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지구 우수 예비군 선발대회('69)-막사이사이 시상식('69)-남대문 KAL 빌딩 준공식('69)-낙도 이동홍보단 결단식('69)-충남 대덕군 무의촌 치과 진료차 인수('69)-제4회 특수조합 업적 경진대회('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복궁 서문 영추문 복원 준공('75)-청담교 준공·강남2교 개통('75)-학생들의 6·25 격전지 순례 대행군('75)-잠실지구 아파트 단지 1차 준공('75)-새마을 도토리 국수 공장('75)-미군 기지 위문공연('75)-제2회 세계태권도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양 8경('82)-괴산군 장연면 대성리 죽마을('82)-조국순례 대행진('82)-한 · 중 현대 서화전('82)-스쿠버 여름학교 수상훈련 실시('82)-서울 국제 주니어 육상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희여고 학생 봉사단('67)-민족문화센터 건립 공사('67)-전투경찰 발대식('67)-유니버시아드 대회 개회식('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남북 적십자 서한 전달('71)-프랑스 현대 유화전과 샤갈 특별 전시회('71)-자조하는 농촌('71)-제주도 시찰('71)-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정책 수립시 반드시 현장 확인해야"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방문해 물가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서민 눈높이에서 물가를 봐야한다며 현장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직접 시장을 방문해 서민 체감물가를 점검했습니다. 시장 곳곳을 둘러본 후 현장에서 서민물가 안정방안을 보고 받은 이 대통령은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물가를 봐야한다고 말했습니다.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2.6%안정돼있지만 장바구니 물가는 20% 이상 오른 것으로 국민들이 느끼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이 대통령은 앞으로 물가를 애기할 때 생활물가 상승률부터 말하고 전체 물가 상승률을 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그러면서 조그만 대책을 수립하더라도 장관을 비롯한 공직자들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수입을 할 경우 신속히 세관을 통과할 수 있도록 할것과 추석을 앞두고 품목별로 저렴한 구매시점과 장소를 국민들에게 알려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1월이후 69차례에 걸쳐 진행됐던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시장방문을 시작으로 국민경제대책회의로 변경돼 진행됩니다. 청와대는 비상경제체재를 유지하면서 앞으로는 서민생활과 관련된 현장을 보다 자주 찾아 일자리와 친서민 등 국민과의 현장 소통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철도 경쟁시대, 철도기술 메카 돼 달라"
이명박 대통령이 철도를 통해 전국을 한시간 반 생활권 시대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세계가 고속철도 기술 경쟁시대에 와 있다며 우리나라가 철도기술의 메카가 돼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고속철도망 구축전략 보고대회에 참석해 철도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도로는 한계에 와있다며 철도를 통해 전국 한시간 반 거리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단순히 경제적 효과뿐만 아니라 미래 녹색정상시대 기후변화에 대배하는 그러한 큰 전략이라고 할수 있다. 이 대통령은 항공에 의존했던 미국도 철도에 관심을 갖고 투자를 시작했다며 이제 세계는 고속철도 기술 경쟁시대에 와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세계와 경쟁하는 만큼 글로벌한 관점에서 연구하고 일 해 달라며 철도기술의 중심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나라가 진정한 철도기술의 메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 이 대통령은 특히 조만간 철도가 북한을 거쳐 러시아 중국을 가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어떻게 하면 철도 시대를 열어갈 것인가에 대한 당국자들의 고민이 필요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간 기업들은 세계와 경쟁해서 이겨나갈 수 있는 높은 수준의 기술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풍 수도권 강타..곳곳 피해 속출
7호 태풍 곤파스가 중부권을 강타하면서 피해 상황이 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박성욱 기자! 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나와 있습니다. 태풍이 북상하면서 피해도 늘고 있는데요. 수도권 초중등학교 등교시간이 늦춰졌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20m가 넘는 강풍이 불면서, 교육과학기술부는 서울과 경기지역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등교시간을 평소보다 2시간 늦췄습니다. 또 서울지역 모든 공.사립 유치원은 오늘 하루 쉬도록 했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교통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새벽 5시 20쯤 서울 지하철 1호선에 전기공급이 중단되면서, 서울역에서 경인선 인천역까지 지하철 1호선 상하행선 운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또 지하철 4호선 금정역에서 오이도역 구간운행 역시 중단됐고, 오전 6시 20분에는 지하철 2호선 전동차 운행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습니다. 서울시내 곳곳에서는 강풍에 뽑힌 가로수와 부러진 나뭇가지들이 도로를 막아 교통흐름에 큰 어려움을 주고 있습니다. 종로구 삼청터널 인근과 외곽순환도로 학의분기점 과천방향 등에 가로수가 쓰러져 차량 운행에 지장을 주고 있고, 주요 간선도로에서도 강풍으로 인한 차량 흔들림으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전피해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강풍으로 전신주가 쓰러지거나 송전탑이 무너지면서 서울 서초와 동작, 경기북부 지역 등에서 전기공급이 끊기는 경우가 속출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실시간으로 태풍피해상황을 주시하면서, 각 가정과 직장에서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
태풍 '곤파스' 고성부근 동해로 진출
강풍을 동반하며 서해상으로 상륙한 태풍 곤파스가 오전 10시50분경 고성부근 앞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한반도를 벗어나 한시름 덜었지만, 강풍이 할퀴고 간 흔적이 만만치 않습니다. 오늘 새벽 6시 35분 경 강화도 남동쪽 남단으로 상륙한 제 7호 태풍 곤파스. 최대 시속 50킬로미터 안팎의 강풍을 동반하며 인천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 큰 피해를 안겨줬습니다. 오전 10시. 속초 서북서쪽 80킬로미터지점을 시속 48킬로미터의 빠른 속도로 북동진한 태풍 곤파스는 상륙 3시간 15분만인 오전10시 50분 경, 강원도 고성군 앞바다로 완전히 빠져나갔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편서풍에 상층 제트기류까지 더해져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한반도에 상륙했고, 강한세력을 형성한 북태평양 고기압과 태풍의 회전 방향이 일치해 영향권에서 일찍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이같은 상황에 기상청은 태풍이 발생되는 적도부근의 높은 해수면 온도로 추가적인 태풍 발생이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신기창 / 기상청 통보관 가을철로 접어든 9월 상순에는 적도부근이 태양열을 가장 많이 받고, 또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더 발달된 상태에서 라니냐로 인한 수표면의 해수온이 높아서 태풍이 잘 발생할 수 있는 조건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 (태풍이) 1~2개 쯤 더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실제로, 고온의 수증기가 대기중에서 구름을 만들면서 태풍에 힘을 실어주게 되고, 예년보다 2-3도 정도 높은 해수온도는 이같은 조건을 충족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지구 온난화로 높아진 해수온도, 이로인해 발생된 태풍의 피해는 점점 더 커질 것이란 것이 전문가들의 견해입니다. KTV 이충현 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
국방예산 효율화 장병복지투자 확대
우리나라 한해 예산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바로 국방 예산인데요. 국방부는 국방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예산개선추진 점검단을 발족해 불필요한 예산은 줄이고 장병 복지 투자는 늘린다는 방침입니다. 국방부가 국방예산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국방예산이 투입되는 모든 사업을 재검토합니다. 국방부는 9월부터 '국방예산 개선추진 점검단'을 가동해 올 연말까지 국방예산이 투입되는 주요 사업들에 대해 낭비 요소가 없는지 집중 점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예산의 우선 배분을 재검토 할 예정이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세계 각국이 국방 예산에 대한 효율화를 추진하고 있고 우리도 더 이상 늦출 수 없기 때문이라고 추진 점검단의 출범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박승흥 국방부 재정계획 담당관 최근 미국 영국 등 세계 주요 국가들은 국방비의 효율적인 부분을 제거하고 국방사업의 투자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등 국방부문의 세출 구조조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점검단은 이용걸 국방차관을 단장으로 국방부 국장급과 육해공군본부 부장급, 한국국방연구원 책임연구위원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국방부는 점검단 활동을 통해 불필요한 사업은 과감하게 정리하고 장병 사기 진작이나 복지에 관한 투자를 높이는 예산 운용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점검단의 활동 결과를 내년도 국방예산 집행과 오는 2012년 국방예산 편성에 적극 반영할 방침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국 주요거점, 녹색 KTX망으로 연결
오는 2020년이면, KTX를 통해 전국 어디든지 90분 안에 이동할 수 있게 됩니다. 전국을 고속철도로 연결함에 따라, 지역 균형발전 효과도 기대됩니다. 오는 2020년 전국 주요 거점이 KTX 망으로 연결돼, 전 국토가 90분 생활권으로 재편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KTX 서비스의 전국 확대를 뼈대로 한 KTX 고속철도망 구축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우선 오는 11월 대구-부산간 경부고속철도 2단계 사업구간 개통을 시작으로 대전-대구 도심간 구간이 2014년까지 만들어지고, 또 같은해 오송에서 광주, 2017년에는 광주-목포 구간이 완공됩니다. 동서축인 원주-강릉 노선과 내륙측인 원주-신경주 노선은 250km대 고속철도가 다닐 수 있도록 건설하는 한편, 춘천-속초 노선과 대전.김천서 거제까지의 노선은 민간투자와 연계해 추진 시기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또한 경춘선과 전라선 장항선 동해선 등 현재 건설중이거나 운영중인 노선은 선로 직선화 등 시설 개량을 통해 최고시속을 230km까지 고속화하고, 포항 마산 전주 순천 지역도 KTX가 다닐 수 있도록 서비스가 확대됩니다. 특히 2012년부터는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KTX를 이용할 수 있게 돼, 공항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입니다. 홍순만 /국토해양부 교통정책실장 전국이 1시간 30분대로 묶여 출퇴근 통근권 시간대 된다. 지방이나 수도권 할 것 없이 하나의 도시권으로 발전해 지역 균형개발을 지원 할 계기될 것 이렇게 되면 서울에서 강릉까지 58분, 목포 1시간 21분, 부산까지는 1시간 43분으로 시간이 단축됩니다. 정부는 전국 KTX망 구축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 연간 91조원의 지역총생산이 추가 발생하고, 230만개의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정부, 풍수해 피해주민 지방세 지원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으로 피해를 입은 사실을 증명할 경우 지방세 고지가 유예되고, 새로구입한 차량이나 주택, 선박 등에 부과되는 취득등록세는 비과세 처리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수해로 피해를 입고 있는 주민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이같은 내용의 풍수해 피해주민을 위한 지방세 운영기준을 마련해 이달부터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단시간 근로자 채용시 임금 절반 지원
앞으로 단시간 일자리를 창출하는 기업들에겐 채용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천개의 단시간 일자리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정규직 단시간근로자를 새로 채용하는 사업주들은 빠르면 다음달부터 임금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고용 장려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양질의 일자리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계약기간을 정하지 않은 '무기계약직'을 고용하는 사업장에 임금의 절반가량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와 금융, 서비스업과 제조 분야에서 주당 30시간 이하의 단시간 일자리를 새로 만들면, 일년동안 최대 40만원까지 임금의 일부를 지급합니다. 정부는 이를 통해 모두 이천개의 상용직 단시간일자리가 더 만들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신규 고용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통상 근로자가 육아나 학업 질병 등의 사유외에 단시간 근로자로 전환할 경우엔 지원금을 주지 않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이밖에도 사업장 실정에 적합한 단시간 근로 직무를 발굴하고, 기업들의 부담을 줄일 수 있는 고용 대책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태풍 수도권 강타…피해 속출
태풍은 동해로 빠져나갔지만 태풍이 지나간 자리에는 큰 상처가 남았습니다. 도로 곳곳에 가로수가 부러져 출근길에 큰 혼잡이 빚어졌고 정전사태도 곳곳에서 잇따랐습니다. 피해지역은 태풍의 이동 경로를 따라 빠르게 확산됐습니다. 서울과 경기지역을 중심으로 초속 30m가 넘는 강품이 불면서 간판이 떨어지거나 나무가 넘어졌다는 신고가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 정명승 / 직장인 아침에 출근도 어렵게 했는데 나와보니까 건물에 유리가 많이 깨져서 수습중입니다. 전기가 끊긴 곳의 지하철 운행이 지연되거나 가로수에 도로가 막히면서 출근길 곳곳에서 극심한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김인내 / 직장인 경기도 송탄에서 출근하는데 지하철이 끊겨서 버스타고 오느라 두시간 정도 늦었습니다. 인명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성남시 분당에서는 30대 남성이 가로수가 쓰러지는 것을 미쳐 피하지 못해 숨졌고 충남 서산에서는 80대 남성이 바람에 날아온 기왓장에 맞아 사망했습니다. 이밖에 목포에서 정전에 따른 변압기 점검중 70대 남성이 감전사한 사례도 보고됐습니다. 충청과 수도권 등에서 146만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피해복구 총력체제에 돌입해 교통 혼잡과 정전으로 인한 불편은 줄여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가정과 직장에서 태풍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거듭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정책수립 시 반드시 현장 확인"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새벽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추석을 앞두고 물가를 점검했습니다. 시장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조그만 대책을 수립하더라도 반드시 현장을 직접 확인해야 한다며 현장을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구리 농수산물도매시장을 찾아 현장을 둘러보고 서민물가 안정방안을 보고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추석을 앞두고 과일 값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고 태풍 곤파스로 인해 농산물 피해가 있을 것 같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이 같은 이유로 최종 소비자들이 어려움을 격지 않도록 각 부처가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회의에 앞서 시장 구석구석을 둘러본 이 대통령은 물건을 사러온 사람들이 물건을 살 엄두가 나지 않아 우두커니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각부처 장관과 관련 공직자들이 무엇보다도 현장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어떤 정책 하나를 수립하거나 조그만 대책을 수립하더라도 반드시 현장을 여러차례 직접 확인하는 절차를 밟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탁상에서 앉아서 보고만 받고는 절대 될 수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지난해 1월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된 비상경제대책회의의 명칭도 국민경제대책회의로 변경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비상경제대책 업무가 없어진 것은 아니며 민생경제를 더 살피겠다는 뜻에서 명칭을 바꿨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도 일자리와 친서민 지속성장 관련 과제 등 국민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이슈를 다루게 될 것이라며 현장에서 국민과 정책수요자들과의 소통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희망근로' 일자리 8만4천개 창출 [정책진단]
정부는 취약계층을 위해 오는 12월까지 연간 5만명 규모의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2010년 희망근로 프로젝트가 종료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는 하반기 포스트 희망근로 추진사업으로 진행하는 것인데요. 오늘 정책진단에서는 지역공동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행정안전부 김장주 지역희망일자리추진단장 나오셨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추석 농축산물·서비스요금 집중 점검
정부가 추석을 앞두고 서민물가와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가격상승 가능성이 있는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요금을 집중 점검하고, 제수용품의 공급도 최대 4배까지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추석 민생과 서민물가 안정방안'이 추진됩니다. 우선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높은 농축수산물 15개 품목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무와 배추, 사과, 배, 쇠고기, 밤, 대추, 명태, 오징어 등이 주요 관리 품목입니다. 제수용품의 공급량도 최대 4배까지 늘리고, 전국 2천500곳에 추석맞이 직거래장터가 열립니다. 강호인 /기획재정부 차관보 마늘은 의무수입물량을 10월까지 조기도입하여 방출하고, 명태는 공급을 대폭 확대하는 등 적극적으로 수급 및 가격안정을 도모하겠습니다. 찜질방과 목욕탕 요금, 이발료 등 개인서비스 요금도 점검 대상입니다. 밀가루와 빵 등 서민생활에 밀접한 가공식품에 대해서는, 가격담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감시활동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세탁세제와 화장품, 목욕용품 등 서민생활과 밀접하면서 국내외 가격차가 큰 품목에 대해서는 할당관세가 추진됩니다. 정부는 단기적인 물가대책 뿐 아니라, 유통구조 개선과 가격정보 공개를 통해 보다 구조적인 물가안정을 이뤄나간다는 계획입니다. KTV 이경미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