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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제패 단축 마라톤 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선광장 건설('61)-모이어 박사 내한('61)-인기 만점 거북이('61)-미녀와 사자('61)-한일 학생 농구단('6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행주대첩 기념비('63)-제9회 과학전람회('63)-제2회 상품 포장 전시회('63)-충남 애축의 날 기념행사('63)-연산교 준공('63)-덕수궁 안뜰 민속예술 미인선발대회·대관식 거행('63)-영국의 대학 축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태극전사 큰 용기와 희망 주었다"
이명박 대통령은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원정 첫 16강 진출에 성공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축전을 통해 월드컵 원정 첫 16강에 진출하게 된 것을 국민과 함게 축하한다며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태극전사들의 모습은 국민들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주었다고 격려했습니다. 아울러 8강을 향한 도전에도 국민 모두가 함께할 것이라며 대표팀의 땀과 노력에 박수를 보낸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청와대 트위터는 오늘 새벽 광화문 KT본사에서 트위터 팔로워들과 번개모임을 갖고 한국팀의 16강 진출을 응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하반기 금융사 리스크 관리 강화
금융당국이 하반기부터 금융회사별로 차별화된 감독기준을 적용하고, 파생상품 시장의 안정적 거래를 위해 '중앙 청산소' 제도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금융회사의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겠다는 취지입니다. 하반기부터는 금융회사별로 감독기준이 달라집니다. 또 국제금융시장 파행의 근원이 됐던 파생상품 시장의 안정적 거래를 위해, 중앙 청산소 제도가 도입니다. 김종창 금융감독원장은 국회 업무보고에서, 금융회사의 규모, 리스크의 수준과 특성을 고려해 감독규제를 차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권역별, 금융회사별 리스크의 특성에 적합한 감독기준을 마련하겠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김 원장은 파생상품 시장의 안정적 거래체계 구축을 위해, 장외파생상품 표준화와 중앙청산소 도입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앙 청산소 제도는 중앙 청산소가 장외파생상품 거래 참여자의 거래 상대방이 돼, 결제 이행을 보증하는 제도입니다. 한편 금감원은 하반기 주요업무 추진계획도 함께 밝혔습니다. 먼저 소비자보호 강화를 위해 소비자 관점에서 불합리한 금융관행과 제도를 적극 발굴해 개선하고, 분쟁을 다발적으로 유발하는 금융회사에 대해선 분쟁이력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서민 취약계층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해, 서민전용 대출상품 활성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역사·문화 피어나는 4대강 만들기"
4대강 살리기와 관련해 각계의 의견을 들어보는 미니 인터뷰 시간입니다. 오늘은 '한국문화네트워크' 권녕하 대표에게서, 역사와 문화가 함께 하는 4대강 살리기에 관해 들어봤습니다. 4대강과 문화, 어떤 관계? 권녕하/ '한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4대강 유역은 우리나라 문화 발상지라고 보기 때문에 아직 발견되지 않은 선사 유적들이 산재해 있었고, 이미 관리하지 않아서 많이 유실되기도 했을 겁니다. 4대강 유역에 산재한 문화 유적들 발굴해서 강변에 보존하고 관람할 수 있는 역사관, 박물관.. 꼭 대규모가 아니라도 이런 장소가 들어선다면 관광 명소로도 활용할 수 있을 것이고, 인간과 물과의 관계를 설명하는 좋은 현장이 될 것입니다. 4대강 살리기로 문화 보존 가능한가? 권녕하/ '한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문화재가 발굴되면 공사를 중단해야 된다는 말은 문제가 있는 발언입니다. 그냥 땅에 뭍어 두는게 낫다는 식으로 들립니다. 대표적인 개발지역으로 서울 동쪽에 초기 한성백제의 위례성터라든지, 강 북쪽에 아차산성 유적지라든지 전부 강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발견이 됐지만 보존이 되고 유지가 되고 우리 역사를 다시 재조명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교육효과를 얻게 되는 겁니다. 우리 문화 민족이라는 자긍심도 갖게 되고.. 4대강, 단순한 '개발'인가? 권녕하/ '한국문화네트워크' 공동대표 4대강은 개발차원이 아니라 관리,정비 차원에서 접근해야 합니다. 우리가 마시는 물도 관리하고 정비 하듯이.. 4대강 흐르는 물은 엄청난 에너지원이고 자원인데, 이걸 오수와 뒤섞여 흘러가게 내버려둘 수 없습니다. 비만 오면 넘쳤던 안양천이라든지 영등포 당산동 일대, 목동 일대는 비만 오면 넘쳤어요. 악취 오염은 말할 것도 없었고..경기도와 서울시가 관리를 한
장마 대비 24시간 작업체계 가동
장마철을 앞두고 4대강 살리기 사업의 진척 현황과 홍수대비 상황을 점검해보는 연속기획입니다. 오늘은 현재 수문설치가 본격화된 낙동강 칠곡보를 찾아가봤습니다. 총길이 400m, 높이 25m의 낙동강 칠곡보입니다. 현재 공정률 36%로, 이달부터 설치된 무게 476톤 높이 11미터의 거대한 철제수문도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오는 10월부터는 2단계 공사가 시작돼, 지역민 천가구 정도가 사용할 전기를 만드는 소수력발전소의 설치도 본격화됩니다. 칠곡보 공사현장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24시간 밤낮없이 가동되고 있습니다. 인력 400여명과 덤프트럭, 굴삭기 등 중장비 130여대가, 8시간씩 3교대로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칠곡보 하류쪽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설치된 수문을 완전히 개방하는 홍수 대비 작업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홍수때 수문을 전부 개방하면 초당 1만3천여톤의 물을 방류하게 되는데, 이는 춘천댐과 의암댐의 최대 방류량과 맞먹는 수준입니다. 김정수/ 낙동강 24공구 현장감리단장 홍수때 낙동강 하류 홍수통제소를 통해 수문을 개방하면 낙동강 하류의 수위를 낮추는 역할을 한다. 이달 말까지 임시물막이를 철거하는 작업이 모두 마무리되면, 강 바닥 준설작업도 중지되고, 10m 높이로 쌓아뒀던 준설토가 쓸려내려가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됩니다. 김정수/ 낙동강 24공구 현장감리단장 가물막이 철거하면 270m에 달하는 통수 단면적 확보돼 공사장에 물 흐른다 장마철에 인원 장비 피해 없도록 준비 중이다. 현재 각 구간별로 4대강 홍수상황실이 본격 가동된 상태. 장마철을 앞두고 4대강 살리기 공사 현장도 본격적인 준비태세에 돌입했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p
자원봉사 콘트롤 타워 구축
자원봉사 조직과 정보를 통합 관리하게 될 중앙자원봉사센터가 오늘 출범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범정부차원의 자원봉사 콘트롤 타워 역할을 하게 될 중앙자원봉사센터 출범식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2007년 검게 물들었던 태안반도를 되살린 이들은 다름아닌 자원봉사자들입니다. 국민들은 너나할 것 없이 자원봉사를 자청했고, 태안 앞바다는 기적처럼 치유됐습니다. 그러면서 자원봉사자들의 효율적인 관리시스템의 필요성도 대두됐습니다. 중앙자원봉사센터는 자원봉사자들을 적재적소에 연결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국내에서 자원봉사활동기본법이 만들어진지 4년만입니다. 장만희 / 행정안전부 민간협력과장 정부차원의 통합콘트롤 타워로 각 시군구의 자원봉사 정보를 공유하고,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취지에서 민간주도로 권력적 기능을 배제한 모든 지원역할을 수행 하게 될 것입니다. 전국 248곳에 이르는 자원봉사기관간 허브역할을 수행하게 될 중앙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자원봉사자 교육과 사업간 정보를 공유하도록하는 네트워킹 기능과 함께 자원봉사 프로그램 개발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됩니다. 김준목 / 중앙자원봉사센터 소장 지난 10여년 동안 민간차원의 봉사경력을 기반으로, 앞으로 자원봉사 홍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고, 중앙정부의 지원과 함께 더욱 안정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확산해나갈 계획입니다. 중앙자원봉사센터는 2년을 주기로 공개경쟁을 통해 선정되고 정부로부터 운영예산으로 연간 1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두레와 품앗이로 경험치를 쌓아온 우리나라의 자원봉사. 소통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자원봉사 대통합으로 한층 체계화된 한국형 자원봉사문화가 우리 삶속에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
정 총리 "세종시 수정안, 전체 의원 뜻 물어야"
정운찬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고위당정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수정안이 국회법에 따라 의원 전체의 뜻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세종시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 문제를 결정해 달라고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는 세종시는 국가 백년지대계로 국가적 관심사이자 깊은 성찰과 신중한 판단이 필요한 국가적 사안인 만큼 국회법에 따라 전체 의원의 뜻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세종시 문제를 국가 균형발전차원에서 결정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정운찬 국무총리 여야 의원들께서 진정한 세종시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보다 넓고 긴 안목으로 세종시 문제를 결정해 주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정 총리는 이어 세종시 법안이 부결된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라며, 탄탄대로의 미래를 외면하고 과거의 길로 가겠다고 하는 것을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세종시를 원안대로 추진하면 청와대는 서울에 있고 총리실과 주요 경제, 정치 부처가 세종시로 가게 돼 사실상 수도분할이 이뤄진다고 말했습니다. 또 원형지 개발이나 세제 혜택이 추진하기 곤란해서 지역의 자족기능 강화를 위한 기업과 유관기관의 입주도 사실상 어려워진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6.2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선 정부가 필요한 일, 옳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민과 소통하는 것도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정 총리는 또 앞으로 정부는 일을 추진할 때 반대하는 국민의 의견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며 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되 국가와 국민을 위한 중요한 국책사업은 정부가 중심을 잡고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KTV
천일염 산업, 시설개선·규모화 관건
덜 짜고 몸에도 좋다고 알려진 '웰빙 소금' 천일염, 그 만큼 산업적 가치도 높은데요. 천일염 산업의 발전을 위해서는 낙후된 생산시설 개선과 규모화가 필요하다는 분석입니다. 염전에서 햇빛과 바람으로 바닷물을 자연 증발시켜 만드는 천일염. 특히 국내산 천일염은 미네랄과 무기질이 풍부해, 세계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웰빙 소금'으로 인정받으면서 천일염 소비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국내산 천일염의 국내 소금시장 점유율은 10% 내외로 아직 낮은 비중입니다. 농촌경제연구원은 국내 천일염 산업의 가장 큰 걸림돌로, '생산농가의 영세성'과 '높은 염전 임대비율'을 꼽았습니다. 또 지난 2008년까지 광물로 분류돼 식품으로서의 생산기반시설이 열악하고, 수입산이 국내산으로 둔갑해 판매되는 것도 개선 과제로 꼽혔습니다. 따라서 천일염 산업의 발전을 위해 생산 부문에서는 위생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시설의 친환경화와 함께 노동력 부족 해결을 위한 후계자 양성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분석입니다. 유통 부문에서는 유통구조 개선과 함께 포대관리, 품질관리, 원산지표시제, 이력추적제를 포함하는 통합관리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다는 설명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오는 24일 '천일염 세계화 포럼'을 개최해 천일염 산업 발전 대책을 논의하고, 천일염 세계화를 위한 방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범정부적인 성폭력범죄 예방책 만든다
조두순, 김길태에 이어 김수철까지. 정부와 사회 각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동 대상 성범죄가 끊이질 않고 있는데요. 정부가 성폭력 예방을 위한 범 정부적인 대책을 마련해 강력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어떤 내용이 담겨있는지 살펴봤습니다. 우선 부모나 친지의 보호가 없는 성폭력 피해 위험 아동에 대한 보호가 강화됩니다. 각 지역 소재의 성폭력 상담소와 청소년상담지원센터 등의 여성 전문 상담원이 아동과의 1:1 결연을 통해 아동보호에 적극 나서기로 한겁니다. 또 전국 246개 지자체 중 시범운영 지역을 선정해 긴급상황 발생에 따른 현장대응 활동 등을 점검할 방침입니다. 성폭력 피해아동과 가족의 심리적 충격을 치료하기 위한 지원사업도 강화됩니다. 강선혜 /여성가족부 권익기획과장 피해아동 외에도 가족이 받는 심리적 충격을 치료하기 위해... 성폭력 범죄자의 재범 방지 대책도 마련됩니다. 우선 경찰서 열람대상 성범죄자를 인터넷에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또 3회 이상 금고형 이상의 실형을 받은 경우만 우범자로 편입하던 기준을 아동 대상 범죄의 경우 1회 청소년이나 성인대상 범죄는 2회 이상의 금고형으로 확대해 우범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입니다. 정부는 아동성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사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지자체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성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정, 상습성 폭력범 화학적 거세 도입 검토
당정은 상습 성폭력 범죄자와 성도착증 환자를 대상으로 화학적 거세제도 도입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은 성폭력 범죄자의 재범을 방지하기 위해 화학적 거세제 도입을 검토하고, 성범죄자의 DNA정보와 관련한 데이터베이스도 조기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황희철 법무부 차관은 최근 성범죄자에 대한 화학적 약물치료를 놓고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돼 있는 만큼 화학적 약물치료를 도입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7월부터 외화대출 국내사용 금지
앞으로 은행에서 외화대출로 빌린 자금은 해외사용 용도로만 써야 하며, 다만 중소 제조업체의 국내 시설자금 용도는 제한적으로 허용됩니다. 한국은행은 이같은 내용의 '외화대출 용도제한'을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부와 한은이 지난 13일 발표한 '자본유출입 변동 완화 방안'에 따른 조치로, 한은은 이번 조치가 외채 급증을 막고 급격한 자본 유출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을 예방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굳세어라 금순아' 특별전, 8월 23일까지
6.25 전쟁 60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잔치가 열렸습니다. 불후의 명곡이 된 '굳세어라 금순아' 노래 속 주인공인 '금순' 할머니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요. 그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의 애환을 달래줬던 불후의 명곡 '굳세어라 금순아'. 6.25 동란을 피해 월남한 노랫속 주인공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국립민속박물관이 한달 동안 수소문한 끝에 찾아낸 '금순' 할머니는 모두 12명. 60세에서 87세까지 나이도 살아온 인생도 각기 다른 금순 할머니들은 이날 합동으로 회갑잔치를 치르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가족과 함께 사진촬영을 하고 실버악단의 반주를 들으며 분위기는 금세 흥겨워집니다. 전쟁의 참상을 뼈져리게 느꼈던 60년의 세월을 뛰어넘은 듯 '금순' 할머니들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6.25 전쟁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된 특별전에선 보다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전역증과 훈장부터 당시 군인과 기자, 외국인들이 쓰던 물건. 또 피난길에 어머니가 팔에 끼워준 무명버선처럼 개인 소장품도 전시돼 있습니다. 3D영상을 활용한 삐라와 피난민촌 체험은 전후세대가 전쟁의 아픔을 체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6.25 전쟁과 함께 당시 생활상을 고스란히 담은 '굳세어라 금순아' 특별전은 오는 8월23일까지 계속됩니다. KTV 이충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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