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한글날에 어울리는 문화 콘텐츠를 찾아보세요!
주간문화예보를 통해 여러분의 삶 속에 문화가 더 가깝고 익숙하게 자리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주간문화예보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번 주엔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문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1월 둘째 주도 즐겁고 유익한 문화 행사들과 함께 행복한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2024년은 청룡의 해, 갑진년이죠! 1월 첫째 주도 주간문화예보와 함께 의미있는 한 주 보내시길 바랍니다.
주간문화예보를 통해 여러분의 2023년이 다양한 문화로 가득 찼던 한 해로 기억되었으면 합니다
이번 겨울엔 다양한 문화 행사들을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곧 다가올 내년을 준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따뜻하면서도 설레는 연말 분위기에 어울리는 이번 주 문화 행사들을 소개합니다!
12월 첫째 주 주간문화예보에서는 추운 날씨에 딱 어울리는 따뜻하면서도 포근한 문화 활동들을 소개합니다!
11월 넷째 주, 쌀쌀해진 날씨에 떨어지는 체온을 따뜻하게 데워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주간문화예보와 함께 일상을 더욱 행복하게 만들어 줄 11월 셋째 주의 문화 프로그램을 확인해 보세요!
[주간문화예보 1월 넷째 주] 1월을 더욱 즐겁고 뜻깊게 마무리하고 싶을 때 좋은 이번 주 문화 소식
지역문화진흥원
[주간문화예보 1월 셋째 주] 삶, 그리고 일상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이번 주 문화 소식
[주간문화예보 1월 둘째 주] 2024년 새해에 즐기면 더욱 뜻깊은 이번 주 문화 소식
[주간문화예보 1월 첫째 주] 2024년을 의미있게 시작하고 싶을 때 즐기기 좋은 이번 주 문화 소식
예비군 조교가 된 삼총사의 좌충우돌병영현장
한국정책방송원
건설의 새 소식(`62)
142명 사면·복권, 750여명 가석방
8.15 광복절을 맞아 특별사면, 가석방 대상자 명단이 발표됐습니다. 지난 2002년 불법 대선자금 관련 정치인들과 일부 경제인, 그리고 부안 사태 시위자 등 총 142명이 특별 사면 또는 복권됩니다. 정부는 광복 61주년을 맞아 국무회의 의결과 대통령 재가를 거쳐 총142명을 특별사면 복권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는 안희정씨와 신계륜 전 열린우리당의원 도 포함됐습니다 이번 특별사면 복권에는 여택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서청원 전 한나라당 대표, 김원길 의원명단도 눈에 띕니다. 또한 권노갑 전 민주당 고문은 특별 감형됐고 김용산 전 극동건설 회장도 고령으로 특별사면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그러나 분식회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손길승 전 SK그룹 회장과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등 재벌 총수들은이번 사면 복권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법무부는 이번 사면 대상에서 횡령이나 국외재산도피 등 개인적 이익을 위한 범죄나 대출 사기 등 기타 범죄로 처벌된 경제인은 제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업인들 중에는 중소기업 전문 경영인 17명이 포함됐지만 특사 대상으로 거론됐던 김연배 한화 부회장은 제외됐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부안 원전센터 건설 반대 시위 관련자 55명과 모범 수형수 등 750여 명도 가석방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정부는 특별사면과 아울러 경제활성화를 위해 건설 업체들에 대한 각종 제제초지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학생 계몽대 활약(`62)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축제
산림청은 61주년 광복절을 맞아 무궁화 사랑운동의 일환으로 오늘 서울 성동구 서울 숲에서 `나라꽃 무궁화 축제 2006`을 열었습니다. 8월 15일까지 계속될 이번 축제에는 무궁화 분화 품평회를 통해 지자체 등에서 출품한 천 100점 가운데 우수작으로 선정된 30점을 전시하며 70개 무궁화 품종 140점이 선보입니다. 이와 함께 행사기간에는 무궁화 묘목 1천500그루를 시민에게 나눠주며 청소년과 함께 하는 퀴즈대회와 시낭송회도 열립니다.
국화와 술의 절묘한 만남
여러분은 ‘국화’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지요? 대부분 꽃을 떠올리실 것입니다. 국화로 술을 만들어 세계로 수출하는 기업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경남 마산시 진북면 영학리. 야생국화 줄기들이 뜨거운 여름 햇볕아래 꽃잎 피울 준비에 한창입니다. 3ha의 조그만 면적에 재배단지는 일곱 가구. 적은 규모지만 마산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이렇게 1년 동안 재배된 마산국화는 올 가을 수확돼 가을국화란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마산시가 지난해부터 주식회사 무학과 제휴해 개발한 전통국화주 ‘가을국화’ 국화꽃과 술이 절묘하게 만나 마산의 새로운 특산품으로 탄생했습니다. 가을국화의 원료는 국화 중에서도 약효가 뛰어난 산국. 국화 고유의 향을 살리기 위해 분쇄 후 담금 과정에서 직접 국화가루를 첨가합니다. 쌀을 찌지 않고 생쌀을 직접 발효한 것도 일반 국화주와의 차이점입니다. 가을국화는 국화꽃잎과 찹쌀도 지역농가로부터 100% 전량 공급받아 지역농가 수익 증대에도 기여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첫 출시돼 현재까지 내수로만 200만병 이상 판매. 주요 시장은 경남이지만 올해에는 해외에도 눈을 돌려 두 달 동안 3만 5천병이 미국으로 건너갔습니다. 내년에는 수출량이 배로 늘어나 미국뿐 아니라 유럽지역에도 진출해 우리 술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야심찬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마산특산품으로 지역경제 활성에 톡톡히 한몫한 마산국화. 이제는 가을국화란 새로운 이름으로 세계시장을 위한 힘찬 발돋움을 하고 있습니다.
한명숙 총리, 사행성 게임 단속 상황 점검
주택가까지 침투한 성인 PC방과 도박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가 최근 사행성 게임 근절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9일 한명숙 국무총리가 직접 경찰서를 방문해 단속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는 사행성 게임을 근절하겠다.” 한명숙 국무총리가 9일 오전 사행성 게임 단속 상황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영등포 경찰서를 방문했습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사행성 게임장이 일반 주택가와 농어촌에까지 침투해 우리사회의 건강성을 해치고 있다며 다각적인 근절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단속부처에서는 다소 힘이 들더라도 불법 사행성게임이 우리 사회에 더 이상 발붙이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라고 당부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국민들에게 사행성 게임의 폐해와 위험성을 정확히 알리기 위한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와함께 사행성게임장과 PC방을 근절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들을 조속히 마련할 수 있도록 법률개정 절차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달 27일 사행성 게임 근절을 위해 사행성 게임장과 PC방 근절대책을 확정 발표했습니다. 대책의 핵심 내용은 경품용 상품권제 폐지와 투입금액과 배출액 대폭 규제, 신고포상금제 도입, PC방 등록제 전환 등 입니다.
휴가철 물놀이 익사자 70명, 안전 대책 강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9일까지 불과 11일만에 하천이나 계곡 등에서 안전부주의로 물에 빠져 숨진 희생자 수가 7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이 기간의 물놀이 사고 부상자도 30명이나 돼 희생자와 부상자를 합치면 1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에따라 소방방재청은 지자체들로 하여금 물놀이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간이구조 장비 등을 비치하도록 요청하고 119시민수상구조대 등과 함께 안전사고가 자주 일어나는 주요 해수욕장과 유원지에서 안전홍보와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순찰활동을 더욱 강화할 방침입니다.
일본식 행정 명칭 바로 잡는다
일제가 강점기에 우리 민족의 정기를 말살할 목적으로 의도적으로 바꾸었거나 어감이 좋지 않은 행정구역의 명칭을 바로잡는 작업이 추진됩니다. 행정자치부는 지난 3월부터 5달 동안 전국적으로 읍·면·동·리 단위까지 행정구역 명칭의 유래에 대한 일제조사를 벌인 결과 정비대상 명칭 104개를 선정해 올해 말까지 개정작업을 벌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주요 정비대상은 일제가 민족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바꾼 지명이나 지역의 특성이나 역사성을 담지 않은 행정구역입니다. 또 어감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주민들이 행정구역 명칭 변경을 요청한 쌍촌동, 통곡리, 하품리 같은 지명도 이번 정비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한명숙 총리 불법 사행성 PC방 단속 점검
한명숙 국무총리는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방문해 정부가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불법사행성 게임장과 PC방 단속 상황 등을 점검했습니다. 한 총리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PC방 단속 등 업무에 여념이 없는 경찰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일선 경찰관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한 총리는 또 `우리사회의 건강을 위협하고 전국토를 도박공화국으로 만들 수도 있는 불법사행성 게임장과 PC방 단속에 정부는 단호한 의지를 갖고 경찰, 검찰, 국세청 등 관계부처를 통해 강력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섬마을 배달부 `편지 왔습니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들이 모여들고 있는 덕적도. 이런 최대 휴가지 덕적도에 자신의 본연의 임무는 물론 주민들의 손발이 된 집배원 있어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요즘 같은 휴가철이 되면 덕적도는 피서객들로 부적입니다. 덕적도에서 26년째 집배원 일을 담당하고 있는 김광두씨. 그에 일과는 아침 첫배로 들어오는 우편물을 받는 일부터 시작됩니다. 우편물 정리가 끝나면 그의 담당구역인 소야도로 향합니다. 덕적도에서 소야도로 출항하는 배편은 하루 4편. 적은 배편으로 불편도 하겠지만 소야도 가는 길은 더 없이 소중합니다. 9일 첫 배달지는 소야도에서도 인적이 드문 한 민가. 할머니와의 대화는 가족의 정감을 느끼기에 충분합니다. 26년이나 집배 일을 하다보니 출입이 불편한 섬 주민들에 고지서 납부는 김광두씨 일이 된지 오래입니다. 일손이 바쁜 휴가철 김광두씨는 언제부턴가 소야도 주민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됐습니다. 정오가 되면 김씨는 노인회관에 잠시 들립니다. 홀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김광두씨는 심심한 섬마을 노인들에게는 작은 기쁨입니다. 특히 하루도 거르지 않고 들리는 곳. 섬에서 혼자 사시는 이미선 할머니. 몇해 전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를 친부모님처럼 보살펴 드립니다. 세간정리부터 집안 청소까지 김씨의 손길이 집안 구석구석 묻어납니다. 하루 일과를 마치면 어느 새 해질 무렵. 50이 넘어 몸은 고달프지만 오늘 하루를 돌이켜봅니다. 비록 작지만 자신을 찾아주는 섬마을 사람이 있어 김광두씨는 행복합니다.
섬진강 댐 기공(`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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