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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2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그날의 뜻 오늘의 사람들 상록수의 주인공 농촌계몽운동가 최용신을 아세요
여러분들에게 광복은 어떤 의미인가요? 그저 80년 전 있었던 역사 속 사건에 머물지는 않았나요?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되찾기 위해 여행을 떠났습니다. 80여년 전, 우리 국민들의 삶을 지키기 위해 헌신했던 독립운동가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에도 일반 대중에 대한 교육이야말로 대한민국을 지키는 것이라 믿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최용신 선생은 계몽운동가로서 두각을 드러낸 일제강점기의 여성이었습니다. 소설 (상록수)를 통해 널리 알려진 그녀의 삶을 조명하고, 오늘날에도 그 뜻을 이어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삶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오늘날에도 광복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우리들은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할까요?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다음 저작물들은 공유마당 CC BY 정책에 따라 출처와 라이센스를 표기했습니다. 1. BLACK BOX-South Korea-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2. 국악연주곡_설날_대금-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3. 국악연주곡_홀로아리랑-한국저작권위원회(무료) *CC BY 4. [최종]12월, 광화문 거리 교항곡-안수빈(무료) *CC BY 5. 한국의 미래-민지영(무료) *CC BY 6. 국악 배경음악 #140-주식회사 아이티앤 *CC BY - 사용 폰트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1. KBIZ한마음고딕체L 중소기업중앙회(무료) 2. 수성혜정체 수성구청(무료) 3. Pretendard SIL 오픈 폰트 라이선스 4. pln옥타곤 지우소프트(Adobe Font) #안산최용신기념관 #안산용신학교 #광복80주년 #문화PD 대본 00;00;07;00 - 00;00;15;26 우리는 오늘 조선이 독립한 나라이며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 00;00;15;26 - 00;00;20;22 1919년 3월 1일 조선인 대표 33인은 00;00;20;22 - 00;00;25;29 서울 탑골공원에 모여 조선의 독립을 선언했습니다 00;00;25;29 - 00;00;28;29 그로부터 정확히 26년 뒤 00;00;28;29 - 00;00;32;15 조선은 일본의 강제 점령에서 벗어났고 00;00;32;15 - 00;00;37;17 대한민국이라는 국호로 홀로 섰습니다 00;00;37;17 - 00;00;42;12 그러나 광복 80주년을 맞은 오늘날의 대한민국 사회는 00;00;42;12 - 00;00;46;19 독립의 의미가 점차 희미해져 가고 있습니다 00;00;46;19 - 00;00;52;19 이제 광복은 우리와 상관이 없는 과거의 일이 된 것일까요 00;00;52;19 - 00;00;58;20 저희는 광복의 현대적 의미를 찾아보고자 여행을 떠났습니다 00;01;06;25 - 00;01;10;03 그렇게 도착한 곳은 경기도 안산 00;01;10;03 - 00;01;15;10 강산이 여덟 번 변할 시간이라던가요 00;01;15;10 - 00;01;20;12 독립운동 당시 조그만 농촌에 불과했던 이 고장은 00;01;20;12 - 00;01;24;03 이제는 어엿한 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00;01;27;11 - 00;01;31;07 모든 것이 변해 버린 듯한 도시의 한 켠엔 00;01;31;07 - 00;01;36;00 여전히 독립운동가의 흔적이 남았습니다 00;01;39;07 - 00;01;42;25 V5, 1 최용신 기념관은 2007년도 설립이 되었고요 00;01;42;25 - 00;01;47;03 오시는 분들한테 최용신 선생님의 업적이라든가 교육 활동이라든가 00;01;47;03 - 00;01;50;16 이런 것을 다방면에 걸쳐서 설명을 드리고 있습니다 00;01;50;16 - 00;01;54;13 최용신 선생님의 고향은 원래 안산이 아니고 원산입니다 00;01;54;13 - 00;02;00;21 그곳에서 어린 시절에 학창 시절을 보내고 서울에 있는 협성신학교에 입학하시게 되거든요 00;02;00;21 - 00;02;07;24 그러다가 1931년도에 23살 나이에 YWCA의 파견교사로 이곳 안산에 오시게 됩니다 00;02;07;24 - 00;02;11;23 처음에 오셨을 때는 마을 사람들이 굉장히 부정적인 시선을 가졌다고 해요 00;02;11;23 - 00;02;17;01 왜냐하면 여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험한 일을 할까 라고 생각을 하셨다고 합니다 00;02;17;01 - 00;02;23;03 하지만 선생님의 열정적인 헌신과 봉사 정신 이러한 것이 어우러져서 00;02;23;03 - 00;02;28;11 마을 사람들도 빨리 마음의 문을 열고 선생님과 친해졌다고 이야기하는데요 00;02;54;26 - 00;02;59;13 그때 당시 우리나라 인구 중에 90% 이상이 농민들이었고요 00;02;59;13 - 00;03;02;18 그중에서 80% 이상이 문맹이었다고 합니다 00;03;02;18 - 00;03;06;24 선생님께서는 이 문맹이 빨리 퇴치되어야지만 00;03;06;24 - 00;03;11;12 우리나라가 부강한 나라로 갈 수 있다고 해서 농촌계몽운동에 몸을 담으셨는데요 00;03;11;12 - 00;03;14;20 문맹 퇴치뿐만 아니라 선생님은 이곳에 오셔서 00;03;14;20 - 00;03;19;05 여성 인권 교육이라든가 빈민구제 이런 다양한 활동을 많이 하셨습니다 00;03;26;14 - 00;03;30;27 선생님께서는 이렇게 강습활동을 열심히 하시다가 00;03;30;27 - 00;03;37;26 1935년 1월에 안타깝게 수업 시간에 쓰러지셔서 돌아가시게 되는데요 00;03;37;26 - 00;03;41;05 그런데 이때만 해도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지는 않았어요 00;03;41;05 - 00;03;46;28 최용신 선생님이 널리 알려지게 된 배경은 아무래도 상록수 소설 책을 빼놓을 수가 없고요 00;03;46;28 - 00;03;50;10 선생님께서 너무나 안타깝게 일찍 어린 나이에 돌아가셨으니까 00;03;50;10 - 00;03;54;24 그냥 보내면 너무 안타깝다고 해서 사회장으로 장례를 치르자고 이야기하십니다 00;03;54;24 - 00;04;00;02 그래서 그때 당시 각 신문사나 잡지사에 선생님의 일대기가 다 실리게 돼요 00;04;00;02 - 00;04;02;27 상록수의 저자인 심훈이 너무 널리 알려져 있잖아요 00;04;02;27 - 00;04;10;14 그분께서 최용신 선생님의 그 일대기가 실린 신문 기사를 보고 선생님을 모티브로 해서 소설을 쓰시게 되셨고요 00;04;23;02 - 00;04;30;01 흔히들 관람객들이 왔을 때도 독립운동가그러면 안중근 의사나 유관순 열사를 가장 많이 꼽으세요 00;04;30;01 - 00;04;38;04 선생님 같은 경우에는 물론 그러한 분들도 중요하지만 교육만이 우리나라가 살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00;04;38;04 - 00;04;40;17 그래서 문맹퇴치운동에 앞장을 서셨고요 00;04;40;17 - 00;04;44;26 나중에 인정을 받아서 독립운동가로 추서가 되셨죠 00;04;45;22 - 00;04;51;04 최용신 선생께서 희생하며 교육의 불을 지핀 도시 안산 00;04;51;04 - 00;04;58;09 이제는 대한민국에서 명실상부한 최대 다문화 도시로 자리 잡았습니다 00;04;58;09 - 00;05;02;28 독립운동가의 숨결이 머문 장소에 외국인이라 00;05;02;28 - 00;05;09;10 그렇다면 이제 그녀의 민족정신은 사라지고 만 것일까요 00;05;10;17 - 00;05;15;09 시대 상황은 바뀌었지만 그 근본적인 맥락은 저는 변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00;05;15;09 - 00;05;21;11 그러니까 최용신 선생님이 우리가 보통 얘기하는 독립운동, 문맹퇴치운동이라고 했지만 00;05;21;11 - 00;05;24;06 그 밑바탕에는 인간애가 있다고 봅니다 00;05;24;06 - 00;05;30;26 이론적인 것으로는 저는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보지 않거든요 00;05;30;26 - 00;05;37;17 국적을 가리지 않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인간에 대한 사랑이 있어야 이 모든 게 가능하다고 봅니다 00;05;37;17 - 00;05;40;06 그게 교육의 본질이 돼야 된다고 보고 00;05;40;06 - 00;05;49;19 그렇다면 최용신 선생님이 하셨던 그런 일이나 지금 우리가 용신학교에서 하고자 하는 일이나 00;05;49;19 - 00;05;53;22 큰 밑바탕의 맥락은 일치한다고 보고요 00;05;53;22 - 00;05;58;08 안산용신학교는 안산 다문화거리의 중심 00;05;58;08 - 00;06;02;12 일명 만남의 광장 바로 옆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06;02;12 - 00;06;09;23 1987년에 안산중앙실업학교라는 이름으로 개교한 이곳은 00;06;09;23 - 00;06;17;12 초창기 일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을 돕는 야간학교, 즉 야학으로 시작했습니다 00;06;17;12 - 00;06;22;15 이후 교육 대상을 성인과 외국인까지 확장하며 00;06;22;15 - 00;06;27;25 지역의 교육자이자 독립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이름을 본떠 00;06;27;25 - 00;06;31;05 안산용신학교로 개칭했습니다 00;06;32;02 - 00;06;38;01 용신학교는 외국인 학생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가르치고 00;06;38;01 - 00;06;46;29 내국인 학생들에게는 문해교육 그리고 중등 과정까지 학력 보완교육을 하고 있어요 00;06;46;29 - 00;06;52;28 그래서 같은 학교에서 어떻게 보면 두 부류의 학습자들이 공부하고 있는데 00;06;52;28 - 00;06;59;16 이들을 같이 만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되는 프로그램을 많이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00;06;59;16 - 00;07;08;22 직접 같이 만나서 상호 작용을 하면 다문화감수성이 굉장히 높아진다는 연구 논문이 있습니다 00;07;08;22 - 00;07;18;28 저는 이런 활동을 통해서 그 연구 논문이 참이라는 것을 항상 검증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고요 00;07;18;28 - 00;07;28;16 예를 들면 외국인 근로자들이 자기 나라말로 사랑해요, 안녕하세요 이런 글을 예쁘게 쓰라고 하면 00;07;28;16 - 00;07;33;08 글씨만 쓰는 게 아닙니다 자기 나라의 국기도 그리는 근로자 있고요 00;07;33;08 - 00;07;38;03 아주 유명한 관광지 그런 것도 같이 그리면서 00;07;38;03 - 00;07;41;27 굉장히 정성스럽게 글을 쓰는 걸 볼 수 있어요 00;07;41;27 - 00;07;49;06 자기의 문화에 대한 정체성을 갖게 해주는 것 우리가 그것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중요하구나 00;07;49;06 - 00;07;52;27 내국인 학습자들도 신기한 듯이 보면서 00;07;52;27 - 00;08;00;06 아, 우리와 다른 문자가 있고 우리와 다른 문화가 공존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00;08;01;02 - 00;08;06;27 이날은 마침 이번 차시 한국어 수업이 시작되는 날이었습니다 00;08;06;27 - 00;08;09;19 수업에서는 한국어뿐 아니라 00;08;09;19 - 00;08;14;07 한국 문화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뤄지고 있었습니다 00;08;14;07 - 00;08;18;05 약 3년 전 한국에 온 임올렉 씨 00;08;18;05 - 00;08;21;25 그에게 한국 생활은 어땠는지 물었습니다 00;08;21;25 - 00;08;24;29 안녕하세요 임올렉이라고 해요 00;08;24;29 - 00;08;28;17 제가 러시아에서 왔어요 00;08;28;17 - 00;08;31;14 2년 7개월 됐어요 00;08;31;14 - 00;08;35;19 지금 공장에서 일하고 있어요 00;08;35;19 - 00;08;38;16 염료를 팔고 00;08;38;16 - 00;08;43;14 지게차를 타고 제품을 받아요 00;08;43;14 - 00;08;45;23 지게차 면허는 어떻게 따셨나요 00;08;45;23 - 00;08;52;14 처음에는 러시아 면허증을 한국 면허증으로 바꿨어요 00;08;52;14 - 00;08;56;04 1종 면허증 시험을 봤어요 00;08;56;04 - 00;09;02;18 합격한 다음에 1종 면허증 받았어요 00;09;02;18 - 00;09;04;27 한국에서 일하는 게 힘들진 않나요 00;09;04;27 - 00;09;08;16 당연하죠 힘들어요 00;09;08;16 - 00;09;11;25 한국 사람들이 빨리빨리 말하면 00;09;17;11 - 00;09;20;24 이해하기가 좀 어려워요 00;09;20;24 - 00;09;26;28 근데 여기 우리 공장에서 상사들이 너무 좋아서 00;09;26;28 - 00;09;29;28 적응하는 거 빨리해요 00;09;31;24 - 00;09;33;26 (누군가를 발견한 올렉 씨) 00;09;33;26 - 00;09;38;12 (든든한 지원군 교장선생님 등장) 00;09;41;08 - 00;09;47;10 교장선생님과 반갑게 인사를 나눈 후 다음 일정을 위해 자리를 옮겼습니다 00;09;47;10 - 00;09;48;04 이런 것도 찍어요? 00;09;48;04 - 00;09;49;08 먹방! 00;09;49;08 - 00;09;52;00 이거, 다 찍어야 돼요 00;09;52;00 - 00;09;54;25 선생님 이런 거 말 안 했어요 00;09;56;15 - 00;09;58;26 왜 말 안 했어요? 00;09;59;11 - 00;10;02;19 주말에는 수업 없으면 뭐 해요 00;10;02;19 - 00;10;03;25 수업이 없으면 00;10;05;03 - 00;10;07;21 딸이랑 같이 바닷가에 갈 거예요 00;10;07;21 - 00;10;08;29 딸은 나이가 어떻게 돼요 00;10;08;29 - 00;10;10;11 여덟 살 00;10;10;11 - 00;10;16;26 발음이 한국 사람처럼 들려요 00;10;16;26 - 00;10;19;17 알고 보니 딸바보였던 올렉 씨 00;10;19;17 - 00;10;24;06 여느 아빠들처럼 한참을 딸 자랑을 늘어놓았습니다 00;10;26;01 - 00;10;28;01 식사도 마쳤겠다 00;10;28;01 - 00;10;31;24 이제 최용신 기념관으로 향했습니다 00;10;32;16 - 00;10;37;01 최용신 기념관에 오신 것을 너무나 환영합니다 00;10;37;01 - 00;10;39;23 저는 이곳에서 해설을 맡고 있는 00;10;39;23 - 00;10;44;27 안산시 문화관광해설사 장은정입니다 00;10;44;27 - 00;10;47;20 일제 강점기라고 들어보셨나요 00;10;47;20 - 00;10;56;23 그 당시 조선이 일본에 주권을 빼앗겨서 식민지 생활을 하였던 그 시대거든요 00;10;56;23 - 00;10;58;12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0;58;12 - 00;11;00;22 그래서 이것 알고 있어요 00;11;02;22 - 00;11;10;04 러시아에서 고려인으로 지냈던 그는 관람 내내 가슴이 아팠다고 합니다 00;11;10;04 - 00;11;16;05 최용신 선생의 생애에서 그의 할아버지와 할머니가 보였기 때문입니다 00;11;17;24 - 00;11;21;14 최용신기념관 관람은 어떠셨어요 00;11;21;14 - 00;11;24;14 V5, 1 이야기를 들으면서 슬펐어요 00;11;24;14 - 00;11;31;28 왜냐하면 그때 밥 없고, 돈 없고 00;11;31;28 - 00;11;34;24 일본 사람들 때문에 힘들었어요 00;11;34;24 - 00;11;38;14 최용신 선생님에 대해 알고 계셨나요 00;11;38;14 - 00;11;41;03 아니요 처음 들었어요 00;11;41;03 - 00;11;45;11 이제 알아요 대단해요 00;11;45;11 - 00;11;53;20 그 어려운 시대에 학교를 만들고 한글 가르치셨다는 게 대단해요 00;11;53;20 - 00;11;58;17 근데 일찍 돌아가셔서 좀 속상해요 00;11;58;17 - 00;12;01;05 제가 사할린에서 왔어요 00;12;01;05 - 00;12;06;19 우리도 8월 15일이 특별한 날이에요 00;12;06;19 - 00;12;14;29 절하고 했는데 (왜 그렇게 하는지) 몰랐어요 그런데 이제 알게 됐어요 00;12;14;29 - 00;12;19;12 재미있고, 슬퍼요 00;12;19;13 - 00;12;24;00 오는 8월 15일에 뭐 하고 싶으세요 00;12;24;00 - 00;12;30;27 여기 와서 (최용신 선생 일대기를 그린) 영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00;12;30;27 - 00;12;37;03 V5, 1 친구랑 같이 여기 영화 보러 올 거예요 00;12;38;18 - 00;12;45;06 최용신 선생님의 민족정신은 다문화인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건가요 00;12;45;06 - 00;12;47;13 아뇨 당연히 해당 사항이 있습니다 00;12;47;13 - 00;12;50;17 왜냐하면 최용신 선생님이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00;12;50;17 - 00;12;55;28 교육활동을 하고 민족정신을 이야기했던 것은, 애국심을 이야기했던 것은 00;12;55;28 - 00;12;59;06 강자들을 위한 게 아니고 약자들을 위한 거였거든요 00;12;59;06 - 00;13;05;14 안산은 진짜 다문화 도시잖아요 거대한 다문화 도시라고 해도 진짜 과언이 아닐 정도인데 00;13;05;14 - 00;13;08;25 이 많은 외국인이 우리나라에 들어와 있긴 하지만 00;13;08;25 - 00;13;13;26 아직도 한글을 몰라서 소통을 못 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든요 00;13;13;26 - 00;13;19;08 그런데 이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최용신 선생님처럼 교육활동을 펼친다면 00;13;19;08 - 00;13;24;12 같이 어우러지고 사회를 통합할 수 있는 그런 단계까지 가지 않을까 00;13;24;12 - 00;13;32;01 우리는 보통 다문화 사회라고 할 때 인종으로 구별을 하거나 국적으로 구별을 하죠 그런데 00;13;32;01 - 00;13;35;24 우리가 그냥 살아가는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는 00;13;35;24 - 00;13;39;29 인종이나 국적 같은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봅니다 00;13;39;29 - 00;13;41;27 그리고 다문화 사회라는 것이 00;13;41;27 - 00;13;48;17 다양한 문화와 인종의 사람들이 그냥 물리적으로 병존하는 것이 아니라 00;13;48;17 - 00;13;52;07 이들이 서로 상호작용하면서 00;13;52;07 - 00;13;57;05 화학적인 작용이 일어나는 게 진정한 다문화 사회라고 봅니다 00;14;01;13 - 00;14;06;25 소나무나 향나무 같은 경우에는 사철 푸르러어요 00;14;06;25 - 00;14;10;15 이런 푸른나무를 상록수라고 해요 00;14;10;15 - 00;14;13;08 책 제목이 아까 뭐라고 했죠 00;14;13;08 - 00;14;15;19 책 제목도 상록수였죠 00;14;15;19 - 00;14;21;16 선생님이 일제 강점기 일본의 탄압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00;14;21;16 - 00;14;24;12 굉장히 어렵고 힘들게 살았잖아요 00;14;24;12 - 00;14;28;04 거기에도 굴하지 않는 변하지 않는 마음 00;14;28;04 - 00;14;33;03 그런 마음이 바로 상록수 정신으로 비유되기도 합니다 00;14;36;05 - 00;14;41;07 우리 조상들이 그토록 염원했던 독립의 본질은 00;14;41;07 - 00;14;46;21 억압으로부터의 해방이었을 것입니다 00;14;46;21 - 00;14;50;16 수십 년이 흐른 현대 사회에서도 00;14;50;16 - 00;14;55;28 누군가는 여전히 억압 속에 살아갈지도 모릅니다 00;14;55;28 - 00;15;00;10 최용신 선생께서 현대 사회를 마주하셨다면 00;15;00;10 - 00;15;05;00 바로 그들을 위해 헌신하지 않으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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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이게 실화라고... 삼일절에 아기 낳았다가 독립운동을 전 세계에 퍼뜨린 어느 미국인 역대급 스토리, 결말포함 4분 몰아보기
3.1절, 서울에서 한 미국인 기자의 가족이 겪은 놀라운 실화...! 그의 이야기는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했고, 그가 남긴 집 딜쿠샤(기쁜 마음의 궁전)는 지금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조용히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강제 추방, 구두에 숨겨진 선언서, 돌아오고 싶었던 땅, 그리고 그가 끝내 묻힌 자리까지... 이 4분짜리 영상 하나로, 잊혀졌던 실화가 다시 살아납니다. #광복절 #딜쿠샤 #실화다큐 #서울 #명소 #몰아보기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Lance Conrad - Waiting and Hoping Yaniv Hayoun - I Hope Brianna Tam - Pursuit Starluxe - Lift Babies - Baby Sobbing Uncontrollably Historical Army - Rifle Gunshot, Single Shots Bullpup Firearms - Enfield L85, Cocking Gun, Loading Electric Typewriter - Write, Medium speed, Aggressive, Room Brazil Crowds - Demonstration Voices, Shouts, Applause, Chants, Sao Paulo Steps Hardwood - Dress Shoes, Jumping, Landing Elegant Footsteps - Dress Shoes, Scuffing, Dirt Steps Carpet - Sandals Running Foley, male breath, fast and slow, variation continuous Traps and Cages - Prison Cell Door Beautiful Birds - Aves Ambience in Nature - 사용 폰트 부크크 명조체 (주)부크크(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Bodoni 72 Smallcaps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Bodoni 72 Oldstyle ITC / Apple (상업적 사용 가능) Apple SD 산돌고딕 Neo Apple (Apple 기기 사용자 상업비상업 사용 가능) Y이드스트릿체 (주)케이티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Sandoll 백종열필 산돌커뮤니케이션 (일반 디자인 상업적 사용 가능) G마켓 산스 TTF (주)이베이코리아 / G마켓 (상업적 사용 가능)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ElevenLabs, Midjourney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서울역사박물관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딜쿠샤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나요.조선을 사랑한 미국인 이야기. 하지만 그 이야기보다 더 놀라운 현실이 지금 서울 한복판에 남아 있다는 걸 알고 계셨나요 이곳은 딜쿠샤. 1923년, 서울 사직동 언덕 위에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와 그의 아내 메리가 지은 붉은 벽돌집입니다. 산스크리트어로 기쁜 마음의 궁전이라는 뜻의 이름을 붙였지요. 이 집은, 한 외국인이 조선의 진실을 전 세계에 알리고자 했던 역사의 증거입니다. 세브란스 병원에서 탄생한 한 미국인 아기와 구두 덕분에, 진실이 알려질 수 있었지요. 1919년 3월 1일, 서울 거리에는 대한독립 만세의 외침이 터져 나옵니다. 같은 시각, 세브란스 병원에서는 한 아기가 태어났습니다. 서울에 특파원으로 온 미국인 기자 앨버트 테일러의 아들, 브루스 테일러였습니다. 그리고 곧, 병원에 일본 헌병이 들이닥칩니다. 간호사는 황급히 메리에게 다가와 그녀의 이불 밑에 종이 뭉치를 숨겼습니다. 곧 이어 병문안을 온 앨버트가 아기를 안아올리자 떨어진 종이. 그것은 세브란스병원에서 몰래 인쇄했던 독립선언서였습니다. 그날 밤, 앨버트의 동생은 조선을 떠났습니다. 구두 뒷축에는, 독립선언서 사본과 형이 쓴 영문 기사가 숨겨져 있었습니다. 그렇게 독립 운동에 관한 내용이 미국에 전해지게 되었고, 이로써 조선의 독립운동은 세계에 처음 알려졌습니다. 이후 테일러는 일제 경찰에 체포되어 감옥에 수감되었고, 조선에서 강제 추방당했습니다. 미국으로 돌아간 뒤에도, 테일러는 조선을 잊지 못했습니다. 1948년 세상을 떠난 뒤, 그의 유해는 유언에 따라 서울 양화진 외국인 묘지에 안장됐습니다. 그는 끝내, 자신이 가장 사랑했던 이 땅에 묻혔습니다. 딜쿠샤는 오랜 세월 동안 잊혀졌습니다. 그럼에도 방치된 채 남아 사람들의 보금자리가 되어주었습니다. 2021년, 서울역사박물관이 복원 과정을 마치며 펜으로 지킨 집 딜쿠샤는 다시 시민들에게 열렸습니다. 국경을 넘어, 언어를 넘어 자유를 위해 펜을 든 이방인의 마음은 지금도 이 집에 조용히 남아 있습니다. 그 집의 이름은 딜쿠샤. 기쁜 마음의 궁전. 그곳은, 진실을 전하고 사랑한 땅에 끝내 돌아온 한 사람의 기록입니다. 오늘, 당신의 딜쿠샤는 어디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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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광복의 길, 오늘의 나
80년 전 그날, 오늘 우리가 걷는 이유 1919년의 봄, 아우내 장터에 울려 퍼진 대한 독립 만세의 외침. 그 중심에는 한 소녀가 있었습니다. 작은 생가에서 시작된 저항은 지금도 천안의 땅 위에 고스란히 남아 있습니다. 이 영상은 유관순 열사 생가, 기념관부터 아우내 장터, 독립기념관까지 현재 살아가는 우리가 천안 곳곳에 남겨진 과거 독립운동의 흔적을 따라가는 여정입니다. - 사용 음원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기증 저작물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04489menuNo=200020#self 저작권자: 소향 외 11]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공유 마당의 CC BY 라이선스에 따라 [공유마 당: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048780menuNo=200020 저작 권자: 임다솔]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 사용 폰트 조선100년체 - 조선일보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부크크 명조 - (주)부크크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8월 해당 기관 라이선스 정책 확인 완 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는 VOLI의 AI보이스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독립기념관과 천안 사적관리소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 니다 대본 00;00;01;05 - 00;00;03;05우리의 시간이 멈췄던 날00;00;04;00 - 00;00;05;49한(恨) 맺힌 침묵을 깨고00;00;09;32 - 00;00;11;29울려퍼졌던 한(一) 목소리00;00;13;05 - 00;00;14;53대한독립만세!00;00;16;03 - 00;00;18;11우리는 그들의 목소리를 따라00;00;18;36 - 00;00;19;48오늘을 걷습니다00;00;30;19 - 00;00;32;36그들이 외친 독립을 기념하는 곳00;00;33;17 - 00;00;34;44독립기념관입니다.00;00;39;12 - 00;00;41;10나라를 수호하려는 결의와00;00;44;04 - 00;00;45;29피로 지켜낸 태극기00;00;48;02 - 00;00;50;051919년 3월 1일00;00;50;40 - 00;00;52;47모두가 한 마음 한(韓) 뜻으로00;00;53;16 - 00;00;54;59독립을 말하고 있었습니다.00;01;16;25 - 00;01;18;22그날의 현장 한가운데에00;01;18;41 - 00;01;20;34한 소녀도 있었습니다.00;01;25;30 - 00;01;28;16유관순은 그날의 한 뜻을 이어받아00;01;29;59 - 00;01;31;39병천의 작은 집에서00;01;32;19 - 00;01;35;19거대한 저항을 준비했습니다.00;01;37;55 - 00;01;40;55열여섯, 어린 소녀의 저항은00;01;42;10 - 00;01;45;10나라를 빼앗긴 서러움이자00;01;45;22 - 00;01;48;22그녀가 문을 나서게 했던 원천이고00;01;51;11 - 00;01;53;11독립 열사의 길이었습니다.00;01;57;19 - 00;01;59;241919년 4월 1일00;02;04;36 - 00;02;06;55유관순과 3천 군중의 외침00;02;07;35 - 00;02;09;14대한독립만세!00;02;09;56 - 00;02;11;38대한독립만세!00;02;12;12 - 00;02;13;07만세!00;02;13;38 - 00;02;14;33만세!00;02;15;37 - 00;02;18;37두려움보다 절박함이 앞섰던 그 순간00;02;19;31 - 00;02;23;14유관순은 그 함성에 한복판에 서 있었습니다.00;02;24;45 - 00;02;28;44그날의 소리는 오늘도 이곳을 스쳐 갑니다.00;02;29;40 - 00;02;32;52보이지 않아도 들리는 기억 속 그날처럼00;02;36;15 - 00;02;38;20이제 그들의 곁에 휘날리는00;02;38;20 - 00;02;41;21태극기는 한 점의 부끄러움이 없습니다.00;02;45;51 - 00;02;46;53유관순00;02;48;37 - 00;02;50;02순국자를 추모하며00;02;52;05 - 00;02;54;40그들의 이름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00;02;59;20 - 00;03;02;24그들이 있었기에 피어날 수 있었던 우리가00;03;03;00 - 00;03;04;33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니까00;03;28;18 - 00;03;30;54그들의 영을 위로하는 추모의 자리에서00;03;33;09 - 00;03;34;57우리는 굳게 다짐합니다.00;03;38;22 - 00;03;39;59피땀으로 지켜00;03;39;59 - 00;03;44;17이 터전을 물려주신 가신 임들의 고마움을 되새겨00;03;44;17 - 00;03;45;24겨레여00;03;45;24 - 00;03;47;06이 나라를 길이 빛내자00;03;50;52 - 00;03;53;07독립 열사의 희생이 이뤄낸 광복00;03;54;37 - 00;03;56;53우리의 다짐으로 지켜낸 80년00;03;58;36 - 00;03;59;09오늘00;03;59;46 - 00;04;02;17우리의 시간은 계속 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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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5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묻히지 못한 영웅, 독립의 기억을 걷다
1945년 8월 15일,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습니다. 그러나 그날의 자유는 단 하루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이름 없이, 얼굴 없이 싸운 수많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이 만든 결실입니다. 서울 한복판, 조용한 공원 안에 남겨진 기억의 장소, 효창공원. 이곳에는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세 의사의 묘역과 함께 아직 돌아오지 못한 안중근 의사의 가묘가 있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금, 우리는 어떤 마음으로 그날을 기억하고 있을까요? 지금, 묻힌 역사를 다시 마주합니다. 고지 사항 - 사용 음원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에 따라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 menuNo=200020wrtSn=13316936),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 본 저작물은 저작자표시 4.0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공공저작물을 이 용하였습니다.(https://gongu.copyright.or.kr/gongu/authr/authr/viewWrtrPage.do? menuNo=200186authrSn=70197), 작성자:OOO]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습니다.]의 공공저작 물을 이용하였습니다.에 따라 [주식회사 아이티앤 (https://gongu.copyright.or.kr/gongu/wrt/wrt/view.do?wrtSn=13355229menuNo=200020), 작성자:주식회사 아이티앤]의 공공저작물을 이용하였 습니다. 설화, 기증 박세임, 공유마당, CC BY - 사용 폰트 AppleGothic - apple (기관 및 영리적 사용 가능, 2025년 7월 해당 기관 라이센스 정책 확인 완료) - 사용 생성형 AI 본 콘텐츠의 나레이션은 생성형 AI elevenlabs를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정책방송원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이미지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셀수스협동조합의 자료를 일부 사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효창공원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대본 00:00:08:18 - 00:00:11:05 1945년 8월 15일, 00:00:11:05 - 00:00:14:00 대한민국은 광복을 맞이했다. 00:00:14:15 - 00:00:17:23 광복은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는 일이었다. 00:00:18:29 - 00:00:24:09 되찾은 땅에 스스로의 이름을 다시 새기는 일이기도 했다. 00:00:24:14 - 00:00:26:16 우리는 광복을 기억하지만, 00:00:27:05 - 00:00:30:02 그 날을 기념하고 있는지는 돌아봐야 한다. 00:00:30:23 - 00:00:33:22 베란다에 걸린 태극기는 점점 사라지고, 00:00:33:22 - 00:00:38:00 역사의 의미는 일상 속에 조금씩 묻히고 있다. 00:00:39:12 - 00:00:40:28 2025년 00:00:40:28 - 00:00:43:14 올해는 광복80주년이다. 00:00:44:07 - 00:00:47:28 그러나 광복은 단 하루, 한 순간의 결실이 아니었다. 00:00:49:11 - 00:00:51:12 서울 효창공원 00:00:51:12 - 00:00:53:01 이 조용한 공간에는 00:00:53:01 - 00:00:56:15 아직도 그날의 이야기가 남아있다. 00:01:00:27 - 00:01:05:13 1989년, 사적 제 330호로 지정된 이곳은 00:01:06:00 - 00:01:10:08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유해를 모신 곳이다. 00:01:10:15 - 00:01:13:15 그 중심에는 삼의사 묘가 있다. 00:01:13:27 - 00:01:18:04 이봉창, 윤봉길, 백정기 00:01:18:04 - 00:01:20:28 백범 김구 선생이 직접 모셔온 00:01:20:28 - 00:01:23:28 항일투쟁의 상징이 된 세 사람이다. 00:01:26:23 - 00:01:29:29 이봉창 의사는 서울 용산에서 태어나 00:01:29:29 - 00:01:35:27 1931년 상하이로 건너가 한인애국단에 가입했다. 00:01:35:27 - 00:01:40:21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김구 선생과 함께 일왕을 암살하려 했고, 00:01:41:14 - 00:01:43:23 1932년 1월 8일, 00:01:43:23 - 00:01:48:03 동경 사쿠라다문에서 히로히토를 향해 폭탄을 던졌다. 00:01:48:29 - 00:01:51:11 비록 명중하지는 못했지만, 00:01:51:11 - 00:01:55:12 그 거사는 일본 내 조선인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00:01:56:15 - 00:01:59:27 그는 체포되어 같은 해 10월 10일 순국했다. 00:02:01:11 - 00:02:04:23 윤봉길 의사는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00:02:04:23 - 00:02:08:00 31 운동 이후 농촌 계몽운동에 힘쓰다가 00:02:08:00 - 00:02:11:17 1930년 망명길에 올랐다. 00:02:11:17 - 00:02:16:00 상하이에서 김구 선생을 만나 한인애국단에 가입했고, 00:02:16:00 - 00:02:20:15 1932년 4월 29일, 홍커우 공원에서 열린 00:02:20:15 - 00:02:26:29 일본의 전승기념식 현장에서 폭탄을 던져 주요 인사들을 살상했다. 00:02:26:29 - 00:02:28:21 그는 거사 당일 체포되어, 00:02:28:21 - 00:02:32:02 12월 19일 가나자와 형무소에서 순국했다. 00:02:34:26 - 00:02:37:21 백정기 의사는 전북 부안에서 태어나, 00:02:37:21 - 00:02:43:02 31 운동 후 상하이로 건너가 무정부주의자연맹에 가입했다. 00:02:43:10 - 00:02:48:29 노동운동과 항일활동에 참여하며 일본의 주요 시설을 타격하고 00:02:48:29 - 00:02:51:19 친일파를 처단하는 데 힘썼다. 00:02:51:26 - 00:02:57:25 1933년 일본 공사 아리요시를 암살하려다 실패해 체포됐다. 00:02:58:14 - 00:03:02:03 일본법원에서 무기형을 선고받고 복역 중, 00:03:02:03 - 00:03:04:14 같은 해 6월 5일 순국했다. 00:03:05:17 - 00:03:07:18 이들의 용기와 희생 00:03:07:18 - 00:03:12:04 그리고 수많은 이름없는 독립운동가들의 노력 끝에 00:03:12:04 - 00:03:15:27 1945년, 우리는 해방을 맞이했다. 00:03:16:09 - 00:03:21:00 한편 효창공원 자체도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다. 00:03:21:20 - 00:03:27:04 이곳은 원래 조선 왕실의 묘역, 효창원이었다. 00:03:27:04 - 00:03:32:08 1894년, 청일전쟁 직전 일본군이 불법 주둔하면서 00:03:32:08 - 00:03:35:14 그 가치와 의미는 훼손되기 시작했다. 00:03:35:22 - 00:03:40:13 1921년, 일제는 이곳을 골프장으로 만들었다. 00:03:41:07 - 00:03:45:02 그렇게 효창원은 역사성과 규모를 잃고, 00:03:45:02 - 00:03:47:18 지금의 효창공원으로 남게 되었다. 00:03:47:18 - 00:03:53:29 그러나 백범 김구 선생은 이곳에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심었다. 00:03:53:29 - 00:03:56:10 폐허 위에 피어난 묘역. 00:03:56:10 - 00:03:59:13 이곳은 다시 기억의 장소가 되었다. 00:04:00:00 - 00:04:00:18 그리고 00:04:01:18 - 00:04:06:02 삼의사 묘 옆에는 아직 돌아오지 못한 한 분의 자리가 있다. 00:04:06:24 - 00:04:08:17 안중근 의사. 00:04:08:17 - 00:04:10:28 1910년 3월 26일, 00:04:10:28 - 00:04:13:28 중국 뤼순 감옥에서 순국한 그는, 00:04:13:28 - 00:04:18:26 언젠가 고국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가묘에 모셔졌다. 00:04:19:11 - 00:04:22:11 사형을 앞두고 그는 동생들에게 말했다. 00:04:22:28 - 00:04:25:25 내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었다가, 00:04:25:25 - 00:04:28:24 조국이 독립하면 고국으로 옮겨다오. 00:04:29:07 - 00:04:31:20 그러나 일본은 그의 무덤이 00:04:31:20 - 00:04:34:08 독립운동의 성지가 되는 것을 두려워했다. 00:04:34:24 - 00:04:38:17 유해는 인도 되지 않았고, 위치에 대한 기록도 남기지 않았다. 00:04:39:14 - 00:04:42:14 그의 유해는 아직도 찾지 못하고 있다. 00:04:43:25 - 00:04:46:20 의열사를 매일같이 청소하며 가꾸는 분께 00:04:47:02 - 00:04:50:12 안중근 의사의 가묘에 대해 물었다. 00:04:51:04 - 00:04:54:10 안중근 의사 분은 가묘라고 하던데... 00:04:53:07 - 00:04:54:10 맞아요. 가묘 맞아요. 00:04:54:10 - 00:04:55:01 아하... 00:04:55:01 - 00:04:57:02 다른 분들은 다 유해가 계시고, 00:04:56:16 - 00:04:57:02 네. 00:04:57:02 - 00:04:59:09 안중근 의사님은 가묘에요. 유해를 못 찾았잖아. 00:04:59:07 - 00:04:59:23 아하 네. 00:05:00:00 - 00:05:01:00 못 찾았잖아. 00:05:01:00 - 00:05:02:14 실제로 못 찾았어. 00:05:03:17 - 00:05:06:04 근데 왜 아무도 모르는지 모르겠어. 00:05:06:04 - 00:05:07:15 안타까워. 00:05:06:04 - 00:05:06:20 그니까요. 00:05:07:15 - 00:05:11:21 그 당시에 어쨌든 간에, 어떻게 해서라도 그거를... 00:05:13:03 - 00:05:15:09 그의 말끝에 맺힌 안타까움은, 00:05:15:09 - 00:05:18:24 우리가 잊고 지낸 시간에 대한 질문이기도 했다. 00:05:19:16 - 00:05:23:21 1945년, 우리는 나라를 되찾았다. 00:05:24:12 - 00:05:27:19 그러나 지금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은 00:05:27:19 - 00:05:31:15 그날의 의미와 희생을 잊지 않는 마음이다. 00:05:31:15 - 00:05:34:15 효창공원은 오늘도 묻고 있다. 00:05:36:00 - 00:05:39:05 지금의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가? 00:05:39:24 - 00:05:41:26 광복 80주년. 00:05:41:26 - 00:05:45:24 우리가 누리는 오늘은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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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문화PD) 광복 80주년 특집 ㅣ 단재의 발자취를 따라
고지 사항 사용음원: 한국저작권위원회-임다솔의 우리네 소리를 듣다 은 CC BY라이선스로 제공됩니다. 사용폰트 : 고운바탕 ,에스코어드림, 굴림-Regular, KoPubWorld 바탕체-Medium, Noto Sans KR-Regular 사용 생성형 AI : 본 콘텐츠는 생성형 AI Kling을 이용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사용 이미지, 영상 등 자료와 촬영 협조 : 본 콘텐츠는 사전동의를 구한 후 단재신채호생가지의 촬영 협조를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 바쁜 일상 속. 우리가 잊지 말아야 할 인물이 있습니다 대전광역시 대전 중구 어남동 이곳은 단재 신채호가 1880년 태어난 생가지이다.독립운동가, 역사학자, 사상가 등 다양한 활동을 했던 신채호 그의 유년시절은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신채호는 조부인 신성우로부터 유학교육을 받게 되었는데요. 손자인 신채호에게 6살 때부터 한학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유학교육을 시켰고, 그래서 이미 10세 전으로 신채호가 통감절요나 사서삼경 논어, 맹자, 대학, 중용, 시경, 서경, 역경을 이미 다 섭렵했다고 합니다. 주변에서 신씨 가문의 대단한 천재가 났다. (라는) 소문들이 자자했다고 합니다. 생가지 인근에는 홍보관이 있다. 이곳에는 신채호의 생애와 업적을 전시하고 있다. 제가 평소에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박물관도 다니곤 하거든요.근데 집 주변에 신채호 선생님 생가지가 있다고 해서 관람 차 방문했습니다. Q.신채호를 어떤 인물로 알고 있는지?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운동가라고 알고 있어요. 1910년 일제 강점기 이후 신채호는 해외로 망명하여 독립운동을 이어나갔다. 특히 독립전쟁을 강조하는 독립운동을 강력히 추진하였으며, 1922년 의열단의 행동강령 조선혁명선언문을 작성하였다. 조선혁명선언문에서 신채호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은 무엇이었을까? 한마디로 줄여서 대답을 한다면, 폭력혁명으로 속박상태에 있는 식민지 상태를 벗어나야 된다 라는 것이었고요. 이런 폭력 투쟁론을 통해서, 제국주의 식민지 경영을 비판하고 그걸 통해서 모두가 자유로운 상태, 모두가 창조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상태 그런 상태를 성취해야 된다. (라는 것을)주장을 했던 것입니다. 1936년 신채호는 조국의 독립을 보지못한 채, 뤼순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신채호 선생이 광복 이후 생가로 돌아왔다면 어떨까? 생가지 보고 엄청 놀라시지 않으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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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에 옻을 입히다! 옻칠장인 김성호 명장님
젓가락에 옻을 입히는 김성호 명장님을 만나다!! 김성호 명장님을 통해 옻칠의 장점을 알아가보도록 하자!! ------대본----- 주인공 : 헤헤 라면 먹어야지. 젓가락 : 악! 주인공 : 어! 뭐야! 젓가락 : 야! 너 뭐야! 뭔데 날 떨어뜨려!! 주인공 : ㅈ... 젓가락이 말을 한다... 젓가락 : 아 됐고 거울 좀 보여줘봐! 주인공 : 어? 어.. 어 젓가락 : 이게 나야? 하~~ 이러려고 나무 젓가락에서 잘려나온 게 아닌데 주인공 : 세련되지고 싶어? 그럼 가자 옻칠 장인에게 (interview) 안녕하세요! 옻칠 장인 김성호입니다. 옻칠이란 것은 인류가 발견한 가장 위대한 도료라는 것. 도료는 무얼 말하냐? 부식과 썩음을 방지하는 습에 강하고 향에 강하고 충에 강하고 그래서 방습, 방향, 방충에 가진 도료입니다. 옻을 이용한 공예품들은 가장 합리적이고 위생적이고 영구적으로 쓸 수 있는 이런 기물이 옻칠 젓가락이라 할 수 있고 젓가락뿐만 아니라 가구나 인체가 손으로 접하는 모든 기물에 마지막 도료로써 옻칠을 쓰는 겁니다.제 고향이 통영입니다. 통영은 나전칠기의 메카라고들하죠.나전칠기는 나전, 자궤와 자궤문양을 오려붙여 옻칠로 마감을 하는 기물을 나전 칠기라 하는데요.어쩌다 보니 통영에서 태어났고 통영에서 나전칠기를 하게 됐습니다. 그래서 45년간 하고 있고요. 수저는 인체가 바로 접할 수 있는 피부에 딱 바로 닿는 기능이 있기 때문에 거기다가 옻칠을 함으로써 우리의 위생이나? 건강에 옻칠의 이로움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제 청주에서 젓가락 페스티벌을 합니다. 일본, 중국, 한국 3국이 젓가락을 가지고 자웅을 그린다고 할까 같은 수저 문화니까요. 그래서 한국 대표로 제가 나갑니다. 어쨋든 수저 자체는 우리 건강에 너무 유익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영구적으로 쓸 수 있습니다. 굉장히 인체에 유익한 한 작품을 만들 사용하고 가질 수 있다. 이런 장점이 있는 기물이죠. 자막 이제 난 평범한 젓가락이 아니다. 난 공예 작품이다.
김영호,김용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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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8
[해외문화PD 기획영상]Extreme Spain_자동차로 바라본 안달루시아
스페인 해외문화PD Chans 기획영상 2편 Extreme Spain_자동차로 바라본 안달루시아 경유지: 네르하, 유럽의 발코니, 프리힐리아나, 그라나다, 알함브라궁전, 말라가, 히브랄파로성 -------대본------- 차량 주차시에는 짐을 모두 가지고 내리세요.When you park your car, take all your belongings. 짐을 차에 두고 내리면 도난 위험이 있습니다.There are some risks of theft if you leave your luggage in the car. ‘자동차로 바라 본 안달루시아’ 정보보기 Information of this video https://blog.naver.com/kcis_/221312870994 한국문화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고 싶으시다면? More information of korean culture www.cccspain.org 삽입곡 ♬ JW Sound_For you ♬ Kevin MacLeod_Blue ska ♬ JW Sound_Let's cook?
박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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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도쿄/해외문화PD] 한국 드라마 셀렉션 2018 in 도쿄, 삿포로
제목 : 한국드라마 셀렉션 2018 in 도쿄, 삿포로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7월 30일, 8월 2일, 9일에는 도쿄, 그리고 8월 6일은 삿포로에서 , ‘한국드라마 셀렉션 2018’ 행사가 많은 한국드라마 팬들이 참가하는 가운데 열렸습니다.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다양한 한국문화의 매력을 널리 소개하기 위해 2016년부터 한국드라마 팬이라면 꼭 봐야할 시리즈 기획 행사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도쿄와 삿포로에서 행사가 진행되었는데요, 각 행사장에서는 입장 시작 전부터 관람객들이 줄을 길게 늘어설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내레이션] 이번 행사에서는 5명의 여대생의 셰어하우스 생활을 다룬 청춘 동거드라마 ‘청춘시대’, 프로파일링 기법으로 연쇄살인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범죄 심리 수사극 ‘크리미널 마인드 : 코리아’, 조선 최고의 한의사와 매스를 든 현대 외과의사의 메디활극 ‘명불허전’, 사회 부조리에 대한 현실을 파헤치는 기자들의 모습을 그린 ‘조작’, 타임슬립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린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 범죄로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이 아픔을 이겨내는 이야기를 그린 ‘파수꾼’, 이렇게 총 6개의 작품이 소개되었는데요, 장르마다 다양한 매력이 넘치는 한국드라마를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여 관객들을 매료했습니다. 드라마 상영이 끝난 후에는 인기 MC로 활약 중인 한국대중문화 저널리스트 후루야 마사유키씨를 진행자로 맞이하여 한국드라마를 테마로 한 재미있는 토크와 퀴즈를 진행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 [청춘시대]의 감독과 작가, 일본의 각본가, 저널리스트, 그리고 영화배우 김병춘씨도 특별 게스트로 초청하여 한국드라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더 심층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인터뷰] 김병춘 / 영화배우저희 한국 드라마를 이렇게 많이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현장에 와보고 정말로 깜짝 놀랐습니다. 이토록 어마어마한 분들이 오셔서 이토록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시는 게 내 개인에 대한 것이 아니라, 우리 한국 드라마가 가지고 있는 힘이 일본 사회의 곳곳에 지대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강점은 그래도 신명이 있잖아요. 뭔가 정서가 단절되어서 이성이 먼저 돋보이는 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그러한 힘을 끌고 갈 수 있는 그 정감, 감성이 끊이지 않고 갈 수 있는 힘. 그게 우리 드라마가 일본 뿐만 아니라 또다른 나라에도 영향을 미치는 강점이 아닌가, 라고 저는 느끼고 있죠. 앞으로도 한국 드라마가 그야말로 우리 문화, 우리만의 것을 잘 담아서 정성스럽게 만들 것이니까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더 가져주시고, 또 환호를 보내주신다면 더 큰 격려가 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인터뷰] 관람객 오늘 한국문화원에 처음으로 와서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아주 깨끗한 문화교류의 장소이어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습니다. 토크쇼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문화 행사에 앞으로도 참가하고자 합니다. 내레이션] 주일한국문화원에서는 앞으로도 한국의 다양한 문화예술을 소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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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해외문화PD] LA Art Project 'LAUNCH LA Intersection'
제목: [LA/해외문화PD] LAUNCH LA Intersection 전시내레이션. 지난 8월 17일, LA한국문화원은 올해 LA Art project의 다섯 번째 전시로 ‘LAUNCH LA Intersection’ 전시회를 개최하였습니다.자막.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LAUNCH LA proudly co-presented the 5th LA Art Project series of this year, titled “LAUNCH LA Intersection” on August 17th, 2018.인터뷰. 질문. 이번 전시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James Panozzo / Founder Executive Director of LAUNCH LAWe’re a non-profit arts organization that believes exposure to the arts enhances the quality of life and strengthens community. We’re very happy to have this special collaboration with Korean Cultural Center for this art exhibition, titled intersection, juried by Emily Gonzalez Jarrett. It was over 500 art submissions by over 200 artists and she selected 44 works by only 23 artists. Beautiful show, we’re all here in great celebration for this important community event. Thank you very much.자막. LAUNCH LA는 예술을 접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정신을 강화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비영리 예술 단체입니다. 한국문화원과 함께 특별한 전시 기회를 갖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교차점’으로 명명한 이번 전시는, 에밀리 곤잘레스 자레트의 심사를 통해 200여명의 작가들의 500개가 넘는 작품들 중, 23명의 작가들의 작품 44점이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모두가 한국문화원이라는 공간에서 이런 중요한 커뮤니티 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인터뷰.질문. 이번 전시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Emily Gonzalez Jarrett / JurorThis year I was invited to jury LAUNCH show here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I’m very excited to see a lot of these works in person. I do the submissions online, so, primarily, the criteria is to see things that I want to see in person. And I really pleasantly surprised by the quality of the works in real life. I’m really happy to meet a lot of these artists and just see things in real life that I’ve been looking at on the screen for the past few weeks.자막. 올해 한국문화원에서 열리는 전시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하게 되었어요. 공모전에 뽑힌 작품들을 직접 볼 수 있다니 정말 기쁘네요. 저는 심사를 온라인으로 했기 때문에, 실물로도 온라인상에서 보았던 느낌을 볼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중요했습니다. 막상 실제로 보니 작품 수준에 놀랐습니다. 참여 작가들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지난 몇 주간 온라인 스크린 상에서만 봤던 작품들을 실제로 보니 너무 반갑네요.인터뷰.질문. Megan Frances / ArtistI think I really love the theme ‘Intersection’, because Los Angeles is such a diverse city and it invites all these people who have lived in different places, who have very different visions and experiences to come together and combine what they see how they see the world and it’s all reflected in these works of the art.자막. 이번 전시 ‘교차점’ 주제가 마음에 들더라구요. 로스엔젤레스는 다양성 넘치는 도시잖아요. 이번 전시는 다양한 장소에서 살았던 사람들이, 자신만의 시각과 경험들을 결합시켜, 그들이 무엇을 보고, 어떻게 세상을 보는지가 작품들에 잘 반영 된 것 같아요.자막. The exhibition is open to the public and will run until August 30, 2018.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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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게임 사운드 탄생의 비밀, 폴리 아티스트
영화, 게임 등 영상 콘텐츠의 생동감을 한층 더해주는 소리. 다양한 도구와 신체를 사용해서 실제보다 더 실제 같은 소리를 만들어내는 직업이 있다. 바로 ‘폴리 아티스트’. 폴리 아티스트를 찾아 NC소프트의 사운드 던전으로... -------------------------------------대본------------------------------------ 대사: 영상에서 총을 겨눌 때 같은 경우는 자막: 영상에서 총을 겨눌 때 같은 경우는 대사: 문고리 같은 걸로 소리를 내요 자막: 문고리 같은 걸로 소리를 내요 Title: NC SOFT SOUND DUNGEON, FOLEY ARTIST 대사: 안녕하세요, 저는 NC소프트 사운드 센터에서 자막: 안녕하세요, 저는 NC소프트 사운드 센터에서 대사: 소리를 만들고 있는 폴리 아티스트 박준오입니다 자막: 소리를 만들고 있는 폴리 아티스트 박준오입니다 대사: 폴리 아티스트란 주변에 있는 여러 사물들을 이용해서 자막: 폴리 아티스트란 주변에 있는 여러 사물들을 이용해서 대사: 소리를 만들어내는 사람인데요 자막: 소리를 만들어내는 사람인데요 대사: 영상에 따라 그림에 맞게 감정을 표현하거나 자막: 영상에 따라 그림에 맞게 감정을 표현하거나 대사: 포인트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을 폴리 아티스트라고 합니다 자막: 포인트를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을 폴리 아티스트라고 합니다 대사: 게임 같은 경우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여러 생명체, 자막: 게임 같은 경우는 실제 존재하지 않는 여러 생명체, 대사: 여러 몬스터 자막: 여러 몬스터(의 소리를 만듭니다) 대사: 이런 소리들을 가지고 자막: 이런 소리들을 가지고 대사: 전갈이나 몬스터들이 공격하는 자막: 전갈이나 몬스터들이 공격하는(효과음을 만들거나) 대사: 아니면 눈으로 본 적 없었던 마법 스킬 자막: 아니면 눈으로 본 적 없었던 마법 스킬 대사: 이런 것들을 상상을 먼저 하고 자막: 이런 것들을 먼저 상상하고 대사: 어울리는 재질들을 찾고 자막: 그와 어울리는 재질들을 찾는 대사: 그런 과정들을 많이 하게 되는데요 자막: 그런 과정들을 많이 겪게 되는데요 대사: 게임과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이 그 부분이 아닐까 자막: 게임과 영화의 가장 큰 차이점이 그 부분이 아닐까 대사: 특별히 어떤 몇 가지만으로 소리를 만드는 건 아니라서 자막: 특별히 어떤 몇 가지 재료만으로 소리를 만드는 건 아니라서 대사: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항상 다 가지고, 소장하고 있거든요 자막: 정말 다양한 물건들을 항상 소장하고 있거든요 대사: 고물상이나 아니면 이런 곳에 가서 직접 만져보고 들어보고 자막: 고물상 같은 곳에 가서 직접 만져보고 들어보고 대사: 필요할 수 있을 것 같애, 이런 것들은 따로 모아서 자막: 필요할 것 같은 것들은 따로 모으거나 대사: 아니면 원룸 단지들 같은 데 보면 자막: 또는 원룸 단지에서 대사: 버려놓은 쓰레기들 중에 자막: 버려놓은 쓰레기들 중에 대사: '어 필요한 것 같은데?'라고 생각되는 게 있으면 자막: '어 필요한 것 같은데?'라고 생각되는 게 있으면 대사: 또 주워오기도 하고 자막: 또 주워오기도 하고 대사: 게임만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사람은 사실 자막: 게임만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폴리 아티스트는 사실 대사: 저희 말고는 아직 없는 상황이고요 자막: 저희 말고는 아직 없는 상황이고요 대사: 영화까지 해서 그런 분들까지 다 합치면 자막: 영화업계에서 활동하시는 분들까지 다 합치면 대사: 열몇 분들이 계시는 것 같고요 자막: (국내 폴리 아티스트는) 열몇 분 정도 계시는 것 같고요 대사: 교육 과정이 특별히 있지도 않고 자막: (폴리 아티스트가) 교육 과정이 특별히 있지도 않고 대사: 대부분 도제식으로 전수되어 오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자막: 대부분 도제식으로 전수되어 오는 일들이 많기 때문에 대사: 한 명이 되게 오래 일하는 자막: 보통 한 명이 오래 일하게 되는 것이 대사: 그런 부분이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자막: (국내 폴리 아티스트의) 현실입니다 대사: 실제 저희가 만드는 이런 소리들을 영상에 입히고 자막: 실제로 저희가 만드는 이런 소리들을 영상에 입히는데 대사: 그 영상을 굉장히 인상 깊게, 즐겁게 봐주시면 자막: 그 영상을 (여러분이) 굉장히 인상 깊게, 즐겁게 봐주시면 대사: 그거 자체가 저희는 되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자막: 그 자체가 저희는 되게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대사: 하나의 원동력이 아닐까... 자막: 하나의 원동력이 아닐까... 자막: FOLEY ARTIST BGM 1. iMovie: Adrenaline 2. YouTube 오디오 라이브러리: Scratch_the_Itch
최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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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해외문화PD] 주중한국문화원 7월 한국 문화가 있는 날 행사
주중한국문화원 7월 문화가 있는 날 - 주중한국문화원 공연장 주중한국문화원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국악 공연을 개최하였다. 이번 공연을 위해 피리정악 대취타 보존회가 초청되었다. 대취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 46호로, 임금이 행차할 때 악사들이 연주하는 음악이다. 태평소, 용고, 장구, 나팔, 나각, 자바라, 징 등 8 가지 악기의 합주로 씩씩하고 장중한 분위기로 한국의 기개를 느낄 수 있었던 무대였다. - 판소리 한국인에게 익숙한 흥부전이 중국 베이징에서 울려퍼졌다. 많은 관객들이 함께 추임새를 곁들이고 호응을 해주어 공연자와 관객들이 함께 무대를 즐길 수 있었다. - 수룡음 생황과 단소로 이루어진 연주의 깊고 부드러운 음색은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다. - 심향무 한국 전통 무용의 반주로 사용되는 음악인 심향무는 관객들이 가야금 연주의 정수를 볼 수 있었던 공연이었다. - 수제천 국악 협주곡 수제천은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합주이다. 생소한 한국 악기의 연주소리가 울려퍼지자 많은 중국인들이 휴대폰을 꺼내 촬영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 태평소와 사물놀이 이 날 공연의 마지막은 경쾌하고 에너지 넘치는 태평소와 사물놀이로 장식했다. 다양한 타악기들이 신명나는 리듬을 만들어내자 공연장의 열기는 한층 더 달아올랐다. 이 날 한국의 전통 음악을 감상하기 위해 많은 중국인들이 주중한국문화원을 찾았다. 중국인들에게 생소한 한국의 전통 악기 연주는 많은 중국인들에게 한국 전통 문화의 가치를 선보일 수 있었던 의미 있는 기회가 되었다.
이근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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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서울 詩(시), 대학생의 하루
“ 서울 詩 ( 시 ), 대학생의 하루 ” 영상 기획의도 : 우리의 생활에 밀착해 있는 현대의 시를 통해 현대인의 일상을 바라보자. # 자막 : 이 영상은 도서 ‘ 서울시 ( 저자 하상욱 )’ 의 내용 일부를 인용해 재구성한 컨텐츠로, 중앙북스의 허가를 받아 제작되었습니다. # 나레이션 / 자막 -제가 길게 쓸 필요가 있나요. 읽는 분들의 인생에 더 많은 이야기가 담겨있는데. # 타이틀 : 서울 詩 ( 시 ), 대학생의 하루 # 나레이션 / 자막 1 장 - 나는 시 쓰길 좋아하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대학생이다.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서울살이를 시작해, ‘ 남들보다 더 열심히? ?, 남들보다 더 성실히’ 를 외쳐온 나는 오늘, 늦었다. - 내가 어떤 시를 쓰냐고? 평범하고, 또 평범한 시. 근데 재밌는 건 대부분이 공감한다는 거. 왜? 그들도 똑같이 평범하니까. 예를 들면 이런 거 - 시1: “끝이 어딜까 너의 잠재력 - 다 쓴 치약 중에서” 2 장 - 20 대의 꽃 같은 대학생의 삶은 생각보다 피곤하다. 시험이 얼마 남지 않았다. 이제 진짜 공부를 해야, 해야 하는데. - 시2: “오래간만에 정말 푹잤어. - 도서관 중에서” 3 장 - 평일의 끝자락, 금요일. 사람들은 할 일을 마치면 대부분 돌아간다. 누군가의 엄마 아빠로, 누군가의 딸로. 그렇지만 나는, 알바생이 된다. 하루 중 제일 시간이 안간다. 시간도 안가고, 손님도 안가고. ( 대사 ) 주인공 : 안녕하세요,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손님 : 화이트 초콜릿 모카 프라푸치노에 우유는 저지방으로 바꿔 주시구요, 프라푸치노 로스트 한 펌프 빼주시고 샷 하나 추가에 화이트 모카 시럽 한 펌프 빼주시고 휘핑크림은 두유로 바꿔주세요. 아, 자바칩은 반은 갈고 반은 통으로 생크림 위에 올려주세요. 주인공 : 감사합니다. - 시3: “나만 이런걸까 , 다들 즐거울까? 불금 중에서” 4 장 - 이젠 퍽퍽한 서울살이에 단련돼 어른이 되었다 생각했지만, 난 여전히 응석부리고 싶은 스무살이었다 . - 시4: “다 됐나 덜 됐나 어른 중에서” - 여러분은 오늘 어떤 시를 썼나요? # 엔딩 크레딧 *사용음원:유튜브 라이브러리 / Welcome, Tiptoe out the back, Bongo Madness, After the soft Rains, Rio Night, Spanish Rose, Moving on.
김희원, 김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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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LA/해외문화PD] 판소리 전통과 현대
제목: [LA/해외문화PD] Ari Project 판소리 전통과 현대 내레이션. 지난 8월 8일, LA한국문화원은 2018 Ari Project의 열번째 무대로 우리소리를 선정하여 ‘판소리 전통과 현대’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 자막.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Woori Sori had presented the 10th Ari Project series of this year at Ari Hall, titled, ‘Pansori Yesterday and Today’ on August 8th, 2018. 인터뷰. 질문. 공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 답변. Mi Yun / 윤미 이번 공연은요, 현대와 전통이 만나는 판소리라는 주제로 재미있고 신명나게 판을 열어보려고 합니다. 자막. Today, we are going to present a highly uplifting performance with the theme of intertwining between modern and traditional Pansori. Tongdal Cho / 조통달 제가 이제 판소리도 하고, 인터뷰도 하고, 아쟁 산조도 하고. 자막. I’m going to perform my usual Pansori repertoires along with Ajaeng-sanjo. We’re also going to have a QA session, too. 황승옥 / Seungok Hwang 현지에 계신 분들이 우리 소리를 이토록 사랑하는 것을 보구요, 감동 많이 받았습니다. 자막. I was deeply moved to see that we have a lot bigger audience with so much passion towards Korean traditional music here in L.A. 유희찬 / Hwi Chan Yoo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자막. We would appreciate your continued interest and support. 정다운 / Daun Jung 현장음. “판소리는 관객이 있어야 완성된다”라고, 얼씨구, 좋다. 자막. Folk Songs 'Flower song', 'Toward the Dream' 국악가요 '꽃타령', '꿈을 향해' 자막. Fusion Folk Song 'Beautiful Country' 퓨전 가요 '아름다운 나라' 자막. Singing with Gayageum ‘Honamga, Song of Southern province’, 'Song of Love' 가야금병창 ‘호남가’, '사랑가' 자막. Modern Fusion Pansori ‘Mrs. Supermarket going to wrestling tournament’ 창작 퓨전 판소리 '슈퍼댁 씨름대회출정기' 자막. Traditional Dance 'Kyobang Chukwonmu' 무용 '교방 축원무' 자막. Pansori 'Choonhyang-ga' 판소리 '춘향가 中 쑥대머리‘ 자막. Folk songs ‘Donghae Bada’, ‘Kwaejina Ching Ching Nane’ 민요 '동해바다', '쾌지나칭칭나네' 자막. Pansori 'Sugung-ga' 판소리 '수궁가' 자막. Folk Songs ‘Yukjabaegi’, ‘Jajin Yukjabaegi’, ‘Samsaneun Ballak’, ‘Song of Frog’ 민요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삼산은 반락', ‘개고리 타령’ 자막. Folk Song 'Jindo Arirang' 민요 ' 진도아리랑 '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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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도쿄/해외문화PD]김영택 펜화전
제목 : 김영택 펜화전 (BGM 시작) 내레이션] 지난 7월 26일, 주일한국문화원 1층 갤러리 미에서 「김영택 펜화전」 오프닝 행사가 열렸습니다. 축사] 유진룡/수림문화재단 이사장김영택 선생님의 펜화 작품전이 개최됨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사진보다 더 정교한 묘사, 그리고 일부 작품은 이미 사라진 건물에 대한 복원도 포함하고 있어서 역사와 가상현실이 만난 것 같은 조화로움이 느껴져 ‘유무상생’의 지혜를 느끼게 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일본 현지에서 펜화가 더 각광받는 예술작품으로 거듭날 뿐 아니라,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가는 초석이 되기를 바랍니다. 내레이션] 김영택 화백은 서양화의 투시도법과 인간의 눈으로 보는 방식이 다르다는 점에서 작가 특유의 ‘인간시각도법’의 방식으로 0.05mm의 가늘한 펜을 이용해 고건축물을 정밀히 표현해왔는데요, 이번 전시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고건축물을 포함한 세계 건축물 총 45점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인사말] 김영택/펜화가한국, 일본이 수천년 간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는 동안, 서구에서는 펜으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렸습니다. 저는 펜화를 부활시키면서 서구의 펜화에 없는 새로운 기법을 찾았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을 보시고 펜화가 건축 문화재와 자연을 어떻게 표현하였는지 살펴보십시오. 목조 건축 문화재가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일본에 펜화가 얼마나 유용한 기록 방법인지 생각해보십시오. 펜으로 한국과 일본의 건축 문화재를 그리면서 서로 형제처럼 닮았음을 알았습니다. 제 전시로 서로 간의 우애가 돈독해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내레이션] 축사가 끝난 후에는 전시장 내부에서 한국의 승무, 일본의 샤쿠하치, 중국의 비파로 구성된 한중일 공동축하공연이 열려 작품을 감상하는 관객들에게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습니다. (공연 모습) 내레이션] 섬세한 펜으로 한국과 일본, 나아가 전세계의 고건축물을 표현하는 김영택화백을 소개하는 「김영택 펜화전」은 7월 26일부터 8월 21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개최됩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서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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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워킹 그랜마
미국 대통령도 할아버지잖아나라고 어디 모델 못하는 법있어? 고령화 시대, 자신의 나이를 즐기는 액티브 시니어가 늘고 있다자신의 삶을 즐기는 모델 김 귀선님을 모시고, 나이 들어가는 것에 대한 즐거움, 현재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영상을 만들고 자 했다. --------------------------대본-------------------------------안녕 나는 77세 된 할머니 김 귀선입니다.직업은 모델이구이나이에 모델이러면 이상하지만 우리 손녀들은 우리 할머니 화가야 모델이야 하면서 자랑하고 다닌다? 꿈을 키운다, 꿈을 가지게 된다 뭐 이런것도 모르고 그냥 가정생활에 충실하고 살고그냥 애들 다 키우고 결혼하고 다 보내고 난 다음에는 아 내가 뭘 해야 내 자신을 지킬 수 있나외국같은데 가가지고 환영받고 우리 한국에서 못해본 무대 크루즈같은 무대에 선다는 건 큰 기쁨 처음에는 올라가서 얼마나 떨었는지 관중도 보이지도 않고인자, 많은 사람이 들어갔다 나오고 하는데그래도 내가 촤악 나가니까 환호성도 나고 박수가 너-무 많이 나오니깐더 기분이 좋더라? 그 우리가 쇼를 하게 되면은 인자 그냥 걸었다가 들어오고 그게 아니고그 팀 별로 호흡을 맞춰야 되거든요?그 때 그 때 옷을 재 빠르게 갈아입고 하는 그런게 상-당한 정신력이 없으면 잘 안돼끝나고 나면은 굉장히 뿌듯해 관리 많이 하지요 관리 안하면 안됩니다해야된다!!뭐 요가도 하고 헬스도 하고 뭐 여러가지 남이 하는건 다 해요 보통 우리 친구들하고 이야기를 해보거든?아 몇살로 돌아가고 싶니 이러면 나는 아 몇살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은 절대 없고 지금 현재가 제일 좋아 오로지 자기한테만 신경을 쓰고 자기한테 좋은거 입고 좋은거 먹고 놀러다니고그런게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에만 지금은 집중하고 있지 이런 할머니가 어디에 있어?아하하하하삶은 그리 길지도 않고 나중이라는건 영원히 오지 않을 수도 있거든?지금을 열심히 사세요~
최혜린, 송원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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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해외문화PD] 아시안 아메리칸 드럼 페스티벌
제목: [LA/해외문화PD] Ari Project 아시아 아메리칸 드럼 페스티벌내레이션. 지난 8월 3일, LA한국문화원은 2018 Ari Project의 아홉번째 무대로 이정임무용단을 선정하여 ‘아시안 아메리칸 드럼 페스티벌’ 공연을 개최하였습니다.자막. The Korean Cultural Center, Los Angeles and Jung Im Lee Korean Dance Academy had presented the 9th Ari Project series of this year at Ari Hall, titled, ‘Asian American Drum Festival’ on August 3rd, 2018.인터뷰.질문. 공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답변. Jung Im Lee / Founder Artistic Director of Korean Dance Academy북은 축제를 부르는 소리인데요. 각 커뮤니티들이 같이 교류하면서 친구가 되어서 즐기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어서 이렇게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자막. Drumming sound puts you in a festive mood, and I thought it’s more than appropriate to use this musical medium to build friendship among different communities, celebrating the differences we have as blessings.인터뷰.질문. 공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답변. Kohki Nishioka / Leader of Ryukyukoku Matsuri Daiko LA BranchSo, Okinawan style drumming known as Eisa. Eisa is dancing with your Daiko. And we’re really excited to be here at the Korean Cultural Center to be able to show everyone here Okinawan style Daiko drumming rather than regular traditional Japanese drum. 자막. 오키나와 전통 북춤을 에이사라고 하는데요, 다이코라는 북과 함께 춤을 춥니다. 오늘 이 자리를 통해서 일반적인 일본 전통 북이 아닌 오키나와 전통 북춤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어서 정말 기쁩니다.인터뷰.질문. 공연에 대한 소개와 함께 소감을 말씀해주신다면답변. Vedat E. Gursoylu / Director and Choreographer of Turkish Drum Dance CompanyToday, we’ll play the big drums named Davul. We have the small drums, Doumbeks and we have Gipsy dancers, Turkish gipsy dance. So our drums are from shamanism, and we will show shamanism dance. 자막. 오늘은 다불이라는 큰 북과 두벡스라는 작은 북을 연주할 거구요, 터키 집시 댄스를 선보일 겁니다. 터키 북은 샤머니즘에서 비롯됐어요, 샤머니즘 춤을 보여드릴겁니다.자막.One DrumJung Im Lee Korean Dance Academy자막.MirukumunariRyukyukoku Matsuri Daiko자막.Umi no KoeRyukyukoku Matsuri Daiko자막.Thrace Drumming (Trakya Davulu)E. Gursoylu Turkish Drum Dance Company자막.Turkish Gypsy Drumming and DanceVedat E. Gursoylu Turkish Drum Dance Company자막.Hourglass Drum DanceJung Im Lee Korean Dance Academy 자막.Nenjyu KuduchiRyukyukoku Matsuri Daiko자막.Horon DrummingVedat E. Gursoylu Turkish Drum Dance Company자막.Three DrumJung Im Lee Korean Dance Academy인터뷰.질문. 공연 보신 소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답변. Bobbie / AudienceSo, just the idea of the three different groups’ performing and being able to see the differences. I just was kind of excited about that.자막. 각기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세 팀이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모습을 통해 그 차이점을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매우 흥미로웠고, 신나는 경험이었습니다.인터뷰.질문. 공연 보신 소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답변. Nathaniel Grabman / AudienceI’m from Alaska. One of my friends from highschool, she is a Daiko drumming instructor. But I’ve not really seen one of these shows in the past. I really enjoyed kind of seeing all of it, the costume, the choreography, all of that.자막. 저는 알래스카에서 왔어요. 제 고등학교 친구 중 한명이 다이코를 가르치는데, 사실 한번도 이런 공연을 직접 본 적은 없었어요. 의상, 춤, 모든 요소들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인터뷰.질문. 공연 보신 소감에 대해서 말씀해주세요.답변. Barbara Hansen / AudienceI came here because I absolutely love drumming. This performance was so full of energy, fantastic, grace and beauty and wild energy. It was traditional and modern and everything, I loved it. And I can’t pick out of any part that I liked the best because I love it all. Each part was so different, so just very grateful to have been here, thank you.자막. 워낙 북을 좋아해서 왔어요. 이번 공연은 정말 에너지가 넘쳤어요. 환상적이고, 우아하고 멋지면서도 힘이 넘쳤어요. 전통과 현대가 잘 어우러져서 가장 좋았던 부분을 생각하기가 어렵네요, 각 무대마다 개성이 있어서 전부 좋았거든요. 오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어요, 감사합니다.
공승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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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터키/해외문화PD] 한국그래픽디자인 전시회
내레이션 ) 포스터 , 책표지 , 포장지 등의 디자인을 가리키는 그래픽 디자인 . 인쇄매체를 통해 결과물이 만들어지고 작가의 의도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는 의미에서 ‘ 전달 (communication) 디자인 ’ 또는 ‘ 시각 (visual) 디자인 ’ 이라고도 합니다 . 이런 의미에서 한국 그래픽 디자인은 한국적인 소재를 통해 주제를 전달하고 한국 전통미를 보여주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요 . 지난 8 월 1 일 주터키한국문화원 전시실에서 한국그래픽디자인 전시회 개막식이 열려 많은 사람들이 참석했습니다 . 개막식에는 작품의 작가인 선병일 교수 , 이미정 교수 , 윤수진 교수가 참석했고 포스터 작품 총 55 점을 선보였습니다 . 한국의 전통적 소재를 새롭게 발견하고 일상적인 소재에 한국 전통적 감정을 이입해서 만들어낸 그래픽 디자인은 관람객들에게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 인터뷰 ) 페린 덴기즈 Pelin Dengiz | 관람객 저는 이 전시회에 처음 왔는데 정말 감명 받았습니다 . 색깔이 살아있고 , 주제가 정말 다양합니다 . 터키에서 지금까지 본 고전적인 주제와는 많이 다릅니다 . 이런 작품들이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 모든 작품이 각자 자기만의 이야기를 말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저는 한국의 문화가 아주 잘 반영됐다고 생각합니다 . 정말 고유하고 독창적인 작품입니다 . 내레이션 ) 꽃 , 새 , 나비 , 잉어 , 봉황 등 민화를 소재로 한 작품들도 눈에 띕니다 . 조선시대 민화에 다양하고 현대적인 표현체계와 색을 입혀 재구성한 작품들입니다 . 선병일 작가는 직접 작품을 해설하며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현장음 ) 선병일 | 시각정보디자인학과 교수 한국을 상징하는 호랑이와 한국의 지도 , 이 두 가지 의미를 담아서 한국의 정체성을 담고 있는 포스터 입니다 . 내레이션 ) 관객들은 주터키한국문화원에서 제공하는 터키 음식을 먹으며 작품을 관람하고 작품에 대한 대화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 그래픽 디자인에 한국의 색을 입혀 한국 고유의 미를 보여준 이번 전시회는 8 월 15 일까지 열려있습니다 .
윤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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