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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 운전자 표창식('70)-월남 아가씨들의 방한('70)-자동 건강측정기 도입('70)-경남모직 모직물 의상 발표회('70)-포르투갈 축구팀 초청경기('7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산개발('64)-식량증산('64)-미스 유니버스 선발('64)-역도산 추모 한일 친선 프로레슬링대회('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산업금융채권 발행('69)-선열의 뜻을 겨레 가슴에('69)-올해는 풍년('69)(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원주 방송국 개국('64)-도자기 전시('64)-아빠 선거전에 딸 한몫('64)-미래의 음악('64)-동래고와 동북고의 축구 경기('64)(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농촌의 초가을('60)-로마올림픽 소식('60)-현대판 노아의 방주('60)-독일의 서커스('60)(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벼농사 풍년을 예상('63)-제7회 국제아동미술대회('63)-창경원의 수의사('63)-대구 문화방송국 개국('63)-전남일보사 주최 인기 스타상('63)-제16회 세계제패 단축 마라톤 대회('63)-제12차 국제군인 권투시합('6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새마을('75)-아시아·태평양 지역 민속 예술제('75)-제5회 해군참모총장 컵 쟁탈 전국 조정대회('75)(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북한 실상 폭로('67)-크레인 준공('67)-쥐잡이 시범마을('67)-국무총리 태국 방문('67)(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통일촌 입주식('73)-제25회 미스터 코리아 선발대회('73)-조기 벼 수확('73)-영광의 얼굴('73)-돈을 깨끗이('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뮌헨 기능올림픽 금메달 선수('73)-아시아·서태평양 지역 사회복지대회('73)-제3회 대한민국 건축과 사진 전람회('73)-여류 화가 한국화전('73)-여군창설 23주년 기념식('73)-한일 고교 야구대회 경기('73)(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 총리 "유연근무제, 모든 공공기관 확대"
김황식 국무총리는 여성이 안심하고 출산하며 아동 양육과 직장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행사에 참석해 시범실시하고 있는 유연근무제를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에서 실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여성들이 안심하고 출산하며 아이들을 돌보면서 직장에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총리는 오늘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확산 행사에 참석해 일과 가정의 양립은 여성들만이 해결할 문제가 아닌 정부와 기업, 우리 모두가 힘을 합쳐 풀어가야 할 국가적 과제라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자유롭게 근무할 수 있도록 유엔근무제를 더욱 확산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시범실시하고 있는 이 제도를 내년부터 모든 공공기관으로 확대하겠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정책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생각과 사회의 인식이라면서 가족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드는 비용은 생산적인 투자라고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8년부터 가족친화인증제를 도입해 탄력근무제도나 출산양육 지원제도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과 지자체 등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도입 첫 해인 지난 2008년에는 14개, 지난해에는 20개, 올해는 33개 기업이 가족친화 인증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여성가족부는 오늘 행사에서 대한상공회의소와 가족친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 기업의 규모와 업종별 특성을 반영한 가족친화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제출 서류의 간소화를 통해 기업들이 가족친화 인증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입니다. 또 중소기업의 재정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실효성 있는 인센티브
한국정책방송원
5급 특채 필기시험 도입
특혜시비가 불거진 5급 특별채용에 내년부터 필기시험이 도입됩니다. 시험 명칭도 특채에서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 시험'으로 바뀝니다. 기존 각 부처에서 실시하던 5급특채시험이 행안부의 채용박람회 형식으로 실시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이른바 민간경력자 5급 일괄채용시험은 1차에선 필기시험 형태로 공직에 대한 적성을 평가하고, 2차에서 경력기간 동안의 성과와 전문성 등을 채점표 기준에 따라 심사할 방침입니다. 또한 3차 면접에선 구조화된 면접 기법을 활용해 검증된 역량을 심층 평가하는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김태룡 / 공무원 채용시험 선진화 추진위원장 이를 위해 실제 근무경력과 성과 중심의 직무적격성 심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고, 시험관리의 전문성과 집행의 효율성 확보를 위해, 시험관리전문기관의 설립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이라고 본다. 최근 외교부 특채사건을 계기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된 공무원 특별채용제도의 개선방안도 논의 됐습니다. 무엇보다 특별채용이라는 용어를 없애고, 원칙적으로 모든 공무원 채용은 경쟁채용으로 규정되어야한다는 입장입니다. 황성원 / 국립 군산대 행정학과 교수 심사기준도 매뉴얼화되어야 할 것이고, 채용의 전 과정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중앙인사관장기관의 사전사후통제 장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정부는 지난9월부터 채용시험 선진화위원회를 본격 운영하고, 한국행정학회와 한국 인사행정학회에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을 의뢰한 바 있습니다. 서필언 / 행정안전부 인사실장 공개토론회 발제 내용은 확정된 정부안이 아니며, 정부에서는 이번 토론회와 각계에서 제기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채용시험의 공정성과 개관성을 확보하기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rdq
겨울철 농어촌 일자리 8만개 창출
이번 겨울 농어촌에 대규모의 일자리가 창출됩니다. 배수로나 저수지 정비, 수질 관리 등 겨우내 기반시설 정비에 8만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집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농한기 농어촌에 8만여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겨우내 농업용수공급을 위한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인데, 대규모 일자리 창출은 물론, 영농기 원활한 용수공급과 저수지 수질 개선이 기대됩니다. 전국적으로 진행되는 이번 정비사업은 비영농기인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실시됩니다. 소요되는 예산은 모두 103억2천만 원으로, 전액 공사 예산으로 충당하게 됩니다. 저수지 1천569곳, 용수로와 배수로 5천258㎞, 양수장과 배수장 1천50곳을 대상으로 상습 퇴적토사를 준설하고, 수변정리를 통한 수질개선 등 유지관리 작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비사업 참여를 희망할 경우,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역본부로 문의하면 됩니다. KTV 김민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G2O, 한국 인지도·호감도 상승"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이 KTV정책대담에 출연해 서울 G20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로 우리나라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높아진 국격 유지를 위해 국제사회 기여를 늘려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은 서울G20의 성공적인 개최로 우리나라의 국격이 한층 올라갔다고 말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KTV 정책대담에 출연해 이같이 평가하고 G20이후 우리나라의 인지도와 호감도가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외국인에 조사했더니 (우리나라의 호감도가) 45%였어요. 의장국으로 결정된 후 65%로 올랐습니다. 마치고나니 24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위원장은 또 우리나라의 국제적 인지도를 3%만 올려도 15조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 G20으로 높아진 국가위상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선 국제사회 기여를 높여 한국의 신뢰도를 한단계 더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잘사는 만큼 국제사회에 기여해야 합니다. 원조를 받는 나라에서 주는 나라가 됐을 때 겸손하게 배려하면서 역지사지 하면서... 나누는 정신이 세계에 부상됩니다. 이어 이 위원장은 국가브랜드는 모든 분야를 포함한 총괄적 개념이라면서 국민 개개인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배용 국가브랜드위원장 열심히 뛰는 릴레이 주자라는 인식이 있어야 합니다. 다음시대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역사의 다리 역할을 해야 됩니다. 이 위원장은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해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고 한국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을 위해 외국의 잘못된 교과서 수정작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공공기관 전화번호 도용 '주의하세요'
요즘 공공기관의 전화번호를 도용하는 신종 전화금융사기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이 차단에 나서는 한편,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8일 자신을 은행직원이라고 말하는 사람에게서,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 같다는 전화를 받았습니다. 실제로 김씨의 휴대전화엔 이 은행의 전화번호가 찍혀 있었습니다. 이어 김씨는 경찰을 연상시키는 전화번호와 금융감독원 전화번호가 찍힌 전화를 연이어 받았고, 결국 시키는 대로 은행 현금인출기를 조작했다가 1천700만원을 날렸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최근 이렇게 공공기관의 전화번호를 도용한 전화금융사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해외에서 발신번호를 조작해 국내로 전화를 걸 경우 국내에서 차단하는 데 기술적인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금융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금융회사나 경찰 등 공공기관 직원의 경우, 전화로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묻거나 예금보호조치를 해주는 경우는 없기 때문에, 절대로 개인정보를 알려주면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금감원은 사기에 이용될 가능성이 많은 계좌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 6월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1만3천 쉰네개의 사기계좌를 적발해, 피해자들이 입금한 453억원에 대해 지급정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공공기관 전화번호가 발신번호로 표시된 경우에도,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대통령 "예산안 법정시한 내 처리돼야"
이명박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이 여야 상생으로 제때 통과되면 다문화가정, 실업계 고교 지원, 보육 등 3대 복지예산의 수혜자들이 1월1일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어제 저녁 청와대에서 김무성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나라당 원내대표단과 함께 한 만찬에서 예산안의 법정시한 내 처리를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복수의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서울 G20정상회의와 관련해 개인적으로 많은 걱정을 했는데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줘 성공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자신감을 고취시킨 중요한 행사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통부터 퓨전까지 '한식을 세계로'
대한민국 음식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코리아 푸드 엑스포'가 막을 올렸습니다. 한식 세계화를 위해 마련된 우리 먹을거리의 향연, 함께 보시죠. 조상을 모시고 제를 올리기 위한 '제사상'과 임금께 올리던 '주안상', 정성이 가득 담긴 '손님맞이상'. 종부의 손맛이 배어있는 전국 15개 종가의 대표음식이 바깥 나들이를 나왔습니다. 이연자 종가문화연구소 소장 종가음식이 세상밖으로 나오면 일반 사람들이 그걸 모델로 하고 정통으로 삼아서 시대에 맞는 접목도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전통 음식의 세계화와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개막한 '코리아 푸드 엑스포'. 향토 음식뿐 아니라 젊은 감각이 더해진 퓨전 한식 전시와, 다문화 가정 주부들의 한국 요리 대회 등 한식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미국과 베트남 등 외국 바이어들은 국내 식품 업체와 활발한 수출 상담을 벌였습니다. 부이 하잉 투 / 베트남 식품유통업체 부사장 베트남에서는 대장금 같은 드라마가 방송되면서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김치나 김 같은 음식에 관심이 많고, 웰빙 열풍이 불면서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한국 음식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쌀 박람회와 막걸리 엑스포 등 식품관련 전시회 12개를 통합해, 이번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유정복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식품산업은 생산부터 유통, 가공, 제조해서 소비자에게 이르기까지 전후방 연관된 산업 아니겠습니까. 모든것이 일관되게 정책이 추진되면서 산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고자 합니다. 다양한 한국음식과 600여개의 식품업체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리 식품산업의 미래를 보여줄 '2010 코리아 푸드 엑스포'는 오는 21일까지 계
시각장애인 초청 문화햇살콘서트 열려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는 지난 19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문화 나눔 행사인 '문화햇살 콘서트'에 시각장애인들을 초청했습니다.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이번 공연에는 선천적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인 유예은 양이 특별 초대 연주자로 나와, 세계 정상급 피아니스트 김선욱 씨와 협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김윤옥 여사는 음악은 국적과 나이, 성별과 장애를 떠나 세상과 교감할 수 있는 최고의 언어라면서,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이 햇살처럼 우리 사회에 골고루 퍼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520 www.ktv.go.kr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낙동강 사업권 회수, 쟁점과 전망
정부가 경남도의 낙동강 살리기 사업권을 회수하기로 결정하면서, 사업의 정상추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오늘 이슈 리포트에서는 사업권 회수의 쟁점을 짚어보고, 앞으로의 사업추진 상황을 가늠해보겠습니다. 김세로 기자 나왔습니다. Q1 사업권 회수가 결정되면서 경남도의 반발이 심한데요. 이렇게 되기까지 그 동안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간의 경과, 어떻습니까? A1 네, 원래 4대강 살리기는 정부가 진행하는 국책사업이지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업체를 참여시키고 또 일부 사업은 지역에 위탁해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경남도가 전체 13개 사업에 대한 협약을 맺었던 것인데요. 지금 32%대 공정을 보이는 낙동강 살리기 사업 가운데, 경남도가 맡아서 하는 13곳에서는 딱 그 절반 정도, 또 어떤 곳은 공사가 아직 시작도 못한 곳도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정부는 '경남도가 사업의 정상 추진 의사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사업권을 다시 가져와서 직접 하겠다, 이렇게 된 겁니다. 준비한 화면 함께 보시죠. 경남 김해시의 낙동강 살리기 7공구. 이곳은 지난 4월 시공업체까지 선정됐지만, 공사는 아직 시작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준설을 하는 데 필요한 자재들은 녹이 슬어가고, 공터엔 잡초만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시공사는 현장 사무소만 지어 놓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습니다. 매달 직원들 임금과 관리비로 1억원씩의 돈이 나가는 데다, 하청업체는 공사 지연으로 10억원의 대금까지 청구해온 상태입니다. 주변에 위치한 8공구와 9공구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이 지역의 4대강 사업 평균 공정률은 1.6%. 현재 32%의 공사진척을 보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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