곳이 바로 환구단입니다. 환구단은 당시 고종이 황제로서 제천 의례를 행하던 곳으로, 예로부터 천자라고 주장해 온 중국, 천황이라고 주장해 온 일본과 대등한 자격을 갖기 위한 노력이었고, 한편 서구 열강에 대해서 독립국가로서의 위상을 보여주고자 했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1910년 일본이 대한제국을 강제로 식민지화하면서 1911년 2월에 환구단의 건물과 대지는 모두 조선총독부 소관으로 이전되었습니다. 조선총독부는 통치 5주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1915년 물산공진회를 경복궁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공진회 관람객들이 숙박할 수 있는 시설이 필요했고, 철도 이용객과 외국인이 증가함에 따라 서양식 호텔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조선총독부는 1913년에 남별궁과 환구단을 헐고 그 자리에 철도호텔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환구단이 대한제국의 상징물이었던 만큼, 일본이 이를 허물고 철도호텔을 세우기로 한 것도 정치적인 선택이었습니다. 비록 지금은 환구단의 부속건물이 황궁우만이 남아있지만 우리는 환구단과 이에 얽힌 이러한 역사를 알 필요가 있습니다.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종종 아픈 역사를 숨기고 모른 체하고는 합니다. 우리는 과거를 똑바로 바라보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져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 덕수궁에 관람할 때 그 옆에 있는 환구단에 들려 우리 역사의 흔적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용음원--------------- Leaving AERHEAD https://soundcloud.com/aerohead Creative Commons Attribution-ShareAlike 3.0 Unported CC BY-SA 3.0 Free Download / Stream: https://bit.ly/3gMjc3w Music promoted by Audio Library https://youtu.be/WrDXx2XgMsI
지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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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2
[문화PD] 다독다독, 책과 함께하는 문화 휴양
지친 몸과 마음을 소소히 달래줄 수 있는 장소들을 가까이에서 찾아보세요. 이번 영상에서는 소소하게 하루를 쉬어갈 수 있는 우리 동네의 서울책보고를 찾아갑니다. - 다독다독, 책과 함께하는 문화 휴양 지친 몸과 마음을 소소히 달래줄 수 있는 장소들을 가까이에서 찾아보세요. 오늘은 책과 함께 소소하게 하루를 쉬어갈 수 있는 우리 동네의 문화 휴양지를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곳은 서울시가 헌책방들을 모아 오래된 책의 가치를 담아 새로 만든 서울 헌책방입니다. 오래된 책에 새로운 가치를 입히는 복합문화공간 서울책보고. 이곳에 오면 오래된 책이 보물이 됩니다. 이곳에서는 헌 책을 열람 및 판매할 수 있고, 개성있는 독립출판물을 열람할 수도 있습니다. 북 클럽, 북콘서트, 아트 클래스 등 책과 관련된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열리고 있답니다. 서울책보고는 헌 책을 그저 사고파는 곳이 아니라 지금 이 시대를 대표하는 명사의 재능과 지식을 나누고 어디서도 만날 수 없는 다양한 독립출판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카페 겸 서점입니다. 이곳은 본격적인 큐레이션을 지향하는 서점인데요. 동시에 다양한 아트 포스터를 유통하는 공간이자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는 카페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는 색인에 따라 책이 큐레이션되고 진열되어, 각자의 관심사에 맞는 책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또한 서점 곳곳의 공간을 활용해 워크숍이나 토크, 강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기도 합니다. 내 삶을 바꾸는 지식문화도시, 서울. 무더운 여름철, 책과 함께 문화 휴양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김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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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9
[문화PD] 별이 떨어진, 별이 탄생한, 낙성대 공원을 느끼다.
제목: 별이 떨어진, 별이 탄생한, 낙성대 공원을 느끼다. 한반도 역사상 국난으로부터 나라를 구해낸 불세출의 영웅들은 많이 있습니다. 고구려의 을지문덕 장군. 고려의 강감찬 장군. 조선의 이순신 장군. 그런데 그중에서도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곳이 서울 도심 속 한복판, 그것도 우리에게 아주 가까운 곳에 있었다는 것을 알고 계셨나요? 우리가 몰랐던, 하지만 우리 가까이에 있었던, 강감찬 장군의 생가이자 더운 여름 산들바람을 느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낙성대 공원으로 함께 가볼까요? 고려시대의 역사책인 고려사에는 강감찬 장군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들이 기록되어 있는데요. 그 중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바로 강감찬 장군이 태어난 낙성대에 대한 이야기에요. 948년 어느 날 밤하늘에 쏟아지던 별들 중 가장 큰 별이 이곳에 떨어졌고 그곳에서 태어난 사내아이가 바로 강감찬 장군이었다는 이야기입니다. 낙성대는 바로 이 전설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별이 떨어진 곳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어요. 강감찬 장군은 고려의 장군이 되어 크고 작은 공을 세우다가 드디어 고려 성종 때인 1019년. 고려를 향해 쳐들어오는 거란족의 요나라 40만 대군을 귀주, 지금의 평안북도 구성군에서 크게 물리쳤어요. 이때 요나라 40만대군 중 살아서 돌아간 자는 2000명이 채 되지 않았답니다. 이 전투가 바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귀주대첩입니다. 이 같은 강감찬 장군의 위업을 기리고 우국충정의 큰 뜻을 후세에 오랫동안 알리고자 만든 공간이 바로 낙성대 공원입니다. 낙성대역에서 내려 천천히 10분 정도를 걸으면 얼마 지나지 않아 별이 떨어진 공간에 만든 공원을 만나게 되는데요. 뜨거운 햇살도 막아줄 산록이 우거져 있어 더위를 피하기에도 안성맞춤인 공간입니다. 공원의 입구에는 강감찬 장군의 용기와 기백을 기리기 위한 기마청동상이 세워져있어요. 말을 타고 용맹한 모습으로 달리는 강감찬 장군의 모습이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만 같습니다. 고귀하고 신성한 공간임을 나타내는 홍살문을 지나가면 강감찬 장군이 세운 귀주대첩의 공을 기리는 낙성대 삼층석탑과 장군비를 만나게 되는데요. 고요한 정취와 풀내음이 느껴지는 공간입니다. 그리고 드디어 강감찬 장군을 모신 사당인 안국사가 나타납니다. 안국사는 나라가 평안하길 염원한다는 뜻을 담고 있으며 전형적인 고려시대의 목조 건축 양식을 띄고 있습니다. 장군의 영정을 보고 있노라면 위대한 장군의 업적을 새삼 다시 느끼게 됩니다. 이처럼 낙성대 공원은 강감찬 장군의 이야기와 숨결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가족과 친구, 연인들이 부담 없이 방문하여 소담 소담한 이야기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문화 공간이자 휴식공간이기도 합니다.
김태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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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도심 속 힐링여행, 서울식물원
코로나19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다. 하늘길은 닫혔고 해외여행은 우리에겐 바람이 되었다. 이번 여름, 해외여행을 대신해 세계식물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식물이 가지고 있는 생생함, 식물이 우리에게 주는 힐링. 서울식물원에서 세계 12도시의 식물이 주는 생생한 힐링을 느껴보자. ------------------------------------------------------------------------------ 일상이 지칠 때, 삶의 새로운 자극이 필요할 때, 누군가와의 특별한 추억을 위해, 우리는 일상을 벗어나 여행을 떠난다. 그러나, 코로나19로 닫혀버린 하늘길. 모두가 지쳐있는 요즘, 우리는 여행이 너무 고프다. 언제 열릴지 모르는 하늘길 대신 도심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여행. 세계 12도시의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서울식물원으로 문화여행을 떠나보자. Title [도심 속 힐링여행, 서울식물원] 세계 12도시 3000여 종의 식물들이 숨쉬는 곳. 세계의 식물문화를 엿볼 수 있는 이 곳은 서울식물원. 서울식물원은 국내 최초의 도심형 식물원으로 전체 면적이 축구장의 70배에 달한다. 서울식물원의 온실은 열대관과 지중해관으로 나눠지는데, 이곳에 들어서면 마치 다른 세계에 온 것만 같은 기분이 든다. 먼저 열대관은 하노이, 자카르타, 상파울로, 보고타 도시들의 식물 수종들로 구성되어있다. 열대 기후를 그대로 재현해놓았기 때문에, 열대도시에 와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열대관을 지나 지중해관으로 가면, 지중해관은 산책하기에 좋은 쾌적함을 느낄 수 있는데, 바르셀로나, 로마, 샌프란시스코, 이스탄불 등 7개 도시의 식물들을 만날 수 있다. 곳곳에 식물들의 이름과 분포지역,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여 식물에 대해 잘 모르던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움을 준다. **인도보리수나무 최대 3000년까지 사는 이 나무는 인도 보리수 나무다. 우리에겐 석가모니가 수행을 했던 나무로도 유명한데, 야자나무 중 가장 큰 대왕야자나무다. **빅토리아수련 보리수나무와는 반대로 하루만 피었다가 지는 꽃이 있다. 바로 빅토리아수련. 처음 발견한 영국의 탐험가가 영국 여왕의 이름을 따서 지어진 이름이다. 꽃의 수명이 하루밖에 되지않는데, 그 하루도 밤에 피었다고 지는 꽃이다. **바오밥나무(바오바브나무) 소설 어린왕자에 나오는 바오밥나무. 건조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사는 가장 크고 오래사는 나무인 바오밥나무는 6천 년 전 생긴 식물이다. 바오밥나무가 오래살 수 있는 이유는 물이 부족한 건조한 기후에 적응하기 위해 광합성을 할 때 물을 아주 조금씩 사용하고 기공도 아주 조금씩 열어 천천히 오래 자라고, 물을 찾아 뻗어 나가는 크고 튼튼한 뿌리를 가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다양한 식물들과 함께 곳곳에 포토존과 유명한 사진스팟들이 많이 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구간 수경 시설, 이탈리아 로마의 노단식 정원, 터키 타일로 모자이크 장식한 분수 등 이국적인 풍경이 많아 출사지로도 인기가 좋다. 길을 따라 걷다보면 자연이 주는 안락함과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하기에 이보다 좋은 문화 휴양지가 없다. 최근 플랜테리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만큼 식물을 활용한 인테리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식물문화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이곳, 서울 식물원. 이번 여름, 소중한 사람과 서울식물원에서 대자연으로의 힐링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이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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