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한국 원양어업의 주요 기지('70)-한국군 종합휴양소 준공('70)-세계 풍물 스케치전('70)-제1회 아시아 청소년 농구 선수권 경기 실황('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식량 절약('80)-제15회 국제 기수 초청 경마대회('80)-범시민 사이클대회('80)-제13회 대통령기 쟁탈 전국 등산대회('8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래잡이('63)-고아들을 위한 작업보도센터 설립 개소식('63)-재향군인회 전북지구 단합 촉진대회('63)-우리나라 최대 규모 어린이 놀이터 건립('63)-글라이더 명명식('63)-대형 수족관의 돌고래('63)-독일에서 수상스키대회 개최('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학·예술원 이전('71)-백령도 어린이와 다과회('71)-네덜란드 한국주간을 위해 출발('71)-제9회 아시아 야구 선수권대회('71)(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조기 벼 수확('73)-영광의 얼굴('73)-돈을 깨끗이('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좋은 상품과 나쁜 상품('70)-구의 수원지 확장사업 기공식('70)-한강맨션아파트 준공식('70)-연희동 연세맨션 아파트 상량식('70)-한국 킥복싱 챔피언 쟁탈전('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어촌 부업 제품 전시회('82)-제9회 전국 양잠 시범대회('82)-수화 김환기 화백 유작전('82)-경기도 강화도의 초지진의 대포('82)-전등사의 대웅전('82)-제27회 세계야구 선수권대회('82)(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3DTV는 이런 것' 체험하세요
3차원 입체영상 3DTV 시범방송이 시작됐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3DTV 방송 체험관을 개관해 국민들이 쉽게 3DTV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철로 위로 달리는 기차가 화면 밖으로 튀어 나올 것만 같습니다. 울창한 숲이 생생하게 눈 앞에 펼쳐집니다. 스포츠카가 질주하면 아찔하기까지 합니다. 이처럼 '3DTV 방송 체험관'에선 생생한 공간감과 사실적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있는 3D 방송을 접할 수 있습니다. 김보라(26) 회사원 아바타같은 3D영상을 tv로 볼 수 있다는 게 신기해요 방송통신위원회가 3DTV 방송 체험관을 연 것은 산업적 가치가 높아지고 있는 3DTV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섭니다. 매스컴에선 3DTV 이야기 하는데 국민들이 3DTV를 경험할 장소가 없어 방송진흥센터내에 체험관을 개관하게 됐다. 언제든지 찾아오면 3DTV를 피부 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누구든지 이곳 3DTV 체험관에 오면 3DTV 시범방송과 10월부터 실시될 고화질 3DTV를 미리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스카이라이프의 3D 시범서비스와 블루레이 디스크 플레이어를 이용한 다양한 3D 콘텐츠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4사는 19일부터 7월12일까지 3DTV 시범방송에 들어갔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지상파 방송의 3DTV 구현이 세계 최초인 만큼 3D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北 소행 결정적 증거 '1번'
민군 합동조사단은 사고 해역에서 발견된 어뢰 일부분과 여기에 찍힌 선명한 북한글씨를 결정적인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프로펠러까지 그대로 붙어 있는 어뢰 추진동력부에는, 한글로 '1번'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글씨체는, 현재 우리 군 당국이 확보하고 있는 또 다른 북한 어뢰의 쓰인 글씨체와 동일합니다. 윤덕용 / 민군 합동조사단장 추진부 뒷부분 안쪽에 '1번' 이라는 한글표기는 우리가 확보하고 있는 북한의 어뢰 표기방법과도 일치합니다. 이러한 모든 증거는 수거한 어뢰 부품이 북한에서 제조 되었다는 것을 확인해 주었습니다. 수거된 어뢰 파편들을 바탕으로 추정한 어뢰 모습도, 북한이 무기 수출용으로 만든 책자에 나온 어뢰와 정확히 일치합니다. 미국과 호주, 캐나다, 영국 등 5개국 포함된 다국적 조사단도, 천안함을 침몰시킨 어뢰가 북한 어뢰라는 데 동의했습니다. 에클레스 준장 / 다국적 조사단 미국대표 다양한 방식으로 자료 등을 공유하면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 여러가지 증언과 과학적 추정을 통해 분석했다. 모두 현재 결과에 동의한다. 합동조사단은 인양된 천안함 함체와 어뢰 파편에서 같은 화약 성분이 검출됐으며, 이는 어뢰가 물속에서 폭발할 때 발생하는 물질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모터 속에 있던 철의 부식상태를 봐도, 함수는 약 한달, 추진체는 한달 반 동안 바다 속에 있어 부식 정도가 비슷하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로호 총조립 완료…발사준비 마무리
나로호의 2차 발사가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상단과 하단을 연결하는 총조립이 완료되면서 사실상 발사준비가 끝나고, 발사 당일까지는 마무리 점검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나로우주센터로 가봅니다. 다음달 9일 발사를 앞두고 나로호의 상단과 하단을 연결하는 조립 작업이 끝났습니다. 지난 17일부터 착수한 상하단 총조립 과정에서, 전기적, 기계적 결합을 마친 나로호는 현재 각종 점검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번 총조립에 앞서 나로호의 상단과 하단은 지난주까지, 각각 위성 조립과 연결부위 점검 등 기본 점검을 마친 바 있습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이달 말로 예정돼 있는 발사대와 나로호 하단 관제장비 간의 연계 시험. 하지만 발사대 시스템과 나로호의 궤적을 파악할 수 있는 추적?통제장비 등의 성능점검이 이미 끝난 상태여서 나로호 발사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성공여부를 갈랐던 페어링, 즉 위성 보호 덮개에 대한 점검은 이중삼중으로 이뤄졌습니다. 페어링 비정상 분리에 대한 조사위원회를 구성해 기계적-전기적 부분을 완벽하게 개선한 겁니다. 이주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 작년 1차 발사 때 다른 모든 부분은 다 잘됐는데 페어링 한 쪽이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대한 보완책을 완성을 했고요. 그 다음에 특히 확인 시험을 철저하게 거쳐서 모든 준비를 완료했다고 저희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의 상태가 유지될 경우 나로호는 발사 이틀 전인 7일 발사대에 장착돼 세로로 세워진 뒤 발사 하루 전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발사 당일인 9일에는 발사 4시간 전에 연료를 주입하고, 15분 전부터는 자동 카운트다운에 돌입해 나로호는 다시 한 번 우주로 향하게 됩니다. KTV 문은주입니다. <
이 대통령 "천안함 발표 때 확실한 물증 제시"
이명박 대통령이 어제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천안함 사태와 관련한 양국간 협력방안과 국제공조문제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어제 오후 5시 15분부터 20분간 이뤄진 전화통화에서 이 대통령은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 때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분명하고 확실한 물증이 제시될 것 이라면서 조사 경과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하토야마 총리는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냉정하게 이번 사태에 대응하고 특히 국제전문가들로 조사단을 구성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벌여온 데 대해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두 정상은 천안함 사태 조사결과 발표 이후 한일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강력한 국제공조를 추진해 가자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구 국제육상대회 '3D 방송시대' 열었다
대구 국제육상대회가 지상파 최초로 3D로 생중계됐습니다. 이를 기념해 여의도광장 특설무대에선 620인치 대형 모니터를 통해 3D중계를 관람하는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세계 최초 지상파 3D방송은 3D방송 개척자로서 위상을 알린 것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3D 콘텐츠에 투자를 늘려 국격을 높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 국가경쟁력 23위…역대 최고
우리나라의 국가 경쟁력이 작년보다 4계단 뛰어올라, 역대 최고 수준인 세계 23위를 기록했습니다. 선제적인 제정금융정책을 통한 빠른 경기 회복세가 주된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스위스 국제경영개발원 IMD의 올해 세계 경쟁력 평가에서, 우리나라는 58개 조사대상국 가운데 세계 23위, 아시아 국가들 가운데서는 8위를 차지했습니다. 지난 1997년 조사 이후 역대 최고 성적으로, IMD는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선제적인 제정금융정책을 통해, 경제위기에서 빠른 회복세를 보인 것을 상승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하성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기획관 경제위기 이후 적극적인 재정확대 정책 이라든지 통화정책을 통해 위기를 탈출하는 속도가 빨랐고 상대적으로 고통을 덜 받았다는 점이... 반면 일본은 10계단 내려간 27위로 뒤처졌고, 지난해 1위 자리를 지켰던 미국은 싱가포르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영국과 독일 등 유럽선진국들은 소폭 하락한 반면, 아시아 경쟁국들의 약진이 돋보였습니다. 부문별로 보면, 우리나라는 특히 경제성과와 정부 효율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도 장기 실업률과 GDP 대비 정부 보조금, 실질 이자율 등, 제도적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혔습니다. 그러나 외국인 직접투자와 연구개발 시설의 재배치, 그리고 환율안전에 대한 평가는 약점으로 거론됐습니다. 기업 효율성 부문에서는 고객 만족도 등이 강점이었지만, 노사관계는 56위에 머물러,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약점으로 지적됐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천안함, 북한 어뢰 수중폭발로 침몰
천안함 침몰 원인이 55일만에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났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북한의 감응어뢰에 의한 수중폭발로 천안함이 침몰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의 직접적인 침몰원인을 수중폭발로 인한 절단으로 결론지었습니다. 함수와 함미 선저가 아래쪽에서 위쪽으로 꺽여있는 상황, 여기에 함정의 좌우 요동을 방지해주는 함 안정기에 강력한 압력흔적은 있지만 열흔적이 없는 것들을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결정적 증거물인 어뢰의 추진동력부인 프로펠러를 포함한 추진모터와 조종장치에 대한 조사결과도 나왔습니다. 북한이 수출용으로 만든 어뢰와 일치합니다. 윤덕용 민군합동조사단 공동조사단장 각각 5개의 순회전 미치 역회전 프로펠러 추진모터와 조종장치는 북한이 해외로 수출할 목적으로 만든 북한산 무기소개책자에 제시되어 있는 CHT-02D 어뢰의 설계도면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또 어뢰의 뒷부분 추진체에서 발견된 1번도 북한선 어뢰임을 확증할 수 있는 결정적 증거입니다. 합조단은 어뢰 뒷부분의 추진체에 파란색 유성 매직으로 씌어있는 1번을 공개했습니다. 합조단은 이러한 상황을 종합해 볼때 천안함은 북한의 어뢰에 의한 수중 폭발로 침몰됐고, 무기체계는 북한에서 제조한 고성능 폭약 250 kg규모의 어뢰라고 확인했습니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 참여한 미국과 호주, 캐나다, 영국 등 5개 나라의 다국적 연합정보분석 테스크포스팀은 여러 가지 데이터를 종합해 볼때 북한의 음향어뢰라고 결론 지었습니다. 또 사건발생 해역의 작전환경을 고려해 볼 때 수중무기 체계는 소형 잠수함정으로 판단된다고 전했습니다. 국방부는 전군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우리군의 안보태세를 재점검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이 대통령 "북에 단호한 대응, 내일 NSC 소집"
이명박 대통령이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군사도발이란 점이 분명히 드러났다면서 단호한 대응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내일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후속대책을 논의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천안함 조사결과가 발표되기 한시간전인 오전 9시부터 15분간 러드 호주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천안함 사건과 관련한 국제공조 추진방안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전화통화에서 국제조사단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군사도발이란 점이 분명히 드러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북한이 과거에도 대남 군사도발이나 테러를 자행한 뒤에 이를 부인해왔지만 이번에는 세계 어느 나라, 어느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물증이 드러난 만큼 그 같은 억지가 통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특히,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며 강력한 국제공조를 통해 북한이 잘못을 인정하고 국제사회에 책임 있는 일원으로 돌아오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러드 총리는 지금까지 이 대통령과 한국 정부의 냉정한 대응을 높이 평가한다며 국제 공조 과정에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답했습니다. 한편, 이 대통령은 내일 오전 청와대에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후속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는 천안함 침몰 원인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드러난 만큼 향후 대북제재를 어떻게 해 나갈지와 국제사회와의 공동 대응 방안등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민군합동조사단 발표에 앞서 사전보고 받는 자리에서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
"사회 갈등, 국민 단결로 해결해야"
내일은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입니다. KTV는 특별기획으로 불교계 큰 스님인 송월주 스님으로부터 세대간 계층간 갈등을 겪고 있는 4대강과 세종시 문제의 해법을 들어봤습니다. 최근 천안함 침몰과 북한의 잇따른 강경한 행보 등에 대해 국가의 원로인 송월주 큰 스님이 이런 때일수록 국민들이 단결해 잘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KTV 특별 대담에 출연한 송월주 큰 스님은 최근 국가적으로 일어난 여러 가지 사태에 대해 함부로 공격을 해서는 안되지만 우리나라도 억지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2차례 조계종 총무원장을 지내고 대한민국 국가 원로회의의 위원이기도 한 월주 스님은 대북 문제에 대해 인도적 지원은 계속하되 상호주의적 입장에서 풀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세종시와 4대강 등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갈등에 대해서도 따끔한 충고를 했습니다. 대운하 사업과 4대강 살리기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면서 4대강을 살려 수질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세종시에 대해서는 서울이 지난 600년동안 수도의 역할을 해왔을 뿐 아니라 행정부처를 옮기는 것은 업무 비효율을 초래하는 만큼 잘못된 것을 따라가는 것은 막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회 갈등을 바로잡기 위한 종교인들의 사회 참여는 막을 수 없지만 절차와 질서가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가정이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할 수 있다며 가족 구성원끼리 사랑과 희생과 자비가 어느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5월 21일 오전 8시 방송 부처님 오신날 특별기획 송월주 큰스님 통합을 말하다는 내일 (21일) 오전 8시에 방송됩니다. KTV 강명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
"다각적 증거로 북한 어뢰규명"
천안함의 침몰 원인과 공격 주체를 확정하기 까진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조사단은 정밀하고 다양한 조사로 결정적 증거 이른바 스모킹 건을 밝히는데 성공했습니다. 조사단이 발표한 침몰 원인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모아봤습니다. 천안함은 북한 잠수함의 중어뢰 공격에 의해 두 동강이 나 침몰했다. 이 짧은 공식 발표를 내기 위해 민군 합동조사단은 한 달여간 쉼 없는 조사활동을 벌였습니다. 20일 합조단 발표에 따르면 천안함은 직접타격이 아닌 버블제트로 절단 됐습니다. 우선 선체를 지탱해주는 용골과 외판이 충격파로 위로 심하게 꺾였고 배 밑바닥 부분의 수압과 버블 흔적이 관찰됐고 열 흔적이 없는 선체 내부모습이 버블제트 파괴의 증거입니다. 여기에 생존자와 백령도 해안 초병의 진술내용이 더욱 설득력을 높였습니다. 백령도 해안 초병이 2~3초간 높이 약 100미터의 백색섬광을 관측했다는 진술 내용등은 수중폭발로 발생한 물기둥과 일치 했습니다. 북한의 어뢰라고 확정하기 까지도 어려운 과정을 거쳤습니다. 군 당국은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소행으로 판단했지만 사건발생 한 달이 넘도록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아 애를 태웠습니다. 하지만 쉬지 않고 진행한 조사 과정에서 북한의 소행을 확인하는 물증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주 프로펠러가 달린 어뢰의 추진동력부를 확보해 정밀 조사한 결과 잔해물은 북한의 수출형 어뢰인 CHT-02D로 판명됐고 선체가 침몰한 해저에서 주로 공산권 국가에서 사용한 화약성분도 검출됐습니다. 여기에 어뢰 뒷부분에 1번이라는 표시가 선명해 북한으로서도 더 이상 발뺌 할 수 없는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관련기관 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