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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문화PD] 이미 당신도 사용하고 있을, AI 기반 약자 프렌들리 어플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는 인공지능! 최근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특히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어플, 어떤 게 있을까요? [대본]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저는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꾸어주는 AI 어플을 사용합니다. 강의나 인터뷰를 녹음하면 짧은 시간 내에 인공지능이 음성을 인식하여 텍스트로 변환해주는데요. 심지어 인공지능이 내용까지 요약해주어서 업무 효율이 정말 대단합니다. 그리고 저는 과제를 할 때, 텍스트를 사진으로 찍어서 글씨를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고 있는데요. 사진 한 장으로 수많은 글을 한 번에 복사하고 붙여 넣을 수 있어서 무척 편리합니다. 이처럼 인공지능은 수많은 분야에서 활용되며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인공지능은 사회적 약자를 돕는 따뜻한 기술로도 주목받는데요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등 사회적 약자들의 사회생활에 지장이 되는 물리적인 장애물이나 심리적인 장벽을 없애기 위해 실시하는 운동, 배리어프리 이번 영상에서는 사회적 약자들 중에서 장애인에게 도움을 주는 인공지능 배리어프리 어플을 소개하겠습니다. 먼저 설리번플러스인데요. 설리번플러스는 시각장애인 및 저시력자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로 사물이나 공간을 촬영하면 사람이나 글자, 사물, 색상 등을 인식해 음성으로 알려주는 어플로 헬렌켈러의 스승 앤 설리번 선생님의 이름을 따서 시각장애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라며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설리번플러스가 시각장애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어플이라면 두 번째로 소개해드릴 소보로라는 어플은 청각장애가 있거나 난청을 가진 분들께 도움을 줍니다. 소리를 보는 통로라는 뜻의 소보로는 말소리를 문자로 변환하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자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보로의 경우 제가 지원대상에 해당하지 않아서 회원가입을 따로 진행할 수 없었는데요. 그 대신에 소보로의 인공지능 서비스와 가장 유사한 기능이 이 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더라구요. 스마트폰 설정에서 접근성 - 청각보조를 들어가면 음성자막 변환이라고 나오는데요. 이 기능이 소보로의 인공지능 기능과 가장 유사합니다. 음성자막변환 열기를 넣어서, 제가 한 번 말해볼게요 안녕하세요, 문화 PD 서지훈입니다. 오 잘 변환이 되고 있어요. 지금 이렇게 제가 말하고 있는 내용을 실시간으로 이렇게 자막을 만들어주고 있네요. 이렇게 실시간으로 자막이 형성되니까 청각장애인들의 의사소통에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알아본 배리어프리 어플들이 모두 인공지능을 활용한다는 점에서 인공지능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연결해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사회적 약자들이 조금이라도 더 편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연구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나올 배리어프리 기술들이 사회의 여러 장벽을 뛰어넘길 바랍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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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촉각으로 느끼는 명화
시각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시각장애인을 위한 3D프린터로 명화를 만드는 이두연 님의 인터뷰와 우리 주변에서 3D프린터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을 소개합니다. [대본] - 여러분은 미술관에 가는 것을 좋아하시나요? - 저는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좋아해서 주기적으로 미술관에 방문합니다. - 미술 작품을 보면서 작가들의 창의성에 놀라기도 하고, 가끔 작품에 감정 이입이 되면서 묘한 감정을 느끼기도 한답니다. - 그런데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 시각 장애인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을까? - 엉뚱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실제로 시각 장애인을 위한 기술이 존재합니다 - 바로 촉각을 이용해 감상할 수 있는 닷패드 방식과 3D프린팅 방식이 존재합니다. 오늘은 이 2가지 방식 중 주변에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3D프린팅 방식에 대해서 알려드리려 합니다 - 안녕하세요. - 저는 시각장애인분들을 위한 3D프린팅 명화를 만들고 있는 이두현이라고 합니다 - 시각장애인분들은 예술을 보기가 힘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촉각으로 느끼면서 음성으로 알려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금 모나리자와 고흐 (등의 작품을) 진행하고 있고요 - 점차 (작품 종류를)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 또 시각장애인분들 초상화를 갖고 싶으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판단해서 시각장애인의 얼굴을 자동으로 스캔해서 3D모델로 만드는 소프트웨어도 만들고 있습니다 - 시각장애인 복지관에 가서 봉사활동을 하게 되었는데요 - 그 과정에서 알게된 팀장님께서 시각장애인분들이 예술 쪽으로 느낄 기회가 많이 없어서 3D 명화같은 것을 제작했던 적이 있다 - 그래서 이런 것도 관심을 한번 가져보면 좋을 것 같다라고 말씀을 해주셔서 3D프린터를 배우게 되었고, 제작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 먼저, 정사각형을 약간 도화지처럼 A4용지 정도 사이즈로 늘려주고 그리고 여기다가 모나리자 이미지를 들고 와서 위에다가 올리고 약간 반투명하게 한 다음에 찰흙만지듯이 음각이랑 양각을 만들고, 섬세하게 다듬고 나면 3D프린팅 프로그램으로 넘어올 수 있는데요 - 3D 프린터는 이제 층마다 쌓아올리는 거라서 1층부터 점점점점 쌓아올리면서 지금보면 89층으로 해서 이제 슬라이스를 누르게 되면 각 층마다 얼마큼 채워야 되는지에 대한 정보가 저장이 되고, - 슬라이싱한 파일을 SD카드에 넣어가지고, 3D 프린터에 꽂고, 출력을 누르면 이제 가열이 (시작)돼서, 가열이 되면 한 층 한 층 쌓아 올라가게 되는데요 - 저희가 제작하고 있는 파일은 시각장애인분들이 좀 오랫동안 즐길 수 있게 하기 위해서 안에를 꽉꽉 채우게 제작을 하고, 또 크게 제작을 하게 되니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저희가 미리 준비를 해왔습니다. - 네, 이렇게 출력이 된 모습인데요. - 저희가 크게 출력을 하기 위해서 4등분으로 나눠서 출력을 해서 접착제 같은 걸로 붙여 준 다음, 매끄럽게 사포질을 한 후, 드리면 (끝입니다) - 이처럼 현재 많은 대학에서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게 3D 프린터를 구비하고 있습니다. - 혹시 학교에 3D프린터가 없거나 일반인인데 3D 프린터를 이용하고 싶으시다면, 지역에 있는 콘텐츠코리아랩 등 여러 공공 메이커스 공간에서도 3D프린터를 접할 수 있습니다. - 무궁무진한 활용이 가능한 3D프린터로 세상에 없던 나만의 물건을 만들어보고 싶지 않으신가요? - 지금까지 문화PD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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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문화PD] 유네스코 한탄강! 이제는 디지털 체험도 가능하다고?
총 길이 136km의 유네스코 한탄강! 날씨와 지리적 특성으로 관람이 어려웠다고? 이제는 디지털체험관에서 한탄강을 즐겨보자! 생동감 있는 그래픽과 다양한 체험으로 오감이 즐거운 한탄강 디지털체험관! 지금부터 영상으로 만나볼까요? [대본]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여러분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한탄강으로 초대합니다 문화PD 나레이션 -풍광이 수려하기로 소문난 총 길이 136km의 한탄강. 과거 용암이 만든 한탄강의 아름다운 명소들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높은 언덕과 계단을 지나야만 관람이 가능한데요. 그래서 장애인 또는 거동이 불편한 사람에게는 관람이 다소 어려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누구나 쉽고 편하게 한탄강의 절경을 관람할 수 있는 디지털체험관이 2023년 11월 정식 개관을앞두고 있습니다!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한탕강 디지털체험관은 한탄강 곳곳의 여러 명소들을 디지털로 구현한 곳이고요. 몸이 불편하시거나, 거동이 불편한 분들이라도 편한하게 관람할 수 있는 곳입니다. 첫 번째는 갤럭시라는 공간인데요. 이곳은 조명을 통해서 위에서 아래로 빛이 쏟아지는 느낌을 주는 공간이고요. -맞은편에는 워터폴이라는 공간이 있습니다. 비둘기낭 폭포를 디지털로 재현해 놓은 곳입니다. 메인 공간은 에코피아라는 곳인데요. 그림을 그려 디지털로 구현할 수 있고요. 떨어지는 물줄기를 통한 체험 활동이 가능한 곳입니다. -다음은 에코피아를 지나면 라이브한탄강이 나오는데, 벽에서부터 바닥까지 한탄강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 다양한 정보를 볼 수 있고요. 한탄강 지질공원 명소의 사계절 영상을 볼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은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언제든지 체험할 수 있는 곳이고요. 모두 평지로 되어 있어서 어떤 방식으로도 접근이 편한 곳입니다. 한탄강지질공원센터는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습니다. 대여 방법은 간단한데요. 안내데스크에 신분증을 맡기면 바로 대여 가능합니다.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디지털체험관 내부도 들어갈 수 있나요? 출연자(이원영 담당자) -그러면 실제로 제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한탄강 디지털체험관은 단체 관람도 많이 오시는데, 이곳에서 디지털체험관에서 사진도 찍고, 영상도 보고, 참 좋은 공간이다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고요. 즐거운 관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따분한 공간이 아니라 재밌는 곳이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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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문화PD] 휠체어를 타고 우주를 느껴보자!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활동 제약없이 이용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열린관광지라고 하는데요. 이번에는 문화PD가 열린관광지 중 하나인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가서 휠체어를 타고 직접 한바퀴 돌아봤습니다. 함께 한번 보실까요? [대본] 안녕하세요 문화PD 김종진입니다 제가 지금 휠체어를 타고 있는데요 지금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이유는요 열린관광을 소개하기 위해서 입니다 오늘은 열린관광과 남원항공우주천문대를 같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은 열린관광에 대해서 아시나요? 열린관광지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가족 등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과 관광활동의 제약없이 즐겁게 즐겁게 여행할 수 있는 장애물 없는 관광지를 뜻하는데요.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해마다 열린관광지를 선정해서 접근성 개선과 편의시설 구축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올해 이제 최근에 열린관광지로 선정이 된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있습니다 오늘 여기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서 휠체어를 타고 다양한 체험들을 직접 해볼건데요 여러분들도 한 번 따라와보세요 여기는 항공우주천문대 시설 중에서 가장 핵심인 주관측실입니다 여기는 11시, 1시 등 이렇게 정해져있는 시간에만 관측을 할 수 있는데요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휠체어를 타거나 이런 분들도 태양이나 별들을 쉽게 바라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 다음으로 휠체어를 타신분들도 이제 태양이나 달 등도 관찰 할 수 있는 곳인데요 제가 직접 한번 가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휠체어도 쉽게 올라갈 수 있게 완만한 경사로로 되어있고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천체망원경 피어, 전동 틸팅의자가 구비되어 있어서 휠체어를 타고도 별자리 관측이 가능했습니다 자, 저는 여기 천문대에 있는 천체투영관에 와있습니다 여기서는 4D프로그램을 볼 수 있는데요 위에 하늘에 있는 돔을 통해서 4D영상을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원래 기존 같은 경우에는 휠체어 탄 분들은 이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열린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리프팅 등을 통해서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제가 직접 들어가서 체험해보겠습니다 천체투영실도 마찬가지로 완만한 경사로로 동선이 되어있었고요 휠체어 틸팅좌석을 통해 돔형 스크린을 관측할 수 있는데 도우미 분들이 계셔서 직접 휠체어를 고정시켜주기도 합니다 4D영상을 돔형 스크린으로 볼 수 있는 좋은 관람 기회였습니다 하루에 30분마다 교차해서 두 편씩 상영되니 참고하세요 그 밖에 보조관측실에도 다양한 천체관측시설이 있었는데요 마찬가지로 접근 리프트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전시실을 완만했고 항공기 조종 시뮬레이션 등도 불편없이 진행 가능 했습니다 야외 곳곳에는 전시물들도 있고 햇빛을 피할 공간도 있어서 햇살 좋은 가을날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자 이렇게 남원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체험들을 해봤습니다 장애인 비장애인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누릴 수 있다는 취지로 설립되어 있는 열린관광인 만큼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잘 되어있습니다 남원에 오시면 추어탕 한그릇도 좋지만 항공우주천문대에 와서 다양한 천체관측도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열린관광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열린관광을 할 수 있는 것들이 되게 많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열린관광지 홈페이지를 통해서 친구들 부모님과 함께 관광을 해보시는 것은 어떠실까요? 이상 문화PD 김종진이었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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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문화PD] 수어 인식, 음성 인식 모두 OK! 디지털 약자 돕는 무인 AI민원
수어 인식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최첨단 디지털 신기술의 총집합체인 AI민원을 소개합니다! 용인시청에 경기도 최초로 도입된 AI민원에는 어떤 기술이 활용되었을까요? 디지털 약자를 비롯하여 모두를 위해 개발된 AI민원, 그 기술적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드립니다. *사용음원 자유이용 기증저작물 [Like a Dream(김현정)] [대본] 편리함 덕분에 우리에게 빠르게 익숙해진 무인 서비스. 무인 주문, 무인 계산, 심지어는 무인 민원 처리까지 모두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디지털 약자에게는 어떨까요? 최근 언론에서는 키오스크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기도 했는데요, 이렇게 디지털 기술이 주는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 바로 디지털 약자들입니다. 실제로 작년 디지털정보격차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중 62.1%가 디지털 기기를 활용하는 데에 자신이 있다고 답한 반면, 장애인 응답자 중에선 오직 33.2%, 고령자는 그보다 낮은 30%에 불과했습니다. 다행히 디지털 환경에서 모두가 똑같은 편리함을 느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기술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용인시청에 등장한 AI 민원 안내 서비스가 좋은 예시라고 하는데요, 도대체 여기에는 어떤 기술이 사용되었을까요? 그리고 그 기술들은 디지털 약자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을까요? 첫 화면에는 이렇게 4가지 모드가 뜨고, 수어 모드, 음성 모드, 휠체어 모드, 그리고 터치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크게는 인공지능이라는 말로 표현하지만, 사실 각 모드마다 중점적으로 활용된 기술들도 저마다 다르다고 하는데요, 디지털 신기술의 집합체인 AI 민원 안내! 한번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어 모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 앞에 서서 수어로 이용하고 싶은 서비스를 알려주면, 기기가 인식해서 필요한 내용을 알려주죠. 여기에는 수어 인식 기술과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이 활용되었는데요, 먼저 아바타 자동 수어 시스템은 AI 번역 엔진이 한국어 문장을 번역하면, 수어 문법에 맞게 스크립트를 만들고, 여기에 맞춰 애니메이션을 생성한다고 합니다. 이 중간 과정에서 필요한 게 말뭉치를 활용한 데이터 학습입니다. 말뭉치는 컴퓨터가 언어를 가공, 처리, 분석할 수 있도록 모여 있는 자료로, 한국어 처리에 필수적인 데이터입니다. 여기에다 직접 수어를 인식하는 기술까지 탑재해서 스크린 앞에서 수어로 민원 업무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음성 모드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모드입니다. 기기를 직접 터치하지 않고 내 음성만으로도 조작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에서 짚어볼 기술은 음성 인식 기술입니다.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에 따르면 음성인식 기술이란 인간의 음성 언어를 인식해 문자로 변환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도대체 컴퓨터는 나의 말을 어떻게 알아듣는 걸까요? 소리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면 소리 입력 기관이 그것을 전류로 만들어낸다고 합니다. 이 전류를 디지털 신호로 기록하면 이걸 오디오 데이터로 받아들이게 되는데, 소리 단위, 음절 단위, 그리고 문장 단위로 변환됩니다. 휠체어 모드는 거동이 불편한 이들을 위한 모드입니다. 일반적으로 키오스크 화면의 위치는 성인 기준으로 일어선 상태에서 조작하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휠체어 이용자들이 앉은 높이에서는 다른 사람들과 똑같이 기기를 조작하기는 훨씬 어렵다고 합니다. AI 민원은 기본적으로 단말기 전체를 화면으로 사용하여 휠체어 이용자들이 사용하게 편리하게 되어 있고, 나아가 휠체어 모드를 선택하면 눈높이에 맞춰 화면이 낮게 뜨기 때문에 더욱 쉽게 행정 업무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적절한 공간을 확보하여 휠체어가 앞에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옆에는 전동 휠체어 충전기도 비치해두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비장애인이 선택할 수 있는 터치 모드입니다. 이렇게 거울 같은 화면에 터치하는 것이 마치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데요, 이 기술은 미러 디스플레이라고 부릅니다. 말 그대로 거울이 화면의 기능도 하는 것이죠. 이게 가능한 이유는 일반적인 화면에 미러 필름이 추가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미러 필름은 화면 중에서도 편광판에 위치하는데요, 편광판이라는 이름이 생소하실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편광판은 간단히 말해 빛을 분류하는 역할을 합니다. 거울은 빛을 반사시키는데, 편광판을 이용하여 액정 속에서 어떤 빛은 반사시키고, 어떤 빛은 투과시키도록 분리함으로써 거울과 디스플레이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게한 것입니다. 이처럼 수어 인식 기술부터 미러 디스플레이까지 수많은 디지털 신기술이 숨어 있는 AI 민원 안내 서비스! 여기에서는 누구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손쉽게 처리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는 이러한 기술들을 우리 주위에서 더 많이 찾아볼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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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2022년, 지금은 광화시대!
[대본] 빛으로 만나는 실감나는 세상 광화시대 탐방하기 장소 광화원, 광화인: 경복궁역 서울메트로미술관 2관 광화벽화: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외벽 안녕하세요. 광화시대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광화원에 입장하시겠습니까? 우와 꼭 자연 속에 들어온 것 같아 광화원은 도심 속 힐링과 명상을 테마로 한 미디어 아트 상설 전시 공간입니다. 여긴 한강이네? 우와 한강이 우주로 변하고 있어 이 작품은 다시 태어나다입니다. 한강 밤섬의 실시간 기상데이터를 기반으로 우주의 색감, 속도감 등을 이미지화하여 실시간으로 작품에 반영합니다. 여긴 어디지? 광화인은 실감 기술로 만나는 AI인포메이션 센터입니다. 이곳에서는 전세계인 누구나 한계 없이, 우리 문화에 관해 질문하고 대화하는 즐거움을 함께 할 수 있습니다. AI 민호와 대화를 하시겠습니까? 광화벽화에 대해 물어봐야지! 광화벽화로 가보시겠습니까? (대한민국역사박물관으로 향하는 중) 우와 가까이서 보니 훨씬 더 멋있다! 광화벽화는 전 세계 창작자들을 위한 오픈 미디어 캔버스입니다. 다채로운 미디어 아트를 즐겨보세요! 벤치에 앉아서 감상해볼까? 어 이게 뭐지? 디지털 퍼레이드를 통해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체험해보시겠습니까? 우와 내가 만든 캐릭터가 나오고 있어 2022년, 지금은 광화시대!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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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문화PD] 이제는 무용도 인공지능
[대본] 우리에게다가올미래기술그리고예술 무용과인공지능을접목한하나의공연을통해앞으로의예술을생각해보기로했다. 인터뷰 Q.어떤일을하시나요? 서울예술대학교연극전공학생들을가르치고있고요 미디어아트도같이가르치고있고밖에서활동하는것은주로연출이랑작가로전시활동을하고있습니다. Q. 비욘드블랙은어떤공연인가요? 국립현대무용단과이야기를해서춤추는인공지능과함께작업을해보자. 국립현대무용단무용수가8명이었는데요8명무용수의움직임을학습을해서 인공지능모델을만들었는데쉽게말씀드리면 마이클잭슨의움직임을학습을한다면실제로마이클잭슨이춘춤은아니지만 췄을것같은춤. 그런형태의안무를생성하는인공지능이었고요 무용수들의움직임데이터를학습한다음움직임을추출해서결국에는컴퓨터라는것은다숫자이고점이잖아요. 그런점의패턴들을학습해서움직임처럼구현이되는거고쉽게설명드리면졸라맨같은거 사람의인체를스켈레톤화시켜서그점과선들의움직임패턴이안무하는것처럼생성되는 그런안무생성기술이있었고실제인물이스켈레톤에입혀지는합성기술이두가지기술을가지고모델을개발해서같이작업을했습니다 Q.인공지능은앞으로어디까지발전할수있을지 에너지자체는기술적으로구현되었다고보기어려울것같고요. 정서가담긴움직임.이런것들은아직표현하기쉽지않아보여요. 새로운기술이등장하게되면올드미디어를흉내내는양상을보이거든요. 이를테면처음에사진이나왔을때그걸로뭘찍어야될지몰랐어요사람들이 그래서사진을그림같이찍었어요. 회화중심의시대였기때문에. 영화가처음나왔을때는찍을게없으니까설정샷으로기차찍고연극을찍었어요.공연을. 뭘해야될지모르는거예요.올드미디어를흉내내다가시간이지나면서형식을찾고지각방식이변하면서하나의장르가되는건데인공지능같은경우에도기존에인간이창작하는것들을인공지능이해요 그림을대신그린다거나춤을대신춘다거나지금은그런시기인것같고요. 조금더시간이지나면VR기기도그렇고실감콘텐츠등의인공지능도이기술이가질수있는형식을발견하면다른차원의새로운예술이등장할것이라고봐요. 그런이야기가있거든요. 인간과기계적대상의상생적공진화만이미래의문을열게할것이다. 저는그말에동의하는입장입니다. 인간과기술. 이둘의발전적인관계속에서미래에는어떤예술이등장하게될까?
관리자
조회수: 4,225
▶
04:56
[문화PD] 인프피의 하루 - 하남역사박물관 이성산성 실감관
[대본] 나, 인프피 27살 오늘로 10번째 면접에서 떨어졌다 인프피는 열정적인 중재자로서 최악의 상황 속에서 좋은 면만을 바라보며 긍정적이고 더 나은 상황을 만들려고 노력한다고 하지만 오늘은 그러지 못할 것 같다 그래서 검색해봤다 집주변에서 무료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을. 그러다 찾게 되었다. 바로 AR 실감관 이성산성을 직접 가지 않고도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면서 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다니 그래서 이성산성 AR 실감관이 있는 하남역사박물관에 도착했다 하남역사박물관은 2004년 개관한 이래 하남의 역사와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전시하고 있다. 선사시대부터 근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유물들을 연구 보존하며 관람객을 위한 체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체험,,, 인프피로서 심장이 뛴다,,, AR 실감관이 있는 3층에는 미사리와 선사시대의 하남에 관해 전시하고 있었다. 아름다운 물결과 모래로 이루어진 섬이란 뜻의 미사 나도 저런 뜻을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을까 이성산성 실감관 막상 와보니 생각보다 리얼해서 놀랐다 하남 이성산성은 삼국시대 산성 중에서 한강을 비롯한 주변 지형과의 연계성 및 유적 축조의 정교함이 단연 돋보이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성이다 성벽의 높이는 약 7m, 둘레는 1.9km 정도로, 1986년부터 연차적인 문화재 발굴조사를 통해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렇게 빛나는 문을 통과하면 본격적인 AR 체험을 시작할 수 있었다. 터치형 게임인 이성산성의 보물을 찾아라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과 문화 등 다양한 삶의 모습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보물을 게임을 통해서 배울 수 있었다. 체험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인프피로서 재밌었다. 퀴를 해결하고 이렇게 하남역사박물관 모바일앱에 유물들을 수집할 수 있었다. 떨어진 서류들 개수만큼 수집할테다 마음 먹었다. 누구보다 게임에 집중하는 내 모습, 뿌듯하다. 다음에는 이성산성의 성벽을 쌓았다 1차 성벽이 무너진 후 요새를 굳건히 만들기 위해 2차 성벽에는 옥수수알 모양의 성돌을 쌓아올렸다고 한다. 모션 인식을 통해 옥수수알 성돌을 만져봤다 잘 안만져지지만 의외의 승부욕이 발달한 인프피는 도르마무만 불러댔다. 끝까지 성벽을 쌓아올린 내 모습, 뿌듯하다 중간중간 유물에 QR 코드를 찍어서 어플에 저장할 수 있었다 사람들 눈치보지 말고 더 저장을 할 걸 그랬다 특히 실감관에서 마스코트로 잘 나간다는 말 조각품 행복을 바라거나 승리를 기원하는데 사용되었을 거라는데 내 행복을 빌며 QR 코드를 찍었다 마지막, 이성산성을 지배하라 지금까지 모은 보물 아이템을 활용해서 나만의 이성산성을 꾸며볼 수 있었다 옛날 미니홈피를 꾸미는 내 실력 죽지 않은 것 같았다 알차게 시간을 보낸 나, 뿌듯했다 그렇다면 AR 이 아닌 이성산성은 어떻게 생겼을까 직접 가봤다 춘궁동 이성산 정상부에서 남쪽으로 계곡을 감싸면서 돌로 쌓은 삼국시대 산성, 이성산성 초입에는 이렇게 박물관처럼 QR 코드가 있었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는 인프피지만, 이 산길에는 혼자 있고 싶지 않았다 다 오르니 덩그러니 있는 QR 코드 QR코드를 찍으면 이렇게 바로 핸드폰 속에 산성이 나타난다 멀리서 보면 비극이지만 가까이서 보면 희극이라던가 우리 동네 이성산성과 이렇게 친해질 수가 있다니 너무 알찬 하루 였다 근데 한가지 생각이 든다 집엔 언제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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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문화PD] 시공간을 초월한 빛 - 이이남 미디어 아트전
[대본] 전시장에 가면 한 작품이 사람을 5분 이상 발길을 붙잡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여기는 다르다. 작품 속 이미지들이 나의 시선을 따라 움직이는 듯하다. 가만히 지켜보고 있자니 시간가는 줄 모르고 계속 서 있게 된다. -채널코리아뉴스 김다이기자 아시아미술관(샌프란시스코, 미국) 워싱턴 주미한국대사관(워싱턴, 미국) UN본부(뉴욕, 미국)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 외 다수 작품 소장 아름다운 명화 별이 빛나는 밤을 실감나는 미디어아트를 활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별의 빛나는 곳 별의 빛나는 곳이이남作 화성 산수도이이남作 다채널영상과 스크린을 통해 만나는 우주계 화성이 공존하는 화성산수도 퀸덤 유니버스이이남作 영상과 함께 천장에 매달린 거울들이 회전하며 시시각각 변화를 만들어내는 몽환적인 공간 퀸덤유니버스 54년간 폭격의 고통과 아픔을 지닌 화성의 상처를 꽃으로 승화시켜 표현한 화성, 생명의 꽃 시리즈 화성, 생명의 꽃이이남作 고전명화를 디지털로 재해석하는 힘을 가진 이이남작가가 경기도 화성과 태양계의 4번재 행성 화성 우주적 이미지를 중첩해 작가의 시선으로 재해석한 별과 우주 시공간을 초월해 교감하는빛과 거울로 구성된 미디어 아트가 어떻게 움직이고 재해석 되는지 작가님만의 감성이 어떻게 녹여져있는지 집중해 감상하면 풍부한 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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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전깃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을 위한 전시관 (광주에너지파크전시관)
[대본] 한가로운 주말, 아이들과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아이들의 교육과 체험을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에너지 파크 전시관으로 향했습니다. 에너지파크 전시관은 광주광역시 서구에 있는 상무 시민공원 안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공원은 호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문화마루 공연장이 있으며 수변 산책길을 따라 에너지를 형상화한 지역작가들의 조형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에너지 놀이 시설도 조성돼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의 나들이 장소로도 참 좋은데요 그 중에서도 바로 이곳 에너지 파크 전시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한 교육과 체험의 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개방되어 시민들에게 에너지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전시관은 관람방법이 조금 색다른데요 먼저 안내데스크에서 발급받은 명찰을 검색대에 올려놓고 사용자 등록을 해야 합니다. 사용자등록을 마치면 전시관 안에 마련된 인식 장치에 태그를 한 후 체 험을 진행하면 됩니다. 첫 번째 전시관은 전기의 역사와 전기가 어떻게 생산되고 소비되는지 전기의 가치와 에너지산업 발전을 소개하고요 두 번째 전시관은 기후환경 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술에 대해 소개하고 있습니다. 3면의 벽을 스크린처럼 활용해 기후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상은 장엄한 느낌이 들 정도였습니다. 그린플레닛 신재생에너지관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전시물들을 활용하여 다소 어려울 수도 있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정보들을 전문적이면서도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었는데요. 모형을 작동시켜 에너지가 생성되는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전기용품이 얼마나 많은 전기를 필요로 하는지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체감할 수 있는데요, 백번은 밟아야 드라이기까지 갈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파크 전시관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세 번째 전시관은 전기와 it가 결합된 첨단공간을 보여주는 스마트에너지관인데요. 이곳에는 이미 상용화되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 중인 전기 자동차와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이 있는데요. 이밖에도 무인 비행체 드론이 활약하고 있는 분야와 보행자를 인식하고 안내하는 스마트 신호등 원격으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 홈에 대한 내용이 참 흥미로웠습니다. 미래세상이라고만 여겨졌던 다양한 첨단기술이 현재에 와서 이미 시행되고 있는 것을 보면 막연하게 꿈꾸던 미래가 현실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곳은 마지막 에필로그 관인데요. 앞에 보이는 커다란 스크린은 가상의 미래 세계입니다. 안내데스크에서 원하는 모양의 종이를 받아서 열심히 색칠을 한 뒤에 그림을 스캔하면 스크린에 그림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체험입니다. 에너지파크전시관은 규모는 작아도 배울거리가 참 많은 체험관이었는데요. 나날이 발전해가는 디지털 문명과 이를 성장시키는 원동력, 에너지에 대해 체감도 높은 전시물들이 적절히 활용되고 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에너지카드를 열심히 태그하며 배우고 체험을 한 사람에겐 에너지 마스터라는 칭호가 붙여지는데요. 왠지 에너지를 잘 써야할 것 같은 책임감이 생기네요. 여러분도 에너지 마스터에 도전해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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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4
[문화PD] 롯데자이언츠의 모든것을 메타버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부산하면 떠오르는 많은 것들 중에 야구를 떠올리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텐데요 롯데자이언츠의 모든 것을 메타버스에서 만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함께 구경하러 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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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NFT 시장은 예술가의 이름을 따지지 않는다 - 청주 김윤섭 작가와 NFT 시장 완판
[대본] 김윤섭 NFT는 계약서,입니다 계약서. 제가 디지털에서 사과를 그리면, 그게 데이터잖아요? 근데 이거를 사과를 그린 걸 팔 수가 있는 거죠. 근데 그 사과를 파는 게 아니라 계약서를 파는 거예요. 나레이션 2022년 상반기, 가장 뜨거운 감자로 엔에프티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앤에프티란 대체 불가능 토큰의 약자로, 상호 대체될 수 없는 가상 화폐를 말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가상 화폐인 비트코인과는 다른 점이 있는데 비트코인은 상호 교환이 가능한 대체 가능 토큰이라는 점에서 엔에프티와 다릅니다. 엔에프티는 고유의 일련번호를 가지기 때문에 불법 복제나 교환이 불가능합니다. 이렇게만 설명을 들어서는, 그래서 도대체 앤에프티가 뭔데?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엔에프티는 데이터를 사고 파는 계약서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1976년에 작성한 입사지원서는 디지털화되어 엔에프티 시장에 상장되었는데요, 원본으로 존재하는 종이 문서임에도 엔에프티 시장에서 스티브 잡스 이력서의 데이터는 높은 금액으로 거래되었습니다. 이처럼 엔에프티 시장은 이미지, 영상, 여타 디지털 요소들을 사고 파는 장입니다. 미술품을 엔에프티 시장에 내놓음으로써 그 작품을 완전히 소유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 거대 갤러리 거래에서 개인 간의 예술 작품 거래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아트테크, 즉 미술품 재테크의 새로운 국면으로 엔에프티 시장이 화제인데요 MZ세대들은 엔에프티 아트테크 시장에 대해 금방 꺼질 거품같다, 흥미롭지만 어렵다, 진입장벽이 높아 시도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렇게 치솟는 관심 속에 청주에서도 활발하게 엔에프티 시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님이 있는데요, 독립 큐리에이터 그룹 LTBA의 김윤섭 작가가 최근 업비트에 드롭한 작품들 역시 엔에프티 시장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습니다. 저는 청주에 작업실을 두고 활동하는 김윤섭 작가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습니다. 김윤섭 안녕하세요, 저는 현대미술에서 페인팅을 하고 있는 김윤섭 이라고 합니다. 광야를 헤메는 광인은 원래 길가메시 신화를 바탕으로 그려져 있는 그림인데요. 그게 nft 화 되면서 제가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어요. 그러니까 죽음을 향해서 뚜벅뚜벅 걸어가는 어떤 사람을 나타내기 때문에 그 움직임을 주고 그런 것들이 좀 혼란스러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다는 거에서 질감이 차가 굉장히 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유화는 어떤 물질적인 질감을 주지만, NFT화 되면서 움직임을 주니까 움직임이 더 강조되거든요. 그런 부분에서 확연히 다른 작품이 되지 않았나. 먼저 말씀 드릴게 만화 애니메이션과를 나왔는데, 대학교때 만화를 그리면, 일단 저희는 타블렛, 컴퓨터 타블렛으로 그리게 되거든요. 그거는 데이터입니다, 애초부터. 이거는 어떻게 사람들에게 팔 수 있고, 어떻게 소유가 될 수 있는가에 대한 고민을 했어요. USB를 줄 수도 있고, 프린트를 해서 줄 수도 있죠. 만약에 그런데 nft 라는 개념이 나오면서 아 이런 게 나왔구나 하면서 이제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리고 나와야 될 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그 예를 들어서 바스키아 사람이 길거리에서 그림을 이제 그렸잖아요. 근데 바스키아가 세계적인 작가가 됐고 미술사에 남는 사람이 되었잖아요. 그러면 그 가치는 천 배 만 배 정도 뛰는 거예요 그렇게 되면 아트테크가 될 수 있겠죠. 진짜 컬렉터들은 어떤 식으로 생각을 하냐면, 그 작가와 함께 인생을 산다고 생각을 해요. 물론 경제적인 이익도 있을 수 있죠 그리고 분명히 한 수단일 수 있습니다. 그거 자산 불려가는 수단일 수 있고, 그런데 이제 그런 식으로 접근을 하면 모든 자산이 그렇지만 실패할 수도 있고, 근데 아트테크라는 것도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 nft 가 지금 말이 많잖아요. 거품이냐 아니냐 이런 말이 있습니다. NFT 자체는 그런 그런 개념이 아니에요. 아까 말씀드렸듯이 계약서 같은 소유권의 개념이기 때문에 이제 거품이 아니냐라고 말을 하는 거는 그걸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서 생기는 거거든요. NFT작가가 되겠다. 이런 것도 사실은 아무 말도 아니에요.그러면 소유권 작가가 되겠다라는 건데, 그런 말이 어디 있어요, 그쵸? 작가는 이제 창작을 하는 사람이 작가인데. 제가 생각하기엔 FT 는 어떤 하나의 개념이고그런 세상이 만들어진 거고여기에 내가 어떤 방식으로 이걸 활용할 수 있겠다 라고 생각하시고접근하시면 좋겠어요. NFT가 돈이 되니까 NFT 작가가 될거야. 라는 것은 맞지 않다. 나레이션 엔에프티 시장은 현재 이 시간에도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습니다. 미술거래뿐만 아니라 게임 속 아이템을 엔에프티 시장에서 거래하는 등 엔에프티는 개념으로 존재하며 어떻게 활용될지는 온전히 사용하는 사람의 손에 달렸습니다. 이 영상이 어렵고 막연했던 엔에프티를 조금 더 쉽게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면서, 이상 문화 피디 이십기, 김정은 피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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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5
[문화PD] 현실을 프린팅하다 (3D 프린팅 소개 영상)
[대본] 가로와 세로만으로 이루어져 있는 2차원이라는 뜻의 2D, 그리고 여기에 높이가 더해져 3차원으로 표현된 것이 바로 3D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3차원에 데이터화 된 물체를 실제 우리가 사는 세상에 만들어내는 기술이 바로 3D 프린팅입니다. 최초의 3D 프린터는 미국의 척 헐이라는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이때 당시 연도가 1986년도로 생각보다 오랜 시간이 지난 상태입니다. 척 헐은 현재 3d 프린트와 관련된 여러 가지 사업 및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3d 시스템즈라는 회사를 창립하고 1988년 세계 최초로 3d 프린트가 마침내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영화 블랙 팬서의 등장인물 중 라몬다 여왕의 왕관과 어깨 장식이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줄리아 코너는 건축 기법을 패션과 의상디자인에 적용시키는 디자이너로서, 블랙 팬서의 작품으로 2019년 아카데미상 최고 의상 디자인상을 받았습니다. 프랑스의 퐁피두 센터라는 미술관에서는 3D 프린팅을 소재로 한 프린팅 더 월드라는 이름의 전시회를 개최하기도 했으며, 우리의 문화포털 사이트에서도 3D 프린팅 콘텐츠를 진행하고 있는데, 한국 고유의 문화재 및 민속생활용품 등의 자료를 창조적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 소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야흐로 도면과 재료만 있으면 누구나 3D 프린팅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언젠가 누구나 3D 프린터를 가질 수 있는 때가 온다면, 여러분들은 제일 먼저 무엇을 만들어 보고 싶으신가요? 지금까지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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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6
[문화PD] 아트 인 메타버스
문화와 예술, 각종 디지털 신기술을 한꺼번에 만나볼 수 있는 곳 이번 주말은 시작된 미래 전시에서 문화와 예술, 디지털 신기술을 체험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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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7
[문화PD] 미래 도서관은 어떤 모습일까? 실감 나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곳은 실감서재
[대본] Intro 인터넷의 발전으로 어디서든 IT 기기를 활용하여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여전히 사람들은 필요한 자료를 위해 책을 찾아 도서관을 방문하곤 합니다. 도서관의 디지털 서비스가 점점 확대되고 있지만 도서관에 있는 방대한 양의 책 속에서 내가 원하는 정보만 단번에 찾아내기는 아직 쉽지 않은데요 그렇다면 미래의 도서관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또, 그곳에서는 자료와 정보를 어떻게 접할 수 있을까요? 그 답을 찾으러 미래 도서관의 모습을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실감서재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실감서재 소개 실감서재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실감형 도서관 콘텐츠를체험할 수 있는 상설 전시공간입니다. 실감형 도서관 콘텐츠는 수장고 체험, 검색의 미래, 디지털 북, 인터랙티브 지도, XR 미술관이렇게 총 5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으며 이곳에선 확장 현실(XR), 프로젝션 맵핑과 같은 실감형 기술로 구현된 미래 도서관의 모습을 보고, 체험해 보는 등 생동감 넘치는 멀티미디어 정보를 접할 수 있습니다. 최근엔 실감서재2.0으로 새롭게 단장하며 실감형 콘텐츠 체험 공간인 지식의 길이 공개되었는데요 오늘은 이곳, 실감서재에서 새로운 형태의 실감형 도서관 콘텐츠를 직접 체험해 보고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수장고 체험 실감서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이곳은 국립중앙도서관의 미래 수장고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수장고 체험공간입니다. 수장고: 귀중한 것을 고이 간직하는 창고 벽 한쪽을 가득 채운 대형 화면으로 자료 검색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으며 더불어 미래 수장고의 도서들과 수장고를 관리하는 로봇의 모습을 3D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검색의 미래 검색의 미래에서는 미래의 정보 검색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전시 공간에 마련된 테이블에서 터치를 통해 빠르게 맞춤형 정보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정보를 검색하면, 빅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하여 자료 간의 다양한 연관 관계 데이터 분석이 되기때문에 맞춤형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었습니다. 검색한 자료는 내 서가에 저장하거나 대형월로 보냄으로써 검색 결과를 다른 관람객과 공유하고 협업할 수 있는 차세대 도서관 검색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디지털 북 디지털 북은 실제 책 위에 터치를 통해 고도서 번역정보와 생동감 넘치는 멀티미디어 정보를 실감형 콘텐츠로 제공합니다 프로젝션 맵핑 기술로 구현된 디지털 북은 사용자의 움직임을 인식해 책장을 앞뒤로 넘기면 책의 내용이 바뀌기도 하고, 글자를 터치하면 한문이 한글로 번역되며, 삽화에는 애니메이션 효과와 더불어 나레이션도 들어있어 보다 생생한 정보 습득이 가능합니다. 현재 실감서재에서는 동의보감, 무예도보통지, 자산어보, 춘궁강학도를 디지털 북으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인터랙티브 지도 인터랙티브 지도에서는 국립중앙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고지도를 새롭게 접할 수 있습니다. 조선후기 전국의 목장 정보를 기록한 지도책, 목장지도는 말과 사람, 풍경에 애니메이션을 적용하여 생생한 콘텐츠로 재구성되었습니다. 조선시대의 서울을 그려낸 수선전도는 고해상도 이미지로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옛 지명을 선택하면 현재 서울의 지명과 더불어 과거 및 현재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풍수 사상을 중심으로 제작된 고을지도책 여지도 또한 지역의 원래 모습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조선시대 우리 선조들의 풍속과 사상을 알 수 있는 기록화, 조선풍속도는 다양한 게임과 더해져 더욱 재밌는 감상이 가능합니다. XR 미술관 XR 미술관은 XR 기술을 통해 가상 공간에서 미술 작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간단한 조작을 통해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된 귀중자료 삼재화첩과 대원군 운란을 초고해상도 실감 콘텐츠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지식의 길 소개 올 해, 새롭게 실감 콘텐츠 체험 공간이 추가되었는데요. 바로 지식의 길 입니다. 이곳은 국립중앙도서관 본관과 디지털도서관을 연결하는 이동 통로를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작가의 노트와 스마트 라운지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작가의 노트 작가의 노트는 근 현대 한국 문학과 디지털 인터랙티브 기술이 만나 문학을 색다른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메밀꽃필 무렵, 별 헤는 밤, 소나기, 진달래꽃 이렇게 총 4편의 문학작품을 실감 콘텐츠로 만날 수 있습니다. 작품에 따라 다르게 바뀌는 벽면의 인터랙티브 영상이 사람의 움직임에 맞춰 반응하기 때문에 보다 생생한 체험이 가능합니다. 스마트 라운지 스마트 라운지에서는 개인의 취향과 관심사에 따라 도서를 추천받을 수 있습니다. 무인 단말기를 통해 혈액형, 좋아하는 계절과 색상, 관심 분야 등을 선택하면 그에 맞는 추천 도서와 그에 맞춰 펼쳐지는 대형 화면의 영상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뒷쪽에 마련된 서재에서 추천받은 도서를 찾아볼 수도 있답니다! 마무리 차세대 도서관을 체험할 수 있는 이곳, 실감서재 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형태의 도서관을 몸소 체험해보니 앞으로 차세대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보다 생동감 있고 새롭게 정보를 습득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고문헌도 디지털 기술을 이용하여 쉽고 생생하게 접할 수 있어 좋았는데요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동감이 넘치는 미래 도서관을 체험해보고 싶으신 분들에게 너무 좋을 것 같습니다 실감나는 콘텐츠 체험하는 도서관 실감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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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아르떼뮤지엄, 제주가 선사하는 영원한 자연의 공간!
[대본] 아름다운 자연 속, 제주 산들산들 불어오는 바람과 눈이 상쾌해지는 에메랄드빛 바다 멋진 풍경들이 구석구석 숨겨져있어 제주도는 마치 보물섬과 같습니다. 오늘은 제주의 풍경과 어우러진 미디어아트 뮤지엄을 소개해볼까해요 다양한 볼거리부터 체험 상호작용까지 신기하고, 포토스팟도 가득한 이곳 이곳은 아르떼 뮤지엄입니다. 첫 번째 공간은 가든입니다. 명화를 담은 빛의 정원이라고 하는데요 아름다운 빛들이 모여 따뜻함을 표현하는 것 같습니다 빛을 만난 꽃이 위로 올라 꽃이 떠난 가지에는 새로운 꽃이 피어나는 예술적인 아트들이 눈에 띄어 황홀감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지나가다보면 만날 수 있는 작은 방 이 방에서는 좀 더 특별한 아트들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명화를 담은 빛의 정원 르네상스부터 상징주의 까지 사회미술을 대표하는 거장들의 작품들이 가득 담겨있는 공간입니다. 계속해서 움직이고, 바뀌고 밝음부터 어두움까지 표현되고 있는 이 공간은 점점 미디어아트 세계로 빠져들어가는 기분이 드는 멋진 공간입니다. 제주의 풍경을 표현한 아트까지 있다고 하니 이곳에서 느긋하게 작품을 감상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내가 직접 그린 그림이 스크린에 등장하는 재미있는 체험요소도 있습니다. 내가 원하는 그림을 직접 색칠하고 링크를 통해 색칠한 동물들이 스크린에 등장하게 됩니다.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요소들도 있으니 신기하지 않으신가요? 그 옆에는 정글이라는 공간이 있는데요. 곳곳에 등장하는 정글 속 동물들의 모습이 생동감 넘치는 디자인과 움직이는 동물들의 모습에 시선이 끌리게 됩니다. 은하수로 떠나는 여행 별빛의 흐름에 따라 시작된 여정이 공간을 가득채운 우주를 지나 그 끝에 놀라운 우주의 신비를 마주했다는 것을 표현한 공간입니다. 색깔이 계속해서 변하고, 어두워졌다가 밝아졌다가를 반복하며 마치 호흡하는 우주의 느낌을 시각적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이밖에도 여러 가지 시각적 아트들이 가득한 공간들 제주의 분위기, 아름다운 미디어로 표현하여 모든 공간들마다 매력적인 포인트들이 가득하였습니다. 시각적으로 미디어아트의 새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공간 아르떼뮤지엄은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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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신기술 놀이터, 국립중앙과학관
[대본] 나레이션: 대전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면 한 번쯤 가봤을 국립중앙과학관, 성인이 된 후 발길이 끊겼던 이곳에, 재미난 신기술 체험을 할 수 있는 놀이터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오랜만에 찾았다. 해설사: 국립중앙과학관은 기초과학, 자연사, 과학기술사, 첨단산업 등, 종합과학을 연구하고 교육하며 전시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가장 대표하는 과학관입니다. 창의나래관은 전문교육을 수료한 과학해설사들이 쇼앤토크 형식으로 과학 원리를 설명하고 관람객이 직접 체험도 해볼 수 있는 체험형 전시관입니다. 여기에서 쇼앤토크란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과학원리를 단순히 설명을 듣기보다는 서로 대답도 주거니받거니와 그 중 일부는 체험도 직접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 방식을 뜻합니다. 나레이션: 다양한 신기술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창의나래관 1층에는 드론과 관련한 체험시설이 있다. 해설사: 네 이곳은 드론쇼를 볼 수 있는 드론 공연장입니다. 드론이 어떤 원리로 움직이는지 알아보고 음악에 맞춰 군무하는 군무쇼도 볼 수 있습니다. 나레이션: 시간에 맞춰 드론쇼를 구경하거나 직접 드론을 조정하며 드론의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드론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드론의 원리를 몸으로 체험하거나 드론을 조종하며 드론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익힐 수 있다. 창의나래관 2층에선 VR과 AR, 로봇 관련 체험 시설이 있다. 2층에 올라가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VR 체험시설로 향했다. 해설사: 여기는 괴짜 바이러스라고 하는 착시 VR 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고요. 앞에 보시는 곳은 아무것도 없는 체험존이지만 VR고글을 착용하면 지금 부터 이 화면은 세 개 방이 보이는 공간이 생깁니다. 이 공간에서 각각의 미션을 수행해서 각 방에서 VR 체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나레이션: 바로 옆에는 VR을 통해 화성에 기지를 건설하는 화성 테라포밍 VR 을 해볼 수 있다. 해설사: 이곳 화성 테라포밍은 지구의 종말로 인해서 인류의 다섯 학자들이 화성에 기지를 세우는 컨텐츠 게임입니다. 이곳에서는 보통은 HMD를 쓰고 VR 가상현실을 즐겼다면 좀 더 진화된 VR과 AR이 융합된 혼합형식 체험을 해보실 수 있습니다. 나레이션: 두 체험 외에도 AR과 VR을 즐길 수 있는 시설들이 많았다. 그리고 이곳 2층의 대미는 직접 현장에서 사용하는 로봇들로 진행하는 로봇쇼. 해설사: 이곳은 로봇과 친해지기 위해 구성된 로봇쇼입니다. 우리가 평소에 만화영화 에서 악당을 물리쳐주는 멋진 로봇들을 생각들 하시는데요. 사실 산업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로봇을 소개시켜 주고자 구성된 공간입니다. 로봇과 친해지기 위해서 물병을 던지는 로봇, 농구를 하는 로봇, 그림을 그리는 로봇 총 세 가지 게임을 하면서 로봇쇼를 재밌게 구성하고 있습니다. 나레이션: 드론, VR, 로봇 등 다양한 신기술로 놀 수 있는 곳 해설사: 무더위를 피할 곳이 없다면 이번 여름 국립중앙과학관 창의나래관으로 놀러 오세요. 홈페이지 예약 필수라는 사실도 꼭 기억해주세요. 나레이션: 다가온 여름, 국립중앙과학관으로 신기술 여행을 떠나보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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