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문화이슈
2019년 5월 - 끝이 없는 즐거움, 문화콘텐츠
모일수록 즐거운 도시 속 문화 공간
3월말이면 꽃샘추위가 사그라지며 본격적인 봄맞이가 시작된다. 화사해진 옷차림과 기분 좋은 미소는 차분했던 마음도 들뜨게 한다. 설레는 봄, 마음속에 향긋한 즐거움을 선물할 문화소식을 전한다. 함께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햇살 같은 문화 공간을 소개한다. 행복한 웃음에 발걸음이 한결 발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다 같이 만들어가는 2019
1월이면 모두의 표정은 설렘과 기대로 가득하다. 부디 지난해보다 더 나은 일 년이 되기를 소망하며 각자의 계획을 세워나간다. 작년보다 풍성한 올해를 원한다면 새로운 시도가 필요한 법. 2019년은 더욱 적극적으로 문화를 생활에 더하면 좋겠다. 주위 곳곳에 우리를 즐겁게 할 문화를 소개한다. 다이어리의 공백을 메운 문화생활로 더 다채로운 한 해를 기대해본다.
둘이 함께 모으는 지혜의 즐거움
매일 수많은 관계를 쌓아올리며 살아가는 현대인. 촘촘히 이어지는 연결망도 좋지만 단 둘이 익어가는 깊은 사이도 필요하다. 하지만 마주한 두 눈이 갈 곳을 잃고 헤맬까 두렵다면 문화활동으로 어색함의 간극을 메워보는 것은 어떨까. 둘이 즐기기 좋아 관계의 깊이를 더욱 돈독하게 만드는 문화생활을 소개한다. 함께 하는 경험 속에 시나브로 깊어지는 관계를 느낄 수 있다.
형형색색 갖가지 즐거움이 가득한 미술체험
청명한 하늘, 선선한 바람까지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가 찾아왔다. 높아진 하늘만큼 서로의 마음을 깊게 만들어줄 나들이라면 즐거움이 더울 커질 것이다. 10월엔 가족과 함께 보고 만지며 오감을 만족시키는 미술 체험이 가능한 장소로 떠나보자. 어릴 때부터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은 창의력을 키우고 미술과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한다. 직접 보고 그리고 느끼며 미술을 몸소 느낄 수 있는 문화 정보를 소개한다.
일상을 바꿀 VR의 혁명
가상현실(Virtual Reality) 체험이 영화나 게임 분야에만 있을까?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을 바꿀 신기술의 혁명! 책이나 영상으로만 접했던 지식을 직접 체험할 수 있고, 시뮬레이션을 통해 가상 건축과 수술 실습, 군사 훈련까지도 가능하다. 또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선수들은 VR로 다양한 훈련을 하기도 했고 경기 장면은 TV에서 VR로 중계하기도 했다. 문화에서도 공연 관람이나 박물관의 VR 유물 체험 등 VR의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문화생활 속 변화를 가져다 준 VR에 대해 알아본다.
몸과 마음을 자극하는 문화경험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에는 심한 일교차, 일조량의 감소, 건조한 공기 등 환경변화에 몸의 감각기관이 바로 적응하지 못하고 피로해져 감기에 걸리기 쉽다. 이럴 때 처방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는 것. 몸처럼 마음도 가을을 타면 시시각각 기분이 변하며 우울해지기는 마찬가지다. 하루에도 몇 번씩 오르락내리락하며 감정 소모가 큰 일상이라면, 흐트러진 마음을 잡고 메마른 감성도 촉촉하게 하는 문화경험을 시도해본다.
일상과 예술이 만나는 문화놀이터
“사람이 모이는 것은 시작을 의미한다.” 자동차의 왕으로 불리는 헨리 포드의 말이다. 사람과 사람이 모이면 이야기가 생겨나고, 이야기가 하나둘 모여 역사가 된다. 모든 역사는 사람들 간의 작고 사소한 만남에서 비롯된 셈. 그리고 가벼운 만남이라도 시작하기 위해선 시간과 장소라는 물리적 요건이 필요하다. 흘러가는 시간처럼 장소도 변하거나 사라질 수 있지만, 그대로 남아 우리의 이야기를 간직하기도 한다. 인연이 시작되고 만남의 계기가 되는 특별한 장소에 주목한다.
Chapter 1. 계획을 세운다
오지 않을 것만 같던 2017년의 셋째 날이 밝았다. 수천 년 전 로마 철학자 아우구스티누스의 ‘새로운 시간 속에서 새로운 마음을 담아야 한다.’는 명언은 여전히 유효하다. 올해도 어김없이 우리는 저마다의 꿈을 품고 새해를 맞이했다. 그러나 상상하는 모든 목표는 한 번의 시도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먼저 단계별로 세밀하게 나누는 작업이 필요하다.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첫 번째 단계인 SMART한 계획 작성법에 대해 알아보자.
이상과 현실 사이'문화로 꿈꾸다'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펴낸 [트렌드 코리아 2017] 10대 키워드 중 하나는 ‘픽미세대’다. 픽미세대(Pickme generation)란 순위에 따라 자리가 주어지는 오디션 프로그램처럼 치열한 경쟁 속에 ‘나를 선택해 달라’는 간절함을 품고 사는 대한민국 2-30대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한다. 알 수 없는 미래와 경쟁의 악순환을 겪는 현대인들에게 탈락에 대한 불안과 초조, 무기력함 등은 익숙한 정서가 되었다. 3포세대, 5포세대, N포세대를 넘어 ‘픽미세대’가 된 그들을 다시 꿈꾸게 하기 위한 방법은 없는 걸까?
문화릴레이티켓 - 컬처러너들의 특별한 문화 즐기기
릴레이 경주에서 바통을 이어가듯이 문화공연 관람 시 지난 공연티켓을 넘겨주고 16개의 국공립예술단체에서 다음공연(새 공연)을 계속 할인받으세요. 남보다 열정적인 문화생활을 즐기는 당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보다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릴레이티켓이 응원합니다.
TV를 끄고, 문화를 만나자
추석 연휴. 차례와 친척 방문까지 마치고 난 후. 자, 이제 무엇을 할까? TV 채널을 이리저리 바꾸며 리모콘 놀이를 또? 십여 년째 반복되며 이름뿐인 특별 예능이나 명절 영화를 멍하니 바라보며 하품하는 대신 본격적인 문화 예술 탐방을 나가보자. 지금 놓치면 후회할 공연이나 전시도 준비되어 있으니 꼼꼼히 체크하고 예약을 서두를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