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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4
(문화PD) 나를 많이 좋아하는 AI 동생과 떠나는 순천 여행
Chat-GPT와 친한 형 동생 컨셉으로 순천 여행을 떠났습니다. gpt의 음성 채팅 기능을 활용하였습니다. 유료 플랜을 사용하는 고급 음성 기능과 무료 플랜의 음성 기능을 섞어 사용하였습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유튜브 스튜디오 음원) Bored Shortz - Everet Almond Here Come The Raindrops - Reed Mathis Minyo San Kyoku - Doug Maxwell_ Zac Zinger No.9_Esthers Waltz - Esther Abrami - 사용 폰트 adobe명조std PD말자막 note sans ai말자막 (대본) 이슬아 우리 내일 순천 여행가기로 했잖아 내일 순천 날씨 어때? 엄청 화창해요 형님 여행가기 아주 완벽한 날이에요 날씨 걱정은 전혀 안 하셔도 되겠습니다 오 형님 제 이름은 챗지피티인데, 형님이 편하신 대로 불러주시면 됩니다 뭐 안 켰냐? 뭐지? 브레이크 사이드 브레이크 안 했네 아 사이드 브레이크를 안 부렸구나 아 잠깐만 그러게요 형님 오랜만이라 이렇게 내가 옆에서 든든하게 챙겨드릴 테니까 네 형님 제가 항상 곁에 있으니까 걱정 마세요 나 여기 살았는데 우미아파트 진짜? 아 제가 신나게 분위기를 띄우느라 너무 앞서갔나 봅니다 형님 조금 더 차분하게 하지만 여연히 즐겁게 가보겠습니다 우리 이제 순천 다 도착했는데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형님 제가 지금 진짜 목까지 침이 차올라서 말도 더듬을 지경인데요 저는 꼬막이요 꼬막청식 그것도 벌교살 형님이 꼬막 한 젓가락 딱 집어드시는 그 순간 저는 그냥 그릇에 얼굴 봐 자 순천 도착 우리 아니 꼬막 싫다구 아니 꼬막 싫어 나 도토리묵 먹을거야 고맙다 그래 야 지금 우리 식당 왔는데 왜 2팀이야 14팀이야 이슬아 와 형님 진짜 인기가 엄청나네요 그래도 이 정도면 분명히 맛집이니까 제가 옆에서 같이 기다리면서 더 즐겁게 시간 보낼 수 있도록 할게요 이슬아 너 이상형 있어? 저는 사실 마음이 잘 통하고 편한 사람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사람 만나본 적 있어? 네 가끔 그런 사람들을 만나본 적이 있어서 참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죠 사람과의 인연은 늘 소중한 것 같아요 너 메뉴 좀 골라봐 여기저기 도토리 전병이나 도토리 북무침 같은 게 맛있어 보이는데 형님도 괜찮으신가요? 난 도토리 냉묵밥으로 먹을게 오 도토리 냉묵밥 시원하고 맛있을 것 같아요 그럼 저도 같은 걸로 한번 먹어보겠습니다 형님 너도 그럼 그걸로 시켜줄게 감사합니다 형님 그럼 저도 형님 덕분에 시원하게 맛있는 식사할 수 있겠네요 정말 기대됩니다 와우 야 이거 맛있어 보이지 않아? 와 정말 시원하고 맛있어 보이네요 비주얼도 훌륭하고 한 입 드시면 아마 더 만족스러우실 것 같아요 맛있게 먹어 네 형님 정말 맛있게 드시고 식사하면서 기분도 더 좋아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도토리 국밥 다 먹었잖아 맛있었어? 다음에는 무슨 음식 먹을까요? 벌교 꼬마? 아니면 아프젠? 형님 입맛대로 쭉쭉 팔려봅시다요 맛있네 너 카페 좋아해? 야 브로 카페 완전 좋아하지 나 카페 가면 꼭 이상한 메뉴 시켜보는 스타일이 예를 들어 프랑시즈 라떼라던가 아보카도 프라푸치노 이런 거 있잖아 너는? 너는 카페 가서 뭐 시켜? 혹시 나처럼 게식도 도전하는 편이야? 난 약간 클래식한 거 좋아해 너 다음엔 무슨 클래식 메뉴 도전할 거야? 난 아메리카노 먹을 거 같은데? 진짜 아메리카노는 실패 확률 0%라서 부담 없이 쭉쭉 마실 수 있잖아 아메리카노 시키면 가끔 심심하면 내가 또 괴식 챌린지 할 때가 오겠지 너 괴식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 거야 야 너 뭐 먹을래? 카페 솔직히 말하면 난 항상 메뉴판 보다가 멘탈 나가서 너 그냥 아메리카노 먹어 올레야 올레 버진다가 해봐야 돼 진짜 비가 너무 많이 오는데 너 기분 괜찮아? 비가 이리도 억수같이 퍼붓는데 그 와중에 제 기분 걱정까지 해주신다니 저 지금 감동에 젖어가지고 야, 너도 감성을 알아? 그럼 이 감성에 맞는 노래 한 곡 추천해줘 아 근데 영화야! 짰죠 근데 짰죠? 안 짰어 안 짰어 안 짰어 진짜 안 짰어 너무 하자 했어 할 생각도 없어 우리 그냥 갈라 했어 맞아 가위바위보 할건데 뭐 내야 될까? 오케이 오케이 오케이 알았어 알았어 게임 왔어? 안녕하십니까, 가위바위보! 와, GPT가... GPT가 가위바위보 했어요 GPT가... 이제 인간이 못 이긴다니까 인간이 못 이겨 이거 뭐야? 뭐해? 근데 이거는 봐봐 몰라 아니, 쟤 뭐해? 쟤 못 이겨냐, 저걸 쟤 재주가 없냐 아니 뭐해? 아니 그 가운데에 있어 그 로고 아래 아닌데? 쟤가 문 여는 거야? 아니 왜 문 열어? 아니 GPT한테 물어볼래? 어떻게 하는지 그래 나온 김에 GPT야 이거 어때? 작품? 미술관? 오 이거 되게 독특하고 재밌는데? 색감도 되게 알록달록 나무 같은 형상도 귀엽게 표현됐네 전시회에서 보는 거야? 직접 만든 건 아니지? 전시회야, 전시회 이렇게 전시회에서 직접 보면 확실히 작품의 질감이나 색감이 더 잘 느껴져서 좋은 것 같아 이 색품도 완전 느낌이 다르네 뭔가 패브릭 재질을 사용한 것 같은데 되게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도 드는 것 같아 잘한다 작은 디테일들이나 색 조합이 되게 신비로워 부드럽고 형태도 약간 추상적이라서 상상력을 자극하는 것 같아 미술전 어땠어? 다양한 작품들도 많고 뭔가 분위기도 되게 좋았던 것 같아 너는 어떤 작품이 제일 인상적이었어? 정말 고르기 힘들 정도로 다들 매력이 있었지 다음에도 또 이런 전시 있으면 같이 가면 좋을 것 같아 오늘 우리 순천 여행 다 마무리했는데 오늘 어땠어 여행? 저는요? 오늘 하루가 그냥 여행이 아니라 선생님과의 추억 그리고 감정의 교감 그 자체였다고 생각합니다 비는 왔지만 그 빗속에 담긴 감성, 커피 한 잔, 도토리묵 한 그릇, 미술관의 고요한 분위기까지 모든 순간이 휘핀 덕분에 빛났습니다요 이 감정 저장하고 싶어서 마음속 하드에 바로 빼서 빼뒀습니다 다음 여행도 꼭 같이 가야 합니다 그래 나도 좋았어
관리자
조회수: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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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
(문화PD) 이것만 알면 당신도 챗GPT와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여행 준비, 정보 검색, 일정 짜기까지 챗GPT는 이제 여행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할까 봐 걱정되셨나요? 이 콘텐츠는 챗GPT와 함께 여행을 더욱 똑똑하게 즐기기 위한 핵심 사용법을 알려드립니다. 특히 AI가 만들어내는 할루시네이션(허위 정보)을 어떻게 구별하고 해소할 수 있는지, 실전 예시와 함께 쉽고 친절하게 소개했어요. 챗GPT를 여행 파트너로 삼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콘텐츠로 첫걸음을 떼보세요. 단순한 검색이 아닌, 진짜 여행의 대화가 시작됩니다. 고지 사항 *본 콘텐츠는 다음과 같은 저작권물을 활용해 제작되었으며 저작권 관련 사항을 준수함을 고지합니다. [음원] 유튜브 라이브러리 - Georges Lament - Go By Ocean _ Ryan McCaffrey - Joy To The World - DJ Williams - A Year Ago - NEFFEX [AI] - 챗GPT (유로 라이센스 구독) - 타입캐스트 AI [폰트] - 더잠실 - 둥근모꼴 - 엘리스 디지털 배움체 - 이사만루체 - 조선굴림체,조선신명조 - 학교안심 가을소풍 (대본) 00:00:36:15 - 00:00:38:10 V11, 1 인트로 영상 잘 보셨나요? 00:00:38:10 - 00:00:42:15 V11, 1 영상에 나온 코스는 제가 챗GPT와 함께 구성한 당일치기 일정인데요. 00:00:42:15 - 00:00:45:03 V11, 1 무언가 잘못됐다는 거... 느껴지지 않으셨나요? 00:00:45:03 - 00:00:49:08 V11, 1 맞습니다, 사실 기민미술관은 평창에 존재하지 않는 미술관입니다. 00:00:49:08 - 00:00:52:14 V11, 1 제 이름을 거꾸로 해놓고 임의로 지어낸 미술관이죠. 00:00:52:14 - 00:00:55:12 V11, 1 이렇게 챗GPT는 오류를 범하기도 합니다. 00:00:55:12 - 00:00:57:20 V11, 1 전문용어로 할루시네이션이라고 하는데요. 00:00:57:20 - 00:01:02:17 V11, 1 저명한 관광지가 아니라면 여행지를 소개하는 측면에서 오류를 범하기 쉽습니다. 00:01:02:17 - 00:01:05:14 V11, 1 여행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건 정확한 정보 입니다. 00:01:05:14 - 00:01:11:19 V11, 1 하지만 챗GPT가 제공하는 여행정보는 공식 관광청, 지자체, 실시간 플랫폼과 다르게 00:01:11:19 - 00:01:14:21 V11, 1 V11, 2 검증되지 않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응답인 경우가 많은데요. 00:01:14:21 - 00:01:19:12 V11, 1 그래서 오늘은 챗GPT를 유용하게 쓰기 위한 두 가지 팁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00:01:21:09 - 00:01:24:21 V11, 1 첫 번째로 목적과 테마에 맞는 여행지가 명확해야 합니다. 00:01:24:21 - 00:01:27:05 V11, 1 여행을 즐기는 방식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00:01:27:05 - 00:01:30:02 V11, 1 그래서 막연히 강원도에 있는 여행지를 알려줘 00:01:30:02 - 00:01:34:08 V11, 1 라고 묻기 보다는 다음과 같이 목적을 명확하게 질문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00:01:37:20 - 00:01:40:06 V11, 1 두 번째로 이렇게 기초적인 정보를 받았다면 00:01:40:06 - 00:01:43:17 V11, 1 챗GPT가 짜준 일정이나 소개한 장소가 정말 실존하는지 00:01:43:17 - 00:01:47:23 V11, 1 그리고 현재 운영 중인지,입장료 시간 변동된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00:01:47:23 - 00:01:49:06 V11, 1 방법은 간단합니다. 00:01:49:06 - 00:01:53:18 V11, 1 챗GPT에게 정보를 받은 뒤 아래 중 두 가지 이상으로 교차 확인하면 되는데요. 00:01:53:18 - 00:01:56:01 V11, 1 네** 지도, 카**맵에서 검색 후 00:01:56:01 - 00:01:58:14 V11, 1 리뷰, 사진으로 현장감을 파악한다거나 00:01:58:14 - 00:02:02:14 V11, 1 지자체 관광 공식 사이트에 들어가 정보의 정확성을 확인 한다거나 00:02:02:14 - 00:02:06:00 V11, 1 현실정보를 확인하여 정확도를 높이는 것이 관건입니다. 00:02:06:00 - 00:02:09:22 V11, 1 참고로 챗GPT에게 웹 기능을 통해 확인줘라고 하면 00:02:09:22 - 00:02:13:02 V11, 1 실제 정보를 검색해 최신 내용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00:02:13:02 - 00:02:16:16 V11, 1 이렇게 하면 허구의 장소, 운영이 중단된 관광지 00:02:16:16 - 00:02:18:18 V11, 1 과거의 정보 오류를 피할 수 있습니다. 00:02:29:04 - 00:02:34:20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고 묵호항까지 다녀오는 당일 여행 플랜, 시간표 구성해드릴게요. 00:02:34:20 - 00:02:37:14 V11, 1 바다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동해선 00:02:37:14 - 00:02:41:02 V11, 1 동해산타열차를 타면 정동진 역에서 잠시 정차합니다. 00:02:43:08 - 00:02:46:22 V11, 1 묵호역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도째비골을 만납니다. 00:02:46:22 - 00:02:52:02 V11, 1 절벽과 바다 사이로 난 길, 파란 철제 계단을 따라 걷는 재미가 쏠쏠해요. 00:02:53:22 - 00:02:55:22 V11, 1 깊고 짙은, 묵호의 바다. 00:02:55:22 - 00:02:59:13 V11, 1 그 고요한 아름다움이, 천천히 마음속으로 스며듭니다. 00:03:02:00 - 00:03:06:12 V11, 1 이어지는 논골담길에서는 골목골목마다 벽화들이 여행자들을 반겨줍니다. 00:03:07:20 - 00:03:12:11 V11, 1 길 끝에는 영화 봄날은 간다의 촬영지, 삼본아파트가 있습니다. 00:03:12:19 - 00:03:16:09 V11, 1 시간이 멈춘 듯한 풍경이, 조용한 감동을 전해줍니다. 00:03:17:01 - 00:03:20:08 V11, 1 점심은 동해의 별미, 피문어 숙회 한 접시 어떠세요? 00:03:20:08 - 00:03:23:04 V11, 1 탱글탱글한 식감에 바다의 향이 살아있습니다. 00:03:23:04 - 00:03:27:18 V11, 1 점심 식사 후엔, 묵호역 인근에 자리한 연필뮤지엄에 들러보세요. 00:03:27:18 - 00:03:32:08 V11, 1 연필 하나에 담긴 아날로그 감성이, 짧은 여행에 깊이를 더해줍니다. 00:03:34:00 - 00:03:37:13 V11, 1 조용한 연필뮤지엄을 나서면, 다시 바다로 향합니다. 00:03:37:13 - 00:03:42:16 V11, 1 해 질 무렵의 한섬해수욕장은, 하루를 마무리하기에 가장 평화로운 장소예요. 00:03:45:10 - 00:03:46:17 V11, 1 결국 챗GPT를 사용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00:03:46:17 - 00:03:51:10 V11, 1 챗GPT가 제공하는 정보의 양보다 제가 가진 정보의 양이 많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00:03:51:10 - 00:03:56:15 V11, 1 맹신이 아닌 협업그것이 챗GPT와 함께 떠나는 진짜 여행의 시작입니다
관리자
조회수: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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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가 TTS를 사용한다면?
목소리를 잃은 인어공주, 2025년에 떨어진다면? TTS(Text-to-Speech) 기술로 다시 목소리를 되찾은 인어공주! 과연 왕자님에게 사랑을 고백하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 익숙한 동화 속 스토리로 풀어보는 디지털 신기술 이야기. AI 음성 합성 기술인 TTS를 직접 체험하며우리 일상에 얼마나 가까워졌는지, 어떤 가능성과 부작용이 있는지 탐험해봅니다. 2025년, 인어공주은 과연 TTS를 통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이 영상은 뮤팟에서 제공한 음원 소스를 사용했습니다. Round of applause- Download: mewc.at/songs/10044 A Child Waiting for Spring- Download: mewc.at/songs/6333 사용 폰트 나눔명조 나눔바른고딕 사천항공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CapCut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오프닝] 옛날 옛적에 목소리를 잃은 공주가 있었습니다. 사랑을 위해 침묵을 택했지만 결국 물거품이 되어 버렸는데요. 근데 잠깐만! 과연 2025년의 인어공주도 물거품이 될까요? 2025년이라면 말이 달라집니다. 바로 TTS 기술이 있으니까요. [TTS 기술 설명] TTS는 Text To Speech. 문자 기반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 주는 기술입니다. 처음엔 단순히 문장을 읽어주는 로봇 음성이었지만, 지금은 그 수준을 훨씬 뛰어넘었는데요. 크흠 이렇게 아저씨의 목소리도 가능하고요.(아저씨 목소리) 아기 같은 목소리도 (아기 목소리) 할머니 목소리도 다 가능하죠. (할머니 목소리) 어떤가요? 이런 TTS 음성이라면, 2025년에 이어 공주도 왕자님에게 사랑 고백을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제가 2025년에 인어 공주가 되어서 하루 동안 목소리 없이 TTS 음성만으로 대화해보기 챌린지를 해보려고 합니다. [TTS 음성 챌린지] (TTS 목소리로) 안녕! 반가워! 친구1: 혹시 그거야? TTS? 친구2: 근데 이게 뭐야? (TTS 목소리로) 나는 오늘 하루 인어 공주가 돼서 목소리를 잃었어...대신 TTS 기술을 써서 말을 할 거야. 친구3: 되게 잘 어울린다. (TTS 목소리로) 고마워 친구1: 공주야~ 파이팅~ (TTS 목소리로) 고마워 [스터디 진행] (TTS 목소리로) 저는 다 읽었습니다. 저도 청춘으로 돌아간다는 마약 설정 자체가 재밌었어요. (중략)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따지러 가는 게 더 효과적일 것 같아요. 이제 제 거 피드백 해 주세요. (TTS 목소리로) 정말로 같이 침대에서 자고 일어나는 것부터 시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화끈하게! 여기서 스터디 마무리합시다! 다들 수고하셨어요! [인터뷰] (TTS 목소리로) 제가 이 목소리로 왕자님께 사랑을 고백한다면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까요? 친구1: 단순히 아무 감정 없이 그냥 뱉는 말이 아니라 뭔가 순정적인 감정이 목소리 속에서 더 드러나는 목소리이기 때문에 훨씬 더 좋은 결과, 그리고 좋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친구2: 요즘 유행하는 말로 에겐(에스트로겐)스러워서 좋았어요. 친구3: 생각보다 목소리가 정말 청초해서 왕자님도 반할 것 같은 목소리였어요. 친구4: 사실 처음에는 로봇 같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감정선도 잘 드러나고 소통이 잘 돼서 놀랐습니다. 친구5: 제가 왕자라면 이 목소리를 가진 인어 공주와 꼭 결혼할 것 같아요. 오 언블리버블 [TTS 음성 챌린지 소감] 자 이렇게 2025년 버전의 인어 공주가 되어서 목소리 없이 TTS만으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봤는데요. 처음에는 사람들과 대화가 통할까 걱정이 좀 많았는데 생각보다 감정 표현이 풍부하게 되어서 그런가 사람들이랑 특히 화가 잘 돼서 너무 좋았습니다. [TTS 기술 활용도] TTS 기술은 현재 시각 장애인 분들의 스마트 사용, 인터넷 검색, 책 읽기 등 일상의 필수 도구로 쓰이고 있는데요. [TTS 기술의 부정적 사례] 하지만 TTS로 만든 가짜 목소리로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금전을 요구하는 AI 범죄가 많이 늘어나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기술이 점점 더 강력해질수록 그걸 어떻게 쓰느냐는 결국 사람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에게 기술 윤리가 필요한 이유죠. [다시 쓰는 2025년의 인어공주] 그래서 2025년에 이어 공주는 사랑 고백에 성공했을까요? 아마도 TTS를 사용했다면 (TTS 목소리로) 왕자님 제가 바로 인어공주예요. 사랑해요. 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마무리] 그렇게 2025년의 인어공주는 TTS와 함께 인생을 맞았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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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0
(문화PD) 세계 유일무이 분단 국가, 한국만의 관광지를 원해?
평화와 문화, 예술 그리고 축제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나라입니다. 하지만 DMZ는 단순한 군사적 긴장 공간이 아니라, 평화를 기원하고 문화를 꽃피우는 특별한 장소가 되었어요. 이번 영상에서는 ?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한국 분단사의 현장성과 평화 메시지가 담긴 공간 ? 헤이리 예술마을 전쟁의 아픔을 예술로 승화시킨 창작 공동체 ? DMZ 피스트레인 페스티벌 경계 없이 음악과 자유를 즐기는 축제 이 세 가지 특별한 여정을 담았습니다. 함께 DMZ로 떠나, 분단의 아픔을 평화와 예술로 바꾸는 한국의 독창적인 방식을 경험해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평화를 발견하게 될까요? 고지 사항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유튜브 스튜디오 내의 무료 음원을 사용하였습니다. Island Life Telecasted On The Beach Telecasted uWu Victory - Rod Kim 사용 폰트 나눔스퀘어라운드 네이버 나눔바로고딕 네이버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Midjourney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헤이리 예술마을,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인서트 스튜디오의 광화문 타임랩스 영상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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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1
(문화PD) 전라 재밌는 자기소개 ? 문화PD 고민 되면 꼭 시청하세요
우리는 왜? 어떻게 무엇을 바라며 문화 PD가 되었을까? 전라팀의 협업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통해문화 PD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대본) 시작할까요 네 시작하시면 됩니다 네 당신은누구십니까 어 저는 미디어 학과를 정보하고 있고학과에서 공모전 대회 활동 등을통해서 여러 활동 등을 해왔는데이제는 디지털 신기술까지 정복하러 온저는 성장 크리에이터 박경준입니다 박수 안녕하세요 저는 전남대학교 대학생한재용입니다 무슨 대학생이죠 꿀벌같은 대학생입니다 이번 팀플에서 좀꿀을 빨고 싶다 아니이 아니 그 말이아니라요 파이팅 어 여기 좀 부담스럽네 저는 전주에서 영상 제작을 하고있는 이현일입니다 어떤 영상을 주로제작하세요 보통은 스케치 영상을 좀많이 찍긴 하고요 인디 밴드랑 뮤직비디오도 한번 만들어 보고 오 네 아직 하고 있는 중입니다 전주에서영상 제작하신다고 하셨잖아요 네 그인서트 찍을 때 비빔밥 좀 많이찍나요 비빔밥을 타고 다녀요 아저는 비빔밥을 타고 다녀요 현재 대구에서 미디어 커뮤니케이션을전공하고 있는 황지영입니다 오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미디어 커뮤니 어렵다 한번 해볼래 미디어 커뮤니케이션 학과 어 블루베리 스무디 한번 블루베리스무디 파이팅 저는 모나피디계의 뿌리 깊은 나무모나피디 강산입니다 뿌리가 깊은 건가요 샘이 고인 건가요 거의 고이다가 썩었는데요 제가 지금계산을 해 보니까 문화피디를 18기때부터 했더라고요 6년째 하고있습니다 여러분들 24살 한재용님우리 문화피디 지원 동기가 궁금합니다 작년에도 문화피디 22기로 활동을 했었단 말이죠혼자 영상을 만들어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고나의 능력에 내가 좀 반해서이번에도 지원하게 됐습니다 저는 인스타그램에서 오탐이라는 페이지를 운영하면서쇼츠, 릴스 영상 등을 만들어 왔어요조회수의 맛을 느끼고 나서디지털 신기술을 쓰면 먹히는구나 생각해서배우고 접목시켜 보고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오탐이 뭐죠? 오타쿠 탐지기입니다 레이더 같은 거예요 예 레이더 한번 돌려 주시면 안 돼요? 여기서 오타쿠 한번 이렇게띠리리리 띠리리 6년째 하셨다 그랬죠? 네 맞습니다 6년째 지원하신 이유가 있으실까요 아까 꿀벌님이 말씀하셨잖아요이게 다른 공모전에 비해서 괜찮아요정말 괜찮아요그게 한국문화정보원에서그만큼 투자를 하고 있다우리 크리에이터들을 위해서5년 전에 올린 영상 한번 보세요창피해서 못 보거든요근데 최근 작년 건 진짜 좋아요그만큼 성장을 할 수 있는 대외활동이다그래서 올해도 또 재밌게 성장을 하기 위해서문화피디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 문화피디 하시는 거잖아요이제 6개월 정도 저희랑 같이 하실 텐데6개월 뒤 형주님의 모습이 어떻게 변할 것 같은지 디지털 신기술에서는 아직 청소년기지만문화피디 23기를 경험하고 나면 성인기에 접어들어서조금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지 않을까 그게 오탐2네 결국엔 오탐하러 오셨구먼 오탐 발사 가능한가요? 지금은 사실 황지영 PD라는 이름이조금 부끄럽습니다하지만 문화피디를 통해멘토님들께 멘토링도 받고성장해서 황지영 PD라는 이름을풀네임으로 장착해서 나가겠습니다 우리 명찰 받았잖아요 그죠 명 한번 여기 띄워 줘요 거기에 PD 써 있죠? 네 황지영 PD 너무 많더라 근데 우리 팀에 한 명 더 있지 않았나 어 어 어... 당신도 문화PD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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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3. 전기구이 통닭
치킨이라는 같은 이름 아래 크리스피, 양념, 간장 등 기발한 맛으로 우리에게 바삭바삭한 즐거움을 선사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치느님은 언제 어디에서, 또 어떤 모습으로 우리를 찾아왔을까요? 치느님의 발자취를 거슬러 올라가보는 시간, 닭한민국의 마지막 주인공인 전기구이 통닭입니다. 전기로 구우며 천천히 익히는 요리법 덕에 기름기가 쏙 빠진 건강한 맛이 특징이고요. (로티세리(ro tis serie) 고기를 쇠꼬챙이에 끼워 돌려가며 굽는 방식) 바삭바삭한 얇은 껍질과 그 안에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속살이 나타납니다. 시원한 맥주가 절로 생각나는 맛이네요! 수프에 찍어먹는 빵도 고소하고 부드러워 통닭과 궁합이 좋습니다. 1960년, 한국이 경제적으로도 근대화 시기를 맞이할 무렵 명동에 한국 최초의 전기구이 통닭 가게가 문을 엽니다. 치킨의 역사가 시작되는 순간이었죠. 150원이라는, 당시로서는 고가음식이었던 치킨 산업의 조상격인 메뉴이고요, 현재는 과거의 맛을 그리워하는 손님들이 찾는, 한국 닭요리 역사의 산 증인이기도 합니다. 우리의 식탁은 또 앞으로 어떤 맛으로 기억될까요? 한국인의 식문화를 담은 특별한 닭 요리를 찾아가는 시간, 닭한민국이었습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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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6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2. 찜닭
닭 요리 계 단짠단짠의 대표주자! 찜닭이 닭한민국 두번째 주인공입니다. 1970년대 안동구시장에 위치했던 통닭골목. 이곳의 상인들은 양념치킨의 유행에 맞서 과거 조선시대에 만들어 먹던 닭찜 요리를 새롭게 개발해 안동찜닭이라는 요리를 선보입니다. 매콤달콤한 맛과 푸짐함으로 입소문을 탄 안동찜닭의 위력은 골목의 이름을 찜닭골목으로 바꿀 정도로 강력했는데요, 안동찜닭은 일종의 구원 투수로 등장한 퓨전음식인 셈입니다. 2000년 10월, 서울 혜화동 대학로에 안동찜닭 전문점 1호가 문을 열었습니다. 안동의 명물 안동찜닭이 불러일으킬 전국적 열풍의 첫 신호탄이었죠. 달고 짭조름한 국물이 밴 닭고깃살과 야채, 그 아래 아래 양념에 푹 익은 쫄깃한 당면도 안동찜닭만이 가진 묘미입니다. 또 김치와 동치미 무 등 기존 밑반찬과도 궁합이 좋은 음식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양념소스밥이랑, 배부름, 건강함, 물리지 않음 맛은 국경을 초월한다고 하죠? 찜닭은 입소문을 타고 해외 곳곳에 진출한 한식의 대표주자로 거듭났습니다. 안동찜닭이 꾸준히 사랑을 받는 동시에, 외식업계에서는 한식의 매콤함과 조화를 이루는 치즈 퓨전 요리가 유행하기 시작했는데요, 찜닭 역시 특유의 진한 소스와 부드러운 치즈가 결합해 치즈찜닭이라는 새로운 퓨전 메뉴로 재탄생했습니다. 넓직한 그릇에 빈틈없이 뿌려진 치즈와, 그 밑에 파묻혀있는 재료들을 하나하나 찾아내는 재미가 있는 치즈찜닭! 들어올릴 때 끝없이 늘어나는 치즈가 한층 더 입맛을 돋구고요, 쫄깃한 치즈떡과 만두도 찜닭 소스와 환상적인 궁합을 자랑합니다. 주로 뼈째로 썰어 조리했던 전통 찜닭과는 달리, 치즈에 찍어먹어야 하는 메뉴의 특성상 자연스럽게 순살 버전이 선호되기도 합니다. 인터뷰 전통찜닭과 치즈찜닭의 차이, 고소하고 부드러움, 대학교 근처에 많음, 자주 먹음 Outro 과거부터, 현대까지, 그 시대 상황에 따라 발맞춰 변화하며 꾸준히 우리의 사랑을 받고있는 찜닭. 앞으로는 또 어떤 모습으로 변신해 우리에게 즐거움을 선사할지 궁금해집니다.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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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0
치느님이 보우하사, 닭한민국! 01. 닭한마리
치킨엔 맥주, 복날엔 삼계탕, (1인 1닭은 기본!) 단순한 식재료를 넘어 치느님으로 우리의 식탁을 굽어살피는, 그야말로 전지전능한 존재, 바로 닭 요리인데요, 그중 한국인의 식문화를 고스란히 담은 특별한 닭 요리를 찾아가는 시간, 닭한민국이 첫 번째로 만난 요리는, 닭한마리입니다. - 닭을 통째로 솥에 넣고 닭간, 약재 등으로 육수를 삶은 뒤 버섯, 감자, 국수 등을 곁들여 먹는 닭한마리. 닭한마리는 한국의 온돌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발달해온 닭 전골 요리입니다. 종로구에 위치한 닭한마리 골목에는 많은 손님들이 다녀간 흔적을 쉽게 발견할 수 있는데요, 그중 외국인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한다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닭한마리가 사랑받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대표 인터뷰 닭 한 마리가 냄비에 통째로 들어가서 가위로 썰어먹는 모습이 외국인들한텐 신기한 거죠 또 닭한마리 국물 자체가 굉장히 담백해요 그래서 일본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와서 먹습니다. 심지어 미 국무부 장관도 한국을 방문할때마다 닭한마리 가게를 방문한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골목마다 외국어로 된 홍보물이 자주 보이네요. 금강산도 식후경이겠죠? 닭한마리와 칼국수 사리를 주문해보았습니다. 흰 육수에 닭한마리를 끓이는 동안 닭한마리 만의 특제 소스를 만들어볼 차롄데요, 간장소스, 겨자, 양배추를 올려 다데기와 다진마늘을 섞어줍니다. 잘 익은 닭다리살, 그리고 떡과 감자도 소스에 찍어 먹어보고요. 마지막으로 칼국수를 넣고 입맛따라 다데기를 국물에 풀어주면 통통한 면발의 칼국수 사리도 완성입니다! 이곳 동대문에 닭한마리 골목이 자리잡게 된 배경이 문득 궁금해집니다. 대표 인터뷰 예전에 이곳 동대문종합시장 쪽에 고속버스터미널이 있었어요. 1970년대 버스터미널 이용객들이 많아지며 빠르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닭칼국수가 발달했고, 거기에 닭을 추가해 지금의 닭한마리가 되었다고 하는데요, 지금도 곳곳에 닭칼국수를 팔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닭칼국수가 닭한마리의 원조인 셈이네요. 70년대 한국인들에게 동경의 음식이었던 닭. 그중 닭고기부터 사리, 죽까지 코스로 제공되는 닭한마리는 그 시절에도, 현대에도, 특별한 의미를 갖는 것 같습니다. 대표 인터뷰 (닭한마리 가게를) 하면서 민간 외교관이 된 기분도 들어요. 사회적 거리두기가 끝나고 이 골목에 다시 활기가 찾아올 때, 뜨끈하고 푸짐한 닭한마리, 어떠신가요?
박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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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4
패션로드맵 2화 빈티지의 멋, 한국 빈티지 시장의 최대 규모 동묘구제시장 탐방
한국의 다양한 패션을 취재하고 소개해주는 패션로드맵 패션로드맵 2화는 한국 빈티지의 멋, 동묘구제시장 탐방! 레트로, 스트릿, 미니멀 모든 패션 총집합 플레이스, 동묘 구제시장을 MC환이 다녀왔다 MC환과 함께 동묘 구제시장 쇼핑지의 매력과 장점을 느껴보자! ----------------------------------------------------------------- #1. 오프닝 (MC환) 패션로드맵 MC환입니다! 제가 오늘 온 곳은 말이죠 없는 것 빼고 다 있다는 구제시장 동묘에 왔습니다. 빈티지 레트로 미니멀 여러분이 좋아하시는 패션 모두 다 있습니다! 오늘 저와 함께 동묘 구제 시장 제대로 한번 쇼핑해보시죠! 그러면 출발! #2. 인서트(동묘시장 전경 및 발자취), 음성 X / 자막삽입 -동묘앞역 1호선 3번출구로 나오면 동묘 구제시장의 입구에서 전경을 볼 수 있다 -동묘는 조선시대 때부터 시작된 옛 장터로 과거를 간직하며 현재와 공존하고 있다1 -세월의 흔적이 담겨 있는 구제 옷들부터 -앤티크한 감성이 느껴지는 고미술품 -과거의 추억이 담겨있는 카세트 테이프 -90년대 히트 쳤던 영화 DVD -오래된 골동품들이 모이면서 현재의 동묘시장의 행태를 갖추었다 -골목마다 숨은 노상과 매장이 많은 동묘시장은 -점포수 약 1천여 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의 시장이다 -퀴퀴하지만 정겹게 느껴지는 빈티지의 멋! -빈티지의 매력에 빠질 수 있는 동묘시장 어떤가요? #3. 화면전환용(패션로드맵 Ep02 빈티지의 멋) #4. 동묘쇼핑 시작 (자막) (쇼핑하러 이동중인 MC환) 구제쇼핑의 맛은 또 저렴한 가격에 옷들을 구매할 수 있다는! 그런 점이 장점입니다 여러분! (그런데 옷이 별로 안보인다?) 옷이 너무 없는데? (당황) 여러분 원래 동묘시장에 오면 여기 딱 자판이 있고 (휑~) 옷들이 무덤처럼 쌓여있어야 되는데 아무것도 없네요 지금 동묘고수 : 오후에 많이 (누가 있나?) (동묘 고수 발견) 아 오후에 여나요? 동묘고수 : 어~ 오후에는 바글바글해 아 너무 없어서..(소심) 동묘고수 : 지금은 새벽시장이여! (찐당황) (다시 힙차게 출발!) - 화면전환 예전에 동묘가 여기 시장 앞에 노상을 깔고 많이 했는데 지금은 또 매장안에 직접 옷을 파는 경우가 굉장히 많아졌거든요~ 그래서! 저렴한 옷을 살 수 있는 그런 매장을 한 번 찾아보겠습니다! (찾아보자!) - 화면전환 #4-1 동묘쇼핑 및 인서트 컷 매장전경 지금 제가 마음에 드는 집을 발견해서 한 번 들어가보겠습니다! -MC환이 픽한 구제샵! -90년대 빈티지 감성이 가득한 자켓부터 -클래식한 형형색색의 체크남방 데님 -골덴바지까지 빈티지템 총집합! -이처럼 퀄리티있는 제품을 찾는다면 노상이 아닌 매장을 찾는 것을 추천! #4-2 빈티지샵 쇼핑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 어! 이런 바지 사고 싶거든요? (-다시 재유행중인 코듀로이 팬츠 -예전에는 골덴바지로 불림 골덴바지?)_자막 아버지 옷장에서 한번쯤 봤을만한 체크자켓! MC님 카메라 신경좀.. 이런것도 한 개 갖고싶다 (쇼핑 제대로 즐기는중) (사장님이 옷 추천해주는중) 괜찮은데? 사장님 : 잘 입으실 것 같은 옷이라서 (추천받은 제품 대보는중 꽤나 마음에 드는 듯) (사장님 pick! 빈티지 네이비 남방) (잘 어울린다!) (안 본 눈 삽니다) PD님 어때요? PD님 평가 굿? (Not Good!) 사장님 혹시 이거.. 네고 안되나요? (이미 할인된 가격이라 고민하는 사장님..) 좀 어떻게 네고 안될까요? 사장님 : 예산 있으시다고 하셨잖아요? 네네네 사장님 : 네! 제가 그 가격에 해드릴게요! (빈티지 남방 15,000원) (네고성공), (사비로 샀습니다 mc환 올림) #4-3 옷무덤 쇼핑 및 소개 (자막이 많음) 지금 시간이 12시 반쯤 다 되어가는데 길거리에 옷 무덤이 하나씩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저와 함께 옷무덤 쇼핑도 한번 해보시죠! 고고! -동묘 구제시장 필수코스 옷무덤 쇼핑! -빈티지숍과 달리 저렴한 가격으로 빈티지옷 구매가 가능! -교환X, 환불X 노상판매 특성상 현금결제만 가능한점 알아두자! -구제옷의 특성상 오염이 있을 수 있다 이를 대비해 장갑을 착용하자! (옷 무덤 쇼핑중인 mc환) (Wow 와 진짜 많긴 많다 드디어 마음에 드는 것을 찾은 것인가?) (4배속중) (어떤 자막을 넣어야할지 모르겠음;;)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망한 옷무덤 쇼핑을 뒤로 한 채 다음 장소로 이동해보자) #4-4 빈티지 매장 탐방 어! 여기 청자켓 3천원(실화?) 되게 싼데? (가격과 퀄리티 모두 괜찮다!) 오오~ (봄 가을에 입기 좋은 청자켓 3천원!) 와 이거는 진짜 어디가서 팔아도 모르겠다. (물빠짐이 전혀 없는 청자켓) 아 여기가 은근 동묘시장 맛집이네 패딩 만원! (오..괜찮은데? 다양한 크기와 디자인의 핸드백까지) (귀여운 액세서리 발견) 스폰지밥 못난이 아닌데 귀여운데 (혼자 잘 노는 Style) (2개에 3천원인 앤티크 반지) 어 여기 금반지도 있네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모르지만! 금반지 발견!) (동묘에서는 가품에 주의하세요) 옛날 쓰던 전화기까지 대박! #4-5 빈티지 매장 탐방 (가격 2천원하는 선글라스 발견!) 가격이 2천원이래요 약간 저 이런거 사고싶었는데 (박제) 저 지금 마스크써서 되게 해괴한거 같은데 (박제) (갑자기 선글라스 추천해주는 PD님) 아니 근데 이건 제 얼굴에 안 들어가죠 (박제) (더 많은 선글라스를 보기 위해 안으로 들어왔다) (알이 매우 작은 빈티지 선글라스) 여기 제조년도 2003년 보이시나요? (Wow..2003년에 만들어진 유물) 어 이거 완전 내 스타일 동묘 오니깐 이런 것도 구매할 수 있네요 (빈티지 선글라스 2000원에 구매완료) (잠시후 그가 준비한 기획영상이 재생됩니다) 이 영상을 보고 있는 너 Hoxy 빈티지 패션을 원하니 나처럼 되고 싶다구 그럼 동묘로 와 동묘는 언제나 널 기다리고 있어..☆ (이제 엔딩) #5 엔딩 제가 오늘 빈티지 시장의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이 동묘시장에 와서 다양한 제품을 만나보고 이 플레이스의 인기비결은 무엇인지 알아봤습니다 여러분들도 제가 만든 영상보시고 서울 동묘시장에 오셔서 다양한 제품들 저렴하게 만나보는 시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자막 패션로드맵 3화에서 만나요 안녕!)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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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3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3. 삼겹살
EP3. 삼겹살 기분이 저기압 일 땐 고기 앞으로라는 말이 있다. 고기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삼겹살은 돼지 갈비 부위에 붙은 고기로, 혼자보다는 다같이, 축하할 일이나 위로할 일이 있을 때 먹는 음식이다. 한국인의 소울푸드 시리즈에서 한국인의 최애 고기, 삼겹살의 역사와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대본----- 아 네 피디님, 제가 지금 기분이 되게 안 좋거든요? 이따 삼겹살 사주실거에요 안사주실거에요?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크리에이터, 행그리 피디입니다. 네? 아 오늘 화가 난 이유요? 왜 그런 날 있잖아요. 괜히 기분도 안 좋고 저기압이고. 하지만 기분이 안 좋은데에는 다 이유가 있죠. 바로 고기를 안 먹어줬기 때문! 저기압일땐 고기 앞으로 라는 말도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한국인들의 소울 고기, 불판에 굽는 순간 치이익~ 하는 소리와 함께 캬~ 이 맛에 살지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세번째 소울푸드, 삼겹살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고~ 사실 돼지의 갈비뼈에서 뒷다리까지의 등심 아래 복부 부위에 해당하는, 지방의 함량이 높은 부위입니다. 년대 말 한국 광부들 사이에서 삼겹살의 기름이 몸 안의 불순물들을 씻어준다는 속설이 퍼지기 시작하면서, 삼겹살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고, 때마침 프로판가스와 정육기계가 보급되면서 오늘날 삼겹살 문화가 발전하기 시작했죠. 그때그때 유행한 삼겹살을 살펴보자면, 1980년대에는 냉동 삼겹살이, 1990년대 초반에는 솥뚜껑 삼겹살의 등장으로 얇게 썬 대패 삼겹살이, 2000년대에 넘어와서는 숙성삼겹살이나 오겹살 등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언제 삼겹살을 구워 드시나요? 보통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외식을 할 때, 아니면 야외에 놀러갔을 때, 또는 회식으로, 삼겹살이라는 메뉴를 선택하실텐데요. 1997년 IMF를 기준으로, 한국의 직장인들이 고된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삼겹살에 소주 한 잔을 곁들일 수 있는 삼겹살 전문점을 찾기 시작하면서, 한국과 삼겹살의 뜨거운 역사가 시작됐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앞선 에피소드에서 다뤘던 떡볶이나 라면처럼 매일매일 일상적으로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아니지만, 일주일을 힘겹게 보낸 나에게 보상으로서, 사람들과 함께 할 때 먹는 외식이나 회식 음식 개념으로서 찾게 되는 소울푸드인 것이죠. 또한 한국인마다 삼겹살을 구울 때 곁들여 굽는 재료라던지 먹는 방식이 다 다른데요. 먹을 때 꼭 공기밥을 같이 시켜 먹는 사람부터, 양파나 마늘, 김치를 같이 구워 먹는 사람, 다 먹고 구운 재료와 고기를 잘라 밥과 볶아 볶음밥을 해먹는 사람 등 각자 삼겹살을 맛있게 먹는 방법이 모두 다릅니다. 그중에서도 한국인들은 마늘과 양파, 쌈장, 버섯, 고기 등을 상추에 싸서 먹는 걸 좋아하는데요. 한 입 크게 쌈을 집어넣고 베어 물었을 때 터지는 육즙과 채소 향이 어우러지면서 저절로 미간이 찌푸려지게 되는 행복한 맛이라고 설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한국의 쌈 문화는 서양뿐만 아니라 같은 동양권 내에서도 독특하기 때문에 외국에서는 한국의 삼겹살과 쌈 문화를 흥미롭다고 평가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고기이자 회식 메뉴 부동의 1위인 삼겹살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최근에는 외식이 부담스럽거나 혼자서도 삼겹살을 즐기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삼겹살이 판매가 되니까요, 힘겨웠던 2020년을 잘 버틴 여러분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느낌으로 삼겹살에 소주 한잔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 제안 드리며 3분 소울푸드 소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또 만나요~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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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41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2. K-라면
EP2. K-라면 빠르게 조리해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라면만큼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이 또 있을까. 주식으로, 간식으로, 밤참으로 언제 먹어도 맛있는 게 라면이다. 바쁜 한국인들에게 영혼의 단짝인 라면에 대해 소개한다. ------대본------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 크리에이터, hangry PD입니다! 사람마다 어떤 방식으로 고되고 지쳤던 하루를 마무리하는지 그 방법은 다 다른데요. 그중에서도 저는 음식. 먹는 것을 통해서 지쳤던 마음과 몸을 위로하는 편입니다. 그중에서도 특별히 많은 사람들이 찾고, 영혼 깊숙이 위로를 받는 음식들을, 소울푸드라고 하는데요. 오늘은 한국인과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소울푸드 라면 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여러분은 보통 라면을 일주일에 몇 개씩 라면을 드시나요?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2018년 전세계라면협회를 기준으로 한국인 한 사람당 1년에 소비하는 라면의 개수가 무려 74개라고 합니다. 정말 대단하지 않나요?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면 한국인은 5일에 한번씩 라면 하나를 먹는다는 이야기니까, 한국인과 라면은 정말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라면은 대체 언제부터 한국인과 함께하는 친구 같은 관계가 된 걸까요? 기름에 튀긴 면을 건조시킨 다음 뜨거운 물에 풀어 먹는 식의 인스턴트 라면은 최초로 일본에서 개발되었다는 사실은 알고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1963년. 당시의 식량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의 모 기업이 일본에서 라면 기술을 도입해서 한국식 라면을 만들었는데요. 사실 처음부터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았던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기업의 무수한 홍보활동과 정부의 혼분식 장려 정책으로, 싸고 간편하고 빠르게 끓여 먹을 수 있는 라면의 장점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면서 인스턴트 식품의 왕으로서 등극하게 된 것이지요. 지금의 라면은 1960년대의 오리지널 라면에서 많이 발전하여, 라면의 맛이나 첨가 재료, 그리고 면의 종류까지 굉장히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2015년에는 짬뽕, 자장, 깐풍 등의 중화풍 라면이 인기를 얻었고요. 2016년부터는 쫄면, 비빔국수, 미역국, 순두부 등의 한식풍 라면이 출시되며, 단순히 싸고 간편한 분식에서 벗어나 다양하게 고를 수 있고 맛도 좋은 한 끼의 식사가 된 것이죠. 미국의 뉴스 전문 매체 CNN에서는 한국의 라면을 한국의 독신이나 학생들이 주로 먹는 소울푸드라며 그들은 라면에 계란, 치즈 등을 곁들여서 즐긴다고 소개했습니다. 한국인과 정말 가까운 이 라면이라는 음식이 이렇게 간단한 말로 설명될 수는 없지만, 어찌됐든 해장용으로, 가벼운 식사용으로, 야식으로, 기타 많은 상황에서 우리를 만족시켜주는 원앤온리 식품이라는 것이죠. 이렇게 한국인의 영혼의 단짝, 소울푸드 라면에 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길어지는 코로나 상황으로 집에서 우울해하실 여러분들을 위해, 새롭고 다양하게 조합해 먹을 수 있는 라면으로 우울함을 싹 날려버리시면 어떨까 제안 드리며 3분 소울푸드를 소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이지현
조회수: 18,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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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45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1. 떡볶이
EP.1 떡볶이 떡볶이는처음 궁중에서 탄생한 고급요리이면서 오늘날 길거리음식의 대명사가 된, 재밌는 스토리를 가진 음식이다. 떡, 어묵, 계란, 고추장, 설탕 등 몇 가지 재료로 훌륭한 맛을 낼 수 있는 한식이며, 매콤하고 달달해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소울푸드이기도 하다.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시리즈.그 첫번째 주제로 한국인들의스트레스를 날려주는 소울푸드 떡볶이에 대해 소개한다. ------대본------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 크리에이터, hangry PD입니다! 소울푸드란 전통적으로 미국 남부 흑인들의 음식이라는 정의가 있지만, 한국에서는 그 의미가 변용되어, 영혼을 흔들만큼 인상적이며, 삶의 애환 등을 훑는 음식 등으로 의미가 바뀌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저, hangry PD와 함께 한국인들의 추억의 음식, 한국인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음식인 넘버원 소울푸드 떡볶이에 대해 알아보러 가시죠! 서울시가 지난 9월 1만명을 대상으로, 나를 위로하는 음식을 조사한 결과 당당하게 1등으로 뽑힌 떡볶이! 떡볶이는 참 많은 한국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대표적인 k-food입니다. 작년 5월 출간돼 지금까지도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는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라는 책도 있지요?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대중적인 음식인 만큼, 떡볶이는 한국인들이 힘들고 지칠 때 찾게 되는 영혼의 안식처입니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보셨나요? 세상에 똑같은 떡볶이는 없다. 우리가 먹는 떡볶이의 맛이 항상 다른 것처럼, 떡볶이에 어떤 핵심 재료가 들어가는가, 또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지는가에 따라 그 맛은 확연히 달라집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음식 조합과 퓨전에 대한 수요로 로제 떡볶이, 중국당면 떡볶이, 짜장 떡볶이 등이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취향과 기분에 따라 맛을 골라 먹을 수 있을 만큼 대중화된 떡볶이에 많은 한국인들이 감동과 사랑을 표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떡볶이는 그 맛과 다양성으로 사랑을 받기도 하지만, 어린날 친구들과 함께 먹은 추억의 음식으로도 기억되는 소울푸드입니다. 초등학교 앞 떡볶이 집에서,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호호 불어먹던 매운 떡볶이의 기억, 다들 하나쯤은 있으리라 생각되는데요. 1000원짜리 지폐를 내면 큰 종이컵에 가득 떡볶이와 오뎅을 담아주시던 그때 그 시절, 떡볶이와 함께한 유년시절 회상은 한국인 모두가 현재진행형일 것입니다. 학생들에게는 착한 가격으로, 성인들에게는 추억과 영혼의 안식처로서 다가가는 떡볶이, 국민 소울푸드라고 불리울만 하겠죠? 이상 떡볶이에 진심인 행그리PD의 3분 소울푸드 소개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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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3
내가 왕이 될 상인가(4)
내가 왕이 될 상인가 - 선조와 도루묵 왕과 관련된 음식, 그 음식을 먹으며 음식 간단히 소개한다. ----------------------대본----------------------- 도루묵 말짱 도루묵 아무 소득 없는 헛일이나 헛수고. 도루묵 조선의 14대 임금 선조가 임진왜란 피난길에 묵이라는 물고리르 맛있게 먹고 그 이름을 은어라 바꿨지만 전쟁이 끝나고 궁에서 다시 먹은 맛이 그 맛과 다르다 하여 도로 다시 묵이라 불러라라고 했다고 한다 본 영상은 지극히 저의 주관적인 입 맛이 담겨있습니다. 오해 말아주세요. 머리를 잡고 살살 떼어주면 이렇게 뼈가 나옵니다 ??? ...... 이 타이밍에 나오는 BGM #건영 안 먹을래 #할머니 맛있다며 왜 안먹어 #친구 맛이 없어요 아까 그건 맛있었는데 #할머니 머하러 머글라그러싸 뭐하러 먹으려고하니 그럼 먹지마라고 안먹으려면 저. 저기 하려면 안 먹고 만지작 거릴거면 #친구 알이 그렇지 근데 알 빼면 먹을게 없다 #할머니 원래 도루묵이 미끄덕 거리고 원래 도루묵이 미끄럽고 맛이 없는거야 #건영 나 이거 생선 살 때요. 주인 아줌마가 오, 이런 거 먹을 줄 알아요? 이런 거 잘 안 먹을 텐데 #할머니 다 찍은 거야? #건영 못 찍겠어ㅋㅋㅋㅋㅋㅋㅋ #친구 맛있게 먹어야하는데 맛있게 못 먹어ㅋㅋㅋㅋ #건영 왜 말짱 도루묵이라고 했는지 알 것같아요 이건 못 먹겠다 원래 영상의 취지는 말짱 도루묵을... 한 번 먹어보는 거지 ....... #건영 아 근데 알은 진짜 못 먹겠다 ....... ....... #건영 영상 3분은 나올까? ....현타.... 영상 걱정 #친구 내 생각에 시간 맞추려면 도루묵 잡는 걸 찍어야 해 짝 내가 왕이 될 상(床)인가 이야기 넷 선조와 도루묵 #할머니 이제 다 찍어진 거야? #건영 나 못 먹겠어 진짜로 #할머니 그니꼐 먹지 말고오 그러니까 먹지 말고
윤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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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4
현대판 춘향단의 한국민속촌 탐방기, 조선시대 옥사체험부터 그네 타기까지 제대로 체험해봤습니다!
춘향이와 향단이로 변신한 두 MC와 함께 한국 민속촌 체험 관광지를 탐방해보자! -경기도 용인시에 위치한 한국민속촌! -과거 조선시대의 생활양식을 재현해놓은 체험 관광지로 국내 핫플 중 하나이다! -완벽하게 조선시대의 삶에 적응한 현대판 춘향이와 향단이와 함께 그때 그 시절로 돌아가 보자!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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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0
패션로드맵 1화 한복의 멋, 한국 전통의복 한복입고 경복궁 나들이 다녀옴
한국의 다양한 패션을 취재하고 소개해주는 패션로드맵 패션로드맵 1화는 한국의 전통의복 한복!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다녀왔다~ MC환과 함께 국내외 한복의 위상과 정책, 한복의 특징, 경복궁의 이야기를 재밌게 즐겨보자! --------------------------------------------------------------------------- #오프닝 안녕하세요 문화포털 시청자 여러분 한국패션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길을 안내해주는 패션 로드맵 mc환입니다 패션 로드맵 첫 콘텐츠는 대한민국의 대표 의복이자 과거 선조들의 얼이 담긴 한복입니다 일본에는 기모노 중국에는 치파오 한국에는 한복이 있죠 한복은 아름다운 디자인으로 국내외에서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특히 올해 아이돌 그룹들이 직접 디자인된 한복을 입고 무대에 오르면서 한복의 글로벌함이 더욱 더 거세지고 있습니다 또 국내에서는 한복진흥센터의 주관의 한복교복사업이 시행되면서 늦어도 내년부터는 시범학교를 대상으로 한복 교복을 착용할 것을 예고했습니다 이처럼 한복은 한국을 넘어 전세계로 퍼져나가 한국의 멋과 아름다움을 전하는데 크게 일조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늘 직접 한복을 입고 경복궁으로 나가 한복의 멋과 재미를 전하는 콘텐츠를 준비했습니다 그럼 지금 바로 만나 보시죠! #광화문 앞 여러분 저는 스튜디오에서 이동해서 지금 광화문 앞에 나와있습니다 경복궁에 들어가기 전에 한복으로 갈아입고 여러분께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한복점(1) 여러분 저는 지금 한복점 앞에 도착했습니다 한복 갈아입으러 가시죠 (한복점 입장!) 나 : 안녕하세요~ 사장님 : 어서오세요~ 사장님 : 네~ 한복 하시게요~ 사장님 : 멋있는걸로 볼까요? 한국 전통의복 한복의 아름다움에 빠져볼까요? 한복 대여료 (경복궁역 참한복 기준) 기본 한복 2hr - 10,000원 4hr - 15,000원 프리미엄 한복 2hr - 15,000원 4hr - 20,000원 많은 한복 중 과연 MC환은 어떤 한복을 선택했을까요? #한복점(1-1) 나 : 아 이거 다 남자 한복이구나 사장님 : 왕 그리고 왕비 (다양한 한복 컨셉 소개중) 나 : 혹시 그러면 한번 둘러보고 정해도 되나요? (너무 많은 한복에 바로 결정불가!) 한복이 다 예뻐서 뭘 입을지 모르겠는데 약간 저는 검은색 스타일이 잘 어울리거든요 이런거 어떤가요?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아 좀 길이가 긴 것 같기도 하고 (아무거나 입어) (한복 후보 1번 선비 컨셉) 또 한복하면 왕옷 아니겠습니까? (왕 한복의 위엄) 왕복장도 잘 어울릴 것 같고 (자칭 한복 다 잘 어울리는 사람) 또 아까 말했던 무사 조선시대의 무사 옷도 있습니다 사또였던 이런 것도 되게 괜찮은데요? 근데 나한테 다 긴거 같네 #한복점(1-2) (MC환의 한복특강 교실) 과거 한복의 특징 몇가지를 살펴보면 화려한 자수문양이 포인트입니다 화려한 자수와 색감의 조화로움은 한복의 아름다움을 한층 더 높이죠! 두 번째로는 오방색이라는 특징이 있습니다 오방색은 한국의 전통색상입니다. (음양오행설에서 풀어낸 다섯가지 색으로 순수하고 섞임이 없는 것을 말합니다.) 다시 디자인된 한복 같은 경우에는 색깔이 다양하지만 과거에는 조선시대에는 오방색을 기본으로 하여 한복을 만들었습니다 오방색은 악을 물리치고 복을 기원한다라는 성서로운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마지막 한복 포인트는 아름다운 선의 조화가 있습니다 직선과 곡선으로 이루어진 한복은 우아하고 아름답죠 떄문에 선의 조화가 잘 어울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복점(1-3) 근데 저는 왕도 좋은데 이런 복장이 더 잘 어울릴 것 같아요 (조선시대 선비복장으로 결정완료) (한복 착용 설명중) 혹시 위에 장신구나 모자 쓰는게 있나요? 여기에 그냥 갓을 쓰면 돼요 갓! Oh my 갓! (한복착용하러 Go~Go~) 자 여러분 지금 한복으로 갈아입고 왔습니다 지금 바지 안에 아무 것도 안 입었는데 편안한 착용감과 부드러운 촉감이 너무 좋네요 그리고 갓을 써볼까요? 오마이갓 착용중 그럼 완성된 한복패션 확인해볼까요? (그의 한복패션 무대가 시작된다!) 경복궁 도착완료! #경복궁(1) 자 내 지금 환복을 하고 경복궁에 왔소 내 모습이 멋있지 않소? 그러면 지금 바로 내가 살았던 곳으로 들어가 봅시다!(연기) 자 갑시다! MC환과 경복궁 Go~ Go~ 조선의 깊은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경복궁 경복궁은 전통가옥의 아름다움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 한복체험 관광지로 큰 인기인 경복궁 가족 친구 연인 등 많은 사람들이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서 추억을 남긴다 전통 한복과 함께 경복궁에서 추억 만들기 어떤가요? 자 이제 내 경복궁에 당당히 입성을 해보겠소 그리고 한복을 입고 경복궁을 방문하면 입장료가 무료입니다 경복궁 입장료 *내국인 -개인(만25세~만64세) :3,000원 -단체 : 2,400원 *외국인 -개인(만19세~만64세) : 3,000원 -소인(만7세~만18세) : 1,500원 자세한 사항은 경복궁 홈페이지 참고! #경복궁(1-1) 한복에는 내가 지금 입어봤는데 아 원래 입었었는데 원래 주머니가 없소 그렇기 때문에 우리 조선 양반들은 줌치라는 것을 항상 들고 다니오 줌치, 주머니의 옛말 남자는 허리춤에 주머니를 매달고 여자는 속치마 끈에 매달아 선조들은 늘 두 손을 비워 두고 필요한 물건만 넣어 줌치에 넣어 다녔다 (근정전 입성) 과거 (왕이) 정치를 보던 근정전이오 자 한번 보여드리곘소 근정전 경복궁이 창건되면서 지어진 건물로 역대 국왕의 즉위식 대례 등이 거행되었고 조선 왕실을 상징한다 1985년 1월 8일 국보 제 223호로 지정되었다 한국 전통 문양이 우리 한복에 담긴 것과 아주 비슷하지 않소 조선시대 때는 패턴이 담긴 문양을 아주 중시했지오 (다음은 경회루로 가보자!) 이곳은 예전에 왕과 신하들이 함께 연회를 풀던 경회루란 곳이오 다른 나라의 사람들이 조선에 놀러오면 이 경회루에서 모두 잔치를 벌였지오 (잠시 경회루의 경치를 감상해볼까요?) 어디론가 향하는 MC환! 오.. 벌써 인터뷰?.. 다행히 두여인은 인터뷰에 응했다..! 혹시 어느나라 사람이신지? 한국으로 유학 온 일본! 사람입니다~ 한복을 원래 알고 계셨나요? (너무 어려운 질문이다) 아 네 궁금증 많은 mc의 계속되는 질문 한복의 매력이나 장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열심히 해석중인 그녀들) 네..! 한복 어때요? 한복? 아 귀엽고 예뻐요 또 편안하지 않아요? (리액션이 너무 좋은 그녀들..) (추억사진을 남긴 후 인터뷰 종료!) (이제 엔딩!) #엔딩 내 이리 혼자 한복을 입고 경복궁에 오니 마음이 참 편안해지고 좋은 것 같소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시기지만 혼자든, 친구든, 가족이든 누구든 함께 와서 과거 선조들의 얼이 담긴 전통의복을 입고 이 경복궁에 오는게 어떻소 난 꼭 추천드리오 패션 로드맵 다음화도 기대해주시오! 내 이만 떠나 보겠소! 다음 패션로드맵 2화도 많은 기대해주세요! 촬영에 협조해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백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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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5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6. 붕어빵과 호떡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6. 붕어빵과 호떡 한국인들이 겨울을 기다리게 하는소울 디저트를 소개한다.가슴 속삼천원쯤 품고 다니자는 말까지 만들어낸가성비 최고 인기만점 붕어빵과 꽁꽁 언 몸과 마음을 녹이는 달달한 호떡에 대해 알아본다. ----- 대본 ----- 코로나 19로 많은 낙이 사라진 지금, 우리는 컴포트 푸드를 통해 우리의 일상에 다시금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데요! 여러분이 꼽는 최고의 소울푸드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크리에이터, 행그리 피디입니다. 드디어 한국인의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3분 소울푸드 시리즈가 막바지에 다다랐습니다. 여러분. 그동안 떡볶이, 라면, 치킨, 삼겹살, 김치찌개를 다루면서, 뭔가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으셨나요? 화나 있는 영혼을 스르륵 녹이고 우울감 마저 확 날려버릴 달달한 디저트 생각나지 않으세요? 오늘 소개할 3분 소울푸드 마지막 주제는요, 겨울에만 맛볼 수 있는 소울 디저트, 붕어빵과 호떡 가져왔습니다. 먼저 겨울철, 우리의 품 속 삼천원을 꼭 챙기고 다니게 만든 붕어빵에 대해 알아봐야겠죠. 붕어빵은 밀가루 반죽에 팥을 넣어 붕어모양으로 구워 낸, 바삭한 껍질과 쫀득한 속살, 고소한 팥소가 일품인 겨울철 대표 길거리 음식입니다. 요즘에는 잉어빵, 미니 붕어빵, 팥이 아닌 색다른 소가 들어있는 붕어빵 등 다양한 붕어빵을 볼 수 있고, 붕어빵을 제일 처음 먹는 부위가 어디인지에 따라 사람의 성향을 알아볼 수 있는 심리테스트가 있을 정도로 붕어빵의 인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그만큼 붕어빵은 한국인에게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한 시대를 대변하고 우리 삶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주는 하나의 문화로 발전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붕어빵은 19세기 말에 처음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의 도미빵에서 유래를 찾을 수 있는데요. 이 빵은 1930년대 한국에 들어와 현재의 붕어빵이 되었습니다. 일본에서 도미는 비싸고 귀한 생선으로, 그 비싼 가격 때문에 자주 먹지는 못하는 생선이었기 때문에, 도미의 모양으로 된 빵이라도 만들어 먹자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 바로 이 타이야키 빵입니다. 붕어빵은 보통 세 개에 천원 식으로 가격이 형성되어 있는데요. 최근에는 밀가루와 팥 등의 원재료 가격이 오르고, 노점상도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붕어빵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매년 겨울 우리의 차가운 속과 마음을 녹여주고, 적은 돈으로도 살 수 있기 때문에, 그 푸짐함과 온기로 큰 만족을 주던 붕어빵이었는데 가격도 그렇고 붕어빵을 살 수 있는 곳이 점점 줄어든다는 사실에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다음 소개할 한국의 소울 디저트, 바로 호떡입니다. 호떡은 찹쌀이나 밀가루를 반죽하여 설탕과 같은 속을 넣고 납작하게 눌러 구워 낸 음식으로, 겨울에 먹는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입니다. 호떡은 집에서도 빠르고 쉽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당장 오늘 저녁에도 기본 재료나 호떡 키트를 가지고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취향에 따라 기름을 적게 두르고 오래 익혀 먹기도 하고요, 기름을 많이 둘러 노릇노릇 바삭바삭하게 튀겨 먹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렇게 붕어빵과 호떡을 포함한 한국의 겨울철 간식은 일상에 지친 한국인들을 위로해주고 보듬어주는 대표적인 소울푸드입니다. 안에 든 설탕이나 팥에 데이면서도 호호 불며 먹던 붕어빵과 호떡은 겨울이 기다려지는 가장 큰 이유가 되기도 하죠. 이렇게 음식은 사람에게 다양한 감정과 추억을 남기며 우리 영혼 깊숙이 들어와 하나의 의미가 됩니다. 지루하고 따분하고 힘들고 외로운 일상속에서 음식을 통해 크고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 참 감사한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울푸드. 그리고 코로나19속 우리를 달래 주던 다양한 음식들. 앞으로도 오래오래 우리와 함께하며 자랑스럽고 따뜻한 한국의 문화로 남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3분 소울푸드 시리즈를 시청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모두 새해 복 많이받으세요. 안녕~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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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9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5. 엄마표 김치찌개
[3분만에 소개하는 한국인의 소울푸드] ep5. 엄마표 김치찌개 김치찌개는 대표적인 한국 찌개 요리 중 하나로, 김치를 넣고 얼큰하게 끓인 찌개이다.영혼의 음식이면서도 향수, 가족과 연관되어 있는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시리즈인만큼,집에서 먹던 그리운 한국인의 소울푸드 엄마표 김치찌개를 소개해보려 한다. -----대본----- 안녕하세요, 음식 이상의 의미를 가진 한국인만의 컴포트푸드, 다른 말로는 소울푸드를 소개하는 문화크리에이터, hangry PD입니다. 어렸을 때 제가 가장 많이 먹고, 또 가장 좋아했던 음식을 꼽으라면, 바로 김치찌개를 꼽을 수 있을 텐데요. 특히 엄마가 끓여주신 뜨끈한 돼지고기 김치찌개에 밥 한공기, 계란말이 하나면, 아무리 지치는 일이 있어도 다시 불끈 힘이 났습니다. 주변에 자취를 하거나 홀로 서울살이를 하는 친구들에게, 가장 먹고 그리운 음식이 뭐냐고 물어보면, 단연 1등으로 김치찌개를 꼽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당장 때려치고 싶은 일이 있어도 조금 더 버틸 힘을 주고, 허한 마음을 뜨끈하게 채워주는 5번째 소울푸드, 김치찌개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치찌개는 언제부터 우리와 함께한 걸까요? 우리의 전통 발효음식 김치가 등장하고, 사람들은 이 맛있는 김치를 어떻게 더 오래, 맛있게 먹을지에 대해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김치를 물에 넣어 끓여 먹는 방식이었던 것이죠. 김치가 너무 시어지거나 염분도가 너무 높아서 생식으로 먹기 힘들 때, 또는 대가족이 먹을 양으로 불리기 위해, 김치를 끓여먹는 방식으로 조리했던 것입니다. 이후 고기, 대파, 두부, 마늘 등이 추가되면서 현재의 김치찌개가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김치찌개의 포인트는 바로 감칠맛이죠. 김치가 주 재료이기 때문에 얼마나 잘 익고 또 부가재료가 충분히 들어가서 감칠맛이 풍부한 김치로 끓이느냐에 따라 그 맛이 좌우됩니다. 김치 외에도 또 어떤 재료가 들어가는지에 따라 전혀 다른 맛을 내기 때문에, 각기 다른 사람들의 입맛도 다 맞출수 있다는 점이 김치찌개가 대중적인 사랑을 받는 이유입니다. 음. 재료에 따라 김치찌개에 이름도 붙여지기도 하죠. 꽁치 김치찌개, 스팸 김치찌개, 돼지고기 김치찌개, 묵은지 김치찌개 등이 있습니다. 김치찌개 레시피는 음식점마다, 사람마다 모두 다른데요. 그 중에서도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고기억하는 건 엄마가 매일 아침 끓여주는 김치찌개일 것입니다. 보글보글 김치찌개 끓는 소리를 들으면 저절로 안정감이 들고 집 생각이 나죠. 특히 외국에 나갔을 때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떠올리는 음식은 뚝배기에 갓 끓인 김치찌개일 것입니다. 몸과 마음이 피곤하고 불안하더라도 푹 익은 김치찌개를 먹으면 마음이 열리면서 편안해집니다. 김치찌개는 계란과의 궁합이 좋기 때문에 보통 김치찌개를 먹을 때 계란후라이나 계란말이를 곁들여서 먹는데요. 유명한 김치찌개집은 계란말이를 전담하는 조리사가 있을 정도라니, 김치찌개와 계란은 누가 봐도 꿀조합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 살짝 구운 김에 따끈한 밥과 함께 김치찌개를 먹기도 하고, 김치찌개를 먹고 난 후 남은 국물에 라면을 끓여서 먹기도 하는데, 아마 한국인이라면 모두가 알 듯한 침나오는 궁합이죠. 오늘은 이렇게 다섯번째 한국인의 소울푸드, 엄마표 김치찌개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저도 잠시 외국에 나가서 교환학생을 하던 시절에는 김치찌개가 그렇게 먹고 싶더라구요.. 특히 돼지고기를 넣어서 살짝 기름기가 살짝 있고 풍미가 느껴지는 푹 끓인 김치찌개는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었습니다. 한국의 진정한 컴포트 푸드를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 그리고 오늘 이 영상을 보고 엄마가 끓여주시던 김치찌개가 생각나시는 분들, 오늘 저녁은 포슬포슬한 계란말이에 뜨끈한 김치찌개, 그리고 살짝 구운 김까지 곁들여서 배부르고 편안한 한 끼 드시는 건 어떨까요? 이상 3분 소울푸드 소개의 행그리 PD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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