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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문화PD가 제작한 쉽고 재미있는 문화영상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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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3
[문화PD] 문화PD, 활동 마무리 기념 Q&A!!!
21기 문화 PD!! 11월 말 6회차 영상 제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각각의 PD님을 인터뷰하고 제작한 릴레이 인터뷰! 전라 2팀의 종진님을 인터뷰해 보았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저는 문화피디 22개의 김민종제입니다. 저는 뮤직비디오나 광고 등 영상을 만드는 현장에서 촬영이나 미술등의 스태프로 일을 하고 있고요. 요즘에는 영화를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활동이었어요. 문화피디는 대학생 때 알게 되었는데요. 직접 콘텐츠를 만들고 또 전문가들이 봐주시고 피드백하고 자기만의 개성 있는 영상을 만들 수 있는 대외활동으로 알고 있어가지고 예전부터 관심이 있었고 최근에 공고를 보고 지원을 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대학생 때는 떨어지긴 했는데 조금 정비를 다시 하고 지원을 하니까 감사하게도 빚게 된 것 같습니다. 제작과정 중에서 기억에 남는 스토리는 되게 완치만요. 아무래도 각 회차마다 친구나 가족이 도와준 것들이 가장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제 영상의 상당수가 제가 직접 등장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까 직접 저를 찍어줄 사람들이 필요했고 대체로 이 저 의 지인들이 나서서 저를 찍어졌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제 1회차 한 고등학교 후배와 대학교 후배가 찍어 줬고요. 4회차 같은 경우는 저희 어머니께서 직접 절 찍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데 조금 프로페셔널한 부분들은 좀 부족할 수 있겠지만 그만큼 손때 묻은 영상, 그리고 또 정감 가는 영상들을 뽑아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들과 작업을 하면서 사전에 가서 문화 신기술들을 직접 같이 체험을 해보기도 하고, 또 촬영을 앞두고 촬영이 끝나고 식사도 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쌓았던 것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소개하고 싶은 신기술은 3차로 찍은 문화재청 에 맞는 쓰리디 문화유산 입니다. 쓰리디 문화유산은 문화재청에서 디지털 스캐닝이라는 신기술을 통해서 쓰리디 모델링과 그리고 영상 등을 뽑아내는 건데요. 제가 직접 가서 체크를 해봤지만 상당수가 되게 비슷한 부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대개 유용할 것 같고요. 게임 을 만들거나 그렸고 또 영상을 만들거나 모션그래픽을 하거나 이런 분들 그리고 또 문화재에 대해서 서에 관심이 많고 연구를 해보고 싶은 분들한테는 되게 흡사한 부분들이 많아서 되게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심지어 다 국민들한테 다 열려있는 서비스 되고 무료로 받을 수 있는 파일들이어서 많은 분들이 알고 활용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더 있다면 제가 지금 5의 차로 편집 중에 있는 드론축구영상입니다. 드론축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어졌는데, 사람들이 드론축구를 드러낸 봤어도 어떤 방식으로 경기가 운영이 되고 어떻게 접근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한국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잘 모르시더라고요. 그래서 이 부분들을 좀 알면 좋을 것 같아서 이 신기술도 대해 소개하고 싶은 기술 중의 하나입니다. 문화비리는 뭔가 되게 창의적인 분들한테 추천드릴 것 같아요. 왜냐면 보통은 관공서나 공공기관에서 이제 영상을 만들거나 기자활동 같은 것을 하다보면 되게 제약사 한 것 제안상이 되게 많은 경우가 많거든요. 그런데 문화정보화에서는 문화비리 같은 경우는 오히려 되게 창의적인 것을 독려해 주시고 권장할 수 있는 부분들이 되게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제 더 좋은 전문가분들한테도 도움을 받아서 좋은 영상들을 만들 수가 있고 색깔 있는 자기만의 영상을 곧 지원금을 통해서 만들 수 있는 기회여서 창의적인 분들한테도 추천을 해 드리고 싶고요. 그리고 또 추가로 했다면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으신 분들도 되게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뭐가 있을까요? 뭐 제가 쓰는 장비가 그렇게 많진 않은데 그 중에서 가장 소개하고 싶은 장비는 지금 제가 몸에 차고 있는 와이어리스 장비입니다. 이거는 로데사에서 만든 와이어리스 권하는 제품인데요. 목소리가 되게 잘 잡히고 가볍고 활용도가 되게 높 높은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이제 문화피디영상을 만들다보면 인터뷰 영상도 많고 움직이면서 찍는 영상들이 되게 많기 때문에 이렇게 와이어리스의 제품이 되게 필수적인데 제가 쓰고 있는 이 제품을 가장 추천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인터뷰를 하니까 되게 낯선해요. 되게 떨리고. 그래서 제 답변에 되게 동의 많이 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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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4
[문화PD] 게더타운을 활용한 문화피디팀 활동
대현자의 미션으로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해 문화PD 서울2팀 멤버들을 찾는 여행을 담았다. 한 팀이 되기 위해 각 자 미션을 수행하며 대마왕을 물리치기 위한 최종 팀원이 된다. [대본] 선희 : 어명이 떨어졌어 마음을 물리치려면 혼자서는 어렵겠는걸 최고의 문화 PD도 뽑고 마왕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팀을 꾸려야 돼! 친구들을 찾아서 함께 물리쳐야겠어!! 선희: 먼저 전사 태훈이를 만나러 가볼까 이동중 선희: 태훈아 안녕 대현자의 어명이 떨어졌어 같이 마을을 물리치고 최고의 문화 PD를 뽑아보자 태훈: OK! 좋았어! 마왕은 평화로운 우리 세상을 위협하잖아! 그런 녀석을 가만 놔둘 때 없지! 선희: 좋아 태훈아 같은 팀이 되려면 이 미션을 통과해야 돼 첫번째 미션은 문화 PD를 하면서 가장 인상 깊었던 회차는 어떤 편이야? 태훈: 어 난 아무래도 3회차 영상이었던 거 같아 비대면으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해서 너무 좋았고, 무엇보다도 내가 정말 애정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이야기할 수가 있어서 너무 행복했어 선희: 와~~ 진짜 행복했겠다. 그러면 반대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태훈: 나는 다른 것보다도 갑자기 독감과 코로나가 걸렸던게 정말 힘들었던 순간이었던 것 같아 우리는 카메라를 들고 촬영을 다녀야 되잖아. 그런데 몸에서 열이 나고 코도 막히고 기침까지 하고 이렇게 3박자가 어우러지니깐 정신을 못 차리겠더라고. 정말 문화피디는 체력관리가 중요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거 같아. 선희 : 맞아 나도이 부분은 정말 공감에 체력 관리를 못해서 촬영 끝날 때마다 매번 녹초가 됐었거든 그러면 이제 마지막 미션이야 다음에도 이번 팀이 같은 팀이 돼서 문화 PD 작업을 한다면 어떤 걸 하고 싶어? 태훈: 나는 전국에 있는 유적지나 역사공간 있잖아. 그런데로 우리가 다 같이 여행가서 함께 기획하고 촬영하는 시간을 가지면 너무 좋겠어. 너무 멋지지 않을까? 우리가 다 같이 만드는 역사 여행! 선희: 말만 들어도 너무 재밌겠는걸 다음에 같은 팀이 된다면 꼭 역사여행콘텐츠를 만들러 가보자! 대단해! 내 동료가 되라! 우리 힘을 합쳐 마왕을 물리치자 태훈: 근데 우리만으로는 좀 부족한 거 같아. 마법사인 태준이도 부르자. 여기로 가면 태준이가 있을 것 같아~~! 같이 이동하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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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
[문화PD] 문화PD가 문화PD를 만나다! [원성호PD 편]
안녕하세요 문화 충청팀 원성호 PD입니다. 충청팀의 또 다른 PD님이신 문지혜 PD님과 함께 메타버스 어플리케이션 이프랜드 에서 만나 문화PD를 마무리 하는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그 동안의 여정, 못 다한 말 등을 함께 보시죠! [대본] 안녕하세요, 충청팀의 문지혜 PD입니다. 저는 이프랜드 맵에서 충청팀의 다른 피디님이신 원성호 PD님을 만나봤습니다. 인사해보실까요?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문화 PD, 충청팀의 원성호 PD이고요 마지막을 알리면서 시청자 여러분 앞에 이렇게 서게 되었습니다. 포트폴리오를 쌓는다는 마음가짐과, 새로운 도전을 해야겠다는 생각이었어요. 저는 주로 영화 촬영과 광고 촬영을 하고 있는데. 주변 동기들이나 지인들 보면 또 유튜버로서 성공하신 분들도 계시고. (그래서) 어 나도... 내가 이거 할 줄 아는데 왜 이런 대외활동을 안 하고 있었을까 (라고 생각했습니다.) (문화PD로써) 제가 생각했던 이상향에 비슷하게 편집했던 건 4회차였어요. 이렇게 카메라 앞에 서서 뭐 할 거고 제가 직접 액션을 취하면서 이것도 체험해보고, 이런저런 대화도 해보고 하는. 일단, 소속감이 생깁니다. 저희가 공식 소속이 한국문화정보원 소속 영상기자단이잖아요. 섭외가 어려웠던 곳에서 섭외가 됐어요. 저한테는 이게 제일 큰 장점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문화 PD를 하면서 첫 인사 전화부터 거절당하진 않는다는. 그 장점이 있습니다. 확실히 첫 세팅 시간이 많이 힘들었어요. 혼자 하니까 기획도 내가 해야하지 컨펌도 내가 받아야 하지. 전화도 내가 돌려야지 전 날 장비도 내가 챙겨야 하지. 가가지고,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고 하니까 그 소요되는 시간들이 많이 힘들었고요. 문화 PD를 꿈꾸시는 예비 PD 여러분! 아 내가 과연 이걸 잘할 수 있을까... 혹은 아... 문화 PD가 좋은 활동인지 아닌지 잘 모르겠어. 라고 고민하는 분들이 계시다면 여러분께선 앞으로 6개월간 여섯 편의 영상을 만들며 성장하고 발전하는 자신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예비 PD 여러분. 고민하지 말고, 일단 지원하십시오. 감사합니다. 저는 문화 PD의 원성호 PD였고요. 한국문화정보원과 저희 문화 PD, 그리고 앞으로 지원하실 수많은 문화 PD 여러분도 사랑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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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6
[문화PD] 문화PD가 나에게 도움이 된 과정들
문화PD 21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시청자 분들에게 문화포털은 어떤 채널이었나요? 저는 제작 과정을 통해 다양한 디지털 신기술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알아갔는데요. 다른 문화PD님은 어떠실까 궁금했습니다. 문화PD 김태윤님의 인터뷰를 통해 의의를 알아보겠습니다 [대본] 안녕하세요, 경기 문화PD 김민기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같이 경기 문화PD로 활동하고 계신 분인데요. 다른 PD님은 어떻게 영상을 제작할까?에서 시작된 PD초대석, 김태윤PD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로 함께한 김태윤이라고 합니다. 2023년 하반기에 활동하면서 드디어 마지막 인터뷰 영상까지 제작하게 됐네요. 인터뷰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거두절미하고 질문 들어가겠습니다! 인상적이었던 장면의 제작과정이 있나요? 저는 가장 애정을 쏟았던 게 2회차 에피소드였는데요 터치 수원이라는 관광 어플을 소개하려고 직접 수원 화성행궁까지 다녀왔거든요. 사실 행궁을 예전부터 좀 가야지 가야지 생각만 하고 있다가 한 번도 못 갔는데 촬영 컨셉을 모바일 어플로 핫플을 즐겨보자로 준비해서 촬영을 핑계로 짧게나마 핫플 투어처럼 했고요. 그래서 더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1회차 하고 나서 다른 PD님들의 영상을 보니까 다들 실력이 너무 뛰어나신 거예요. 그에 비해서 저는 영상을 제대로 시작한 지 얼마 안 됐기 때문에 많이 서툴렀어요. 그때 조금 자극을 받아서 아, 2회차는 제대로 해봐야겠다하는 마음으로 임했습니다. 그래서 2회차는 영상 제작 과정 거치면서 진짜 많이 배웠어요. 수원시청 전화해서 허가도 받고 직접 몸으로 부딪히며 만든 영상이라서 시간도 제일 오래 걸렸고요. 여러모로 고생스러웠죠. 그래도 2회차 들어가기 직전에 문화PD 쪽에서 이 영상 기획에 대한 교육 세션을 준비해주셨어요. 그 교육에 참석하고 나서, 기획 단계에서부터 새로운 것을 시도해볼 용기를 얻었던 것 같습니다. 2회차 영상은 핫플의 역사로 가닥을 잡아서 디지털 신기술과 행궁에 얽힌 한국사를 엮은 내용이었습니다. 제가 역사를 좋아하기도 하고 단순히 기술에 대한 설명만 하는 것보다는 조금 더 흥미롭게 다가갈 수 있을까 생각했거든요. 다행히도 기대했던 만큼 영상이 잘 나왔고 정말 많이 배웠고 나중에는 매니저님도 격려해주셔서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태윤님의 열정이 돋보이는 이야기였는데요, 혹시 가장 소개하고 싶은 디지털 신기술이 무엇인가요? 저는 3회차 때 다루었던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소개하고 싶어요. 경기도박물관의 상설전시를 인터넷에서 거의 똑같이 즐길 수 있는 기술입니다. 박물관 같은 곳을 가면 참 좋지만 또 시간도 없고 막상 가려니 멀고 그런 경우가 많잖아요? 온라인 전시는 어디에서든 접속만 하면 박물관 입장에서부터 안에 유물 관람까지 마치 현장에 방문한 것처럼 그대로 재현되어 있어서 아주 실감나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온라인 전시 역시 주요 유물에는 설명도 다 적혀있으니 자료가 필요하거나 할 때에도 직접 유물들을 보면서 믿을 만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는 3D 모델링이 따로 되어 있는 것도 있어서 원래는 유리관 너머로 멀리 보이던 유물을 360도, 위아래로까지 돌리면서 자세히 감상할 수 있습니다. 좋은 기술인데 아직 덜 알려진 것 같아서 아쉬웠습니다. 경기도박물관의 온라인 전시를 비롯한 이런 문화 디지털 신기술이 더 많은 국민들께 알려져서 박물관 환경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좋겠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회차 영상은 게임 스토리 형식으로 컨셉을 잡았습니다. 영상 속에서 온라인 전시를 따라가며 유물 관련 미션을 단계별로 해결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니 온라인 전시의 조작법이 궁금하다, 인터페이스가 궁금하다, 경기도의 역사가 궁금하다 하시는 분들까지도 해당 영상을 한번 보시거나 경기도 박물관 온라인 전시 사이트에 방문해보시는 것을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게임 느낌이 나는 영상이라니...! 개인적으로도 정말 몰입하며 시청했습니다. 다양한 형식으로 영상을 제작하며 느끼신 점이 있으신가요? 글쎄요 뭐든지 배우면 할 수 있다! 는 걸 느낀 것 같아요. 저는 여전히 영상 제작 실력이 많이 미흡하다고 생각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PD를 시작하기 전 지금으로부터 반 년 전만 떠올려봐도 그때와 비교하면 실력이 정말 크게 늘었거든요. 단순히 스킬이 향상됐다는 것보다도 능동적으로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배우고, 끊임없이 개발하는 여정 자체가 제게는 정말 값진 경험이었습니다. 물론 쉽지만은 않았던 것 같아요. 중간에 난 진짜 부족하구나하면서 좌절감도 종종 느끼고 매달 영상을 하나씩 만드는 게 버거울 때도 분명히 있었지만 결국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다는 건 뒤집어 말해서 여기까지 탈 없이 잘 온 거잖아요? 그래서 그 모든 게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돌아오게 된 것 같아요. 문화PD 활동뿐 아니라 살아가는데 있어서 정말 중요한 이야기네요. 무엇이든 배우면 할 수 있다는 진취적인 태윤님의 모습을 본받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나에게 문화PD는 얼마나 도움이 되었나 여쭙고 마치겠습니다. 방금 말한 것보다는 조금 더 실무적인 측면의 이야기를 해보자면 상당히 빡빡한 영상 제작 일정을 매달 쫓아가다보니까 역량은 물론 강화되었던 것 같아요. 엄밀히 말하면 강화되지 않을 수가 없는 여건이었죠. 요즘은 마케팅이든 무엇이든, 어느 분야에서나 영상을 정말 많이 쓰잖아요? 영상을 기획하고 촬영하고 편집하는 능력이 당분간은 하나의 경쟁력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다룰 수 있는 툴이 많아질수록 또는 툴을 능숙하게 사용하게 될수록 온라인상에서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있는 방식이 다양해지는 것 같아요. 나아가서는 온라인상에서 활동할 수 있는 범위까지 넓어지겠고요. 제 실력이 향상되는 데에는 주변의 도움이 컸던 것 같습니다. 실력이 출중하신 동료 PD님들과 매니저님들 멘토님들로부터 많은 피드백과 조언, 그리고 응원을 받았거든요. 저는 비록 영상 전공자나 종사자는 아니지만 문화PD를 통해 이렇게 좋은 분들과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었던 점은 정말 빼놓을 수 없을 것 같아요. 멋모르고 지원하기는 했지만 나중에 21기 경쟁률이 엄청 치열했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왠지 더 잘해야겠다는 욕심이 생겼는데요. 돌이켜보면 문화PD 활동은 그만큼 다수가 충분히 매력을 느낄 만한 활동이 맞았던 것 같습니다. 협조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태윤씨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이상 김태윤이었습니다.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관리자
조회수: 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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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문화PD] 신성진PD님의 문화PD 최고의 순간은?
서울2팀 문화PD 21기 신성진PD님이 문화PD 활동을 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활동하며 느낀 점을 통해 문화PD 활동을 돌아본다. [대본] 오늘의 주인공인 21기 신성진 문화 PD님을 모셨습니다 성진 PD님, 안녕하세요! 오늘 인터뷰하게 되어 기쁩니다. 먼저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문화PD 21기 활동 중인 예비 틱톡커 신성진 입니다 네 PD님, 반갑습니다. 첫 번째로 문화 PD로 활동하시게 된 이유가 궁금합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새로운 게 보이면, 관심을 보였던 거 같고 무언가 변화한다거나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혹은 블록버스터한 무언가에 대한 열망이 항상 있었던 거 같습니다. 아, 그러셨군요 PD님! 그렇다면 콘텐츠 만들면서 가장 좋았던 때는 언제였나요? 5회차에서 VR 소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때 허공에 오 매니저님과 함께 휘적휘적대면서, VR 콘텐츠 를 만들 때가 가장 좋았던 거 같습니다. 상세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혹시 좀 더 소개하고 싶은 기술이 있으신지도 궁금합니다. 사실 언리얼5 프로그램이나 3D 문화재 복원을 직접 해서 손상되거나 사라진 문화재를 직접 AR을 입히 는 작업들을 해보고 싶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 컴퓨터 사양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부족해가지고 그런 걸 하지 못한 게 좀 아쉬웠습니다. 그렇다면 활동하시면서 가장 마음에 든 회차는 어느 때신가요? 서로 이제 경쟁을 할 수 있었던 게 좀 재 밌었던 거 같습니다. 그럼 마지막으로 문화 PD로서 하고 싶은 한 말씀 부탁드려요! 많은 분들이 만든 레퍼런스와 여러 아이디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라 영상에 대해 좀 더 스킬 업이라든가 미션을 받고 싶으신 분이라면 누구든 오셔서 즐길 수 있는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꼭 이 좋은 경험 여러분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성진 PD님 말씀에 매우 공감합니다. 자, 다음 문화 PD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내년 문화 PD님들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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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PD] 세계문화유산 in 안동
세계문화유산, 유산이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오늘날 그 속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산이다. 자연유산과 문화유산 모두 다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삶과 영감의 원천 -경북, 안동에 위치한 문화유산지를 둘러보고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한다. [자막] 여러분은 세계문화유산에 대해 아시나요? 세계문화유산이란 전세계 인류가 공동으로 보존해야 할 중요한 역사적학문적 가치를 지니고 있는 세계적 유산을 의미합니다. 경북 안동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유적지를 찾아 떠나보았는데요 첫 번째는 경북 안동시 서후면 천등산에 있는 통일신라시대의 절입니다. 퇴계 이황 선생이 후학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 곳에 건립한 명옥대로 이 곳을 거슬러 숲길을 올라가다보면 일주문이 나옵니다. 차로도 올라갈 수 있고, 걸어갈 수 있는 길을 걷다보면 오래된 산사가 보입니다. 산사, 한국의 산지승원으로 세계유산에 등재가 되었습니다. 꽃에 둘러싸인 대웅전과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 극락전이 보입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이 가득해 그 모습 또한 장관인 이 영산암은 영화 나랏말싸미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2019년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 중 문화유산으로 등재했다. 세계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 중 안동 도산서원, 병산서원이 있는데 먼저 도산서원을 소개해봅니다. 이황의 도산서당을 기반으로 건립되어, 퇴계이황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고자 그의 제자와 지역유학자들이 건립한 성리학 교육시설이랍니다. 이 북은 위급한 상황이 생길 시 알리는 용도이고, 장판각은 서원에서 찍어낸 책의 목판복을 보관하던 장소랍니다. 유물전시관에선 퇴계이황의 생애와 조선 후기 강세황이 그린 도산서원도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책에서 만나볼 법한 현판과 목판이 수장고에 보관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한국국학진흥원. 이 또한 기록유산으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있어요. 한국의 또다른 서원, 병산서원은 8-9월 무렵즈음 분홍빛의 배롱나무들이 아름답게 빼어나답니다. 서애 류성룡선생에 의해 지어진 서원으로 만대루에서 바라보는 강과 아름다운 자연들의 모습들이 아름다워 빼어난 건축미와 보편적 가치로 세계유산에 등재되었다고 합니다. 풍산 류씨가 대대로 살아온 한국의 동성마을, 하회마을 오랜 세월동안 전통 건축물들이 잘 보존되어있는 모습을 평가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 마지막,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를 추진중인 하회별신굿 탈놀이 - 시대상을 반영하는 풍자와 해학에 가치를 가지고 있어요. 알고 떠나면 더 재미난 세계문화유산이 있는 안동으로 떠나는 문화 여행은 어떠신가요? [음원] Gymnopedies - 짐노페디 Love in Vietnam 정혁 -7月7夕 구름 저편의 약속
김성은
조회수: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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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41
서촌에서의 과거여행 in 옥인동
서울의 중심지면서 옛 모습을 간직한 한옥들이 많아 데이트코스로 유명한 서촌, 가끔 가는 곳이지만 유명 맛집들이 즐비한 곳만 즐기는 것이 아닌 일제에 억압받던 가슴 아픈 역사를 간직한 서촌에서 과거여행을 하고자 한다. ---------------- 대본 ----------------------------------------------------- 경복궁 옆 서쪽 마을이란 의미로 불리게 된 서촌, 인왕산 경관을 이루고 있는 한옥마을을 비롯하여 옛것의 멋이 있는 동네이자 요즘 데이트 코스로 많이 오는 핫플레이스이다. 서촌의 역사를 살펴보면 조선시대 때 왕족들이 삶을 꾸려나갔고 사대부들의 터전이었다. 조선말에는 중인들도 들어와 활발한 문학 활동을 하면서 계층의 다양성이 존재하는 동네였다. 그러나 20세기 초 매국노들이 이곳에 들어와 살게 되는데... 나라가 망하니 서촌은 역적들의 땅으로 커져갔고 아직도 그들의 흔적이 남아있다. 그중 서촌 일대에 가장 큰 부를 축적했었던 친일파의 동네 옥인동으로 여행을 하려고 한다. 서촌 옥인동에는 이완용 보다 더 악랄하여 일완용이라고 불리는 매국노 윤덕영이 빠질 수 없다. 순정효황후의 아버지인 윤택영의 형으로, 조카가 황태자비가 되면서 힘을 입어 여러 차례 벼슬을 하고 친일하는데 앞장섰다. 1910년 마지막 어전회의에서 순종이 한일 합방조약에 날인을 강요받는 순간, 보다 못한 순정효황후가 옥새를 치마 속에 감췄는데 감히 황비의 치마에 손을 못 대던 신하들 사이에서 윤덕영이 뛰쳐나와 옥새를 빼앗아서 이완용에게 넘겼다. 나라를 팔아넘긴 공로로 일본 정부로부터 귀족 작위와 은사금을 받게 되고 그 돈으로 옥인동 절반 이상의 땅을 매입하여 자신만의 왕국을 만든다. 당시 약 19,000평 정도 되었다고 하는데 그곳에 자신의 호를 붙여 만든 벽수산장이라는 별장을 짓게 된다. 800평 규모의 프랑스 건축 모형으로 당시 조선에서 개인 건물 중 가장 큰 건물이었다. 당시 사진을 보면 인왕산 중턱에 생뚱맞은 유럽풍 저택이 들어서 있고 주변은 모두 초가집으로 되어 있는 언벨런스한 모습을 보인다. 왕이 사는 경복궁을 내려다보이는 위치에 집을 짓는 것은 조선의 건축 이념을 완전히 무시한 것이고 지나다니는 백성들은 조선의 아방궁이라고 불렸다. 여러 부정적인 시선 때문에 마음 편할 리 없는 윤덕영 자신은 이곳에서 살지 못하고 뒤에 있는 한옥 저택에서 살았다고 한다. 지금은 벽수산장의 모습은 볼 수 없지만 출입구 흔적이 남아있는데 이 기둥과 돌은 100년가량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악덕한 마음으로 집을 지어서 그런지 벽수산장의 운명은 꼬이기만 했다. 1940년에 윤덕영이 죽고 양자가 상속받았지만 미쓰이광산주식회사에 이 집을 팔아넘긴다. 해방 후 적산가옥으로 분류되다 6.25 때 잠깐 북한의 정부청사로 쓰이고 그 후 언커크의 청사로 쓰이게 된다. 1966년 언커크 화재로 건물로서의 기능은 상실하게 되고 몇 년 후 도로정비 사업이 시작되면서 건물은 완전히 철거된다. 화재 후 벽수산장의 돌이 마구 흩어졌는지 옥인동 일대를 돌아다니면 각 집마다 벽수산장에 쓰였던 돌들이 주춧돌로 쓰이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근방에 윤덕영이 첩에게 지어준 대지 160평의 넓은 한옥이 있다. 앞 계단 통로만 보아도 벽수산장에 쓰였던 것과 비슷한 고급 진 돌들로 장식되어 있다. 20세기 초에 지어진 것으로 지금은 무척 노쇠해있지만 평범하지 않은 처마 구조와 고급 소재인 유리창을 쓴 것을 보면 그 당시 호화로운 한옥이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원래 이 집을 남산한옥마을로 옮기려는 시도가 있었지만 상태가 좋지 않아 취소되었고 지금 그곳에는 이집 그대로 본떠서 지은 집이 전시되어 있다. 여기 양옥집은 윤덕영이 딸의 결혼을 기념해 지어준 집으로 뒷마당에는 벽수산장으로 이어지는 구름다리가 있었다고 한다. 지금은 높은 벽들로 막아져있어 알 수 없지만 주변 전경을 볼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6.25 전쟁 후 폐허가 되는 집을 동양화의 대가 박노수 화백이 1973년에 구입해서 살게 된다. 2011년에 자신의 작품들과 함께 이 집을 종로구에 기증하였고 지금은 종로구립 박노수 미술관으로 운영되고 있다. 서촌은 조선말 문화예술인들의 동네로 알려져 있고 곳곳에 그들의 집터도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만 그 문인들 사이에서도 언급하지 않은 변절자들이 존재하고 있다. 역사란 자랑스러운 것뿐만 아니라 치욕적인 사건들도 가치가 있다. 같은 일을 되풀이하지 않는 계기가 되기에 감추는 것이 아닌 많이 알려져야 하고 몰랐던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서 그냥 지나쳤던 동네가 새로운 여행지가 될 수 있다.
최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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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409호
제목: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409호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방구석에 있는 당신에게 전달한다. 이번 여행은 409호 영탑사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 있는 충남 당진으로 가보았다. 자막 .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떠나는 방구석 보물 여행 내레이션. 안녕하세요. 저는 방구석 보물 여행의 강산이고요 여러분들이 방구석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보물들을 찾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물 409호를 만나볼 텐데요. 이곳은! 충청남도 당진시입니다 오늘 만나 볼 이 보물의 명칭은 뭔지?, 어떤 가치로 인하여 보물이 되었는지?, 또 어떤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지 이보물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을 만나~ 이 보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같이 가보실까요? 인터뷰 - 이 영상을 보시는 분들게 스님 본인 소개 부탁드릴게요 - 안녕하십니까 대한불교조계종 영탑사주지 상준 스님이라고 합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 반갑습니다 스님 제가 오늘 영탑사에 보물 409호가 있다고 해서 왔거든요 이 보물 409호의 정체는 뭘까요? - 정식 명칭은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보물 제409호입니다 -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 그렇죠 - 보물 409호의 역사적 가치를 간략하게 설명 부탁드릴게요 - 가치까지는 제가 잘 모르겠지만 고려 때 조성된 불상이고 형태나 그런 것들이 일반적으로 보이는 불상과는 조금 다른 어떻게 보면 조금 희소성 있고 평범하게 조성되지 않았다고 역사학자들이나 문화재 위원들이 그렇게 보여서 보물 409호로 지정해 주지 않으셨나 그렇게 생각됩니다 - 제가 평소에 봤던 불상이랑은 조금 다른 느낌이거든요 그런 희소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보물이 되었다고 봐도 되겠네요? - 불교, 스님의 입장에서는 모든 부처님 불상은 다~ 소중한 거고 그렇긴 하지만 국가 문화재나 그런 부분에서는 아까 말씀하셨다시피 희소성이나 가치성 그런 것들이 포함이 안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 희소성을 가진 보물 409호를 영탑사에서 보관, 보존을 하고 계시는데요 따로 보물을 관리하는 방법이 있으신가요? - CCTV? 영탑사 보물 제409호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 몇 번의 도난의 시절이 있었습니다 일본으로 넘어가려고 밀반출되려고 하는 것을 잡은 적도 있었고요 우리 흔히 밤손님이라고 하죠 한 30~40년 전에는 사찰 자체가 보안이나 그런 게 미흡하다 보니깐 밤에 도둑이 들어서 딱! 가져가기도 좋거든요 딱! 들고 튀었는데 그때 사시던 주지스님이 부처님을 도난당하고 죄송스럽다고 해야되나요 그래서 몇날 몇일 기도를 했는데 꿈에 산신이 현몽하셔가지고 어디~ 밭에 가면 있다라고 알려주셨다고 그래요 진짜로 가보니깐 거기에 숨겨져 있었던 그래서 겨우 찾게 됬습니다 - 그래서 그 이후에 이런 금고? - 이 금고가 있기 전에는 지역의 경찰서에 부처님을 보관했었습니다 부처님 오신 날에만 어떻게 보면 내줘가지고~ 불교 행사를 치르고 다시금 거기서 보관을 하고 문화재 지원을 받아서 금고 자체가 엄청 크고 비싼 금고라고 하더라고요 거기 안에 안전하게 모시고 있습니다 - 보물과 매일 같이 살아가는 느낌은 어떠신가요? - 뭐랄까? 제가 첫 주지로 왔었습니다 다른 절 주지를 살다 여기를 온 게 아니라~ 처음 주지를 영탑사로 왔고, 그 영탑사라는 곳에 보물이 있었고 처음에는 되게 버겁기도하고 부담도 되고 했는데 지금은 뭐 편안합니다 - 소위 약간 내 자식, 내 새끼 같은? - 부처님인데 위험한 발언입니다 - 그러면 스님께서는 보물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기억되기를 바라시나요? - 불교라고 하는 것은 한국에 있어서 양면성이지 않을까?싶습니다 불교신자들한테는 언제나 신앙의 대상이고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불교가 한국에 뿌리내린지 1,700여 년의 역사 가운데서 우리나라의 70~80% 문화재는 불교문화재이지 않습니까 불교가 자국 종교는 아니더라도 1,700년 동안 우리나라와 함게 해온 이상 그 문화재 안에는 우리 민족의 혼이 들어가 있고 역사가 담겨져 있고 그러다 보니까 그런 것들을 한편으로 소중하게 우리가 잘 보존하고 그다음 후대 사람들에게 물려줘야 되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 좋은 말씀 진짜 감사합니다 - 마지막으로 보물 409호가 있는 영탑사에 대한 자랑 부탁드리겠습니다 - 보물이 아니더라도 좋은 절입니다 물론 이제 보물이 있다는 것에 메리트가 있지만 보물이 없더라도 워낙 영탑사가 있는 이 사찰이 고요하고 포근하다고 할까? 여기 있으면 나가기가 싫어요 - 영탑사에는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 보물 이외에도 또 유형문화재들이 있잖아요? - 많이 있습니다 고려 때 조성된 약사유리부처님이 계시고요 그아음에 탑도 유형문화재고요 대운전에 있는 작은 소종도 문화재입니다 - 나중에 여기 있는 유형문화재가 보물이 되고 국보가 될 수도 있겠네요? - 그렇죠 시간이 지나고, 영원한 건 없으니까요 유실되기도 하고, 없어지기도 하고 그런 것도 있습니다 역사적 증거나 그런 게 없다 보니깐 올라가지도 못하는 문화재가 있을 수도 있고요 그런 자료나, 명확한 기록이 나오면 이제 가치가 올라갈 수도 있고 - 많은 기대 하겠습니다 - 방구석 보물여행 오늘은 보물 409호를 찾아왔는데요 여러분들 나중에 시간이 되신다면 보물 409호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이 있는 충남 당진시 영탑사에 놀러 오시길 바랍니다 그러면 여기까지 강산이었고요 오늘 소중한 말씀 해주신 주지 상준 스님이었습니다 - 여러분 감사합니다 자막. 방구석 보물 여행은 계속됩니다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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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51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12호, 보물 13호
방구석 보물 여행 - 보물 12호, 보물 13호 우리나라 곳곳에 있는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방구석에 있는 당신에게 전달한다. 이번 여행은 보물 12호 하남 동사지 오층석탑과 보물 13호 하남 동사지 삼층석탑을 만나본다. #자막 . 우리나라의 소중한 보물들을 찾아 떠나는 방구석 보물 여행 #내레이션. 안녕하세요. 저는 방구석 보물 여행의 강산이고요 여러분들이 방구석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대한민국의 보물들을 찾아 여러분들게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보물 12호와 보물 13호를 만나볼 텐데요. 이 친구들이 있는 이곳은! 경기도 하남시입니다! #내레이션. 오늘 보물 12호와 13호를 찾으러 가는데요 ~ 12호와 13호의 이름을 아직 모르시죠? 여기 표지판을 발견했습니다! 그 친구들의 정체는 바로! 하남 동사지 3층 석탑과 5층 석탑인데요~ 이 석탑 친구들은 ~ 둘이 한 공간에 같이 있어요. 그 친구들을 오늘 여러분들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내레이션. 지금 제 뒤쪽으로 굴다리가 보이는데요. 저 굴다리 안을 지나가면 하남 동사지 3층과 5층 석탑이 나올 거 같습니다. 가보실까요 ~? #내레이션. 여기는 굴다리 밑입니다. 이 위쪽으로는 서울 외곽 순환도로가 지나가고 있데요. 어우~ 진짜! 어디 모험하러 가는 거 같은데요?(굴다리의 매력) 아~ 아~ 구독과 좋아요~흐흐흐흐 #내레이션. 지금 하남 동사지 안내판 앞에 왔는데요. 하남 동사지는 1988년도에 발굴조사를 진행을 하였다고 하네요. 동사라는 명문이 새겨진 기와가 출토가 돼서 절터의 이름이 동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바닥에 깔려있는 초석들의 배열로 봤을 때~ 신라시대 경주 황룡사 크기에 필적하는 절의 규모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이 안쪽으로 가면 보물 12호 동사지 5층 석탑과 보물 13호 동사지 3층 석탑이 있으니까요. 안으로 가서~ 그 보물 친구들을 만나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막. 보물 12호 하남 동사지 5층 석탑, 보물 13호 하남 동사지 3층 석탑 1963년 1월 21 보물로 지정되었다. 고려시대 석탑으로 신라 후기 석탑의 전형적인 면모를 잘 간직하고 있어, 만들어진 연대는 고려 중기 아래로 내려가지 않을 것으로 짐작된다. #자막. 보물 : 썩 드물고 귀한 가치가 있는 보배로운 물건 #자막. 방구석 보물 여행
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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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
1박 2일 달빛 역사 여행
여러분에게 박물관은 어떤 곳인가요? 재미 없고 지루한 곳? 공부하러 가는 곳? 여기 조금 특별한 박물관이 있습니다. 1박 2일 동안 생생하게 살아 있는 박물관을 느껴볼 수 있는 곳. 부모님과 자녀들이 함께 역사를 알아가는 곳. 국립나주박물관으로의 특별한 여행, 함께 떠나볼까요? 목포, 부산, 파주까지. 가족들이 이 먼 곳에 찾아 온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후 동안 체험을 하고나니 금세 배가고파지네요. 박물관 야외 캠핑장에서 저녁식사 준비를 하는 가족을 만나볼까요? 밤이 찾아오자 박물관의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는데요. 이 분위기를 돋우어줄 조족등 만들기 시간. 조족등을 들고 찾아간 곳은? 박물관 근처 고분입니다. 선생님께 질문 하면서 고분과 가까워지는 시간. 그렇게 박물관에서의 하루가 저물어갑니다. 다시 밝아 온 박물관의 아침 갑자기 아이들이 뛰기 시작하는데요. 아! 어제 갔던 고분을 찾아가는 거였군요. 널찍한 고분을 온 몸으로 느껴봅니다. 고분에 묻혀있었다는 금동관을 실제로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져볼까요?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열심히 활동에 임하는 친구들. 너무 예쁘죠? 이 활동을 끝으로 아쉬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가족들은 이 특별한 여행을 어떻게 느꼈을까요? 얘들아~ 다음에 또 만나자!
김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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