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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北에 단호한 대응"…오늘 NSC 소집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밝혀지면서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후속대책을 논의합니다. 이 대통령은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응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국제조사단의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천안함 사태가 북한의 군사도발이란 점이 분명히 들어났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천안함 조사결과가 발표되기 전 러드 호주총리와 전화통화에서 이 같이 말하고 북한에 대해 단호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위해 오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즉, NSC를 소집했습니다. NSC에서는 천안함 침몰원인이 북한의 어뢰공격으로 드러난 만큼 향후 대북제재를 어떻게 해 나갈지와 국제사회와의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군사적 차원의 대북 대응책은 물론 유엔 안보리를 통한 제제방안과 개성공단 등 남북경협 문제도 폭넓게 논의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는 조사과정에서 국제전문가가 함께 했듯이 단호한 조치를 취하는데도 국제사회와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안전보장회의를 통해 천암함 사태의 책임을 묻기 위한 강력한 대북제재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이 대통령의 단호한 대응의지를 담은 대북제재 방안은 다음주 초 천암함 대국민 담화를 통해 발표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정책방송원
이 대통령 국가안전보장회의 소집…대북 제재 논의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천안함 어뢰 공격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관련 대책을 논의중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중인 회의에서 관계장관들로부터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향, 우리 군의 대비 태세 등을 보고받았으며 향후 대북 제재방안과 국제사회와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명환 외교통상장관 현인택 통일장관 김태영 국방과 정정길 대통령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 총리, 24일 대전현충원방문 천안함 참배
정운찬 국무총리가 오는 24일 대전 국립현충원을 방문해 천안함에서 산화한 46명의 용사와 이들을 구조하려다 숨진 고 한주호 준위의 묘소를 각각 참배합니다. 정 총리는 이날 세계사이언스파크총회 개회식에 참석한 뒤 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으로, 현충원 방문은 정 총리가 직접 지시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정 총리는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가안전보장회의에 참석한 뒤 공무원들의 공직?복무기강 확립을 거듭 지시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 25일 개막
문화예술계에 올림픽인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교육대회가 오는 25일 서울에서 개막합니다. 세계 문화예술 전문가 2천여명이 우리나라를 찾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문화예술 행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예술 교육대회가 오는 25일 화려하게 막을 엽니다. 지난 2006년, 포르투갈 1차 대회에서 예술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보여줬다면 이번 대회는 예술교육의 실천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게 됩니다. 이번 대회엔 세계 193개국에서 내로라하는 문화예술 전문가 2천여명이 한국에 옵니다. 유네스코 첫 여성 사무총장인 이리나 보코바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생각의 탄생'의 공동 저자인 루트번스타인 부부 등이 참석해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개막식은 이어령, 김덕수 등 대한민국 문화계 거장들이 세계 최초의 4D 공연을 꾸며 큰 호응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 25일과 26일 전체회의와 분과회의를 거쳐 28일 서울선언문을 채택하는 폐막식 순으로 진행됩니다. 서울 선언문은 앞으로 전세계 국가들의 문화예술교육의 지침서로 오래토록 기억 될 것입니다. 또한 우리의 문화예술 가치가 재조명돼 한국이 문화국가로서 명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北 연어급 잠수정 침투경로는
그렇다면 북한의 잠수정은 어떻게 우리측 영해를 침범해 천안함에 어뢰를 발사할 수 있었을까요? 연어급 잠수정은 어떤 것인지 침투경로와 함께 살펴봤습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천안함 폭발 사고의 소행으로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을 지목했습니다. 천안함 사건 이틀에서 사흘전인 3월 23일에서 24일 경 북한의 잠수함 기지에서 상어급 잠수함과 1척과 연어급 잠수정이 기지를 이탈한 것이 확인 됐고 공격 2~3일 후엔 이들을 지원하는 모선이 해군기지로 복귀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윤덕용 민군 합동조사단장 사고해역의 수심과 사용된 어뢰의 종류를 고려 했을때 북한의 소형 잠수정이 은밀히 침투해 어뢰를 발사했을 것으로 판단된다. 통상적으로 잠수함은 무게에 따라 분류가 되는데 300톤 이상은 잠수함, 300톤 미만은 잠수정으로 구분이 됩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알려진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은 만재수량 130톤의 소형으로 합조단은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재원은 이미 알려진 상어급 잠수함과 비슷하지만 최근 건조된 수출형 모델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원동 합조단 정보본부장 한가지 말씀 드릴 수 있는 것은 수출형이고 은밀히 침투하기 위해 야시장비를 비롯한 여러 특수장비를 갖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침투경로는 정확하게 밝혀지진 않았지만 합조단은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이 공해 외각을 우회한 뒤 침투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노출될 것을 우려한 잠수정이 잠항한 상태에서 서해북방한계선을 돌아 들어와 어뢰를 발사하고 침투경로를 따라 도주했을 거란 판단입니다 합조단은 또 북한이 침투를 위해 복잡한 서해 해저환경을 정찰했다는 증거는 없지만 이와 유사한 북한의 해저에서 사전훈련을 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KTV 김세로입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해야"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고위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면서 공직자 비리수사처 즉 공수처 설치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 세금을 국가예산으로 사용하는 기관은 청렴도 평가를 하는것이 국민에 대한 도리다. 이재오위원장은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고위공무원의 청렴도 평가도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오 /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고위공무원 청렴도 평가만 이뤄 지면 우리나라는 국제반부패 지수가 10점 이상 뛸 겁니다. 그럼 우리나라는 그냥 선진국 대열에 들어가는 거죠 일각에서 고위 공무원에 대한 청렴도 평가가 어렵다고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는 업무 유형별로 합당한 청렴성 평가유형을 개발하면 시행에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최근 스폰서 검사 논란으로 고위 공직자 비리수사처(공수처) 설립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발언과 관련해선, 국민들이 신뢰할 수 있게 공직자들의 수사를 전담하는 부서를 둬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여론조사를 해보면 그만큼 못믿는거죠. 못 믿으니까 권력이 있는 부서나 공직자들을 수사하는 비리가 있는 것을 수사하는 기관이좀 별도로 있으면 좋겠다 이어 국민의식이 성숙한 지금이 공직자들의 비리를 척결하는 기구를 만들 수 있는 적기라고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국민 권익을 향상시키기 위한 권익위원회의 향후 계획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위원장은 연간 70만 건 정도의 민원이 들어오는 국민신문고를 휴대폰과 트위터로 확대할 계획이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 앞으로 휴대폰 트위터 등 모든 새로운 뉴미디어를 통해 국민 신문고를 확대하려고 하고
건강보조식품 미끼 투자자 모집 주의보
블루베리나 홍삼 등으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미끼로, 불법적인 투자자금을 모으는 다단계 업체들로 인해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서울에 소재한 M사. 블루베리 5년생 묘목 338주를 1천480만 원에 분양받으면, 18년 동안 투자금의 7배가 넘는 1억1천만 원의 수익을 지급한다며 투자자를 유치합니다. 경기도에 사는 B씨는 한 영농법인으로부터, 장뇌삼 재배농장에 2천650만 원을 투자해 1천평을 매입하면, 5년 안에 1억5천만원을 벌 수 있다고 투자를 권유 받습니다. 모두 수사기관에서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불법 다단계 사례로, 금융감독원은 건강보조식품 사업을 가장한 유사수신 행위라고 밝히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유사수신행위는 감독당국의 인허가 없이 투자자를 모집하고 금전을 수수하는 행위로, 불법행위가 드러날 경우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집니다. 금감원은 이렇게 건강보조식품 등을 미끼로 불법자금을 모집하는 유사수신업체 41곳을 수사기관에 통보했다면서, 이 같은 사례를 확인하면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사금융 피해상담 제보는 금감원에 전화 또는 서면을 통해 할 수 있고, 인터넷을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합니다. KTV 김용남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태영 국방 "천안함 도발 대가 치르게 할 것"
김태영 국방부 장관이 북한의 천안함 도발에 대해 대가를 치르게 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우리 군은 우리 입장을 담은 전통문을 북한에 보냈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이 북한의 만행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할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21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외신기자 간담회를 통해 정부는 이런 만행을 저지른 북한에 대해 응분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 장관은 정부의 단호한 조치는 유엔 안보리에 문제를 제기하거나 국제적인 제제를 할 수 있도록 국가들과 협조하고, 군사, 비군사적 조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군은 이러한 우리측의 입장을 오늘 오후 전통문을 통해 북한에 전달했습니다. 전통문엔 유엔사 정전위에 조사를 의뢰하고 북한을 제재할 수 있는 조치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아울러 군당국은 북한의 검열단에 대해서도 유감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천안함과 관련해 검열단을 보내겠다고 한 데 대해 강도나 살인범이 현장을 검열하겠다는 의도로 말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일축했습니다. 이와 관련, 간담회에 배석한 장광일 국방부 정책실장은 명백히 군사정전협정을 위반한 것으로 정전협정에 나와 있는 특별조사팀에 조사를 의뢰해 결과가 나오면 그걸로 정전위원회에서 이를 공식적으로 천명하고 토의할 것이라며 북한 측 대표는 그 자리에 나와서 우리 측의 설명을 들을 기회를 갖게 될 것 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군은 한미 군당국은 21일 대북 감시태세인 '워치콘'을 3단계에서 2단계로 한 단계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
"다각적 증거로 북한 어뢰규명"
천안함의 침몰 원인과 공격 주체를 확정하기 까진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습니다. 조사단은 정밀하고 다양한 조사로 결정적 증거 이른바 스모킹 건을 밝히는데 성공했습니다. 조사단이 발표한 침몰 원인을 뒷받침하는 증거들을 모아봤습니다. 천안함은 북한 잠수함의 중어뢰 공격에 의해 두 동강이 나 침몰했다. 이 짧은 공식 발표를 내기 위해 민군 합동조사단은 한 달여간 쉼 없는 조사활동을 벌였습니다. 20일 합조단 발표에 따르면 천안함은 직접타격이 아닌 버블제트로 절단 됐습니다. 우선 선체를 지탱해주는 용골과 외판이 충격파로 위로 심하게 꺾였고 배 밑바닥 부분의 수압과 버블 흔적이 관찰됐고 열 흔적이 없는 선체 내부모습이 버블제트 파괴의 증거입니다. 여기에 생존자와 백령도 해안 초병의 진술내용이 더욱 설득력을 높였습니다. 백령도 해안 초병이 2~3초간 높이 약 100미터의 백색섬광을 관측했다는 진술 내용등은 수중폭발로 발생한 물기둥과 일치 했습니다. 북한의 어뢰라고 확정하기 까지도 어려운 과정을 거쳤습니다. 군 당국은 천안함 사태를 북한의 소행으로 판단했지만 사건발생 한 달이 넘도록 결정적 증거가 나오지 않아 애를 태웠습니다. 하지만 쉬지 않고 진행한 조사 과정에서 북한의 소행을 확인하는 물증이 하나둘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군 당국은 지난주 프로펠러가 달린 어뢰의 추진동력부를 확보해 정밀 조사한 결과 잔해물은 북한의 수출형 어뢰인 CHT-02D로 판명됐고 선체가 침몰한 해저에서 주로 공산권 국가에서 사용한 화약성분도 검출됐습니다. 여기에 어뢰 뒷부분에 1번이라는 표시가 선명해 북한으로서도 더 이상 발뺌 할 수 없는 증거를 찾아냈습니다. KTV 최고다입니다.
정부가 '중매' 나섰다
정부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미혼 공무원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2백여명의 선남선녀가 한자리에 모아 단체 미팅을 가졌는데요. 그 현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공무원들의 단체미팅이 진행될 서울 강남의 한 연회홀. 설레임과 긴장이 교차하는 듯 단체미팅에 나서는 공무원들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행사장에 들어섭니다. 평소 업무협의차 접했던 동료공무원도 눈에 띄고, 낯선 기분을 영 감출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곳 저곳에서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이 자리에는 29개 정부기관과 2개의 민간 기업의 미혼남녀 92쌍이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같은 행사는 벌써 두번째. 일명 커플 매니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골몰하던 중 미혼남녀의 만남을 주선하게 됐습니다. 처음에는 참가자가 적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5만원의 참가비를 내면서까지 많은 선남선녀들이 미팅을 원하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첫 단체미팅이 입소문을 타면서 2회째에는 신청자를 제한할 정도로 사람이 몰렸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이같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입니다. 또한 참여의 폭도 공무원 뿐만 아니라 민간 기관으로 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를 통해 한커플이라도 탄생한다면 복지부의 목표는 달성되는 것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명박 대통령이 북한의 천안함 어뢰 공격과 관련해 청와대에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소집해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진행중인 회의에서 관계장관들로부터 북한의 군사적 움직임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동향, 우리 군의 대비 태세 등을 보고받았으며 향후 대북 제재방안과 국제사회와의 공조 방안 등을 논의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정운찬 국무총리와 유명환 외교통상장관 현인택 통일장관 김태영 국방과 정정길 대통령 실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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