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문화예술을 즐겨요 - 국립민속박물관&국립현대미술관'
음악, 미술,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이 존재하는 문화도시 서울.
그 중에서도 전시는 누구나 손쉽게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많다.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두 공간에서 진행되는 서로 다른 결의 비슷하고도 다른 매력의 전시를 감상한다.
<대본>
서울의 중심 경복궁 그 안엔 국립민속박물관이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은 대한민국 대표 생활사박물관으로,
한국인의 생활과 관련된 민속 자료를 연구, 보존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현재 국립민속박물관에서는 <기억의 공유 2020년 기증자료전>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일상을 함께하고’에서는 배냇저고리와 같은
우리네 살림살이와 관련된 자료를 많이 전시하고 있다.
2부 ‘즐거움을 나누고’에서는 메달, 도복 등 운동 관련 자료를 보여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3부 ‘기억을 간직하다’에서는 그 이름 그대로,
근현대의 다양한 기억, 그 기록들과 관련된 여러 실생활 자료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다.
국립민속박물관의 바로 맞은 편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이 위치해있다.
현재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전시 <정상화> <재난과 치유> 등 다양한 전시가 진행중이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전시 <재난과 치유>는 코로나19를 주제로 작업한 여러 예술 작품을 소개한다.
전시는 동일한 주제 아래, 회화, 아크릴, 실험 영상 등
각기 다른 형식의 것으로 작업한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