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파인아트 갤러리에서 2024년 12월 23일 부터 1월 1일까지 오종보 작가의 개인전 [New Start]이 개최된다.

오종보 작가는 이번 4번쨰 개인전을 통해 흙이라는 재료를 통해 '전통작업'과 '현대작업'을 동시에 하고있으며, 두 작업 방식을 통해 유기적으로 '한국의 미'를 작품 안에 담고자 노력한다.

'전통작업'으로는 조선의 역사와 선비의 정신을 품고 있는 '달항아리'를 대표적으로 제작하고, '현대작업'으로는 도자의 재료적 물성을 통한 '도자 드로잉'으로 인산의 현 시대적 감정과 속성을 도자 표면에 그려낸다.우리의 감정과 정신이 깃든 도자의 역사와 고미술품을 통해서 단숨함과 절제미, 자연친화적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한다. ？ 작업노트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